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재주가 별로 없는 소울시리즈라고는 블러드본 + DLC 만 클리어 해본적이 없는 똥손 유저입니다.
평소 커뮤니티에 글을 잘 쓰는 편은 아닌데 지난 주 금요일 코로나 확진 받고 좁은 창고방에서 격리 해야하는 상황이라 이 기회에  엘든링을 시작했고
30시간 넘게 도전한 끝에 빈털털이 레벨 1 몽둥이로 트리가드를 때려 잡고 이 감동은 나 혼자 느끼고 끝내고 싶지 않다는 강한 생각이 들어서 부끄럽지만 글을 올립니다.
막 클리어 한 직후에는 사진을 바로 찍지 못해서 클리어 후 얻은 할버드랑 플탐 사진만 올립니다. 너무 많이 죽어서 더 할 의욕이 없어지면 자거나 딴짓을 하다 보니 플탐만 2회차 시간이네요. 이제 하고 싶은거 했으니 본격적인 엘든링의 세계로 들어가 봐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