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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2 14:40
마에스트로와 운영의 마술사를 제외하면 그 어떤 저그도 당대최강의 테란을 결승에서 이긴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폭군이라면 해낼수 있을꺼 같군요. 폭군과 최종병기 두 선수 모두 화이팅입니다. 누가 본좌가 되건 누가 우승하건 상관없습니다. 멋진 경기를 보여주세요.
10/01/22 14:45
릴리러쉬님// 박성준선수도 결승에서 이병민 선수 잡았는데.... 그때 이병민 선수정도면 당대 최강테란중 한명이라고도 볼 수있지 않을까요? 박성순선수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박성준선수의 테란잡고 우승은 너무 좀 폄하되는 느낌이 들어서..
10/01/22 14:47
Shearer1님// 그냥 제 느낌으로는 저그의 피눈물을 빼놓은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그리고 최근의 이영호 선수까지....
그냥 홍진호 박성준 마재윤 이제동으로 이어지는 최강저그 라인처럼 이해해주시면 될꺼 같습니다. 당시 저도 이병민선수의 기세는 잘 알고 있어서 이병민선수나 그 선수를 이긴 투신을 낮게 평가하는건 아니구요.
10/01/22 14:50
파괴의 미학 폭군 vs 무적의 최종병기의 대결..
msl 후미에 좀 안좋은 일도 있었지만 기대되는건 어쩔수가 없군요! 개인적으로 이영호선수의 독주로 예상하지만! 언제나 예상을 뒤엎는 것 역시 이제동 선수였기때문에.. 미궁이네요. 흐흐흐.. 근 몇년간 제일 기대되는 매치업입니다. ps. 용태야 열심히해서 결승가자
10/01/22 14:52
테란 이영호의 우승을 예상하며, 이제동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모순되나요?
p.s 송병구 화이팅! 다음 시즌은 송병구 선수의 우승으로..
10/01/22 14:56
제동빠지만..
정점의 실력을 자랑하는 이영호와 MSL의 저그 죽이기를 이겨내기가 쉽지 않을꺼 같네요. 맵이 공평해도 이영호라면 이길까 말까인데..아쉽지만 힘들것 같습니다.
10/01/22 15:11
좋은 글이네요
이번시즌은 저그 또는 테란의 시대로 마무리 되겠지만 결론은 다음시즌에는 누구든 프로토스의 완성형으로 태어나 암울하기만한 테란과 저그의 시대로부터 토스빠들을 구해주길(응?)
10/01/22 15:14
저그유저로서 이영호 선수의 저그전은 솔직히 깔 게 없는데(예전에 김택용 선수가 한창 저그 유린하고 다니던 곰tv 시절 느낌) 이제동이 그걸 맞받아치는걸 제대로 보고 싶네요.
10/01/22 18:31
한 사람의 팬으로서 이번 결승의 결말이 정말 기대됩니다.
이영호의 포스 대폭발로 마무리 될지, 이제동의 커리어 한 층 더 쌓기로 끝날지 말이죠. 마음속의빛님// Yeah님은 다른 글의 본좌론을 언급한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10/01/22 18:46
근데 솔직히 요즘 맵이나 기세나 저그보단 테란이 더 좋지 않나요?
프로리그를 봐도 염보성 이재호 박상우 등등 테란들이 활약해주고 있구요..
10/01/22 19:14
오프를 가지 못해서 아쉽네요.
제 생각에, 이번 결승전만큼 스타판에 큰 영향을 줄 매치업은 없을거라고 봅니다. 누가 우승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21세기 들어서 가장 훌륭한 경기력을 가진 두 선수가 그동안 있어왔던 모든 저그 대 테란전보다 극적이고, 수준높은 경기를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마음속의빛님// 난독증이라니, 너무 까칠하신것 같습니다. 겜게에 있는 다른 본좌론 글을 언급하신것 같습니다만..
10/01/22 20:09
중반까지 경기를 했을 경우...
하이브 이전에 3가스를 못먹거나, 자신이 3가스를 먹기 전에 테란에게 3가스를 내준다면 이영호 승. 위의 두가지 요건이 충족되지 않을경우 이제동 승. 이라고 생각됩니다. 기본적인 선수의 피지컬이 동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플레이그를 쓸 정도의 난타전이 일어난다면 최후의 승자는 이제동이라고 생각됩니다.
10/01/22 20:45
맵때문에 이제동 선수에게 불리하긴 하지만,
그래도 결승전은 일반적인 경기양상과는 다르게 빌드싸움과 심리전으로 승부가 나는 경우가 많기에 이제동선수에게도 희망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동선수의 우승을 바랍니다.
10/01/22 20:55
저랑 살짝 다르십니다. 저역시 박본좌를 좋경합니다만 그 이유가 당대최강 테란을 다전제에서 제압했기 때문입니다 vs 최연성(in 질레트)
결승에서 만나지 못했을뿐 박본좌는 s급 테란을 개인리그 다전제에서 발라버릴수 있다는걸 보여준 최초의 저그가 아닌지..
10/01/22 21:21
본문의 내용에 심히 공감이 가는 사람은 저 밖에 없나요..^^:
저그 유저로써 마재윤은 그의 별명이 본좌였기에 본좌라고 부를 수 있었던 것이고, 포스로 따지면 최연성, 이영호, 과거 이윤열을 따라갈 저그는 없으므로 제가 봐도 어떤 저그든 부족해보일겁니다. 여튼 테란의 반대 쪽을 항상 응원해왔던 자로서 제 주종족인 저그의 완성형인 이제동 선수의 승리를 정말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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