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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6 10:55
은근히 재미있는데요? 도란-황태산 캐릭터가 은근히 비슷한거 같아요 크크크크
도내 유망 선수들 컨택했다가 (칸, 카나비) 퇴짜맞고 변덕규, 윤대협만 데려오는데 성공한 씨맥도 유명호감독이랑 느낌이 비슷하네요
20/08/26 11:00
주인공팀이라서 담원에 대입하셨겠지만... 전 오히려 DRX가 북산 같아요...
서태웅 - 쵸비 (에이스, 성격도 비슷, 여러 팀들의 러브콜이 있었음에도 좋은 조건을 포기하고 팀을 선택함) 강백호 - 강한 상대에게 강하지만, 약한 상대에겐 한없이 약한 평가가 종잡을 수 없는 도란 채치수 - 데프트(든든한 팀의 버팀목)
20/08/26 11:29
초반부 겉으로 보이던 모습만 보면요~
그리고 도란도 다른 선수에 비해 매우 짧은 기간에 높은 고점을 보여줬습니다. (프로 데뷔 후의 고점도 그렇지만, 아마추어 팀구성해서 KEG 우승한거나... 케스파컵 나가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프로팀 꺾었던 거 포함) 보여준 고점만 놓고 보면, 도란도 슈퍼 재능러라고 할수 있죠. 저점이 너무 낮아서 평가가 깎였을 뿐이지 ;;;;
20/08/26 11:51
여기서 다른 선수 비교하는 이야기를 왜 하시는 건가요?
DRX 팀 구성으로 봐서 이런 느낌이 이 선수와 어울린다 언급한 것일 뿐인데요....
20/08/26 11:56
그리고 도란도 다른 선수에 비해 매우 짧은 기간에 높은 고점을 보여줬습니다.
본인이 먼저 다른 선수에 비해 라고 비교하셨길래 답해드린겁니다... LCK 선수평가는 상관없고 강백호가 저런 평을 받는게 이상해서 강백호에 대한 덧글을 단거라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8/26 12:00
아, 그런 부분 이라면 죄송합니다. 강백호에 대한 표현때문이 문제였군요.
저는 도란이 강백호에 비견될 수 없다고 하신 줄 생각해서...;; 그리고 다른 선수라 표현한 건 다른 의도가 아니라 그냥 일반적으로 데뷔하는 신인 선수들에 비해 라는 의미였습니당....
20/08/26 11:20
저는 LEC의 샬케04를 북산에 대입했었는데..
채치수-오도암네(탑) / 든든한 베테랑, 호사가들에게 인정받지만 팀운이 안좋았던 숨은 강자 정대만-길리어스(정글) / 돌아온 탕아, 긴 경력에도 여기저기 방황하던 선수이지만 각성 하니 리그 탑급 실력 서태웅-아베다게(미드) / 폭발적인 에이스, 체력 안배를 위해 전반(1라운드)를 버리고 후반에 쏟아붓는다. 강백호-네온(원딜) / 발전하는 중인 풋내기 송태섭-드림즈(서폿) / 팀의 플레이메이킹을 책임지는 교두보&중거리슛이 안되는 한정된 툴(좁은 챔프폭) 안선생님-딜런 팔코 / 긴경력의 명장 LCK로 치면 현 시점에서 북산은 저도 DRX에 대입하게 되네요. 담원은 구멍없는 로스터, 도감독과 제파가 매치된다고 봐서 산왕. T1은 능남 (클로저-황태산이 참 적절하다고 봐서), 젠지는 해남대 부속고, 아프리카는 상양? 스토리가 다르게 흘러가길 바래야죠. 아프리카가 판독기 밈 걷어차고 신승하길 기원합니다.
20/08/26 14:08
캐릭터성으로 보면 다르겠지만
같은 5명이 게임하는 롤과 농구를 항상 대입해보려고 하면 탑-센터 정글-포가 미드-스포 원딜-슈가 서폿-파포로밖에 대입이 안되더라구요
20/08/26 16:02
저는 가장 만화같았던 16 삼성가지고 이 생각 자주했습니다.
풋내기 룰러의 합류 이후 드라마를 써 간 모습이 강백호를 떠올리게해서요. 아직도 16 선발전 영상 보면 뽕 찹니다. 동준좌의 [이게 몇년째입니까? 얼마나 꿈에 그리던 롤드컵입니까!!!] 진짜 최고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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