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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13 18:32
방금 생각든건데...
바투 챌린지리그... 바투 듀얼토너먼트... 바투 스타리그.... 이렇게 하면 이상할려나요... 36강 할때... 챌린지리그, 듀얼토너먼트를 하면 되지 않을 까요...
09/02/13 18:39
박성준선수가 최근 프로토스전 공식전 6연승중이던가 그렇던데......
오영종,박영민,손찬웅,박재영,박대경,박대경 이렇네요~ 으음...... 계속해서 연승해나갈지~
09/02/13 18:41
돌맹이친구님// 겨울시즌은 되어야겠지요 ^ ^;
180여 경기가 남았지만 과거 스타리그에서 1999~2006년 7년동안 1000경기가 벌어진 것을 감안하면 경기 수가 늘면서 3년 사이 800경기.. 증가속도가 굉장히 빠르군요.
09/02/13 18:43
아휴 치어풀 들었던 관중 개념이 어디에 있는건지... 제가 저자리에 있었다면 진짜 한대 쥐어박아주고싶네요. 잡아주는 카메라맨도 문제가 있구요.
09/02/13 18:44
커세어 나와서 오버로드 쏴주고있ㄱㅗ
박성준은 저글링 공격! 본진난입 시도하나 프로브에 막히고 상처입은 3기가 들어갑니다! 피해 많이 못줄 분위기!
09/02/13 18:44
김택용이 대저그전을 더 날카로운 찌르기로 준비해왔네요. 상당히 유리합니다. 드론 네 다섯기 잡혔어요. 그런데 저글링 3기 들어갔네요. 하지만 커세어는 계속 오버로드를 잡고...
09/02/13 18:49
지금 집에 왔는데 어떤 치어풀 내용이 참 뭣했던 모양이네요. 그런 걸 갖고오신 분을 위해 박성준 선수가 그냥 이겨버렸으면 좋겠습니다.
09/02/13 18:51
김택용 대저그전 ver 2.0 입니다. 이거 진짜 프로토스 유저로써 꿈에 그리는 플레입니다. 하지만 박성준도 잘하고 있어요. 아마 박성준 선수는 오버로드 뽑느라 미네랄이 빡빡할 거에요. 히드라 숫자가 적을지 몰라요. 가기는 힘듭니다.
09/02/13 18:57
으음...... 1시를 지켜내면서 11시를 날리지 않는한 이경기는 박성준이 많이 힘든건 사실인듯~ 김택용선수가 오히려 1시를 밀면 말할 필요도 없고요~
09/02/13 19:00
밍님// 러커가 적기 때문이 컨트롤을 해도 비슷한 상황이 예상됩니다. 드라군이 사거리가 길기 때문에 컨트롤 하면서 결국 불리한 싸움이 돼죠.
09/02/13 19:00
요즘 잘하는 저그들은 스톰을 예측해서 피하는 컨트롤이 나오던데 박성준 선수는 그런 점이 좀 아쉽네요. 왕의 귀환 맵 자체가 센터가 좁은 감이 있긴 하지만요.
09/02/13 19:00
으음.... 어쨌든 다시 1시 재건하고 저그의 자원력으로 싸우는수밖에요~ 11시쪽을 집요하게 견제했으니까 당분간 병력싸움은 비슷하게 갈지도 몰라요~
09/02/13 19:01
그래도 11시에 어느 정도 피해를 줘서 나름 견디고 있는 거지만
사실상 날려버리지 않는 이상 김택용 선수가 유리한 것 같습니다. 저그의 시가 파괴된 것이 너무 크네요.
09/02/13 19:01
근데 해설진에게는 오른쪽 하단의 인구수 상황 안주어지나요?
저그가 이길확률이 5%도 안되는 상황은 아닌것 같은데요 ;; 지금은 더 불리해졌지만요.
09/02/13 19:03
그럴때마다님// 압도적이진 않았지만 유리했습니다. 저그는 어떤 견제에도 유닛으로 막았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거기가다 전투까지 하려면 이제동 손놀림이라도 힘들겁니다.
09/02/13 19:04
이 병력 결국 못막겠네요~ 박성준선수 집요한 견제로 괴롭혔습니다만 결국 김택용선수의 2시쪽 해처리 테러를 막지 못하고 무너지네요~
09/02/13 19:04
중앙 센터 싸움에서 너무컨트롤 안한것이 궁극의 폐인 같습니다.
그런데 왜 2시 취소했나요... 아아.... 제가 봤을땐 5%는 아니었는데;;
09/02/13 19:05
해설진이라면 열세의 선수를 중심으로 그 수를 시청자에게 전해줘야 한다고 보는데,(물론 역전이 가능하다면)
엄해설보다 보다 객관적인 경기 자체의 해설을 해주어야할 김태형씨의 해설이 아쉽네요
09/02/13 19:06
진짜 박성준선수 잘하네요
김택용선수도 대단하지만 아까 다크에 2시멀티가 남아있었다면 경기결과는 어떻게 됬을지 모르는데 참 아쉽네요
09/02/13 19:06
토스가 훨씬 유리했습니다. 박성준선수가 집요하게 포인트잡고 공격해서 그정도 희망이 있었던거죠.
개인적으로 요즘 엄해설 감 좋아보이네요.
09/02/13 19:07
인구수가 같고 자원 한곳내지 반곳만 더돌아가면 저그가 오히려 좋죠 ..
게다가 토스의 핵심 멀티는 그나마 소수럴커로 견제중이었고 본진 역언덕 포지션을 럴커와 히드라로 물고늘어지고 있었는데, 이미 끝난게임이라는 식의 중계는 아닌것 같아요. (물론 자원 상황 자체가 토스가 더 좋았던건 알고있습니다.)
09/02/13 19:08
박성준선수가 히드라 컨트롤에 조금만 신경썻고
2시에 오버로드 한기가 떠있어서 다크에 해처리만 안꺠졌으면 박성준선수가 이길가능성이 훨씬높아보였는데 꼼꼼하지 못하네요
09/02/13 19:08
어떻게 비등비등하다고 하시지...순간 그렇게 보였겠죠.
해설에 그렇게 문제가 없다고 보이는데 그리고 한쪽의 상황에서 해설할 수도 있는 겁니다. 이기고 있는 쪽이 너무 잘하면. 일부러 비판을 하시는 듯한 느낌이네요. 드랍업을 하기도 빡빡한 히드라 운용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09/02/13 19:08
경기 기울었는데 계속 팽팽한것처럼 해설해도 머라고 하더니, 기울어서 '게임끝났다'고 해설하니 또 머라고 하는군요.
어쩌라는건지 -_-; pgr댓글 답이 없네요 크크
09/02/13 19:08
박성준이 자기 스타일 대로 못한듯 한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힘든상황에서 그정도로 프로토스를 어렵게 하는 건 박성준이니까 한듯 한느낌..
09/02/13 19:08
10시로 달려간 저글링 한 부대가 30초만 일찍 갔더라도 멀티 지연시키면서 경기 어떻게 될른지 모르는 상황으로 갈 수도 있었겠는데, 그 상황에서 견제를 못 간게 아쉽네요. 뭐 다템에 2시 멀티가 깨질때 근처에 있던 오버로드가 제때에 못 온 것도 아쉽고.. 아쉬운 면이 많이 있네요.
김택용선수는 질럿드라군보다는 하템이나 다템, 리버같은 유닛을 더 선호하기 때문에 다른 토스였다면 10시 멀티 언덕럴커에 자원채취가 지연되면서 질 수도 있었겠다고 보여지네요.
09/02/13 19:08
엄재경해설은 해설을 잘 했다고 생각되는데...
김태형해설은 좀 의아한 부분이 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논란이 일정도야....
09/02/13 19:09
해설이 조금 편파적이긴 했습니다.. 특히 김캐리님이 흐흐
하지만 나쁜해설까진 아니였구요 제생각엔;; 토스가 견제를 하는 이유가 느껴지는 한판이였다고 봅니다. 견제가 조금이라도 미비하여 2시가 잘 돌아갔다면 저그의 특성인 미네랄이 늦게 떨어진다는 점이 후반 뒷심부족으로 허덕이는 토스를 잡을수도 있었다고 보는데.. 김택용선수의 견제가 워낙 좋았네요.
09/02/13 19:09
역시 김택용이죠.
김택용 이기려면 이제동식의 네오사우론+피지컬을 갖추어야죠. 박성준선수 맨날 초반에 끝내서 초반만 잘하는게 아닌가 의문을 제시하면 토스가 운영싸움까지 가지도 못한다고 저그팬들이 말했었는데 결국 운영싸움가니 김택용이 앞서네요.
09/02/13 19:09
이번경기는 박성준선수가 역뮤탈을 썻을때 김택용선수가 그것을 눈치챘는지 커세어를 계속 모아줌으로써 역뮤탈이 아무것도 못하게 했던 그 판단이 제일 좋았떤것 같습니다.
다크 한기에 해처리 썰린것도 아프구요. 바로위에 오버로드 있었는데 말이죠. 어쨋든 두선수 모두 이름값에 맞는 명경기를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09/02/13 19:09
이 경기는 박성준 선수가 이것저것 허점이 많지 않았나요??
센터쪽에서 교전시에 히드라도 스톰에 많이 노출됬었고, 그리고 2시도 병력을 조금만 더 신경 썻더라면 두번째 깨질때는 막을수도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09/02/13 19:10
박성준 선수가 비등비등하게 이끌어갔을수도 있었습니다.
11시 언덕견제와 토스 본진 언덕을 동시에 사수하느라 수비망이 엷어져버렸네요. 결국 11시 자원이 쌓이고 쌓였고 박성준 선수는 자원도 떨어져가는데 견제까지 당하면서 기울어져버렸네요 하지만 두 선수 경기 정말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정말 잘했어요 두선수.
09/02/13 19:10
VerseMan님// 언덕위에서 조이기할때 컨트롤 말씀하시는거면 아마도 그 상황에서 10시 럴커 컨트롤 하고 있지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09/02/13 19:10
Art Brut님//
그딴식으로 무시받을만한 박성준선수의 운영은 아닌데요?? 김택용선수도 겨우 이겼습니다. 누가보면 가지고 논줄 알겠습니다. .
09/02/13 19:11
개념은?님// 가지고 놀았다고 말하는게 아니라
결국 승자는 김택용이었다는 말이죠. 운영싸움에서는 김택용이 박성준에게 밀리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09/02/13 19:12
인디님// 수송업그레이드 할 자원이 아까워서 그랬던건가요 ;;; 제 동생이랑 같이 보는데 동생이 계속 왜 공짜 멀티를 안가져가냐고 계속 뭐라 하길래 말씀드린거에요 후후 견제 당할까봐 아예 안가져간건가보네요^^
09/02/13 19:12
별명없는데님// 2시병력은 그렇다치지만 교전시의 히드라 움직임을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박성준 선수가 충분히 그걸 잘 알고 있겠죠. 스톰을 환상적인 위치에 쓰면 히드라 무빙을 해서 피해도 드라군에게 좀 맞아서 별 차이없게 됩니다. 빼면서 드라군이 가도 스톰이 좀 앞에 뿌려지면 거의 맞지도 않고 컨트롤을 해주면 아예 안 맞을 수도 있구요.
09/02/13 19:13
섬멀티가져갈려고 자원쪼개 수송업했으면 과연 박성준선수가
더 불리해졌을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그랬다면 역뮤탈을 못갔다고 봅니다. 자원을 거기로 돌려야 될테니 오히려 섬멀티를 위해 수송업을 했으면 경기상황을 훨씬 개선할수 있지 않았을까 약간 아쉬움도 듭니다.
09/02/13 19:13
H.B.K님// 아드레날린 저글링의 효율을 제외하더라도 레어테크의 소모전 자체만 봐도 저그가 괜찮은겁니다. (인구수 100 이하에서요.)
왜냐면 엄해설께서 언급하셨다시피 토스는 자원이 빨리 떨어지고 저그는 해쳐리가 많은 상황에서 회전이 되거든요. (물론 전제는 멀티차이가 토스보다 심각하게 벌어지면 안된다는거죠.) 저게 오리지널 시절부터 쭉 이루어지던 저그의 대토스전 교전 방식이고, 이런 전술때문에 역으로 주목을 받은것이 임성춘의 한방러쉬죠.
09/02/13 19:14
전 김태형 해설이 요즘 약간 감이 떨어지긴 했어도 여전히 김태형 & 전용준 & 엄재경 조합이 가장 좋습니다^^ 비난 보다는 조언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09/02/13 19:15
오늘 해설 괜찮았습니다만? 5%발언했을때 거의 상황이 그랬죠 토스가 저그랑 멀티 똑같고 한방병력이 센터를 주위를
휘어잡고 있는데도 저그는 히럴로 플토 종합선물 세트 상대하고 ....또 컨트롤 하는 손이 김택용 선수 손이었으니 해설자 입장에서도 분명 그말이 나올만하죠... 그후로 역시 박성준이라는 말이 나올만큼 좋은 경기력 보여줘서 약간 해설이 민망할수도 있게 되버렸지만 충분히 그런 발언이 나올만한 상황이었다고 보여지는데요
09/02/13 19:15
박성준선수가 토스전을 잘하기는 하지만 장기전운영이 장기인 선수는 아니죠. 초반에 압박으로 인한 올인과 상대방과 가난하게 싸움에서 전투력으로 승부를 보는 스타일입니다. 근데 오늘 경기는 초반부터 피해를 보아서 자신의 특징을 살리기 힘들었습니다. 저런식으로 장기전을 가면 박성준선수의 운영능력보다 김택용선수의 운영능력이 저도 한수 위라고 봅니다. 경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김택용선수가 유리한 경기였다고 봅니다. 박성준선수가 토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서 자원타격을 주어서 시간을 잘 번것인뿐이지. 질럿타격이후에는 계속 김택용선수가 유리했죠.
09/02/13 19:15
개념은?님// 박성준 선수를 무시하는 말씀을 윗 분이 하신 것 같진 않은데요. 그런데 김택용 선수가 겨우 이겼다는 것도 납득하기 힘드네요. 겨우 이긴 건 승기가 왔다갔다 해야지 순간 비슷해보였다고 그런 건 아니죠. 초반 질럿 두 기 압박부터 계속 유리했습니다.
09/02/13 19:18
헐님// 아주 예전 프로토스의 그 조합으로 레어테크 소모전이라면 당연히 저그도 나쁠것이 없지만 프로토스는 뭐 뽑을 거 다 뽑을 수 있는 건물이 다 올라가있고 업그레이드도 충분하고 하템에 리버에 커세어까지 다 나와 있는 상황에서 같은자원으로 싸웠잖아요. 거기에 저그는 레어테크에 하이브는 준비도 안된 상태이고...
09/02/14 02:27
승기 5% 말씀하시길래 뭔가 했는데......
별거 아니네요 -_-;; 해설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없는데요? 결과론적으로 김택용 선수는 무난하게 승리를 가져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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