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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7 21:26
이렇게 된김에 프로리그 팀우승 + 다승왕(MVP)까지 합쳐서 꿈의 쿼드러플 한번 이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이영호선수 팬이라기보다는 테란팬이라서...
10/01/07 21:26
절정의 기세의 최종병기라지만...........
각성에이스...... 당예서 박상우의 기세를 쉽게볼수없죠.. 다른 선수였으면 박상우의 승리를 걸었을 터인데요...
10/01/07 21:26
다른분이 어떤글에서 쓰셨듯이...이영호선수의 본좌로드(?)는 인제 시작이군요..
양대 우승하면 클리어..한개우승하면 본전...둘다 떨어지면 본좌론은 다시 수면아래로... 1년전쯤에 이제동선수와 김택용선수는 1개만 우승했었던가요......
10/01/07 21:26
WizardMo진종님//
너무 걱정하시 맙시다... 뭐 안티도 관심이라 하거늘...... 안티가 걱정이진 않은데, 어쩔 수 없이 생기는 안티로 인해 영호선수 마음을 다칠까봐 걱정이긴 합니다..
10/01/07 21:27
작년같은 성적이었으면 KT에서 과연 이영호를 빼줫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누가 그랫던가요. 이영호는 아직 Ing.. 현재진행형이라고요. 저 기세를 프로리그에서만이라도 꾸준히 보여주면 개인리그 커리어가 비록 부족해도 강하다는 평가가 나오는데.. 아직도 저게 현재 진행형이라니.. 이 선수의 끝은 어디일까요. 택뱅리쌍의 끝은 어디일까요. msl 결승에서 리쌍전이 나오길 기대하면서.. 그때의 리쌍전이 성립된다면 러시아워처럼 미친듯한 난전이 나오길 바랍니다.
10/01/07 21:27
와우.. 다음주 일정이 살떨리는데요...
요즘 이선수 덕에 스타 보는 맛이 최고조에 달했네요. 이영호 선수 믿습니다. MSL결승 진출, 스타리그 우승! 꼭 두마리 토끼 다 잡길!!
10/01/07 21:27
오늘 저는 누군가 이영호 선수 빌드에 대해서 얘기를 좀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16강 송병구, 그리고 오늘 2경기 연속 원배럭 더블을 썼는데 어떤 장단점이 있나요? 예전에 인터뷰에서 이영호 선수가 프로토스전 좋은 빌드 준비하고 있다고 했었고 마지막 경기를 보니 가스러시 때문에 어쩔수 없이 간건 아닌거 같아서요
10/01/07 21:29
이로서 내일 이영한 선수를 이영호 선수측에서는 응원하겠군요.
저그전만 몰아서 연습할 수만 있다면 엠겜 결승, 온겜 우승도 한발짝 더 다가올 겁니다.
10/01/07 21:30
07년 마재윤 이후로 양대 결승행을 노리는 선수가 다시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저그빠라 영호선수보단 제동선수팬이긴 한데... 혹시 영호선수가 양대 결승행을 확정 짓는다면 옛 마재윤선수같이 죽음의 레이스를 해야겠네요. 요즘같은 시기에 설마 또 나올줄이야;; 아래 댓글들 폭주를 보니 저번 크리스마스때는 리쌍록(+벙커링)이라 댓글이 폭주한거다라고 생각했었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은가봅니다. 요즘 스타판의 화두로 자리잡은 모습이네요 영호선수. 혹여 엠겜 결승이 리쌍록으로 터진다면... 피지알에 또 두부에러가 나려나요?^^ 아무튼 영호선수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10/01/07 21:30
^^; 설레발 치다가 훅간 선수 여럿 있었죠.
그냥 자연스럽게 탑에 등록될겁니다. 그냥 아무나 해도 질것 같지가 않네요. 경기시작전에 2경기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영호 선수가 이길수 있을까 의문스러웠는데 블루스톰같은 느낌의 게임이 나왔네요. 예전에 송병구 선수에게 스타리그에서 호된맛을 몇시즌 겪었는데 그때 극복하며 만들어낸경기력이 이제야 돌라오는것 같네요.
10/01/07 21:31
포프의대모험님// 투혼이죠.
SaiNT님// 원배럭 더블이면 토스는 크게 3가지 정도로 경기를 풀어가게 됩니다. 확장형토스or빠른테크or그 중간의 플레이. 투겟 압박은 벙커 수리하면 버틸수 있고, 리버나 다크가 올때쯤이면 터렛이 적절한 위치에 완성되어있습니다. 확장형토스를 시전한다면 이영호의 특유의 타이밍으로 밀고 내려오겟죠. 두가지중에 아무것도 안하고 병력과 확장의 적절한 배합으로 플레이를 한다면 추가 멀티를 자신이 더 빠르게 가져갑니다. 수비력에 자신이 있고 눈치가 빠른 이영호니까 가능한걸지도요.. 어디선가 이영호 리플레이(in 데스티네이션)를 볼 기회가 있엇는데,센터 5개에 전부 스캔이 달리고 상대가 아비터를 준비하기 이전까지는 스캔 마나를 하나도 안남기고 계속 써서 모든 맵을 보더군요. 그래서 눈치가 빠른걸지도 모르겟고요. 수비하기 좋다는 맵의 이점도 있엇을테고요.
10/01/07 21:31
그레이브님// 저는 이영호선수팬인데 진영화선수를응원합니다.
왜냐하면 저그전으로 양대를 먹으면 안티팬들의 토스전검증요구가........ 마재윤선수팬할때도 그놈에 검증검증검증......
10/01/07 21:32
1월 10일 프로리그 vs이스트로
1월 14일 NATE MSL 2009 4강 B조 1월 17일 EVER 2009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전
10/01/07 21:33
확실히 현재 스타판의 최고 화두는 이영호선수인 듯 싶네요. 포모스에서 리플 숫자도 그렇고~
죽음의 일정에서 다시 한 번 살아나길 기원합니다~!!
10/01/07 21:33
내일 이영한 선수가 결승 올라오길 응원하고 MSL 한상봉 선수와의 4강도 무사히 넘어가길 바래야겠어요 ㅠㅠ
이영호 선수, 양대리그 우승 꼭 이루길 바래요!
10/01/07 21:34
ZerGaa님// 오늘 경기 보면 뭐 할말 없을 것 같습니다.
마재윤의 롱기리템 시절과는 달리 양대 제패를 한다면 뭐 할말 없겠지요. 이윤열 이래로 양대리그 우승이 얼마며 그걸 떠나서 양대 동시 결승진출이 얼마만입니까.
10/01/07 21:35
이윤열 선수의 양대 우승은...한달 정도의 텀이 있었다고 알고있습니다.
이윤열 선수의 양대 우승도 갚지지만,,, 만약 이영호 선수가 이번에 양대 우승을 한다면 더 갚진 양대 우승이 될 것 같습니다.
10/01/07 21:35
바로 지난 대회인 '아발론MSL'이었죠. 한상봉 선수가 16강에서 이영호 선수를 2:1로 꺾고 준우승했었다는..
(프로리그나 온겜 16강의 단판은 논외로 쳤을 때)복수의 기회가 정말 빨리 찾아왔네요!! 굿~
10/01/07 21:39
이제동 김택용 송병구 선수 등이 못하고 있는게 아닌데 이영호선수가 너무나 빛나네요.
이번에야말로 이윤열 말고는 아무도 달성 못할 거라 생각한 양대리그 동시재패의 꿈을 이루어 자신의 닉네임 라스트제너레이션에 걸맞는 커리어를 구축하시기 바랍니다.
10/01/07 21:40
foridea님// '매치포인트'라는 맵 자체가 변수겠네요.
현재 매치포인트에서 테테전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다는 놀라운 사실;;
10/01/07 21:44
네메네메네메님// 늘 그래서 싸움이 생깁니다.
양대 우승을 동시 달성한 선수가 이윤열 선수임은 틀림없고, 양대 결승 진출 및 한쪽 우승이 마재윤 선수였으니 윤열선수 이래로라고 양대우승을 말하는게 당연한 겁니다. 물론 윤열선수의 우승 사이에 상대적으로 텀이 좀 있었다는건 사실입니다만 더 값지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면 윤열선수 팬분들은 섭섭할수밖에 없습니다. 막말로 영호선수는 이번에 팀의 배려로 프로리그 한번 쉬니 예전 마재윤선수에 비하면 쉽다 말할수 있는건가요? 좀 그러지 맙시다. 잘한다, 화이팅에서만 그치면 참 좋을것을 왜 굳이...
10/01/07 21:47
환상님// 음...그게 싸움거리 였군요... 뉴비라서 잘 몰랐네요. 죄송합니다. 별 뜻은 없었습니다.
윤열 선수도 좋아하는 선수중 한명입니다. 오히려 영호 선수보다 더요.
10/01/07 21:49
네메네메네메님// 전 테란을 엄청 싫어해왔습니다. 저그팬이라서요. 그래서 윤열선수 팬은 아니었어요.
(요즘은 올드선수들에겐 애정말곤 남은게 없는지라...) 근데 그보단 다른 선수들을 비교하며 깍아내리려는 표현을 싫어하다보니 글 쓰신 분의 의도가 혹 아닐지 몰라도 좀 예민하게 가끔 욱할때가 있네요. 이게 안좋은건데 참...^^; 저도 제가 쓴 댓글 보니, 싸우자고 단건 아니었는데 좀 발끈했던것 같습니다. 저 때문에 괜히 감정 상하시지 않으셨으면 해요. 좋은 밤 되세요.
10/01/07 21:52
확실한건 하나죠.
모든 프로게이머들...본좌들...4대천왕들...특출나다고 했던 그 모든 선수들중에서도 이윤열밖에 하지 못했던것을 지금 이영호가 도전하는겁니다. 그것도 단순히 특이하다, 유니크하다 측면에서의 기록이 아니라, '가장 어렵고 가장 값지고 가장 위엄있는' 이라고 할수있는 양대동시우승을요...
10/01/07 21:56
네메네메네메님의 댓글이 문제고 뭐고를 떠나.. 이번에 이영호 선수가 양대리그를 거뭐지면.. 역대 테란중 본좌 오브 본좌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프로리그 압도적 승률과 최다승.. 최연소 최단경기 100승. 거기다 단일종족전 22연승 신기록.. 괴물 중에 이런 괴물은 없었죠.. 덜덜
10/01/07 21:57
4대 본좌라고 하는 선수들의 단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프로리그 성적이 본좌만한 포스를 보여줄만큼 크지 못했다는 점이죠. 하지만 이영호는 그들과 다르게 프로리그에서도 압도적인 포스와 기록을 세워가고 있죠. 만약 이번에 양대리그+프로리그 우승+MVP 까지 먹는다면 그 누구도 이루지 못한 트레블(?)을 달성하게 될거 같습니다.
10/01/07 22:49
저도 검증은 있을수록 즐겁습니다. 보는맛도 생기구요. 이영호선수는 아직 갈길이 멀죠. 본좌클럽에 명함이라도 내밀려면 일단 양대우승하고 와야죠
10/01/07 22:56
TheMilKyWay님// 마재윤선수는 16승4패로 알고있습니다. 승률80%면 본좌포스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우승을 못해서 그렇지만 마재윤선수는 이겼었죠.
10/01/07 23:06
TheMilKyWay님// 프로리그가 활성화되야지 뭐 포스가 보이죠;; 이영호선수가 개인리그와 프로리그 둘다 잘한다고 하지만 개인리그는 아직 본좌 선수들이 했던것과는 비교하는것조차 쑥스러운 상태 아닌가요.
10/01/07 23:34
양대우승...
07년 마재윤 선수가 떠오르네요. 온겜서 이윤열선수를 꺽고 명실공히 본좌의 직위에 올랐지만 엠겜에서 김택용선수에게 처참하게 무너지면서 아쉽게 준우승했었던게 엊그제같네요. 이영호선수팬은 아니지만 요번에 양대우승 하는거 꼭 보고 싶습니다. 미칠듯한 실력자.. 이영호선수 화이팅!!
10/01/08 03:52
TheMilKyWay님// 본좌시절에는 모두 프로리그 S급이었는데요. 임요환선수야 전성기가 지나고 프로리그가 개막했음에도 초기에는 오리온 임요환 원맨팀이었죠. 이윤열선수야 항상 프로리그에서도 최고의 에이스였고요. 최연성선수는 오히려 프로리그에서 더 먼저 떴습니다. 오리온부터 이어지는 티원왕조의 1등공신이 최연성 선수죠. 성적도 화려하고요. 마재윤선수는 위에 말씀하신대로 80프로 승률이고요.
한마디로 4대본좌들은 프로리그에서도 택리쌍급 위치에 항상 있었습니다. 프로리그에서 별볼일 없었으면 본좌 못되었죠.
10/01/08 05:14
최강의 시나리오는
MSL에서 이제동 선수를 이기고 우승 프로리그에선 박상우 선수를 만나고 이기고 에결에서 신희승 선수를 만나서 테테전을 검증하고 스타리그에서 3:0으로 진영화 선수를 이기면 본좌 탄생 할듯 합니다. 허나, 한상봉선수에게 떡실신 박상우 선수에게 지고 에결에서 신희승선수에게 지고 스타리그에서 3:0으로 진영화 선수에게 지면 그분의 향기가..????
10/01/08 09:11
오토모빌굿님// 반대로 본좌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의 선수가
프로리그에서 별 볼일 없을 수가 없다는 말도 되죠. )Is(님// 테테전은 이제 검증 안해도 됩니다. 숫자가 얘기해 주니까요. '22연승'. 뭐, 마재윤 때처럼 새로운 관문(마재윤은 테란전, 이영호의 경우는 토스전이겠죠)을 다 뚫어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검증되었던 종족전(마재윤의 토스전, 이영호의 테테전)에서 무너진다면 또 아스트랄하겠지만.. 다음주 죽음의 레이스 한번 뚫어봅시다. 03이윤열 이후로 7년만에... 10이영호가 해내나요?
10/01/08 11:00
이윤열의 양대 우승은 한달 차였고 지금 이영호는 일주차.. 한다면 영호 선수 기록이 더 높게 쳐줄만 할 겁니다. 결승 상대도 각각 다르고요..물론 당시 이윤열은 결승이 한주 차였어도 우승 했긴 했을 겁니다ㅡㅡ
10/01/08 13:12
Karin2002님// 엥 1주인가요? 2주였다고 한것같은데...마재윤선수랑 똑같네요;;
오토모빌굿님// 동감합니다. 커리어와 포스, 그리고 반좌소리 모두 격파할 수 있는 게 양대동시우승;;
10/01/08 15:48
양대우승이라.. 이윤열 이후로는 마재윤이 가장 가까웠고(우승/준우승) 이제동, 김택용이 그 다음(우승/4강)이었나요... 뭐 당연히 할 것 같았던 마재윤 선수나 유력해보였던 이제동도 못했었으니 벌써 설래발을 칠 필요는 없겠지만..... 기대되네요 허허
10/01/08 16:20
노련한곰탱이님// 동택보단 정석선수 (우승/준우승), 조용호(준우승2), 이윤열(우승/준우승) 세번이 더 있었죠. 일단 양대결승에는 올라야 양대우승을 도전해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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