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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8 22:36
그 아키타입을 바꾸기 위해서 상반된 기능을 계속해서 밀어주고 냉혈이나 얼음 방패, 이ㅡ글 도끼등 기존 직업의 핵심카드를 끊임없이 하향한 결과 직업들은 다들 서로의 기능을 어느 정도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가장 동의합니다. 성기사는 원래 필드에 하수인이 없으면 광평이나 평성화 같은 콤보 없이는 상대의 필드를 정리하거나 슈팅을 할 수 없게 설계된 직업인데 어느새 OTK 성기사가 메인 아키타입이 되어버렸고, 도적은 원래 상대 필드나 어그로를 무시하고 타이밍을 잡아서 끝내는 직업으로 (어그로 도적이나 미라클이나) 설계됐는데 퀘돚은 다른 시도로 받아들인다고 해도 지금은 옛날의 성기사, 냥꾼을 보는 듯한 필드 위주의 덱이 주류를 이루어 버렸습니다. 냥꾼은 어그로나 야수시너지 직업으로 설계된 주제에 무한밸류질을 하고 있고, 직업 컨셉 유지를 하고 있는 건 기껏해야 전사랑 흑마 정도라 생각합니다. 점점 컨셉질을 하는 맛이 없어요....
19/02/18 22:43
중요한 순서대로
1.야생정규 만들 카드풀 근처도 못 갔는데 야생 만들고 야레기통 이미지까지 덤의로 씌움(고대신) 2. 돈에 미쳐버린 밸런싱을 대놓고 시작(육성너프~지금) 3. 극단적인 가위바위보 게임 시작(가젯잔) 셋 중에 둘만 없었어도 이 지경 안 났을걸요 크크
19/02/18 22:44
전 겐 바쿠가 야생 가면 어떻게 될지 걱정됩니다.
오리카드들이 하도 너프당해서... 직업별로 다 비슷한 덱을 굴리게 되지 않을까... 예전엔 그래도 코스트 대비 가치라고 해야할까요 X코는 드로우X에 해당되는 가치가 있다는 식으로 코스트로 게임 내에 가치가 치환 되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별별것들을 다 너프시켜놔서 그런 밸류 밸런스를 다 망쳐놓은 느낌이 들곤 합니다..
19/02/18 22:49
이 개발자들은 장의방패좀 작작 들었으면 좋겟어요
정작 장의사 리즈시절에도 3뎀번카드 있으면 어떻게 게임 했는데 2턴 종말이도 보드딜로 뚫어버리는 패치스때나 지금이나 장의방패 들고 있으니
19/02/18 22:53
1. 지나치게 적은 카드풀
아니 이 게임이 나온 확장핵이 몇갠데 1년의 3분의 일을 확장팩 4개 가지고 플레이해야됩니까... 2. 점점 낮아지는 밸류 확장팩이 나왔을 때 메타가 휙휙 바뀌어야 그래도 하는 맛, 보는 맛 둘다 잡지... 폭심만만이랑 로아.. 로아는 시르벨라와 잔알라이만 1티어고 나머지는... 심지어 직업 전설은 그나마 쓰는 거 딱 하나 줄진. 중립도 학카르나 좀 보이지 언더테이카나 지히, 그립타, 운다스타 1티어덱에서 전멸. 폭심만만도 밸류 엄청 낮았고요 3. 홀짝 얘네는 그냥 적폐. 적폐! 적폐!!!!!!!!!!!!!!!!!!!!!!!!!!!!!!!!!!!!!!!!!! 뭔 놈의 카드 두장이 생태계를 다 바꾸고 게임을 뒤흔들고 1년내내 써먹다가 내년까지 갈 것 같죠? 홀짝만 없었어도 하스판이 이것보다 두 배는 재미있었을 겁니다. 근데 가루 주기 싫어서 너프 안하네요.. 솔직히 카드 너프 치사하게 하는 거, 야생 보내는 거 다 괜찮으니까 게임만 좀 재미있게 만들어주면 좋겠어요. 모바일겜 이거 하나 딱 하는데...
19/02/18 22:53
발견이 처음에는 랜덤성+실력이라고 생각했는데 뒤로 아무튼 생성됨을 남발하면서 역겨워졌죠
가뜩이나 실력지분이 적은 게임에서 카운팅까지도 비중을 줄여놓으니 져도 내가 뭘 잘못해서 졌다보다는 그냥 운이 없어서 진건데 열받죠 콤보덱이 게임을 재미없게 한다면서 기존 카드 너프하고 신규 콤보카드는 또 맨날 내는 한입으로 두말하는 철밥통 개발진들도 역겹고요
19/02/18 23:00
카드풀이 너무 협소해요. 안그래도 한 확팩 한 140장 내면 쓸만한 카드 20장 내외로 걸러지는데 (전설제외) 20장 X 4확팩 해도 고작 80장 내외로 무슨 덱을 하겠어요. 당연히 강한 전셀덱을 필두로한 콤보카드가 짱구 굴리지.
게다가 각 직업별 오리지널 카드 밸런스 차이가 심각해서 확팩에 따라 뜨고 지는 직업이 너무 뻔해요. 그냥 괜찮은 확팩 카드들은 지금 야생에 있더라도 빨리 오리로 편입시켜줘야죠. 사제, 성기사 이런애들 오리카드만 보면 정말 구제불능 쓰레기카드더미입니다.
19/02/18 23:02
자업자득이죠. 가루 보상 안하려고 억지로 말도 안되는 너프의 연속 + 그 와중에 비싼 덱들은 너프를 피해갔죠.
얼왕기때 라자 죽기의 세상이 오게 만든 것도 다 의도적이었다고 밖에는 안보이죠. 이번에도 제레크 사제가 너프를 피한 이유는 덱이 비싸기 때문입니다. 왕파 간접 너프가 제일 역겨웠죠. 왕파 가루 1600을 돌려주지 않기 위해 착취독을 너프해버리는 정말 치졸한 짓까지. 그렇게 가루 돌려주지 않으려고 아득바득 고집부리면서 비싼덱은 살리고, 겐, 바쿠가 나온 마녀숲의 메타를 그 뒤에 나온 확장팩 2개가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할 정도로 망한 확장팩이 되버렸고, 그나마 망한 확장팩의 약한 카드들 살려보겠다고 너프에 너프를 계속하다보니 재미마저 크게 너프를 해버렸네요.
19/02/18 23:06
일단 얘네들이 성의가 없어요. 모험만 봐도 처음에는 진짜 신경써서 만들었는데 대난투까지 오면 대놓고 우려먹는데 어이가 없더라고요.
리플레이 같은 인터페이스 개선은 대체 왜 안하는지? 매출 높을 때 전략적으로 투자했으면 훨씬 장기적으로 큰 이득을 봤을텐데 밀어줄 생각을 안했죠. 그리고 발견 키워드를 좀 적극적으로 썼으면 좋겠어요. 랜덤과 비랜덤이 중간 사이에서 다른 카드 게임에는 없는 하스스톤 만의 특징을 보여주는건데 제대로 활용을 못하죠.
19/02/18 23:12
홀짝이후로는 뭔 확장팩을 내도 다 홀짝에 잡아 먹혀요
그것이 기계건 혼이건 죽기건 간에요 거기에 승률 높은 덱이 나와서 생태계를 흐리고 있으면 패치로 못해도 특급 이상의 카드를 건들여서 가루라도 돌려받게 해줘서 다른덱을 만들수 있게라도 해주던가요 히끼카드 이하의 카드들만 건들여서 가루도 적게줘서 무과금, 소과금 유저들 다른카드 만드려면 초가산간 불태워서 만들고 있구요
19/02/18 23:12
구체적 방안이야 여러가지 의견이 있을수 있겠습니다만
저는 특수한 경우(과거 방밀vs냉법)를 제외하고는 모든 매치업에 50대50에 가깝게, 최소한 40대60 수준은 되는 게임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수단에 어느정도는 대처할 수 있는 게임을 하고 싶고요. 최소한 이건 하스스톤 초창기에는 신경썼던거로 아는데 요즘은 노답입니다. 정규전이야 앞으로 잘내면 그나마 회생가능성이 있다지만 야생은 정말 노답입니다. 단적으로 홀짝은 야생도 감당하기 힘든데, 홀짝 굴리는것도 상대하는것도 저에게는 노잼입니다.
19/02/18 23:17
유머글에서도 적었는데..
1년정도 하스스톤 시즌2 베타라 생각하고.. 4월 죽음의기사 직업 모험모드 출시, 8월 수도사 직업 모험모드 출시 12월 악마사냥꾼 직업 모험모드 출시 * 새 직업카드들은 모험모드로 모두 획득가능 (모험모드당 2만원정도?) 그리고, 내년4월 정규,야생 리셋팅! 이렇게 해주면 지지합니다
19/02/18 23:19
저도 근본적으로는 카드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덱 자체가 너무 적어요. 접근성도 좋지만 이제는 신규유저 모을만큼 모았고, 기존 유저들을 좀더 재밌게 만들어 주는 쪽으로 만들어줄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몇년된 게임인데 카드가...
19/02/18 23:19
그리고 운영면에서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제가 지금까지 쓴 돈 아깝게 되어도 좋으니까 오리지널은 전면 대개편 후 특정 기간 접속하는 모든 유저들에게 전면 지급해서 사실상 기본카드화하고 카드팩 가격을 내리던가 일퀘 보상을 더 올리던가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이벤트로 골드2배를 준다던가 가루를 곁들어준다던가 하곤 하는데 평시 퀘스트 보상이 그정도는 되어야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하스 운영을 보면 전혀 기대가 안가긴 합니다만.
19/02/18 23:34
일단 파워인플레이션 이거 동의합니다. 확장팩이 나오면 지난 확팩의 메타에 맞설만한 그런 수준이 나와줬어야한다고 보거든요. 사냥꾼 주인의 부름보세요. 그정도의 파워는 되야 쓴다고요. 마녀숲이 지금나오고 폭심이랑 라스타칸이 한차례식 당겨졌으면 하는 생각도 가끔합니다. 어차피 야생은 셋다 다같이 갈테니까요.
진짜 홀짝 1년째 보니까 욕도안나옴..
19/02/19 03:11
저도 드는 생각은 많은데 딱 하나만 언급하라면 여기에 한표.
진짜진짜 봐주면 짝수덱은 적어도 현재까지는 기사/술사 같이 토큰까는 영능이나 흑마의 0티어 영능과 같이 제한된 직업에서만 유의미하게 쓰이니 봐줄수도 있는데 홀수덱은 너프가 시급합니다. 애초에 칼같이 나가도 6코스트에나 나가던 트루하트의 강화영능이 근본인데 그걸 처음부터 누리도록 두면 안 됐음. 한 번 더 봐줘서 출시 시점에서는 '이 정도로 막강할 줄은 몰랐다'고 해주더라도 1년이 다 되가는 현 시점에서도 왜 이건 안 건드는지... 겐 바쿠가 더 악질인 이유는 이제껏 [직관적]이라는 이유로 많이 이루어졌고 상당히 효과적이기도 했던 코스트 너프도 이 놈들 때문에 엉망이 되버렸죠. 최근 평등이 3코 건너뛰고 4코로 너프된거나(와! 홀수기사에 레벨업 대신 평등!) 마나지룡이 2코로 너프된거나(마나지룡 너프로 기존 템포법사는 사실상 사형선고를 받았지만 너프가 안 됐으면 현재 어그로성 홀수법사가 얼마나 막강했을지...) 원래부터 사기카드 소리를 들었지만 짝수덱에서 그 사기성이 더 빛났던 긴급소집 등등 그 해악이 셀 수 없을 정도.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죽사르의 경우엔 1년전 패치스와 속박된 라자가 그러했듯이 적어도 야생가기 전엔 최소 8코스트 이상으로 너프할 거라 믿습니다. 이걸 안 하면 진짜 개발진 놈들은 사람새끼들이 아님.
19/02/19 03:27
하지만 죽사르에 들어가는 야수가 계속 업데이트 된다면 분명 언젠가 문제가 생길 수 있고 그렇다면 그 싹을 잘라내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다른 죽기카드와의 형평성을 고려하면 더더욱 너프해야합니다. 죽사르보다 코스트가 낮은 죽기카드인 죽기 쓰랄이 현재까지도 각종 진화 함정카드들(물론 꼭 진화 하나때문만은 아닙니다만)이 코스트마다 추가되고 있는데 죽기 쓰랄이 죽사르보면 피눈물 흘릴듯. 아, 홀수전사만이 유일한 답이 된 현 시점에서 잊혀진 [8코스트 죽기 가로쉬]도 옆에서 같이 피눈물 흘릴거 같구요. 사실 죽기 가로쉬의 영능이 쓰이는 '자해전사'도 멀록 주술사나 빙결 주술사 못지않게 크게 망한 컨셉인데 망한정도가 2인자라 묘하게 언급이 없음. 그렇다고 앞으로 떡상할 영능같지도 않고.
19/02/19 10:36
야생을 가면 죽사르 업데이트를 안해줄 가능성이 높고...
업데이트를 해주더라도 야생 템포는 빠르기때문에 죽사르같이 한가한 카드를 쓸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19/02/18 23:54
1. 제가 자주 주장하는 것중 하나인데, 오리팩 자체를 처음부터 다시 설계해야한다고 봅니다. 오리지널팩이 초반에 막 만들어낸거라서, 자기들도 밸런스 안맞는걸 인정했었거든요. 그래서 도적-드루같은 오리팩은 어마어마하게 강하고, 약한 직업은 약하고 그랬죠. 아무리 확장팩으로 보조해봤자, 오리팩 파워 좋은 직업을 못쫓아갔었습니다. 확장팩 카드로 좋아져도, 확장팩 빠지면 다시 파워가 떨어졌고요. 오리팩을 퇴출시킬게 아닌 이상에야, 직업별로 특색은 맞춰줘야죠.
2. 위분도 말씀하셨듯이, 직업별 특색을 없앤건 정말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일 대표적인게 드루가 전사보다 방어도를 더 잘쌓는것..;; (까놓고 드루는 진짜 직업 자체가 적폐였어요. 그걸 지금은 누더기 만들어놨지만..) 매직아레나하면서 정말 많이 느끼는건데, 제한된 칼라파이가 오히려 재미를 가져다주는게 있거든요. 아예 특정 컨셉을 직업별로 줬으면, 그걸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계속 가야하는데.. 간만보다가 취소하고 다른거 밀어주다 취소하고 이런거 반복이죠. 대표적인게 주술사의 빙결컨셉.. 3. 카드풀도 진짜 문제죠. 애초에 1년단위 로테를 할거였으면 팩을 좀더 늘리던가 해야했어요. 거기다 영웅-전설카드의 파워를 지나치게 강하게 만들어버렸고요. 덱이 전설카드 1장을 중심으로 돌아가니까, 그 전설카드가 손에 잡히게 만드는 방향으로 덱이 만들어지고요. 죽기의 무한밸류도 그렇고.. 홀/짝의 지나친 영능도 그렇고... 거기다, 진짜로 아니다 싶으면 좀 패치를 적극적으로 해야하는데 항상 변죽만 울리는 패치를 하는것도... 한때 돌겜 참 재미있게 했었지만, 이제는 캐쥬얼 게임의 한계를 보는 느낌입니다. 전 매직아레나를 계속 할거에요. 이제 돌겜따위...
19/02/19 00:06
많은 부분 동의합니다.
최근 오리지널 카드 너프는 많은 사람이 분개하는 것처럼 가루보상이 싫어서일 수도 있겠지만, 그냥 오리팩 자체도 문제가 있다고는 보거든요. 오리지널까지 블록을 먹이지 않을거면, 얘기하신 1번내용 2번내용 전부 감안해서 오리지널에서 직업별 특색을 확실히 하고 가야하는데 오리지널팩 자체도 별로인데 확장팩으로 특성까지 잃었죠.
19/02/18 23:57
(쓸만한) 카드가 너무 적어요.
5급이상 실력겜으로 전설+랭커되려는분들 제외하곤, 비슷한덱만 보이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뭐야, 이런 카드가 있었어? 언제나온거야? 하는 카드가 5급이하 등급전 게임에선 자주 보여야 해요. tcg게임에서, 자기가 특이한 카드(덱)을 쓸때와, 반대로 당할때. 그 의외성에서 나오는 재미가 생각보다 크거든요. 덧붙여서 그런 카드들이 인게임에서 카드 설명까지 제대로 보여야 하구요. (이세라가 꿈카드 뭐뭐를 주는지, 그 카드들 효과가 뭔지 이세라만 눌러봐도 설명해줘야겠죠) 밸런스는 매주차마다 리콜로 끝없이 잡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카드 많이 찍어내고, 모든 카드들 밸런스, 예상되는 유행덱들 테스트가 끝나고 확장팩이 발매되면 좋겠지만, 카드를 많이 찍어낼수록 그건 거의 불가능하니, 개발진이 생각도못한 밸붕덱이 나오는것도 정상이고, 그걸 긴급리콜로 몇시간~하루안에 패치해버리는 것도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데이터 누적으로 추이를 지켜보자는 카드들은 1~2주마다 리콜로 밸런스패치를 해주구요. 이렇게 하면 대회가 차질이 생길것 같긴한데. 지금 대회가 문제가 아니니요... 게임 명줄이 문제인듯.
19/02/19 00:00
1.하스스톤의 재미
하스스톤이 재밌었던 시기는 각자 다를 것이기에 이 부분은 지극히 개인적인 주장입니다. 저는 밸런스고 랜덤성이고 일단 제일 재미있던 시기는 로데브, 박사붐, 나이사같은 카드의 존재였습니다. 한 장 낸 것만으로 상대를 숨막히게 만들던 로데브, 폭탄의 랜덤 데미지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넘길지 고민하게 만드는 박사붐, 상대보다 적은 코스트로 저격하여 역전의 순간을 가져오는 나이사말이죠. 1,2턴에 이미 이득봐서 상대가 대처도 못하는 해적도 아니고 10턴이 넘어갈 때까지 30장 중 필요한 1장이 안나와서 지는 덱도 아니었죠. 물론 사람마다 1번 쓰랄, 해적 전사, 요그사론 시절이 재미있는 시기였다고 말할 수 있다고 보지만 지금은 단호하게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컨셉 카드 비취나 해적같은 덱컨셉이 아닌 카드 능력치 컨셉이었던 격러, 발견, 합체는 결국 망했습니다. 전투의 함성과 죽음의 메아리로 구성된 카드들조차 이기지 못한 밸런스 덕에 말이죠. 그나마 발견은 꾸준히 쓰이고 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발견은 게임의 재미를 망치는 요소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쓰이긴 하지만 유저의 대부분이 싫어하는 컨셉만 게임 내에서 살아남았는데 과연 이게 성공한 것 일까요. 이외에도 퀘스트와 죽기가 있지만 게임의 가위바위보화와 덱의 정체성 상실(냥꾼)의 주범이죠. 5년 동안의 변화를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만큼 적었는데 심지어 다 망했습니다. 이제와서보면 왜 빙결술사는 완성되지도 못했는지 궁금하군요. 3. 패치 '온라인' 게임에서 1개의 덱의 승률이 60퍼에 육박합니다. 그 덱이 너프 되기에는 3,4개월이 걸리는데 심지어 희귀카드나 일반카드를 교묘하게 죽여서 직업조차 약해집니다. 그런데 홀수 성기사는 죽지도 않았다면서요? 에휴. 걷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나중에 뛰어다니고 춤도 추기를 기대했죠. 그런데 그 아이는 좀 뛰어다니나 싶더니 매년 다시 걷는 것 밖에 할 줄 모르더군요. 5살이 된 아이가 2살 아이보다 발달이 느리면 부모가 힘이 들죠. 5년의 시간이 지났고 올드 유저들은 신선함보다 피로감이 더 가깝죠.
19/02/19 00:16
극약 처방(로테제변경이나 카드팩 주기변경 같은 카드풀 변화나 클라이언트를 통째로 뜯어고치고 다른 게임모드나 시스템을 넣는 정도)이 필요한데 그걸 할리가 없죠 그냥 해왔듯이 유저들에게 기대고 카드풀 다 줄어들어 억지로 밸런스나 맞아지길 기도하겠죠
이번 4월 대격변 없으면 겐 바쿠와 같이 침몰 할거라고 봅니다
19/02/19 00:18
근데 너프하는거 보상 안주면 안되나요? 보상때문에 돈아까워서 너프 못할거면 차라리 그게 나아보이는데. 아예 설계가 잘못되어서 명전 보내는것만 보상 주고요.
19/02/19 00:52
오리지널을 야생 보내거나, 오리지널팩 리메이크 해야합니다. 기본/오리지널의 직업격차가 너무 커요. 그리고 분기별 블럭제 적용해야 됩니다.
그거와는 별개로, 4월달에도 겐바쿠 메타 계속되면 침몰할 거 같습니다.
19/02/19 02:46
저도 접은지 꽤 되었는데...
뻔한덱, 창의력없는 게임 반복, 쓰는 카드만 씀 -> 점점 플레이가 줄어들음 -> 간만에 생각나서 재접하면 새로운게 너무 많이 나와서 공부해야됨-> 귀찮... 게임에 이정도 돈 쓴게 없었는데 빠이빠이했습니다.
19/02/19 03:13
야생 순차적으로 다 보내고 야생으로 간 카드팩들은 야생 아니면 활용 절대 불가능. 새로 나오는 카드들이 기존 카드들보다 훨씬 성능이 좋음.
19/02/19 03:33
새로운 컨셉을 줄거면 좀 확실히 밀어줬으면 좋겠습니다. 폭심만만 때는 기계를 줬지만 기계 덱은 좀 연구되다 말았고 라스타칸 때는 로아와 혼을 줬지만 사용하는 직업은 너무나 적습니다. 새 키워드인 압살도 망해버렸고요. 반대로 바쿠와 겐은 너무 세서 문제고요.
19/02/19 04:33
가루 안줄려고 발악하다 유저 대량 꼬접하게 만드는 블리자드 클라스에 무릎을 탁 치고갑니다.
어차피 돈 충분히 벌었는데 그래도 미련은 있나보네 크크크 저는 짝홀 나오고 1개월 내에 접었습니다. 하스에서 제일 재미없는게 영능 눌러대는 덱들인데 그걸 장려하는 카드를 내다니
19/02/19 04:41
유저들이 사기카드 너무 쎄다고 징징대던걸 너무 곧이곧대로 들은게 문제 아닌가 싶어요. 그 사기카드 써서 재미 보던 상대방도 유저였는데요.
19/02/19 08:42
저는 되게 원론적인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최근 모든 블리자드 게임들이 공유하는 문제점인데 개발사와 운영사가 돈을 아끼죠? 그럼 유저도 지갑을 닫습니다. 운영기조가 아 수입 줄어드니까 지출 줄이려고 퀄리티 포기하는게 눈에 너무 뻔히 보입니다. 이러면 절대적인 완성도도 완성도인데 유저들이 띠껍게 봐요. 재수없거든요. 감성의 문제까지 건드려버립니다. 이야 우리 그냥 돈뭉치로 보네. 이게 유저들도 알아요. 기업은 당연히 돈을 벌고 싶어하고 유저가 소비자라는거 정도는 학력 단계와 아예 상관없이 모두가 공유하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멍청하게 노골적으로 말하는건 다르거든요. 거기다 품질까지 이래버리면 이야 제품은 개판쳐놓고 우리 돈만 먹으려고 하네? 응 안 씀. 이런식입니다.
19/02/19 08:43
전 적당적당히 확장팩 하나당 한번씩 과금하는 유저였는데
너프하는 꼬라지보고 정 떨어져서 접었습니다. 처음에는 우연이겠지 생각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가루 주기 싫어서 핵심덱들 너프하면서도 적폐 카드는 피하면서 싼 카드만 너프하는것 보고 아 얘네들은 꼼수 부리려고 4개월마다 최소 5만원씩 과금하는 유저들보다는 그때 그때 팍팍 과금하는 유저 원하는구나 싶어서 원하는대로 꼬접했습니다 저같은 사람도 많진 않을지라도 좀 있을거라고 봅니다
19/02/19 09:10
일단 다음 카드팩에서 겐바쿠 박살낼 수준의 카드를 내놓지 못할거면 겐바쿠라도 그냥 야생 보내는게 답이죠.
겐바쿠 살아있으면 또 고만고만한 카드들 내봤자 결국 홀짝놀이에요. 그거 강제로 깨부수려면 op카드를 찍어내야되고. 그리고 전 가루보상 안해줘도 좋으니까 밸런스패치를 최소 한달에한번은 했으면 좋겠는데 블리자드가 라이엇도 아니고 절대 안하겠죠. 너프만 시키지말고 버프도 했다가 롤백도 했다가 변경도 했다가 계속 밸런스에 변화를 줘야되는데 그냥 지켜보다가 OP카드(그것도 영웅,전설은 안건들고 무조건 기본카드,오리카드만)몇개 너프하고, 그 다음 티어덱들이 메타지배하면 또 값싼키카드 몇개 너프하고..이러니 카드가 그냥 쓰레기만남죠.
19/02/19 09:18
승률통계만 황밸로 나오면 갓겜인줄 알고 모든 매치를 가위바위보 상성으로 만들어서 운고로때 황벨이라고 좋아 하던 친구들한테 뭘 바라는게 문제가 아닐까요
9직업 황밸인 운고로 vs 냥꾼만 죽은 대마상 제 입장에선 닥훈데 이 친구들은 닥전을 외치니
19/02/19 09:22
9개 직업인데 카드풀이 엉망. 직업 카드들 아닌거 있다고 하지만 아이러니하게 너무 이직업저직업 다 쓰면 바로 너프.
이게 무슨... 당연히 게임 고착 속도가 빠를 수 밖에 없죠.
19/02/19 10:12
한달에 2~3만원짜리 올카드 이용권을 파는건 별로일까요? 크크크
전 카드에 대한 접근성이높아지면 새로운덱을 실험할 기회가 많이 생겨 메타 순환속도가 높아질꺼라 봐서요 물론 겐바쿠같은 적폐카드는 대처가필요합니다만
19/02/19 10:30
오리지널이 MTG 기본판의 역할을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MTG 기본판과 달리 재판이 안되기에 직업별 성능편차가 너무 심해서 각 직업의 기본 컨셉을 받쳐줘야할 오리지널 카드들이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직업의 기본 컨셉을 받쳐줘야할 오리지널 카드들이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각 확장팩마다 나오는 컨셉들이 둘중 하나의 길을 걷게됩니다. 1. 확장팩 하나로 완결될정도로 컨셉 파워가 강한 경우 (ex: 겐바쿠) - 메타덱이 생기지만 해당 카드에 심각하게 의존하는 기형적 덱이 되어서 재미가 감소 2. 확장팩 하나로 모자랄 정도로 컨셉 파워가 약한 경우 (ex: 크툰, 합체) - 메타에 아무 영향을 주지 못함. MTG가 1년에 한번씩 묶어서 모던을 보내는 이유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낼때 2번 형태로 낸 후에 확팩마다 점점 추가로 지원해주고 나중에 그걸 한번에 묶어서 모던을 보낼수있어서인데 그런 형태의 카드 발매를 거의 하지 않습니다. 저런 형태로 발매한 케이스가 이제까지 하스스톤에서 딱 두개뿐인데 [용사제], [하이랜더]. 둘 모두 메타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었고 사람들도 굉장히 좋아했었죠. 모든 컨셉이 이런 형태로 출시되어야 재미를 좀 더 찾을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거기에 더불어 오리지널팩의 대대적인 체질개선이 필요하구요. 예를들어 MTG의 적색은 카드풀이 어떻게 되건 RDW 어그로를 굴릴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스스톤의 사냥꾼은 메타에 따라서 어그로를 아예 못하는 경우가 너무 많죠.
19/02/19 17:08
하스스톤이 위기가 아니라 개노답 사형선고 내려지는 순간이 미러쉴드님이 쉴드 안 칠때라고 생각했는데 ,... 사람들이
하스스톤에 대한 부정적 의견 낼 때마다 항상 긍정적인 의견 내셔서 위 문장처럼 생각했거든요... 진짜 문제가 많긴 한가보네요
19/02/19 19:45
느리긴 했어도 틀린 방향은 아니었으니까요.
애초에 실드가 아니라 그게 맞는 방향이었으니.. 문제는 문제가 발생한지 몇년이 지났는데 그걸 안 건드리다가 곪아 터진게 있을뿐이죠.
19/02/19 10:33
제일 화나는건 마녀숲이 지금출시안하고 4월에 출시해서 이미 홀짝으로 1년간 당했는데 올해도 홀짝을 봐야한다 생각하니 벌써 부터 역겨워지네요.
19/02/19 10:44
1. 홀짝효과가 너무 강력하여 덱고착화, 획일화를 너무 심하게 만듦
2. 1로인해 직업별 상성이 극명하게 두드러짐 3. 1로인해 덱에 기용할 수 있는 카드의 숫자가 반토막나고, 새로운덱이 나타나기 힘든 환경을 만듦 4. 새로운 덱은 곧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의미하며, 하스스톤에서 덱을만들고, 새로운 플레이를 하는 재미가 통째로 사라져버림 위의 이유로 저는 홀짝 나오고부터 바로 접었습니다. 홀짝을 무조건 없애야합니다.
19/02/19 11:18
한참 재밌게 할때의 하스스톤은 운빨x망겜이라고 까이더라도 이 표현에 어느정도의 유쾌함과 농담이 섞여 있었습니다.
크크 이렇게도 지네 이런 느낌이었죠. 하지만, 지금 운빨x망겜이라는 말에는 진지함과 불쾌함이 다수 섞여있죠. 일단 매칭 시작부터 개전으로 영능 변하는거 보고 시작하면 빈정상하고, 거기에 요즘 돌리는 덱들이 대부분 매치업 상성이 극단적으로 갈리기 때문에 내가 불리한 매치라고 하면 거기서 또 불쾌합니다. 메카툰 흑마를 만났는데 하필 내가 메카툰 흑마가 콤보 모으기 전에 명치 못 터뜨리는 덱이다..? 의미없이 12시 혼자 드로우 쌩쇼하는거 구경하다가 지는거죠. 하면 할수록 불쾌하고 기분나쁜 게임을 누가 하겠습니까.
19/02/19 11:22
카드 풀이 너무 적어요 일단. 신규 신규 타령해봐야 이거 5년된 게임이에요. 그것도 카드게임. 이걸 도대체 얼마나 신규로 많이들 한다고 1년의 대부분은 한손으로 셀 수 있는 확장팩으로 게임을 진행하나요. 심지어 나오는 확장팩의 카드들 중 일부는 그냥 데이터 더미급이면서. 처음부터 잘못 도입된 야생이었지만 되돌릴 수는 없으니 주기를 늘리던지 확장팩을 자주 내던지 다 못하겠으면 나오는거라도 좀 성의있게 다 쓸만한 카드로 볼륨 풍성하게 만들던지.(단순히 밸류의 측면이 아니라, 컨셉이나 예능용이라도요. W, S 이런 카드들은 진짜로..) 한 두장 좋은 카드 나오면 그게 오만 직업 오만 덱에 다 들어가는 꼴을 언제가지 봐야만 하죠.. 참..
너프 방향도 문제에요. 사로나이트, 그거 원래 떡대랑 쓰라고 나온 카드잖아요. 근데 두억시니가 활개치니까 2/3도발 소환으로..? 착취독은 말 할 것도 없고요. 다들 외치는 겐/바쿠는 뭐... '자연수 성기사'라는 말이 위화감 없이 들리는 현실이 웃기네요. '노비취드루' '두장사제' 이런 말은 없었는데 말이에요.
19/02/19 12:09
좋은컨셉의 카드면 야생보내지말고 정규에 냅둬야 덱종류가 많아질텐데 왜 깡그리 다 보내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적어도 리노같은카드는 냅뒀어야 덱종류도 많아지고 재미있을텐데요.
19/02/19 12:48
하스 안한지도 한참 되었는데 주말에 잠깐 해봤습니다.
카드게임이면 머리싸움, 심리전이 필요한데 지금은 다 정형화된 카피덱만 돌려요. 그리고 가위바위보 해요. 사실 어쩌면 사람들은 복잡한 것 보다 가위바위보를 좋아할지 모르죠. 하지만 가위바위보는 한 두판 하면 재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투기장으로 도망갔는데 투기장도 질릴만큼 해 다시 등급전으로 돌아와보려 했지만 여전히 가위바위보만 하더라고요. 다시 덱 카피 기능을 삭제하고 카드에 피로도 시스템을 적용해서 똑같은 덱을 주구장창 돌리지 못하도록 금제를 걸어야 합니다. 아예 30장 똑같은 덱은 등급전에서 연속으로 돌리지 못하게 해 덱을 짜지는 못할망정 커스텀은 하도록 해야 합니다. 카드 게임 재미의 5할은 덱 짜는데에서 나오는 건데 게임을 재미있게 하려 하지 않고 이기려고만 해서 재미의 5할을 날려버려요.
19/02/19 13:05
운고로-얼왕기 시절 돌마이너갤러리가 마이너갤러리 2~10등권에 있었는데
요즘은 30-50위사이에서 놀더군요. 재미있는마갤이 많이 생긴것도 있지만.. 그만큼 돌겜에 대한 관심이 줄은게 아닐지
19/02/19 15:25
가장 큰문제는 오리지널 문제죠 아마도 판매촉진을 위해라고 추측하는데
오리지널 풀이 원래도 넓지 안았는데 무작정 너프와 명전행으로 말도 안되게 좁아졌죠 그러니 확장팩 네개로는 정상적인 풀 같이 안느껴 지는거죠 거기에 심지어 밸런스도 안맞고 직업상 특징도 사라진건 덤 오리지널의 대대적인 개편과 오리지널로의 카드 편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19/02/19 15:42
명전간 오리날 대체카드라고 만든게 그저 빈칸채우기용..구려서 절대 안쓸 카드인거보면 야생안가는 오리지날을 최대한 안쓰길 바라는거 같아요.
19/02/19 15:26
후에 나온 섀버는 정말 클라가 이보다 더 좋을수도 없는데 하스는 왜 그것도 하나 못할까요? 백그라운드 내려놓고 뭐 하다가 올렸을때 재접되는거 너무 짜증나요 진짜
그리고 섀버는 정규 야생 둘다 즐기는 재미가 있습니다. 물론 원턴킬 싸움은 머리가 아프지만... 적어도 하스보다는 패치도 빠르고 인게임에 퍼주는 것도 많지요 지금은 매직 오프로 tcg를 즐기고 있지만, 하스도 좀 분발했으면...
19/02/19 19:08
하스는 안하는데, 몇년전 야생도입의 영향이라고 봐도 되나요?
매더게와 달리 온라인TCG에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조치라고 보는데...
19/02/19 20:42
아직도 야생탓하는 야생무새는 걍 겜알못 인증입니다
도입당시나 지금이나 카드풀은 똑같거든요 도입시기도 별 문제는 아니었죠 도입후 운영이 폭망인거지
19/02/19 20:50
야생같은거 도입없이 10년 넘게 운영하다 망한 판마를 생각해보면... (...)
판마는 파워인플레가 끝없이 계속됐었고, 특정시기의 이벤트카드가 너무 강력해서 그걸 가진 사람들이 유리했었죠. 주기적으로 블록을 갈아주는게 맞는거라고 봅니다. 다만 오리지날팩을 좀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했어요. 주기적으로 오리지날팩을 보충시켜주던가 하면서 전체적인 관점에서 밸런스를 잡아야하는데.. 돌겜의 특징이, 어썸해보이는 기믹들을 자꾸 집어넣으려고만 하는 문제가..;; 여튼 운영을 잘했어야 했는데.. 쌓이고 쌓이다 여기까지 온 느낌입니다.
19/02/19 22:40
다른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야생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방식은 달리 할 수있었죠. 1.1년 주기가 아닌 확장팩 주기로 야생보내기. 2.확장팩에서 기용률이 높았던 트렌드 카드들은 재미를 위한 정규편성 3.야생 보내기전 밸런스 사기카드들은 빠른 너프조치 중 아무거나 제대로 이루어졌어도 흥했을거라 봅니다. 특히 직업사기카드가 아닌 공용사기카드들은 욕하면서도 쓰는 재미로 하는건데 3달 내내 냅두다가 못쓰는 카드로 바꿔버리죠. 사람들이 원하는건 1달정도 다 같이 꿀빨다가 질리기 시작할 때 너프 해달라는 뜻인데 말입니다.
19/02/19 22:28
오리지널까지 야생으로 보냈어야 했습니다
그래야 밸런스를 맞출 수 있었죠 이도저도 아니게 일부 카드를 남기고 가니까 밸런스 문제가 조절이 안되는거구요 거기에 더해서 카드 출시가 느리고 확팩마다 나오는 카드수가 적은것도 문제입니다 쓰는덱만 쓰는것과는 별개로 하스스톤은 카드풀이 좁다보니 직업별로 덱이 몇개 안나오죠 그런데 전 개인적으로 하스가 하향세인건 이런 카드게임 본연의 문제보다 외적인 요소가 더 크다고 생각해요 하스판을 키울 의지가 안느껴져요
19/02/20 10:35
하스 접어서 함부로 말하기 힘든데, 분석사이트도 영향이 있을까요?
단순하게 유행덱 소개수준이 아니라, 모 카드를 핸드에 가져가면 승률이 몇프로고. 아예 해답지정도로 나와있어서. 덱이 정형화되는거 같은데.
19/02/20 10:46
야생할거면 받쳐줄 기본 + 오리지널 카드 자체의 로테이션이 필요했죠. 그랬는데 명예의 전당을 보내면서 새로들어오는 카드들이 대놓고 '나는 절대로 좋은 카드를 기본 + 오리지널 카드로 주지 않겠다'는 자세가 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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