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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0 19:45
이리되니 젠지하고 진검승부 못한게 너무 아쉽네요 ㅠ 분명 시간 지나면 완전체 어쩌고, 코로나 어쩌고 폄훼하는 놈들 나올텐데...
22/03/20 19:49
티원팬은 아닌데 올프로 납득가능한 퍼포먼스고 스프링우승도 거의 확실한듯 하네요. 아직은 섣부르지만 롤드컵 우승도 가능할 것 같은 폼입니다. 티원팬분들은 요즘 아주 행복하실듯
22/03/20 19:52
제우스 너무 잘해요. 왜케 세지? 다른 팀원이야 롤드컵도 가본 에이스들이니까 그렇다고 해도.. 제우스 천둥의 신 토르!!!!! 아 이게 아닌가?
22/03/20 19:54
제우스의 기본 실력과 더불어 4명의 안정적인 호흡 그리고 전 만약 다른 라인이었다면 얘기가 달랐을 것 같습니다. 물론 팀적으로 안중요한 라인이 어디 있겠냐 만은 만약 5명중 한명을 신인으로 꾸려야 한다면 전 탑 라인이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
22/03/20 19:53
쉽지 않은 기록인데 경기력도 좋았고 여러모로 운도 따라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충분히 리그 우승할 경기력이라 보고 국제대회 컵도 많이 들었으면 좋겠네요.
22/03/20 19:54
티원 친구들은 인터뷰도 참 겸손하게 하네요.
우승확률을 물어보는 질문에도 모르겠다고 하고,, 케리아선수가 마지막에 번복해주긴 했지만.크크 너무 귀여웠습니다. 정규시즌 전승 축하합니다~
22/03/20 19:56
우승하자 티원!!!! 대권도 한 서너개 더 접수하고!!
뭔 놈의 에이징커브냐 가면 갈수록 더 잘하는 페이커 믿는다 티원팬이라는 사실에 행복한 것도 있지만 진심으로 티원팬이 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할 수 있는 하루가 아닐까 싶네요.
22/03/20 19:57
최초의 시즌 전승팀이 T1이 된 것을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오래 남을 기록이라고 생각해요. LCK가 치열한 리그이니만큼 다시 나오기 아주 어려운 기록인데 정말 대단합니다.
22/03/20 19:57
페이커 데뷔때부터 쭉 T1 팬이었는데.. 그동안 폼떨어진다 은퇴해라 소리 들으면서도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켜온 페이커가 너무 고맙습니다
22/03/20 19:58
아니 정규시즌 전승을 하다니.. 이게 말이나 되는 기록인가요?
아스날이 무패우승 하나로 얼마나 오래 우려먹었는지 생각해보면;; 와우..;; 근데.. 이 팀을 작년부터 볼 수 있었단 사실을 생각하면 한번씩 빡치긴 합니다;; 어쨌든 선수분들 너무 고생많으셨고, 코칭스탭분들도 너무 잘해주셨고.. 방역이다 뭐다 선수들 편에서 최대한 노력한 티원 관계자들의 승리기도 하겠지요.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22/03/20 20:03
SKT 및 T1이 작성한 기록들
13 윈터 SK K 전승우승 15 SKT 월즈 1패 우승 13 15 16 월즈 3회 우승 및 2년 연속 우승 22 스프링 정규리그 전승우승 및 세트득실 타이기록 이 모든 팀의 미드라이너 : 페이커
22/03/20 20:06
올프로는 꼭 전원 퍼스트인지까지는 알 수 없는 부분인데 전원 최소 퍼스트/세컨드 안쪽에는 들어가지 싶네요. 밀려봤자 세컨드일것같고 서드 밖으로 나갈 가능성은 0% 같습니다.
22/03/20 20:05
전승 1위 축하합니다 티원!
전승이 가능한가 정말 싶었는데 기어이 일을 내네요. LCK 팬으로써 올해는 티원 롤드컵 우승을 기원해 봅니다. 일단 스프링 우승하고 MSI부터 접수 가즈아~
22/03/20 20:59
그런분들중에 공식채팅방에서 코로나덕에 전승했다고 도배하는 분들이 계실지도...
뭐 대부분은 그런 사람들은 자기가 이길 수(?) 있을것같을때만 등장하곤 하니 일부러 신경끄고 살듯
22/03/20 20:09
페이커는 이게 실화맞아? 라고 생각될만큼 기록이 뭐 이렇게 많나요..페이커의 시대에 살고 있어서 좀 무덤덤해서 그렇지 아까 클템 말처럼 이게 생각하면 할수록 곱씹어 보면 볼수록 그냥 말이 안됩니다.
아니 진짜루 현실에서 가능한 기록들인가요..
22/03/20 20:17
게상에 천 만명의 페이커 팬이 있다면, 나는 그들 중 한명일 것이다.
세상에 백 명의 페이커 팬이 있다면, 나는 아직도 그들 중 한명일 것이다. 세상에 한 명의 페이커 팬이 있다면, 그 사람은 아마도 나일 것이다. 세상에 단 한 명의 페이커 팬도 없다면, 나는 그제서야 이 세상에 없는 것이다. 페이커, 나의 사랑. 페이커, 나의 빛. 페이커, 나의 어둠. 페이커, 나의 삶. 페이커, 나의 기쁨. 페이커, 나의 슬픔. 페이커, 나의 고통. 페이커, 나의 안식. 페이커, 나의 영혼. 페이커, 나.
22/03/20 20:23
작년인가 재작년이가 무슨 페이커 보고 아름다운 은퇴니 정글 포변이니 이딴 소리 하는거 보고 진짜 화 났었는데 이렇게 증명해내서 너무 기쁩니다.
22/03/20 20:23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브리온 1군이 전승 막았을텐데.. T1은 코로나에게 감사하십시오!!!
는 농담이고.. 마지막까지 좋은 경기력을 감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축하합니다 T1
22/03/20 20:23
이제 우승만 하면 됩니다 우승 못할경우 전승준우승이라는 놀림거리가 될 수 있기에 부디 마침표만 제대로... 페이커 제외하면 첫 우승 못해본 선수가 많아서 우승 dna 깨우려면 꼭 필요하거든요 (구마는 20스프링 우승 기록은 있긴 하지만 완전 한경기도 출전 못한 완전 서브라서..)
22/03/20 20:27
솔직히 LCK에서는 막을 상대가 없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티원은 좀 더 멀리바라봐도 좋은 팀입니다.. 바라보는 건 물론 MSI구요!!
22/03/20 20:28
페이커는 참... 본인도 말도 안 되지만, 후배들한테도 새로운 길을 깔아주는 느낌이라 그냥 '위대하다'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페이커 잘하기 시작한 이유로 나이 얘기가 진짜 찾아보기 힘들게 됐죠. 예전에는 특정 선수 못하면 바로 나이 얘기부터 나왔는데. 롤드컵 한번만 더 들어올렸으면 좋겠네요.
22/03/20 21:06
뭐 페이커뿐만은 아니죠.
19년 21년 우승한 lpl팀들에 워낙 베테랑들이 많다보니... 암튼 올시즌엔 에이징커브 얘기가 쏙 들어가긴 했네요. 행복합니다.
22/03/20 20:28
T1 팬으로써 당연히 T1 우승했으면 좋겠지만 진짜 만약에 혹시나 젠지랑 결승에서 붙어서 진다면
벌써부터 억까들이 코로나 덕에 전승했다고 깔 거 생각하면...머리가 어지럽습니다
22/03/20 22:03
즐거우니까요. 우리는 재미만 있으면 탕수육에 소스를 부어먹냐, 찍어먹냐로도 열심히 논쟁할 수 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쓰는 데 저도 티원의 우승 응원합니다.
22/03/20 22:12
우승만 너무 외쳐서 번아웃 온 선수들이 안타까워서 너무 스트레스 받지는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티원 말고 다른 팀 선수들도 포함해서요
22/03/20 20:35
와 전승 실화냐!!! 가슴이 웅장해진다... ㅠㅠ
너무 기쁘고 또 기쁩니다. 근무중이라 경기를 제대로 못봤는데 새벽에 퇴근하면 좋은 안주로 술 한 잔 하면서 경기를 감상하렵니다.
22/03/20 20:41
경기력이 진짜 너무 아름다워요....
티원은 5명이 모두 경기 내내 생각을 멈추지 않는다는게 최대 장점인거 같습니다. 가끔 뇌를 멈추고 손만으로 플레이할때는 사고가 나오는데, 티원이 진심을 냈을때는 이번시즌에 단 1세트도 지질 않았네요..... 이제 티원의 전진을 막을 것은 본인들의 동기부여실패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롤드컵까지 승리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는다면 그 어느때보다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22/03/20 21:05
13년 겨울 전승우승하고 22년 봄에 정규시즌 전승우승한 미드라이너가 같은 사람이다? 팀팬 개인팬이라서 오히려 덤덤한 느낌이지 곱씹어볼수록 무시무시한 기록이네요;; 그 기록을 함께 이룬 선수들이 대견하고 기특하고 그렇습니다
22/03/20 22:14
담원의 전력약화로 비롯된 lck의 전반적 수준폭락과 상대에게만 코로나 이슈가 있는등 운도 많이 따라줬다고 보지만 기록은 기록이니까요. 풀전력젠지를 한번도 못 만났는데 결승에서 지면 난리날수도 있을듯요.
22/03/20 22:24
lck가 담원 원툴 리그였나봐요. 사실 페이커가 지금 다해먹는거 보면 그냥 페이커팀이 세면 무조건 lck 정도는 먹는거고 20 21 lck는 이상한 감독 두명 때문에 티원의 전력약화로 비롯된 lck의 전반적 수준폭락으로 인한 물로켓 리그였던 게 아닐까요? 크크
22/03/20 22:36
아 T1! 포스트시즌까지 우승하고 MSI 우승까지 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5명 다 올프로 세컨드 안에 꼽히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22/03/20 23:04
일단 경기력이 계속 좋아서 마음에 드네요. 제우스 제외하면 나름 작년에 02년생 트리오는 플옵 및 롤드컵 경험도 해봐서 큰 걱정은 안 되고. 전승도 좋은데 결국 우승을 해야죠. 끝까지 좋은 성과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22/03/20 23:41
근데 만약 포시 떨어지면 그분들이 다시 부활할까요?
이악물고 까대시던 그분들요 심지어 티원팬이라는 분들도 많았는데 요즘 보이질 않네요
22/03/20 23:47
T1이 플레이오프도 꼭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NBA 정규리그 73승의 골스가 우승을 못해서 역대 최고 팀으로 거론이 안되는 게 아쉽거든요.
22/03/20 23:55
오늘을 시작으로 스프링 우승, msi, 서머, 월즈까지 쭉쭉 달려나가길 바랍니다. 그리고 작년까지 자칭 팀팬이라면서 페이커 못할때만 나타나시던 그분들이 보고 싶네요. 그분들이 정말 팀팬이라면 오늘 같은 날 나타나셔야 하는데 말이죠.
22/03/21 02:33
살벌한 경기력이라는 표현을 저는 가끔 쓰는데... 정말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줄때 와 정말 살벌하네요. 라고 말을 하거든요.
근데, 어제 DRX전은 제가 시즌2부터 본 롤판에서 거의 유일하게 무섭다 라고 느꼈던 그런 경기력이였습니다. 너무 강하고 너무 디테일하고 그래서 소름이 돋더라구요 보는데. 내가 이 팀을 상대로 게임을 하면 이길 방법이 정말 단 한가지도 안떠오르더군요. 티원 정말 축하하고, 페이커 선수는 더더욱 축하하고, 플옵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22/03/21 09:55
하…가슴이 웅장해지다못해 터질 것 같습니다.
16년 이후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까… 17년 롤드컵 결승, 최악의 18년, G2의 망령 19년, 돌림판을 딛고 일어선 21년…고맙습니다 페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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