::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5/27 01:13
(수정됨) 항상 건강하시면 좋겠고 텍실타 같이 좋은 글 많이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좋은 서비스 만들어주시면 사람들한테 도움이 많이 되겠네요. 저도 IT바닥에 오래 있었는데 젠스파크AI는 덕분에 알아갑니다. AI 시장의 격렬한 변화가 참 대단하네요. 저는 주로 코딩용으로 AI를 쓰는데 전반적으로 맡기기보다는 코드 조각을 빠르게 단위별로 생성시키고 전체 흐름과 테스트는 제가 하는 방향으로 하고 있습니다. AI가 생성하는 코드 흐름과 제가 생각하는 방향이 다르면 나중에 다른 개발자에게 설명하기가 좀 번거롭더라구요. 전반적으로 입맞에 안 맞는 것은 AI가 아직 저를 몰라서 그렇겠죠. 저를 학습시켜야 하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25/05/27 09:22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개인의원 운영하다가 진료는 다른 훌륭한 선생님들도 많이 계시니까, 다른 분야에서 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은 생각으로 이쪽 일을 하고 있습니다. 코딩에서는 자동차나 3D 프린팅에 많이 비유하는 것 같더라구요. 작은 부품은 빠르게 꽤 잘 만드니까, 그런 작업들을 위주로 시키고 사람 개발자는 전체를 총괄하면서 AI가 잘 못하는 부분은 직접 하기도 하고. 지금 잘 안 맞는 부분도 시간이 흐르면 점점 나아질꺼라 생각합니다. 특히 구글이 이번에 발표한 '알파이볼브' 같은 에이전트가 길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25/05/27 07:22
제미나이를 주로 웹소설 쓰는데 자료 서칭 용으로 활용합니다.
집필 보조용으로 활용해보려고 테스트 해봤는데 아직 감정의 높낮이 조절이나 작가의 밈 활용 등 크리에이티브 및 트렌디한 분야는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하더군요. 최근은 자료도 제가 직접 찾는 데 익숙해져서 점점 더 안 쓰는 경향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필요할 때 유용한 조수로 활용하기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25/05/27 09:26
AI가 일상글이나 정보글은 잘 쓰지만, 소설과 같은 창작분야는 아직 사람 취향에 모자란 것 같습니다.
그래서 AI 글쓰기에 대한 평가가 꽤 갈립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자료 조사, 정보 수집에 있어서는 이견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몇 가지 서비스의 딥리서치 기능해서 정보를 모으면 내가 전혀 모르는 분야도 손쉽게 들여다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현직 전문가의 생생함은 부족하지만 그건 어차피 사람이 조사할 때도 마찬가지라 인터뷰로 해결하면 될 것이구요. 이제 1인 개발자 시대가 오는 것처럼 1인 작가 시대도 곧 오겠죠. 문과(?) 영역이라 그런지 속도가 좀 덜 날 수도 있겠습니다만.
25/05/27 11:07
https://developers.googleblog.com/ko/introducing-txgemma-open-models-improving-therapeutics-development/
이쪽 로컬모델도 혹시 좀 돌려보셨나 궁금합니다. AI의 시대 넘모 무서운것...
25/05/27 21:20
현재 다른 방식으로 구현하고 있는데, 이것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어떤 방식이 됐든 저희 서비스 구현하는 데 어려움은 없어 보입니다.
25/05/27 18:47
GPT야 이 글 세 줄로 요약해줘!
이러면 잘 적응하는건가요? 크크 개인적으로 제가 생각했던 인공지능시대와 지금의 모습이 많이 달라서인지 기대에 많이 못미치네요. ChatGPT가 처음 나왔을 때만 하더라도 도대체 어떻게 구현된건지도 이해 못하는 새로운 과학기술들이 쏟아져 나올 것 같았는데 지브리풍 애니프사나 만들고 있다니...
25/05/27 21:21
지금은 아직 기술 성숙기가 아니라 그러실 수도 있습니다. 관련 산업계에 있으면 엄청난 변화를 느낄 수도 있고, 아니면 로봇청소기 같은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