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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8 22:46
테란전 아비터 리콜 운용이나 저그전 마법유닛 잘써서 샤이닝토스가 좋아보이는데
이재훈코치가 가지고있군요..ㅠㅠ 한방토스도 임성춘해설이 가지고있고..
10/01/08 22:47
엄본좌께서 다 준비중이실 껍니다.
스타리그 결승진출자. 이영호를 상대하는 로열로더. 엄재경 위원이 그냥 넘어갈리가 없죠. 벌써 대하드라마 집필 들어가셨을 것 같은데, 무척 기대중입니다. 어떻게 띄워주고 밀어줄지 말이죠. 하하~
10/01/08 22:51
이기는 경기는 블랙버스터 무비만큼 화려하고 스펙타클하고 재미있게 이기는 선수이니
블랙버스터 토스도 괜찮을것 같은데 이성은 선수와 일부 겹친다는 분도 계시고요. 컬트영화처럼 경기자체가 묘하게 흘러가기때문에 컬트토스도 괜찮을것 같은데 개그맨인 컬투하고 겹쳐서 별로 안좋아보이고.
10/01/08 22:52
흑마술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게이머들끼리 계보가있어서 좀 그렇지 않을까요 허허...
요즘은 워낙 상향 평준화에 정형화된 플레이에서 강점이 나오고 또한 유사한 플레이의 별명은 이미 올드 게이머가 선점한 상태라 별명이 참 어렵죠 포장의 달인이라는 엄재경위원도 사실 플레이 순간 순간 맛을 돋구는(?) 포장에는 아직 유감없이 능력을 발휘하시지만 별명에는 이제 소재꺼리가 다 떨어졌다는 느낌도 들더군요 (예시로 이영한 선수의 태풍은 홍진호 선수의 폭풍의 아류 느낌이 나고 이제동 선수의 파괴신 같은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유치한 느낌이 납니다.) 참 별명 짓기 애매한 상황이죠.. 그렇다고 예전에 엠겜이 시도한 자체 별명제작은 선수와 너무 안맞아서 위화감이 조성되기도 하구요 (고인규 선수의 언더테이커...) 참 애매~~~ 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스트랄 토스라 짓고 싶은데 이 또한 아스트랄한 면모를 보이는 게이머들이 많아서,.. (이유는 s급선수와 붙을때도 꿀리지 않아보는데 가끔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상대와에서도 질것같은 예감도 동시에 드는게;;)
10/01/08 22:53
설령 우승하지 못하더라도 [압도적인 3:0패배]만 아니라면, 분명 이번 결승은 도약의 계기가 되겠지요!
그래서 진영화선수가 이번 시즌 CJ를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p.s. 그리고 제발 저의 마이스타에서 뜬금패 좀 하지 말아주세요 흑흑 스나당한것도 아닌데 S급이 C급한테 지면 어떻게 하나요...
10/01/08 22:54
어디로 튈지 모르는게 꼭 럭비공 같습니다. 럭비공 토스 어떤가요? 장난이구요~ ^^; 그럼...
드라마틱하게 최종병기와 싸우게 되었는데, 히어로 토스 어떤가요? 아~ 영웅토스의 잉글리쉬 버젼이군요~ ... 역시 떡은 방앗간에서~ 닉네임은 엄재경 해설에게!
10/01/08 22:57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아스트랄계파에 속하는 용사같은 부류... 이정도면 어떻게 나오지 않을까요...? 신사토스....쿨럭...
10/01/08 23:07
마술사라고 하려하니 또 운영의 요술사와 운영의 마술사라는 두 술사들이 있고...
괜히 억지로 갖다붙이려고 하다보면 희대의 날카로운 빌드의 귀재 블레이드테란 -_-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10/01/08 23:16
무비도 있지만 왠지 며칠전 마스크를 한창 하고 나왔던 이미지가 너무 저한테 강하게 남아있네요...
녹차, 콧물.... 다 한 순간에 생긴거처럼요....하하하
10/01/08 23:22
디렉터가 이름과도 잘 어울리는것 같은데...
엄재경 해설은 서부시대를 말하는걸로 봐서... 총잡이. 보안관. 고독. 황야. 무법자. 등을 생각하곤 있지 않을지 괜히 불안해집니다...
10/01/08 23:51
'몽상가' '영웅' '사신' 이런것 처럼 xx토스가 아니라 그냥 '디렉터' 라고 하면 괜찮지 않나요? 오늘은 어떤 멋진 장면을 연출해 낼지.. '디렉터' 진영화 선수~...... 음.. 좀 아닌가;;
10/01/09 00:00
진무비 멋진데 이걸로 밀면 안되나요.
4강전까지만 해도 러시안룰렛 보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프로토스의 마지막 희망으로 보이네요;
10/01/09 00:13
사실 저는 진영화 선수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게임을 보니 어쩌면 결승에서 일을 낼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리고 바로 아래 글을 읽었는데 밑에서부터 한 계단씩 올라가는 그런 노력을 한 느낌이 듭니다. 아이디가 무비라는 것은 아마 자신의 이름인 영화를 영어로 바꾼 아이디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약간 이런 이미지로 보면 어떨까 싶은데요. 최후의 전쟁에서 포탄이 옆에서 터지고 총알이 날아드는 광경 속에서 한손에는 총을 들고 어깨에는 커다란 카메라를 멘, 어쩌면 미래의 우주 도시의 리포터 같은 이미지? 그가 가는 곳에는 전장의 뉴스가 펼쳐지고, 그야말로 살아있는 영화가 만들어지는 거죠. 그렇다면, 필름메이커는 어떤가 싶습니다. 팬들에게 자신의 살아있는 영화를 보여주는 필름메이커. 작품으로만 말하는 약간은 과묵한..? 필름메이커.
10/01/09 00:45
영화잖아요. 블록버스터 토스 추천합니다. 단어 자체로는 네임밸류 앞선 선수들을 차곡차곡 깨 왔다는 '블록깨기'의 뜻도 가지고, 조합된 한방 전투의 달인 -> 대규모 액션... 즉, 블록버스터!
10/01/09 01:02
아, 예전 삭발 모습을 기억하니 '노지심 토스'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무식한 한방의 힘 크크... 그런데 이왕표 옹의 꼬붕 노지심 아저씨 때문에 이 이름 왠지 비호감-_-
10/01/09 01:07
전 진영화 선수를 영화와 관련지어서 만든다면 '씨네아스트'를 강력 추천합니다.
씨네아스트(cineaste)의 뜻은 '영화인' 혹은 '영화예술인'을 뜻하는 단어이지만 일정수준의 작품을 만들어낸 거장들에게만 붙이는 존경의 뜻이기도 합니다. 진영화 선수의 경기가 관객들에게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재미와 스릴을 주고 있기 때문에 이 닉네임을 추천합니다.
10/01/09 01:12
디렉터는 일반인들이 다가가기엔 좀 거리감이 있지 않을까요.. 저같은 경우에도 무식이 티나지만 여기서 처음알았습니다 -_-;;
물론 마에스트로를 얘기하신다면.. 전 버로우를..
10/01/09 01:15
오늘 경기보면서 진영화선수의 플레이를 영화에 비유하자면,
엄청난 스케일의 블록버스터도 아니요, 화려한 액션영화도 아닌.... 반전영화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힘들다, 졌다, 결론이 났다 싶을 때 극적인 반전..... 반전하면 떠오르는게 식스센스(The Six Sense)아닌가요? 유즈얼서스펙트(The Usual Supects), 가면의 정사 (Shattered) 도 있군요. (개인적으로는가면의정사가 최고였던듯;;) 그래서 반전토스, 식스센스토스....음....? 육감토스? ㅡ.ㅡ;; 미스테리토스 ㅡ.ㅡ;;; 서스펙토스 ㅡ.ㅡ;;;;; 흠 역시 작명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듯;
10/01/09 01:17
스갤 글 보다가 재밌는걸 발견했는데..
제라드선수의 별명이 리버풀의 심장이라면서요. 그래서 진영화선수는 cj의 심장, 어떠냐....라는 식의 글이 있었는데 댓글에 "심장토스" 크크크 전 이게 왜이렇게 웃긴지 모르겠어요.....^^;
10/01/09 01:22
hateful//
저도 공감합니다. 안어울리는 옷을 입은듯한 선수들의 별명이 너무 많아요.. 파괴의신이 뭡니까... 그걸 들을때마다 손발이 오글오글.. 없어질거같아요..울음 만약 이글을 진영화선수가 보고 있다면.. 공주님같은 글을 보고 털썩 했겠네요 웃음
10/01/09 01:25
요새는 00토스, 00테란 이런식으로 별칭을 잘 안짓잖아요. 최종병기, 폭군, 총사령관, 혁명가, 괴수, 뇌제, 올마이티, 미라클보이.. 생각나는 것들만 해도 그렇네요.. 생각해 보니 4천왕 시절 이후로는 저런식으로 잘 안부르게 되더군요.
10/01/09 01:26
영화도 장르가 많죠
액션이냐 스릴러냐 판타지냐..드라마냐.. 그거슨 무비가 하기 나름 개인적으론 판타지를 좋아하지만.. 플레이가 그렇진 않네요..-_-;; 그냥 원래 아이디 무비가 좋네요 "무비"라 부르고 역전할땐 드라마, 박빙의 승부는 스릴러, 환상적인 게임을 할땐 판타지..-,-;; 자기가 만들어가는 시나리오 토쓰..? ;;
10/01/09 02:01
무비스타, 필름메이커 괜찮네요
요즘 스타 경기를 보면 수준들이 거의 예술의 경지로 느껴지는데, 스토리를 드라마틱하게 이끌어가는 진영화선수.. 아티스트 어떨까요
10/01/09 02:31
극적이고, 경기의 흐름을 쥐고 흔들며, 모든이에게 기대감을 갖게 하지만, 꾸준하고 단단한 느낌은 아니며, 아스트랄한 면모를 가진 선수.
Fantasista 어떤가요?
10/01/09 04:57
BonJwaLoaD님// 무비스타, 필름메이커, 아티스트 진영화 괜찮네요.
아티스트 진영화 괜찮은 거 같아요!! 아티스트 토스는 좀 그런데;; 아티스트는 괜찮은듯
10/01/09 05:04
저는 잘 챙겨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진영화 선수의 경기를 보면 많은분들이 여러 선배토스의 모습들이 겹쳐보인다고 하더군요. 영화선수의 이름도 그렇고 그런의미에서 "토스의 오마쥬"란 닉넴을 붙여주면 어떨까 합니다. 오마쥬 [hommage] 영화에서 존경의 표시로 다른 작품의 주요 장면이나 대사를 인용하는 것을 이르는 용어.
10/01/09 05:51
꿈꾸는곰?
예전의 쿰꾸는곰이란 짤방러 닉에서 따와봤습니다. 헌데 작위적으로 붙이는 별명보단, 출처도 모르게 툭 튀어나왔다가 자연스럽게 자리잡는 별명이 붙었으면 좋겠네요.
10/01/09 08:41
음... 제라드가 좋았었는데 제라드는 이제 안쓰는건가요? 본인이 싫어하는가;;;;
경기중에 뭔가 운빨 터지면 제라드는 역시 로또죠 이런식으로 응용도 되고 -_-;; 중거리 슛 한방으로 극적으로 역전승하는 모습이나 아스트랄하게 약팀이나 약한선수들한테 깨지기도 하고 그러면서 또 뜬금없이 강팀들은 때려잡고 -_-;;;; 리버풀이 요즘 약간 개그이미지가 덧붙기는 하지만 그래도 불과 몇년전까진 확실히 남자의 팀 이미지도 있었구요;; 그래서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괜히 멋지게 지어준다고 이것저것 같다붙이다가 날빌귀가 되어버린 제 친구 구열이가 생각나서 -_-;;;;;;;;;;; 그냥 나쁘지 않고 쉬운걸로 자연스럽게 붙은 별명이 좋은거 같아요 -_-;;
10/01/09 10:22
진영화의 마지막 반전과도 같은 플레이를 생각해서... 쏘우1이 생각났습니다. 실컷 추리했더니....직쏘가 마지막 반전을 터트리고 "game over"라고 하죠... 그래서 생각한 것이....
'진쏘'~~!!!! 는 훼이크구요... '반전토스'는 어떤가요?
10/01/09 12:30
무비스타 괜찮은 것 같은데요?
무비스타 진영화, 영화같은 대역전극 펼쳐내며 극적 우승! 무비스타 진영화, 승리 시나리오 완벽 소화해내며 생애 첫 우승컵! 무비스타 진영화, 16강 첫 승리 거두며 흥행성공 예감! 무비스타 진영화 인터뷰, "감동을 주며 롱런하는 스타로 남고싶다" 무비스타 진영화, 스타리그에 이어 msl까지, 이제는 명실상부한 흥행보증수표. . . . wanna be a movie star, wanna be a shiny star~ 하는 노래도 생각나고. 근데 핵주먹도 좋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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