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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9/02/12 16:04:05 |
Name |
최후의토스 |
Subject |
오늘 MSL 기대되는군요. |
가벼운 글 한번 써보겠습니다. (하하;)
오늘 MSL에서 치뤄지는 4경기를 확인했는데, 정말 모두 기대 되더군요.
먼저 가장 기대되는 경기는 2번째 경기입니다.
온게임넷의 김창선 해설께서 '난전의 황제'라고 치켜세우며 테테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는 신상문 선수와 '제2의 괴물'이라고 불리는 KTF의 최종병기 이영호 선수의 빅매치!
이 둘이 맞붙는다니... 너무 기대됩니다. (하) 이영호 선수는 내일 진영수 선수와의 경기도 있고, 화승의 테란과 STX의 테란을 모두 꺾었기 때문에 지금 테테전 컨디션이 최고조에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다음으로 마재윤 선수와 신희승 선수의 경기는 부활하는 본좌, 마재윤 선수와 저그전 메카닉의 자존심, 신희승 선수의 경기인지라 역시 큰 기대가 됩니다. 과연 저그전 최고의 메카닉이라 불리던 와카닉이 이대로 최후를 맞이할지 주목되는 군요. 반면 마재윤 선수가 인터뷰에서 비밀이라고 말하며 대답을 회피했던 메카닉에 대한 자신의 완성된 해법이 있는 것인지도 주목됩니다. (하하)
그리고 2009년에 이르러 각성한 진영수 선수! 상대는 바로 어제 꺾은바 있는 저그 2인자로 불리우는 박찬수 선수네요. 과연 이 진영수 선수가 어디까지 나아갈찌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반면 위너스리그에서 다른 팀도 아니고, 무려 삼성칸을 올킬한 박찬수 선수의 올해 활약도 주목되는 군요.
마지막 경기는 제가 좋아하는 PvsT 경기네요. 바로 윤용태 선수와 박지수 선수의 경기...
한 때 토스전의 강자로 군림했던 박지수... 토스의 약한 타이밍을 비집고 들어가 이른바 정복을 해버리는 그런 박지수 선수가 최근 5연패, 10전 1승 9패라는 최악의 상황까지 와버렸네요. 반면 윤용태 선수는 팀 내의 테란라인이 약하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테란전 실력이 상승하고 있죠. 특히 아비터 활용이 수준급이 된 것 같습니다.
과연 박지수가 부활할지 윤용태가 더 높이 날아갈지 기대되는 경기군요.
이상으로 오늘 치루어질 MSL 경기들에 대해 제 짧은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좋은 경기들이 나오길 기원하며, 이상 마치겠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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