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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9 21:52
예전부터 담원을 가끔 잡던 프레딧인데 중요한 경기에서 이겼네요. 이걸 상성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프레딧은 담원에 강합니다.
22/03/19 21:55
설레발일수는 있지만, 오랜 기간 고평가 받지 못하다가 결국 포텐 터뜨렸던 선수들 선례를 따라갈 수 있으면 정말 좋을거 같습니다. 도인비, 김군, 고스트 같이 클래스 자체가 바뀌는거죠. 그러면 선수들도, 팀도, LCK도 좋은 일일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플옵 팀 중 라인전 체급은 광동, 고점은 KT, 저점은 브리온이라고 봤는데 오늘 경기는 브리온의 고점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된 경기이기도 합니다.
22/03/19 22:00
문제는 담원이 플옵에서 브리온을 또 만날 확률이 높다는거죠. 근데 담원 승리 플랜 완벽하게 파훼당했습니다. 수준 미달의 탑과 안 밀어주면 그대로 밀리는 바텀까지. 미드, 정글 쇼메이커랑 캐니언이 다른 라인 뒤 봐주고 다닌다는것도 웃긴데 그래봐야 결국 리턴이 안돌아온다는거죠. 이런 플랜으로는 플옵에서도 업셋 당할 확률이 높습니다.
22/03/19 22:01
저는 솔직히 예상 순위 10위 찍었습니다
작년에도 반짝하는 모습 있었지만 진짜 냉정하게 한계가 있는 선수들이라고 생각했는데요 그것도 스프링에 깨부시고 드라마쓰면서 플옵갔네요 정말 멋지고, 이게 스포츠가 주는 즐거움이자 묘미라고 봅니다 축하합니다 프레딧 브리온
22/03/19 22:02
엄티는 항상 미생같은 느낌이라 너무 아쉬웠는데 드디어 성과가 있네요. 롤 오래 보면서 애착가는 선수는 이제 엄티밖에 안 남았어요. 더 높이 갔으면 좋겠습니다.
22/03/19 22:02
이번 시즌에 직관 많이 갔었는데 하필 오늘 코로나 때문에 못 간거 진짜 너무 서럽네요...
플옵 가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행복하네요 흐흐
22/03/19 22:09
직관 끝나고 나오는데 프레딧 브리온 팬분들이 모여서 우는 모습 보면서 짠하면서도 더 응원하고 싶어지게 만드네요
플옵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대됩니다
22/03/19 22:05
이 맛에 스포츠 봅니다.
브리롱에 대한 아무런 감정이 없었는데 마지막엔 저도 모르게 응원하고 있었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플옵도 화이팅 하시기를... 응원합니다.
22/03/20 14:05
갈길 간다면서 꼬박꼬박 댓글 다시네요
걸지도 않은 시비 건다고 빈정대시니 드리는 말씀인데 가만히 있는 티원팬 싸잡아 욕먹이는 것 하지말든가 티원팬척 하질 말든가 하나만 하시죠 티원팬한테 피해주지 마세요 제발
22/03/20 00:19
진짜 차라리 담티전이면 제가 이해를 하는데
티원 vs OO 경기거나 담원 vs OO 경기하면 중계방 채팅창을 봐도 꼭 상대팀 끌어와서 싸우고 있음 크크크 한창 통신사더비 할때도 저러진 않았는데 티담은 왜 저러는지;;;;
22/03/19 22:06
브리온 너무 멋있었고 오늘 중계도 너무 좋았습니다
마지막 클템이 우리는 간다 선창하고 전캐랑 고릴라가 피오로 합창으로 따라오는거 대본도 아닐텐데 어떻게 그렇게하죠? 레프리 드립에 대황모건에 1세트부터 바텀 조명해줘서 2세트 바텀이기는거 복선 깔아준것도 너무 대단했음 브리온이 좋은 경기했고 중계진이 축제날을 축제답게 만들어주네요
22/03/19 23:33
징크스 9연패와 빅토르대 라이즈 8대0 언급해주며 장작 넣을때 몬가몬가 일어날듯 빌드업을 잘했죠.
중계진도 이 분위기에 한몪 했다고 봅니다.
22/03/20 08:02
클템과 전용준이 이런 거 합 진짜 잘 맞추죠
예시) 클템: 이번 롤드컵 주제가가 뭐죠? 전용준: 피닉스! 펀플러스 피닉스! (롤드컵 결승 마지막 넥서스 깨러 가기 직전) 거기에 김동준도 디게 잘 거들어왔는데 역시 고릴라는 말 잘하던 분이라 센스 좋게 잘 하네요
22/03/19 22:09
엄티가 진짜 진에어떄부터 시작해서 뭔가 배운다라는 느낌으로 kt도 가고 노력진짜 엄청 많이하는데도 안터져서 안되나 안되나 여기까진가 했던 너무 아까운 선수였는데 올해 뭔가 혈을 뚫는건지 첫 PO를 가네요. 물론 프레딧에서 처음 가는 선수들 너무 많지만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이 PO가서도 스텝업 할수있는 무엇인가를 배워온다면 짧게는 올썸머 길게는 내년까지 전력만 잘 보존하고 가다듬는다면 좋은 소식 한번 들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프레딧 프론트 이하 선수단분들 수고하셧습니다.
22/03/19 22:14
대단합니다 브리온
너무 멋졌고...플옵 나머지 한자리도 치열하네요. 샌박이 또 티원전 1세트 잡던 저력을 보여주면 모르는거라 케이티도 희망이 아예 없는건 아닌 것 같고... 티원 전승 기록 or Drx 3위 가능성도 있고 정규 시즌 마지막 날까지 재밌겠네요.
22/03/19 22:16
브리온 얘기가 많이 나왔으니 담원 얘기를 좀 해보면
탑이 약점인건 누구나 아셨을텐데 서폿 챔프폭도 슬슬 감당이 안되는 분위기입니다. 탱커폿 나오면 바텀이 굉장히 많이 불안해져요. 명확한 약점이 하나여도 힘든데 2개를 넘어가면 다른 선수들이 아무리 잘해도 감당이 될까 싶습니다.
22/03/19 22:25
가뜩이나 탑이 약한데 바텀의 약점도 나와버려서...
거기에 더해서 팀의 대전략이 잘 안보이는 경우가 좀 있습니다. 오늘 2경기만 해도 캐년과 쇼메가 탑이 아니고 바텀을 키웠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어차피 시간지나면 레넥톤은 약해지고 제이스는 강해지며, 어차리 처음에 버돌에게 제이스 준 이유 부터가 탑을 잠그려고 준거라고 보거든요... 궂이 탑에 집착할 필요가 있었나... 싶습니다. 이게 감정적인 문제일 확률이 있다고 봐요...
22/03/20 08:52
1경기야 상대의 슈퍼플레이에 당했다지만 사실 2경기는 거의 노골적으로 탑 시팅을 해준 판인데 굳이 그렇게까지 투자를 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긴합니다. 분명히 레넥톤이 어느정도 말린거 맞고, 제이스에 비해 골드가 적었던것도 맞지만, 그렇다고 킬을 낸것도 아니고 결정적으로 킬이 나왔다손치더라도 차라리 바텀쪽에서 다이브를 치던식으로 해서 킬을 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거든요.
물론 자르반이라는 챔프자체가 생각보다 굉장히 몸이 약해서 다이브에 쥐약인 챔프이긴합니다. 여기다가 노틸같은 서폿 만나면 자르반은 진짜 좀만 실수하면 갱성공하더라도 본인도 같이 죽을거같아서 이해는 해요. 근데, 그런 압박들을 차라리 바텀으로 넣었다면 일방적으로 밀리진 않았을거같거든요. 라인전 끝나고 제이스가 레넥톤보다 1500골드인가? 더 들고 있던 시점이 있었는데 솔직히 아무런 의미도 없었고 게임에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못했죠. 와 버돌 진짜 너무 못하네. 이게 아니라, 어차피 제이스 레넥톤 구도에서 버돌이 무리해서 뭔가 할필요 없고. 특히 요새 제이스들은 초반에 몇번씩 죽어도 중후반에 캐리하는 그림 굉장히 많이 나오는거 감안하면 바텀 위주로 봐주는게 전 맞았다고 보거든요. 쇼메의 움직임 자체는 굉장히 좋았고, 해야할 플레이였지만 전체적인 플랜이 잘못된거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2:2에서 진 덕담 켈린의 문제도 있었지만 차라리 탑에 쓴 역량을 바텀에 썼다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 거라고 봐요.
22/03/20 11:42
저는 플랜은 맞았다고 봅니다. 라인전 자체가 바텀은 놔두면 이기는 조합이었고 탐켄치가 있어서 갱 면역도 어느 정도 있었어요.
반면 제이스 레넥톤은 제이스가 몰아붙이는 상성이긴 하지만 그만큼 라인을 밀 수밖에 없어서 갱에 취약하죠. 확정 cc로 갱 호응 좋은 레넥톤이니 더욱 그렇습니다. 근데 바텀이 탐켄치 6렙 전에 그냥 솔킬로 터져버리죠. 이 상황에서 급선회 해서 다시 바텀 파는 건 더 어려워졌다고 봅니다. 이미 망한 징크스가 캐리롤을 하기까지 시간이 너무 미뤄졌어요. 그러면 이제 징크스가 클 시간을 벌어야 하는데 한번에 킬 쓸어먹는 게 아닌 이상 징크스 클 때까지는 제이스 포킹으로 버틸 수밖에 없게 된 거죠. 초반에는 조합상 탑을 봐 주는 게 안정적인 선택이었고, 바텀에서 사고가 난 후에는 탑을 봐줄 수밖에 없었다가 제 생각입니다. 유일하게 생존 되면서 사이드 운영 가능한 챔프가 라이즈 뿐인데, 그때까지 라이즈가 못 큰 건 아니었지만 몸짱 라이즈는 커봤자 아펠 빅토르 상대로 챔프 밸류가 너무 떨어지죠. 다른 라인 희생 감수하며 라이즈 사이드 돌리는 건 애초에 안 맞습니다. 그래서 쇼메이커가 라인 하나 버려가며 계속 제이스랑 같이 매복하거나 오브젝트 시야 잡으러 오는 거 노리는 식으로 로또를 볼 수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그러다 보니 미드 차이가 점점 더 벌어지게 되었죠. 솔직히 저는 쇼메이커는 완전히 무죄라고 생각하고, 슈퍼 포킹만이 답인 상황에서 그걸 못해줬을 뿐인 버돌도 탓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징크스는 뭐 해 볼 수도 없는 상태였고요. 주범은 켈린, 방조범은 캐니언입니다. 이겨야 하는 라인전에서 킬 당하면서 망한 과정을 보면 켈린이 큰 실수를 했어요. 부쉬 플레이도 안일했고, 혀채찍은 빗나가면서 자기는 노틸에게 계속 끌려서 애초에 레벨링이 밀린 것도 잘못이고, 점멸 빠진 상태에서 이유 없이 앞에 나와 있다가 킬 준 건 정말 큰 실수죠. 거기서부터 모든 스노우볼이 굴러갔습니다. 브리온이 운영 못하고 팀플레이 안 되는 팀이었으면 어찌저찌 넘길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그게 아니었죠. 바텀 라인전 이득 바탕으로 계속 용 먹으면서 굴렸던 것 너무 칭찬하고 싶습니다. 다른 라인은 무리하지 않으면서 빅토르 성장을 충실히 도모하여 조합의 승리 플랜을 실수 없이 완성시킨 것도 그렇고요. 캐니언도 차라리 미드 갱을 더 적극적으로 시도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라인전 단계에서도 한타에서도 존재감이 너무 없었어요.
22/03/20 13:59
마지막 한타 때 제이스는 뭐 하기도 전에 끝났다고 보는게 맞는게, 고릴라가 제이스 포킹 좋아요 하자마자 자르반이 물리고 라이즈가 물리면서 게임이 끝나버렸죠. 무라마나도 4용한타 끝나갈 때 쯤에야 완성되었고.....결국 자르반이 물린게 제일 컸던거 같습니다.
22/03/19 22:35
브리온 넘 멋있더군요 멋진 경기력에 인터뷰 때 야 코치 운다 가서 달래에서 빵 터졌습니다 크크크크
PPL까지 완벽하게 버무려낸 인터뷰까지- 어찌보면 팬분들 아니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말 플레이오프를 갈 수 있을까 싶던 팀이었을텐데 대단한 반전을 이루어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지었으니 회식 잘 하고 건강관리 잘 해서 플레이오프에서도 멋진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22/03/19 22:53
밖에서 운동 삼아 걸으며 폰으로 봤습니다. 2경기 픽밴 보면서 좀 싸한데? 생각 했던게 무색할 정도로 엄청난 경기력으로 '이길 팀이 이겼다' 라는 결과를 보여줬네요.
프레딧 브리온의 모든 선수의 스텝업과 좋은 성적을 응원했지만 엄티 선수가 참 대견하고 잘했다고 토닥토닥 해주고 싶습니다. 캐니언이라는 선수를 상대로 오늘 완벽하게 이겨냈고, 부족했던 한 끗을 스스로가 극복해 내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거머쥐었습니다. 그리고 헤나 딜라이트 담원의 1옵션인 바텀을 인게임으로도, 밴픽으로도 이겨냈고 헤나 선수의 폭발력이 장난이 아니었던 날이네요. 모건 선수는 이제 죽을 때 팀원들 사기 유지 시키려고 죽으면서 성장하는 모건 말하던 그때의 모건 선수가 아니네요. 앞으로 더 좋은 성장을 해낼 수 있는 재목으로 느껴졌습니다. 라바 선수도 롤킹 말해 뭐해죠.. 쇼메이커 상대로 잘했잖아요? 프레딧 브리온 축하합니다. 단순히 약팀이었기에 응원했었던 작년 초반과는 다르게 조금씩 한 걸음 한 걸음 선수들이 정말로 성장 하는게 눈에 보여서 팬으로서 정말 기쁘네요. 다시 한 번 플레이오프 진출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더 활약해주기를.. 여기서 만족할 선수들이 아님을 알기에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성적과 다음 시즌의 멋진 비상을 통해 롤드컵 진출이라는 쾌거까지 쭉 이어나갈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22/03/19 22:59
담원이 못해서 졌다기보다 프레딧 브리온이 그냥 이기는게 당연한 경기력으로 당당하게 이겨낸게 큰 것 같아요.
선수들 자신감도 더 커졌을거고 플레이오프 준비 잘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22/03/19 22:57
브리온 잘하네요
플옵 1라운드도 생각보다 훨씬 흥미진진하게 볼수있을 것 같아요. 담주 뿔쟁이 웹툰에는 또 어떻게 나올지도 궁금하네요 크크
22/03/19 23:10
대단하고 잘하네요. 엄티는 스코어한테 배우고 싶어서 kt에 남았다고 할때부터 응원했던 선수인데 잘하는거 보니까 뿌듯하네요.
솔직히 기대를 안했는데 결과가 이리 나온거 보니까 역시 이래서 롤이 재미있구나 싶습니다. 역대 최고로 pog 많이 벌은 선수 상대로 정글차이를 벌리면서 이긴다니. 앞으로도 더 좋은 결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22/03/19 23:37
제가 딱 그때 개인 방송 켜서 진로를 팬들한테서 말하던 그 떄 트위치 생방으로 봤던 사람인데요
저도 그래서 응원한 것 같아요. 이 엄티란 선수를..
22/03/19 23:17
코로나 때문에 하늘이 브리온을 억까하는구나 했었는데 크크....
스토리가 진짜 드라마 그 자체더군요. 특히 엄티는 참... 엄티 본지도 벌써 몇년짼데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22/03/20 10:46
1세트는 엄티도 몇번 끊기면서 위기를 맞은 적도 있었지만 2세트는 캐니언의 완패였죠. 자르반 딜량 0.7..... 이번 스프링에서 캐니언이 이렇게 말린 경기는 처음 봤습니다.
22/03/20 00:07
3-7위팀들 보면
drx는 브리온한테는 안질 거 같은데 광동한테는 질 수도 있을 거 같고 담원은 광동한테는 안질 거 같은데 브리온한테는 질 수도 있을 거 같네요. kt는 모르겠습니다 여긴 계산이 안섬
22/03/20 00:12
솔직히 T1팬 입장에서 브리온 응원하긴 했는데,
2경기 플옵이 걸린 상황에서 과감하게 싸움 걸었을 때, 순수한 롤팬으로 감탄했습니다. 모건이 제이스 잡을 때 나도 모르게 환호성이… 축하합니다. 자격도 충분했어요.
22/03/20 00:26
담원 선수캠 보니 지는 상황에서 서로 대화가 거의 없더군요. 쇼메랑 캐년 표정에서 의욕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는데 문제가 생각보다 더 클 수도 있겠네요.
22/03/20 00:50
This group of Players that have either retired or been rejected by other teams...
22/03/20 00:50
플옵가면 3-6, 4-5 대결이죠? 내일 광동이 2:0으로 이기고, 타이브레이커로 광동이 이기면, 3위 DK와 6위 브리온이 다시 붙을 수 있겠군요. (아니면 내일 DRX가 이겨서 4위 DK와 5위 브리온이 붙는 수도 있겠지만, T1 팬으로서 그런 결과는 차마...) 브리온 2라운드 진출 가보자?!
22/03/20 01:00
라바 락스 한화시절 맨날 담원한테 깨지고 18시즌 플옵 직전에서 상윤 꼴픽으로 개망하고 그후로 내리막길 걷다가 방출당하고...
결국 돌고 돌아서 여기까지 왔군요. 락스 한화가 아니라서 아쉽지만 그래도 플옵진출 축하합니다. 수고했어요 라바선수
22/03/20 02:56
티원팬이지만 오늘 브리온 경기 보고 감동 받았습니다. 자기들 힘으로 플옵 진출을 확정 지어서 더 멋있었어요.
플옵에서도 오늘 같은 경기력 보여줬음 좋겠네요.
22/03/20 07:21
찬물 끼얹는건 아니고, 프레딧 브리온은 오늘 광동 2:0 승리 대비해서 절대 긴장 풀 때가 아니죠.
정규시즌 5,6위가 별 차이 없는 것처럼 보여도 롤드컵 포인트 상으로 10점 차이나기 때문에 타이브레이커가 진짜 엄청나게 중요한 겁니다. (스프링 이즈 에브리띵) 타이브레이커 이기면 플옵에서 지더라도 스프링 최소 5위 확보, 롤드컵 포인트 20점이 되는거죠 타이브레이커 한 경기가 롤드컵 포인트 10점짜리 게임입니다. 진짜 엄청난 경기죠. 아마 선수들도 지금 열심히 연습하고 있을 듯.
22/03/20 13:42
브리온 칭찬은 밑 글에서 충분히 했으니... 전 쇼메이커가 너무 걱정됩니다. 18년도 skt, 페이커가 너무 겹쳐보여요.
핵심은 동기부여같은데.... 쇼메가 지금 힘내기가 너무 힘든 상황에서 본인 폼도 점점 무너지는데, 잘못하면 서머땐 담원이 완전히 무너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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