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02/05 15:40:00
Name sisipipi
Subject [LOL] 개인적으로 예상해보는 롤 이적시장의 선수들
현재 fa 혹은 타팀으로 이적 가능성이 있는 게이머들을 정리해보고 그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글을 씁니다. 개인적 의견이 많이 들어가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제 나름대로 등급으로
나누어 정리하겠습니다.

1. S급
엑스페션[루머], 인섹

현재 돌고있는 카더라 중에 최고의 선수들 입니다. 탑 자원이 아마추어 계에서는 매우 부족한 것으로
알고있는데 엑스페션 선수가 나진쉴드를 나온다면 CJ를 제외한 모든 팀에서 탐낼 걸으로 보입니다.
인섹 선수의 경우에도 육식형 정글러 중에서 원탑이니 현재 정글러가 빠진 KT나 나진 팀에서 영입하고
싶은 일순위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사견이긴한데 인섹 선수 그 개인의 입장에서 보자면 현재의 CJ는
계륵처럼 느껴질 것 같습니다. 모기업이 빵빵하긴 한데 그 사이에서 주전으로 뛸 수 있을지? 이런저런
고민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2. A급
스페이스, 낀쉬, 노페, 헤르메스, 미오, 천주, 이지훈

S급 만큼 반드시 영입해야돼! 이정도는 아니지만 꽤나 매력적인 자원들입니다. 스페이스 선수의 경우
S급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점. 낀쉬,미오 선수는 어느정도 준수한 서폿 자원이고, 헤르메스
선수 또한 프로급의 원딜 자원으로 보입니다. 노페 선수의 경우 팀을 잘 만난다면 S급의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은데 인섹 선수와 비교한다면 상대적!으로 덜 매력적인지라 A급으로 뒀습니다. 현재 시장에
있는 미드라이너 중에선 gsg의 이지훈 선수가 가장 매력적일 것 같습니다. 천주 선수 역시 탑과 원딜을
오고 갈 수 있다는 점. 특히 상대에게 럼블 밴을 강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영입해봄직 합니다.

3. 그 밖에
다데, 롱판다, 뱅, 울프, 라오칭, 그리고 아마 최고수들.

다데선수와 롱판다 선수 또한 가능성을 보여주긴 했지만... 갓모드가 발동되어야 한다는 점.
그리고 무대 울렁증이 있다는 점이 프로로서 활약하기엔 약점이 아닌가 싶구요. 뱅선수와
울프선수, 라오칭 선수는 아직 방송무대에서 자신의 실력을 많이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에서 기타로
분류했습니다. 탑라인 자원이 부족한만큼 롱판다 선수는 좀 더 활약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다데 선수는 미드라인이라는 점 때문에 대체제가 많기도 하고, 소문으로는 현재 원딜을 연습하고
있다는 점이 당장 영입하긴 힘들지 많을까 싶습니다. 아마 최고수 선수로는 로코도코, 고전파,
장병기마스터, 후안마타, 썸데이 등등... 너무 많아서 열거하긴 힘들지만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4. UNKNOWN - 만두어택
탐이 나기는 한데 영입하면 독이 든 성배를 마실지도 모르는 선수. gsg 가운데에서도 코치선수라고 봅니다.
어제 글에서도 사견으로 밝히긴 했지만 분명 재능에 있어서는 현재 롤계 프로선수와 비교해봐도 원탑이고,
이점은 특히 김정균 코치도 탐을 내고 있다는 것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로 활동한다면?!
성향상 한곳에 집중하지 못하고 바로 도태될 가능성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외려 코치선수가 나가고 다시
팀을 리빌딩 해야할 가능성이 높죠. 참~ 찝찝합니다. 과연 다음 시즌에 볼 수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이상으로 롤계 이적시장에서 개인적으로 선수풀을 뽑아봤는데요. 롤 이적시장을 보면 FM하는 것 같은
재미도 있네요. 제가 언급한 선수들 외에도 한번 이야기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2/05 15:41
수정 아이콘
콘샐?
아이유인나
13/02/05 15:42
수정 아이콘
공익으로 간다고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시네라스
13/02/05 15:46
수정 아이콘
콘샐도 한시즌정도 더 한다면 코치=만두어택 선수랑 비슷한 느낌이라 보면 되겠네요
13/02/05 15:50
수정 아이콘
콘셀은 본인이 프로 할 생각이 없죠.
도깽이
13/02/05 15:42
수정 아이콘
나진울프선수는 계속 나진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포텐만땅이라는게 보이거든요
13/02/05 15:43
수정 아이콘
인섹에게 만약 KT 에서 오퍼온다면 저같으면 무조껀 가겠습니다. 이미 CJ가 azubu체제를 다 완성시킨만큼
비비고 들어갈 여지가 상당히 적어보이고 전략적으로 원소속팀인 CJ모기업이나 프런트에서 인섹을 밀지않는 이상
팀게임인 LOL에서 이제까지 쌓은 정이나 팀워크를 해치면서까지 인섹을 쓸것같지는 않습니다.
정말 다른팀에서 편하게 게임했으면 좋겠네요
13/02/05 15:46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괜히 시간 끌며 남아서 정글 스킬이라든지노하우 공유하느니
빨리 다른 팀으로 이적해서 적응하는게 인섹선수 프로생활에 도움이 될거같습니다.
특히 스프링도 늦은시기에 열린다고 하니 손발맞추기도 안성맞춤이라고 봅니다.
13/02/05 15:43
수정 아이콘
엑스페션이 시장에 나왔으면 진짜
모든팀에서 달려들어야...

혹시나 인섹과 엑스페션이 같은 팀에서 뛴다면
우선 S급 클라스 두명 박고 시작하니까
꽤나 안정적이겠네요
테란의황제1
13/02/05 15:44
수정 아이콘
근데 엑스페션은 왜케 고평가 받죠? 인섹이야 강팀 상대로 보여준게 있어서 그렇다 쳐도
엑스페션은 약팀 상대한 것만 본 것 같은데
13/02/05 15:45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탑솔을 가장 잘하는 막눈의 립서비스가 포함되있다고 생각합니다.
13/02/05 15:47
수정 아이콘
쉴드가 약팀이랑 할때라도 유독 돋보이는게 엑페선수였던것 같네요.
아이유인나
13/02/05 15:48
수정 아이콘
약팀이든 강팀이든 망하는게 없고, 항상 그 상황에서 최선의 플레이를 뽑아내니까요.
박준모
13/02/05 15:49
수정 아이콘
어떤팀이랑 게임을해도 안정적인 탑이 가장 큰 이유같아요. 약팀이랑 했을때나, 강팀이랑 했을때나 하드케리는 못해도 꾸준한 모습이 강점 같습니다.
13/02/05 15:50
수정 아이콘
12강에서 샤이 잭스와 엑페 이렐이 붙어서 엑페 이렐이 좀 큰차이로 이겼던거 같은데.. 그영향도 있을 듯하네요
샤이 잭스를 이겼다는..

전 지금생각하면 챔피언 차이인거 같지만.. 그 때는 우와..엑페 대단하다..했어요
一切唯心造
13/02/05 17:56
수정 아이콘
그 전에 샤이 잭스를 잡은 선수가 없었죠
이렐뿐 아니라 어떤 챔프로도요
막눈과 연습도 한 몫하겠구요
13/02/05 15:51
수정 아이콘
정글러 백업 없이 샤이를 탈탈 턴게 엑페
13/02/05 15:55
수정 아이콘
정글러 차이가 아예없진 않았던거 같아요
제 기억이 맞다면 클템이 말려서 모쿠자 올라프가 얼주부 정글에서 살았거든요...
그전부터 엑페가 살짝 우위에 있었던건 맞지만요.
13/02/05 16:01
수정 아이콘
당일 경기의 경우 샤이가 컨디션이 안 좋았는지 살짝씩 삐끗하긴 헀었죠. 비슷한 실력이면 살짝 삐끗한게 큰 차이로 벌어지는데 그 날이 그랬던 것 같습니다.

샤이 정도면 세계에 내놔도 꿀리지 않는 탑솔이라고 보는데(시즌3 들어서 잭스-이렐의 간접 너프로 좀 평이 내려가기는 했지만) 엑페 정도면 샤이랑 거의 동급이라고 보네요.
루크레티아
13/02/05 16:17
수정 아이콘
당시 모쿠자가 초반에 아예 퍼플 레드쪽 정글을 일방적으로 털어먹었죠. 그래서 샤이는 좋든 싫든 타워 허깅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정글러 개입이 없는 상황은 아니었죠.
TheWeaVer
13/02/05 15:55
수정 아이콘
누구랑 하던 크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막눈이 높게 본다는 점이.. 으흐흐
13/02/05 16:34
수정 아이콘
강팀 상대로도 라인전 비슷하게 갔던 선수는 팀내에서 엑페 밖에 없습니다. 그 점이 크죠.
그리고 반대로 엑페보다 잘한다고 평가 할만한 탑솔은 샤이, 막눈밖에 없더군요.
라간과 플레임과는 아예 안만났기 때문에 비교가 힘들고,
윈터시즌에서 만났던 타 탑솔들과의 대결에선 대부분 이겼습니다.
13/02/05 17:18
수정 아이콘
실드 성적 자체가 좀 부진해서... 이미 언급 많이 해주셨는데 개인적으로 막눈 샤이 다음으로 엑페라고 봅니다. 국내 3위이자 세계 3위라고 크크.
13/02/05 15:44
수정 아이콘
사실 노페는 S급~A급 사이에 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망해가는 팀에서 정글러가 빛나기는 정말
정말 힘들거든요. 근데 노페하는거보면 빛나요. 정글러주가 주포지션입장에서 항상 감탄합니다.
도깽이
13/02/05 15:47
수정 아이콘
CJ에서 팀원이 나가겠다 트레이드 하겠다하면 계약기간들어서 질질끌지말고 쿨하게 보내줫으면 좋겠어요..
13/02/05 15:49
수정 아이콘
인섹 다데 스페이스 갓판다 낀시 흥해라 ㅠㅠ
불굴의토스
13/02/05 15:50
수정 아이콘
지금 자리 못 잡은 선수들은 최대한 빨리 살길 찾아보는게 좋다고 봅니다.

앞으로 더 창단될 팀이 많지 않거든요. 이미 팀은 거의 포화상태라고 봅니다.
13/02/05 15:53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이제 한국에서 LOL대회 열기엔 충분한 팀 갯수는 넘었다고 봅니다.
fa선수든 아마선수들이든 얼른얼른 팀입단해서 자리채우는게 좋아보입니다.
지금 시기에 입단하면 최소 2개월은 손발맞추고 스프링대비할수 있을 테니까요.
언뜻 유재석
13/02/05 15:51
수정 아이콘
아마고수중에선 요즘 이런저런 실험하고 있는 고전파보다는 psw suno가 더 기대됩니다.

제가 관전 및 나겜 방송을 통해(은교등 천상계 겜) 본 수노는 아주 많이 인상적이었어요. 포텐이 있어보였습니다.
그대의품에Dive
13/02/05 15:52
수정 아이콘
수노는 성격도 순해 보이는게 래퍼드 말도 잘 들을 것 같은데,마이틀리 대신 SK 가면 잘 할 것 같아요.
TheWeaVer
13/02/05 15:56
수정 아이콘
psw에서 유일하게 기억나는게 suno인데... 잘하더라구요
13/02/05 16:10
수정 아이콘
맞아요. 수노선수 마이틀리 대체로 들어가면 참 잘할거같은데, 나이도 어리고.
13/02/05 22:02
수정 아이콘
수노 선수가 SKT 테스트 보러 가서 김정균 코치랑 말다툼했다는 루머가 있던데...
루머겠죠?
그대의품에Dive
13/02/05 15:52
수정 아이콘
이건 최악의 경우겠지만,
사실 인섹은 타팀에 가면 굉장히 위협적인 선수니까,꼬장 부리면서 안 풀어줄 수도 있겠죠,
남은 4명도 다른 팀에 보내기에는 껄끄럽고요..
아이유인나
13/02/05 15:53
수정 아이콘
그런 치졸함이라면 걍 CJ경기는 보이콧이나 하겠습니다.
13/02/05 19:18
수정 아이콘
어찌되었든 정식계약한 선수고 계약해지전까지 팀에서 요구하는대로 해야죠.
벤치멤버로서 팀에서 있어달라고 한다고 치졸한건 아닙니다.
TheWeaVer
13/02/05 15:52
수정 아이콘
진짜 어떻게 되던 영고의 인섹이네요.....
13/02/05 15:54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는 CJ가 프로계약이 되어 있다면 선수를 놔줄 이유가 없겠죠.
다른팀에서 즉시전력으로 활용할 만한 선수를 프리로 놔주는건 모험이니
우리팀에 당장 쓸데가 없더라도 다른팀의 전력강화를 막기 위해 일단 붙잡아놓고 보는건 비일비재한 일이니까요. 스포츠계에선
13/02/05 15:57
수정 아이콘
그렇게 되면 MIG는 뜻하지 않게 국내외 LOL팬들을 등지게 되겠네요..
13/02/05 15:58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계약기간까지는 잡아둘 것 같네요.
영비천
13/02/05 17:02
수정 아이콘
이미 레퍼드 선수의 전례가 있잖아요. 아주부랑 계약기간 남아있어서 윈터 예선 등록되고도 못나왔죠. 강현종감독이 절대 안풀어주겠죠.
13/02/05 17:17
수정 아이콘
레퍼드 선수야 선수 하나가 나간거고 (팽당했다고 보긴 힘들고) cj에서는 선수들이 사실상 팽 당하는건데 그런 걸 그렇게까지 한다면 분명히 욕 많이 먹을 겁니다
13/02/05 15:55
수정 아이콘
삼성전자 뭐하나요 지금, 개인적으로 삼성이 빨리 창단해야 된다고 보는데..

지금 롤처럼 전세계적으로 대회가 활발한게임도 없는데 말이죠.. 대박인데 진짜 홍보효과최곤데

삼성 가을이형이 우리 거품게임단 선수들 대려가면 좋겠네요 .,..
13/02/05 15:55
수정 아이콘
ibk팀이 삼성팀에 ibk스폰이었는데 엎어졌습니다. 크...
정형돈
13/02/05 16:08
수정 아이콘
삼칸자체에 대한 투자의지도 별로 없는 것 같은데 힘들듯..
13/02/05 15:56
수정 아이콘
나진 영고 만들죠.

엑스페션
인섹
더블리프트

음,,,미드랑 서폿에서 영원히 고통받는 선수가 누구죠?;
자제좀
13/02/05 15:58
수정 아이콘
엑스페케/라샤 ? 사실 요즘은 앰비션이지만..ㅜㅜ
13/02/05 16:02
수정 아이콘
원래 제가 생각한 영고팀(소년가장들의 모임) 멤버는
엑페, 인섹, 엠비션, 임프, 라샤 였습니다.

추가적으로 고통받는 선수를 따지자면 엑스페케나 오셀롯 정도 되겠네요
불굴의토스
13/02/05 16:09
수정 아이콘
용병으로 시티즌웨인 선수를 추천합니다.
A Peppermint
13/02/05 15:57
수정 아이콘
삼칸 뭐하는건희?
13/02/05 16:02
수정 아이콘
삼칸은 팀만들까요? 그룹오너쪽에서 이쪽사업에 관심을 거의 안두고있는것같은데 WCG가 갈수록 이상해져 가는거보면....
의지가 별로없는것같은데..
키스도사
13/02/05 16:07
수정 아이콘
이재용이 추진했던 E - 삼성을 거하게 말아먹고는...WCG가 이상해 져가는것도 그 이유로 알고 있습니다. 2012WCG가 모바일축제가 될뻔하기도 했고 덕분에 삼성 갤럭시 홍보의 장으로 전락하냐는 소리도 둘었죠.

결정적으로 예전부터 삼성이 게임단에 돈은 잘 안썻죠. 지금 프로게임단도 해체하긴 뭐하고 그냥 들고 있는 느낌?
13/02/05 17:55
수정 아이콘
저는 다른 곳이면 몰라도, 삼성전자는 관심이 없을 것 같네요. 모바일 쪽에 집중하기도 하고요.
불쌍한오빠
13/02/05 16:06
수정 아이콘
이재용씨가 e삼성으로 한참 말아드실때 같이 추진하던것 중 하나가 WCG였는데
(나꼽살에서 삼성깔때 잠깐 이름이 언급되기도 했던 기억이;;)
안좋은 기억으로 남으셔서 투자를 안하시나;;
Ovv_Run!
13/02/05 16:08
수정 아이콘
협회팀이 들어올꺼면 이번이 정말 마지막인거 같은데 생각보다 적극적이지가 않네요..
내년 롤드컵을 바라보기엔 너무 늦는거 같은데요.
13/02/05 16:15
수정 아이콘
막상 선수들 개인역량만 충분하다면 AOS에서 합을 맞추고 하는 것은 그리 오래기간이 필요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카오스를 예를 들면 당시 레알 마드리드에 비교될 정도의 아나클랜을 대리였지만 코치, 말퓨, 넬쥴, 지아, 둠가가 그냥 오프라인에서 만나서
깨부순걸 보면 선수들 역략이 뛰어나면 스킬 연계나 한타 각 잡는건 견적이 대충 나오고 나머지는 메타 연구나 스크림 정도가 문제겠죠.
선수들만 진짜 잘 구성한다면 정말 갑툭튀가 나올수 있다고 봅니다.
칼스버그
13/02/05 18:23
수정 아이콘
카오스는 무적포탈의 존재와 개인기량을 엄청나게 타는 특성이 있는 게임이지만
롤은 진짜 팀웍이 50%라고 봅니다. 1초만 타이밍이 어긋나도 한타 대패할수 있는게 롤이죠.
최소 몇달은 팀웍 맞춰야 기량이 올라옵니다.
LG IM이 개인기량이 딸려서 저러고 있는게 아니죠.
다레니안
13/02/05 16:44
수정 아이콘
반대로 생각해서 롤드컵 진출이 불가능해보이기에 (2자리인데 소드, 얼주부를 비집고 들어가기가...) 더 소극적이죠.
13/02/05 16:09
수정 아이콘
어느분 말처럼..
엑페는 결승전에 대표님 옆에 사이좋게 딱붙어있던걸로 봐서 안나갈꺼같고..

훈선수는 왜 카메라에 얼굴이 비췄을때 황급히 고개를 숙였는지..
왜 따로 앉아있었는지 짐작이가서 마음이아프네요

나진 실드입장에선 인섹만잡으면 대박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봇라인은 남기고.. 미드는 suno나 이지훈선수 정도만 영입해도..
다반사
13/02/05 16:11
수정 아이콘
엑페루머는 믿기 어렵네요

내보낼리가 없는데
13/02/05 16:22
수정 아이콘
엑페선수와 울프선수는 남았을거라고 보고 뱅선수는 남았을지 나갔을지 애매, 모쿠자선수와 훈선수는 안타깝게도 거의 확정적으로 나갔지않나 싶네요. 엑페선수는 결승전때 구단주와 함께했고 보여준 실력도 충분하고 울프선수는 들어온지 얼마 안된데다가 방송경기에서 가능성도 충분히 보여줬죠.
13/02/05 16:21
수정 아이콘
엑페는 지 발로 나가겠다고 하는거 아님 방출 가능성 낮죠.
엑페 방출한다면 우선 막눈이 결사반대할껄요.
나진사장 성향봐도 엑페중심으로 팀 맞춰주면 맞춰주지
방출은 없다고 봅니다.
칼스버그
13/02/05 18:28
수정 아이콘
막눈이 웅한테 올라프 미러전 지고 나락으로 떨어졌을때 막눈을 완전체로 끌어올려준게 엑페죠.
솔랭이나 기량 떨어지는 탑솔러들 미친듯이 다이브해서 잡아내던 막눈이
방어적이고 안정적인 엑스페션한테 초반에 다이브하다가 역관광 엄청 당했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당시 엑스페션의 블라디에게 많이 고생했다더라구요.

그 이후에 막눈이 팀을 위하는 헌신적인 자세를 많이 배워서 정말 밸런스가 끝내주는
세계 최고의 탑솔러로 재탄생 했죠.
13/02/05 16:31
수정 아이콘
근데 맛밤멤버는 나진 간다면 Cj에서 욕먹더라도 묶을꺼 같네요.
맛밤3에 엑페정도에 팀 꾸려버리면 cj가 욕 먹으면서
얼불 영입한 효과 전혀 못 볼 수도 있거든요.
가뜩이나 라이벌에 가장 위협적이고 실질적으로 진 팀이 있는
나진으로는 절대 안 보내줄꺼 같습니다.
13/02/05 16:31
수정 아이콘
스프링 시즌 참가팀이 12팀이 될거라는 말들이 참 많은데.
과연 어느팀이 지금 남은 자리가 2개인데 뚫고 들어갈수 있을지 사뭇 기대되네요.
CJ 선수3명이 남아서 팀을 꾸린다는 가정하에 12팀 시드라면 2개가 남는데
현재 만들어져있거나 만들어질 프로팀들 명단을 보면
SKT1팀, 2팀도 조만간 만들거라고 예상되고 대만에 ahq였나 하는 팀도 2팀 구성중이라고 예상되고 제닉스 스톰에다가
고전파를 주축으로 만들었다는팀(엎어졌다는 소식을 들은것같음). 새로 구성된 MVP blue
일단 당장에 생각나는 팀만 7개.... 윈터도 예선이 지옥이었는데 바늘구멍인데다가 팀수는 더늘어서 미치고 팔딱 뛰겠네요.
SKT 1팀인 래퍼드팀이 밀릴것같지는 않는데 만약 스프링 시즌에 못들어가면 칼바람 제대로 맞을것같고...
시즌 시작전에 여러가지 폭풍이 휘몰아 칠것같습니다.
13/02/05 16:41
수정 아이콘
일단 nlb도 팀이 필요하니까요. 본격 nlb를 위한 온겜의 희생. 장하다 온겜.
다레니안
13/02/05 16:46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이지만 만일 엑페가 나간다면 방출이 아닌 탈퇴일 겁니다.
본인도 1년의 기간동안 고생도 많이했으나 얻은건 없고 (상금조차도...) 형제팀 소드의 승승장구를 바라보면서 이런저런 감정이 들겠지요.
게다가 팀원은 계속 바뀌지, 호흡 맞추기도 쉽지 않지, 고민이 많을 겁니다.
위원장
13/02/05 16:52
수정 아이콘
실드는 선수를 충원하고 기존 선수는 백업으로 가는 방식을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이번에 모쿠자 선수의 예를 보더라도 백업의 필요성은 느꼈곘죠.
도깽이
13/02/05 17:17
수정 아이콘
그보다 시드 유지를 위해 3명은 무조건 있어야 하니간요. 엑페-준식-울프 3명은 있지않을지?
13/02/05 17:23
수정 아이콘
전 그 시드때문에 인섹 낀쉬 스페이스가 들어오고 엑페만남기고 다나갈꺼같다는생각이..
도깽이
13/02/05 17:24
수정 아이콘
아직 cj계약기간이 끝났냐 안끝났냐 보내주냐 안보내주냐 말이 많기때문에... 나진쉴드행은 아니라 봅니다.
기사에도 팀원구성을 어떻게할지 고민중이라고도 하고
스타벅스
13/02/05 17:27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시드유지조건이 주전에 꼭 기존멤버중 3명이상이 있어야되는게 아니면 모쿠자는 회복도 해야하니 예비선수로 돌리고 엑페-울프정도만 엔트리에 남겨둘것 같은데요...
원추리
13/02/05 21:16
수정 아이콘
구본택 선수가 나가면... 윤하운 선수는 누구랑 연습하라고요? 어떻게 해서든 붙잡고 싶죠...
최종병기캐리어
13/02/06 08:32
수정 아이콘
4번 만두어택선수는 프로 생각이 없는거 같습니다. 마치 콘샐처럼.

롤보다 아키에이지를 더 열심히해요. 심지어 결승전날 새벽3시까지 아키에이지를 했죠.
(같은 원정대분들이 오히려 걱정을 했습니다. 내일 결승인데 자러 안가냐고..)

평소에도 오후에는 아키에이지 항상 접속 중...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0507 [LOL] 나진 쉴드의 멤버 개편(노페 나진쉴드!) [156] 모리아스13700 13/02/06 13700 1
50506 [기타] 한 서버의 왕따 전사 [35] 이호철9165 13/02/06 9165 0
50505 [LOL] 랭크게임에서의 버그와 관뚜껑을 덮어버린 리븐 [74] 다레니안12312 13/02/06 12312 0
50504 [스타2] [실전 영상] 자유의 날개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 미션 및 업적 클리어 (7) [8] 캐리어가모함한다12170 13/02/06 12170 1
50501 [기타] 게임회사 뒷담화 - 국내편 모음 [11] 지게로봇정규직좀11151 13/02/06 11151 0
50495 [LOL] Riot Season 3 EU Championship Spring Series 대회정보/진출팀 정리 [46] 감자튀김13578 13/02/06 13578 0
50494 [기타] 달무티라는 보드게임을 아십니까?? [53] Typhoon17491 13/02/05 17491 0
50493 [LOL] 스탯으로 보는 롤챔스 윈터 [61] XellOsisM10992 13/02/05 10992 0
50492 [기타] [확밀아] 카드형 분류에 대한 추측. [9] Love&Hate8255 13/02/05 8255 0
50491 [LOL] AFK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99] 영혼9742 13/02/05 9742 0
50490 [기타] ASRock & Kingston 프로게임단 LG-IM 스폰서쉽 발표 [20] Gorekawa9509 13/02/05 9509 0
50487 [기타] 디스아너드 한글패치에 관한 씁쓸함. [13] 풍경13989 13/02/05 13989 0
50486 [LOL] 과연 호흡, 팀웍은 생각만큼 비싼 것일까? [69] 모리아스10627 13/02/05 10627 1
50485 [LOL] 헛개수 NLB Winter 우승 GSG 윈터시즌 라인별 픽 발자취 [17] 노틸러스8415 13/02/05 8415 0
50484 [LOL] 개인적으로 예상해보는 롤 이적시장의 선수들 [73] sisipipi11353 13/02/05 11353 0
50483 [LOL] 기존 CJ엔투스 선수들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101] 밀가리8973 13/02/05 8973 0
50481 [LOL] CJ의 팀 개편과 프로 스포츠. [89] par333k10433 13/02/05 10433 1
50479 [LOL] 오피셜 - 블레이즈-프로스트, CJ ENTUS 입단 [244] 기성용11590 13/02/05 11590 0
50478 [기타] 2013년 게임 기대작들... [28] Neandertal8180 13/02/05 8180 0
50477 [스타2] 블리자드, 군단의 심장 확장팩 글로벌 출시 행사 3월 11일 개최! [8] kimbilly8300 13/02/05 8300 0
50476 [스타2] RedBull, StarTale과 함께한 부트캠프 600:1의 열기로 성공적 완료 [8] kimbilly8442 13/02/05 8442 0
50475 [기타] 사라져간 스타1과 어머니 [23] 마해보입시더8699 13/02/05 8699 1
50474 [LOL] 롤 관련 소식들(2) [103] 대경성14461 13/02/05 1446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