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10/02 16:54:05
Name 메딕아빠
Subject [의견수렴] 스타2 저그크립에 대한 피지알 유저들의 의견.

아래 내용에 대해 블리자드에서 피지알 유저들의 의견을 듣고 싶다고 하네요.
스타2 개발에 활용 될 정보이니 좋은 의견 많이 남겨 주세요.
댓글로 의견 남겨 주시면 정리해서 블리자드측에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 저그 크립에 대한 변화 2가지

1. Drone을 제외한 저그 유닛들은 크립 위에서 이동속도가 향상된다
2. Creep Tumors 는 더 작아졌으며 버로우 상태이다

( Creep Tumors 는 크립을 확장하는 기능을 가진 방어건물 )


* 피지알 유저들에게 드리는 질문

1. 저그 유닛이 크립 위에서 이동속도가 향상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 위 2가지 변화가 각각의 종족에 어떤 영향을 주리라 생각하시나요?
3. 위 2가지 변화가 좋으신가요? 싫으신가요? 그렇게 생각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참고가 될 정보

1. Creep Tumors 는 크립을 넓혀주는 역할을 합니다.
2. Overlord로 크립을 바닥에 뿌려 크립 범위를 확장 시킬 수 있고,
    프로토스나 테란의 건물에 뿌려질 경우 피해를 입힙니다.
3. 크립에서 저그유닛의 이동속도 증가는 적과 아군을 구별하지 않으며 모든 저그 유닛에 적용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레종블랙
08/10/02 17:07
수정 아이콘
크립위에서 저그의 이동속도가 빨라지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것처럼 보이네요. 괜찮습니다
다만 테란유져로써 벙커링( 스타2에서는 비슷하진 않겠지만) 할때 크립위에선 저글링이 발업저글링이라는게 살짝 무섭군요
러커타고버로
08/10/02 17:08
수정 아이콘
1. 저그가 방어적인 종족이 될 가능성이 보입니다.
2. 패스
3. 크립위에서 이동속도가 향상된다면 저그는 크립위에서 전투하기를 원할껍니다. 곧, 저그는 공격적인 성향을 나타낼 때보다 수비적인 성향을 보일때 강한 종족이 될 우려가 있습니다. 차라리 체력 회복을 빠르게 할수있는 옵션이 더욱 좋을 것입니다.
Hellruin
08/10/02 17:13
수정 아이콘
좀 더 사실적이네요.
건물만 짓는 차원에서 이제는 크립(익숙한 환경)에 대한 어드벤테이지를 받는것 같은데.. [다른 종족과의 형평성 고려 차원에서]
베타버전도 어떻게 생겼는지 알지 못해서 자세한 얘기를 못하겠네요.
Creep Tumors 가 필드에 뿌려질 수 있다면 적절한 속도제한이 필요하겠네요.

종족끼리의 문제는 별거 없을거라고 봅니다.
이것은 테스트를 통해서 적절한 합의를 봐야하는 문제가 아닐까 하는 소견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찬성입니다. 크립이 펼쳐진곳에서는 전투가 저그종족에서 유리하게 펼쳐질 테니까요.
Hellruin
08/10/02 17:16
수정 아이콘
러커타고버로우님// 체력회복은 좀 사기적인데요...
프로토스가 배터리를 지어서 쉴드채우는것도 강력한데, 무료로 아무데서나 치료가 가능하다니... rpg도 아니고...
08/10/02 17:21
수정 아이콘
1. 게임 배경 설정에 부합한다면 찬성입니다.
2. 저>>>>>>>프
저>테
3. 스타1과 거의 같은 게임시스템과 밸런스를 유지하는 상태에서 저그만 저렇게 바뀐다면 저그에 지나치게 어드밴티지를 주는 것 같아서 반대입니다만 스타2는 완전 다른 게임이 될 것이기에 세 종족간 밸런스만 맞출 수 있다면 찬성입니다.
08/10/02 17:30
수정 아이콘
저것으로 밸런스만 맞출 수 있으면 괜찮습니다. 제가 워해머라는 게임도 해봤는데 이건 설정을 너무 중시한 너머지 밸런스가 엉망이 되어버렸어요. 이런 게임들이 한 두개가 아닙니다. 게임의 재미를 위해서는 밸런스>설정입니다.
그레이브
08/10/02 17:35
수정 아이콘
찬성입니다. 크립이라는게 스타1에선 단점이 장점보다 더 컸는데 스타 2에선 그나마 맞춰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체력회복 속도도 언데드 블라이트와 같이 재생속도 향상 어드벤티지도 줘야 하지 않나 싶은데요?

크립이라는게 원래 저그 홈그라운드에서 싸우는 거 아닙니까. 설정상 아무런 어디벤티지도 없다는건 설정에 충실한 블리자드 답지 않다는 생각도 드네요. 물론 그 수준은 밸런싱에 심각하지 않은 정도로 해야겠지요.

1.찬성
2. 토스상대로 방어 이후의 확장에 이어지는 공격패턴이 좀더 유용해질 것이라 생각. 테란상대로 멀티방어가 조금 나아질 것 같습니다.
3.변화에 찬성합니다. 이유는 윗글.
Carrier_Kim
08/10/02 17:39
수정 아이콘
만약 발업된 유닛이 크립위를 지나갈 경우 더 빨리지는지??

초반에 딱히 날빌을 쓰는 종족이 아니라서... 크립위에서 속도증가는 괜찮아 보입니다.
부르드워에서 저그는 항상 초반에 날빌을 대비해야 하니까요 -_-;;;
LegNa.schwaRz
08/10/02 17:40
수정 아이콘
1. 밸런스 조절에 문제만 없다면 이동속도 증가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2. 현재와 양상이 비슷하다면(전투 양상자체에 변화가 생긴다면 문제가 달라지겠지만)
저도 해피님의 의견과 비슷하게 프저전에서 저그에 힘이 실리지 않을까 싶구요.
3. 밸런스 조절이 가능하다면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p.s 근데 오버로드나 퀸이 아무대나 크립을 뿌릴수 있다면 다크 스웜처럼 저그의 필수 조합이 되겠는데요?
일단 크립 뿌리고 싸움시작! 이런 식으로. 재밌을거 같습니다.
양산형젤나가
08/10/02 17:40
수정 아이콘
저그가 언데드랑 더 비슷한 성향이 될 것 같기도 하네요.

전투 중엔 크립 펼치고 싸우기 같은...
08/10/02 17:46
수정 아이콘
크립위라는게 어디까지나 제한적인 공간인데 크립위에서만은 체력회복이 좀 더 빨리된다던지 속도를 조금더 향상시켜준다던지 괜찮을꺼같습니다. 어떻게든 크립위에서 저그가 유리하게 싸움을 할 수 있도록 자그마한 거라도 기능이 하나 붙었으면 좋겠네요. 그 쪽이 더 사실적이구요.
higher templar
08/10/02 17:48
수정 아이콘
크립위에서 이동송독/공격력/방어력/생명력 회복속도 증가 해주세요!
여자예비역
08/10/02 18:13
수정 아이콘
1. 우선 크립밖에서의 속도가 지금과 같다면 찬성.이지만.. 크립밖에서의 속도가 기존에 비해 느려진다면 반대네요..
저그는 '공격'과 '기동성'이 장점인데.. 저렇게 되면 수비형 저그, 느린 저그가 될거 같아서요...
2. Creep Tumors 는 버로우든 아니든 크게 지장 없을거 같은뎁셩..
3. 변화는 좋은데.. 밸런스에 맞출수 있을지는 조금 걱정이에요.. 지난번에 시연했을때.. 저그가 약하다는 인사을 너무 받아서 그런가..
(제가 스타를 잘 못해서 그렇게 느껴졌는지도..ㅠㅠ)
권진관
08/10/02 18:21
수정 아이콘
1. 저그 유닛이 크립 위에서 이동속도가 향상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크립위에서의 변화는 좋다고 생각 하지만, 이동속도 상승이 필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2. 위 2가지 변화가 각각의 종족에 어떤 영향을 주리라 생각하시나요?
저그가 전체적으로는 멀티 + 방어적 종족으로 변화 할 것 같고, 플레이어에 따라서는 공격적 크립러쉬도 있어서 다양성에는 기여를 할 것 같습니다. 테란과 프로토스도 더욱 방어적으로 되기 쉬울 것 같습니다.

3. 위 2가지 변화가 좋으신가요? 싫으신가요? 그렇게 생각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기본적으로 크립이 '뻘'같이 보이므로, 저그 유닛들의 속도는 크립과 타지역을 같이 하되, 다른 종족 유닛이 느려지는 설정은 어떨까 싶습니다. 전체적인 변화의 방향에는 동의합니다.
08/10/02 18:30
수정 아이콘
1. 언데드의 블라이트와 비슷한 효과를 보도록 하는건데...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어디까지나 기존 속도에 비해 상승이 되어야 하겠지만요

2. 타 종족에게 큰 패널티가 될거란 생각은 안 듭니다. 그렇게까지 크게 변화하리라고는 생각 안 드네요.

3. 변화는 좋지만 크립이 깔린 지역에서 타 종족 건물에 패널티가 들어간다면 그건 좀 재고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08/10/02 18:43
수정 아이콘
크립 위에서 저그 유닛이 빨라지는 것보다 크립 위에서 저그를 제외한 종족의 유닛이 느려지는 것이 보다 그럴 듯해 보이지 않을까요? 크립이 주는 시각적 효과는 늪지대를 연상시킵니다.

결과적으로는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지만 말이죠.
王天君
08/10/02 18:54
수정 아이콘
하늘님// 오오. 그럴싸 한데요???
the hive
08/10/02 19:21
수정 아이콘
저그빠로서 닥치고 찬성입니다 켈켈
CrazyWoo
08/10/02 19:36
수정 아이콘
찬성입니다.

테란 유져로서 좀 두렵기는 하지만...
이런 변수들이 밸런스에 큰 영향을 미치치만 않는다면, 전략적으로 활용할 카드가 많아지므로 게임이 재미있어 질 듯 합니다.

좀 우스울 수도 있지만, 저그 유닛들은 크랩위에서는 버로우 개발 없이 버로우 할 수 있는 능력을 줘도 재미있을 듯 합니다.
저그라는 종족에게 어울리는 능력일 듯 하네요. (단, 밸런스~ 밸런스~)
08/10/02 19:44
수정 아이콘
하늘님의견이 가장 바람직할 것같습니다.

수비형 저그보단 역시 그런게 나을듯.

오버로드가 크립을 까는것도 전략으로 쓸만할 듯

근데 번외로 ..스타2의 럴커 촉수가 너무 좋지 않게 보여서 그것도 좀 수정 해주셧으면 하는 바램..

럴커가 공격할때 스타1보다 구리게 보이는 느낌..
김다호
08/10/02 20:14
수정 아이콘
근데 아직 전부다 공개도 안됐으니 크립만 가지고 왈가왈부할수는 없는거 같은데
마이스타일
08/10/02 20:43
수정 아이콘
1. 저그가 드랍등의 수비에 더 빠르게 대처할 수 있을것 같다.
2. 아직 각 종족의 유닛간 상성등에 대해서 완벽한 파악이 안되서 밸런스 측면은 예측하기 불가능하다.
3. 새로운 시도라는 면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김환영
08/10/02 21:56
수정 아이콘
좋은거같네요.. 저그크립에관한생각은 하늘님이 먼저 말씀해주셧네요.. 저그유닛을 빠르게하는거보다 상대유닛을 느리게하는게 크립에서만 싸울려는의지를 많이 없앨듯합니다.. 오히려 상대방이 쳐들어가기싫은거뿐이죠 밸런스적인문제는 얼마나 느리게하느냐 얼마나 빠르게 체력이차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信主NISSI
08/10/02 22:30
수정 아이콘
별로 수비적이 될 것 같지 않습니다. 유닛의 이동속도가 빨라지는 것이 수비적이 되려면, 건물수비가 아닌 병력수비를 해야합니다. 많은 병력을 가진 종족이 수비적이 될 것 같지 않아요. 게다가 예전의 업뎃을 보면 퀸이 수비에 굉장히 최적화 된 듯 보였는데, 병력의 이동속도를 이용해서 수비적이 될 것 같지 않습니다. 대신 공격에 크립을 활용하게 되겠죠.

1. 저그 유닛이 크립 위에서 이동속도가 향상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큰 변화는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상대 정찰 병력을 빠르게 잡아내는 정도의 효과는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적극적으로 크립을 공격에 활용하게 되겠죠.

2. 위 2가지 변화가 각각의 종족에 어떤 영향을 주리라 생각하시나요?
- 저그는 오버로드를 이용 크립을 적극적으로 공격에 활용하게 될 것이고, 반대로 다른 종족은 오버로드를 사냥하는 것에 좀 더 열심히 하게 될 것 같네요. 현재상황이라면, 상성관계가 좀 더 강화되지 않을까요?

3. 위 2가지 변화가 좋으신가요? 싫으신가요? 그렇게 생각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좋습니다. 어짜피 밸런스는 게임이 나오고, 유저가 플레이를 하다보면 변하기 마련이고, 패치가 될테니까요. 좀 더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측면이 늘어나는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특히나 상대적으로 전략적 선택이 적은 저그니까요.
프린키피아
08/10/03 00:08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하나 있네요...
작전중에 Creep Tumors 나 Overlord 가 죽으면, 크립이 줄어들거나 사라지나요?
만약 그렇다면, 상대 진영에서 상기 유닛들을 먼저 제거하려는 행동이 가능하니깐, 괜찮은것 같습니다.

추가로 상대 진영에서 크립에서의 dis-advantage를 극복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다거나 하면 좋을것 같네요
(예를 들면 베슬이 떠있는 주위에서는 크립의 효과가 (20%-30%-50%)로 감쇄된다든지 하는 등.....)
드림씨어터
08/10/03 08:33
수정 아이콘
1. 저그유닛이 크립위에서 이동속도가 빨라지기 보다는 다른종족 유닛이 저그 크립을 밟았을때 이동속도가 감소하는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
또한 각 종족마다 저그 크립위에서 이동속도가 감속이 안되는 특화된 이동 장비를 갖춘 유닛은 그대로 하게 하면 좋을것 같고요.

2. Creep Tumors와 크립의 변화는 저그를 좀 더 저그스럽게 만들어주는거 같아서 좀 좋네요. 사실 스타1에서 저그의 크립은
시각효과와 건물 지을수 있는것 이외엔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한다는게 좀 이상했거든요. 저그의 크립위를 지나가는 마린을 보고 있으면
질퍽질퍽해서 잘 걸을수 없을거 같이 생겼는데 생긴것만 그러니까요.

3. 괜찮은거 같습니다.
08/10/03 10:04
수정 아이콘
1.2.3 다 좋은데요. 이제 저그도 날빌좀 쓸수 있음 좋겠네요. 저그는 늘 날빌을 방어하는 종족이잖아요. 테란처럼 안전하게 리스크없이(날빌쓰고 건물 날려서 다시 복귀하지요.)날빌 좀 써 봤음 좋겠네요.

다만 스타1 에서처럼 초반에만 좀 좋게 하고 시간이 흐를수록 안티저그패치 하는게 아닌가 두렵네요.
초반에 좀 좋게 하고 나중에 동네북으로 패치하는게 아닌지...
테란유저들이 저그게이머는 실력이 없네. 저그는 발전이 없네. 이딴 소리 다시 하는것도 짜증나구요. 그러는 테란은 실력으로 토스를 극복한게 아니라 패치로 극복했는데 말이지요.
adolescent
08/10/03 11:48
수정 아이콘
크립위에서 저그이동속도를 업하거나 다른종족이동속도를 다운시키면 밸런스가 엄청나게 깨질 것 같군요..
올빼미
08/10/03 15:37
수정 아이콘
워크해보신분들은 알겟지만, 블라이트위에서 체력회복속도가 증가한다고해서 언데드가 수비적이지는 않지요.
스타1에서도 비슷한 효과를준다면 수비적이기보다는 조금더 과감해지겟죠.
유대현
08/10/03 16:40
수정 아이콘
저그 크립이 언데드 블라이트 처럼 되는 것 같은데 어떤 식으로든 저그에게 이점을 주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저그의 이동속도 향상이든 타종족의 이동속도 하락이든) 다만 creep tumors나 overlord가 크립을 뿌릴 경우에는 본체(?)가 사라지면 크립이 같이 사라져야 겠죠. 그렇지 않으면 타종족에게 너무 불리해 지니까요. 그래서 creep tumors를 처음부터 버로우 상태로 하는 것은 좀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Legend0fProToss
08/10/03 21:50
수정 아이콘
상대종족의 이속감소도 괜찮을듯... 딱봐도 크립은 진흙탕같자나요
08/10/06 14:13
수정 아이콘
스타가 자원싸움인 만큼 멀티확보가 중요한데 그 점에서 저그에게 너무 많은 이득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저그에 장점은 빠른 확장력이긴 하지만 그걸 너무 보장해 줘 버리면 게임이 자칫 단순해 질꺼 같기도 하고요.

스타1에서 저그가 멀티를 하고 성큰, 럴커로 방어를 한 뒤 자원을 한참동안 확보한 뒤에
하이브 유닛들 물량으로 승부하는 형식으로 진행 되는데 그러다 보니 박진감이 다소 떨어지고 경기시간만 길어지는 결과를 낳게 되죠.

방어쪽보단 공격쪽에서 전략적으로 승부할 수 있게금 연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유리한 상황만 되면 공격보단 멀티를 하나 더 늘려 안정적으로 하는 식은 재미를 감소 시키죠.
FallenTemplar
08/10/06 14:17
수정 아이콘
하늘님 의견이 좋네요. 크맆에선 타종족이 느려지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별다른 밸런스 문제가 없다면 프로토스도 파일론 범위내에서 뭔가 됬으면 좋겠네요.
08/10/06 15:00
수정 아이콘
하늘님의 의견에 추가하여

스타1에서는 연사력과 속도의 상관 관계가 있었습니다. 즉 연사력 = 속도 였죠. 속도가 느려지면 연사력도 떨어 지고, 반대의 경우도 동일 하였습니다.

만일 크립위에서 속도가 느려져도 연사력은 보장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반대로 크립위에서 저그의 이동속도가 빨라진다면 연사력은 그대로 였으면 합니다.
용돈이저그니
08/10/06 15:06
수정 아이콘
해보지도 못한 게임인데 이런 대답이 의미가 있나 모르겠지만

밸런스가 맞는 가운데 종족 별 특성이 생기는건 찬성입니다
信主NISSI
08/10/06 15:36
수정 아이콘
lovehis님// 스타1에서도 큰 상관관계는 없었는데요... 인스네어는 연사속도와 이동속도를 동시에 느리게 하지만 이동속도 쪽을 좀 더 느리게하고, 엑시드스포어는 연사속도만 느리게하죠... 이동속도 업그레이드가 있는 유닛들이 전부 발업을 한 후에 연사속도가 빨라진 것 같진 않구요... 마찬가지로 유일의 연사속도 업그레이드인 아드레날린글렌즈를 리서치한 저글링도 이동속도가 더 빨라지는 것 같진 않습니다...

결국... 크립위에서 속도가 빨라지든 느려지든간에 연사속도와는 상관없게 할 것 같아요...

그리고 크립위에서 타종족의 속도가 느려지는 것보다는 저그의 속도가 빨라지는 것이 차라리 밸런스에 좋다고 생각됩니다. 크립위에서 저그의 병력의 속도가 빨라져봐야 저그유닛이 크립위를 달리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드랍이 떨어져서 방어하러 오는 정도 뿐이죠. 결국 상대의 게릴라를 좀 더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정도인데, 이건 멀티수가 아무래도 많은 저그에게 주어지는 핸디캡을 줄여주는 효과정도 입니다.

하지만 상대종족이 느려진다는 건 훨씬 영향이 큽니다. 상대종족이 저그를 공략하기가 훨씬 껄끄러워지죠. 어짜피 크립위에서 속도가 빨라지나 느려지나 플러스마이너스해서 제로가 될 것 같지만, 우선 '드론'이 빨라지는 것은 아니기에 질럿류의 밀리유닛에게 좀 더 대응하기 쉬워지고, 어짜피 움직이지 못하는 성큰은 좀 더 효과가 있어집니다. 또, 실제 이동속도보다는 버로우 시간이 더 중요한 러커의 경우 상대속도가 느려지는 것이 더 좋죠...

어짜피 전투중에 오버로드로 크립을 뿌리는 것은 위 설명을 보시면 "2. Overlord로 크립을 바닥에 뿌려 크립 범위를 확장 시킬 수 있고, 프로토스나 테란의 건물에 뿌려질 경우 피해를 입힙니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결국 건물에 대해선 플래그와 같은 효과를 본다는 것인데, 이것이 경기 초반부터 가능할 것 같진 않습니다... 상대 유닛위에 크립을 뿌리던, 건물에 뿌리던 오버로드가 그 머리위로 올라가야한다는건데 속도업도 속도 업이고... 여러모로 속도가 빨라지는 것이 더 낫다 생각합니다. 상대종족이 느려지면 너무 밸런스가 깨질 것 같아요.
08/10/06 15:43
수정 아이콘
信主NISSI님// 아 그런가요? 제가 다른 종족을 많이 해보지 않아.... 발업하면 저글링이나 질럿의 연사속도가 빨라진다고 생각 했는데....

좀 착각이였는듯 하네요.
08/10/06 16:16
수정 아이콘
발업을 하면 자리를 빨리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유리한 위치에서 싸우게 되므로 전투력이 상승해지는것 같아 보이는 것일겁니다 [..
구리더
08/10/06 18:17
수정 아이콘
스타2 기대되네요 정말......
08/10/06 18:20
수정 아이콘
저그가 크립 위에서 방어가 좋아지면 3해처리 강제맵에 대한 우려도 적어질 것이고, 성큰 짓지 않고 다른 걸 뽑기 때문에 더 공격적이 될수도 있겠네요.
BBoShaShi
08/10/06 20:28
수정 아이콘
1.스피드 향상 보다는 타종족 유닛의 스피드 감소가 더 좋은듯 싶네요 ..
2.게임을 해보지 않아서 .. 패스
3.크립이 깔린 지역에서 타 종족 건물에 피해를 받는다 . 이건 좀 아닌듯 싶은데요 ...
이철순
08/10/06 20:40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있는데 만약 크립위 속도가빨라지만 드론일꾼 자원채치속도도빨라지는건가요?
그럼차이가 클듯한데..
펠릭스~
08/10/06 20:53
수정 아이콘
복잡한거 싫습니다.
간단하고 재미있는 게임을 추구했으면 좋켔는데요
용돈이저그니
08/10/06 22:16
수정 아이콘
이철순님// 1. Drone을 제외한 저그 유닛들은 크립 위에서 이동속도가 향상된다 이라고 원문에 나와있네요 ^^
08/10/07 00:24
수정 아이콘
위 리플중에서 본것같긴 한데 초반 상대 정찰일꾼이 잡히는 문제가 가장 클것 같습니다. 종족별 형평성과도 관계되는 문제니까요.
TheLasid
08/10/07 19:52
수정 아이콘
타종족 유닛의 이속을 감소하는것과 저그유닛의 이속이 빨라지는건 전혀 다른 얘기죠. 수비시야 같을 수 있습니다만 전선에 추가유닛을 보낸다고 가정할 시 저그유닛이 크립위에서 움직임이 빨라지는게 더 유리하죠. 이속이 얼마나 빨라질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이속을 올리는게 저그의 속도감에 더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고 봅니다. 전 이속에 한표.
08/10/08 08:15
수정 아이콘
1. 본문대로 오버로드나 크립 확장 건물을 따로 투자해서 크립을 늘려가며 싸우는 저그를 계획중이시라면 재밌을거 같습니다. 저그의 정복뒤엔 크립이 남겠네요.
2. 초반 정찰일꾼이 잡힐 위험이 있지만 크립 범위가 일꾼 시야에 비해 무한정 큰건 아니니 사용하기 나름 같습니다.(게다가 확장건물을 또 따로 짓거나 오버로드를 사용해야 하니)
3. 찬성. 벨런스는 나와봐야 하는거니까 왈가왈부 해봤자 소용없는거 같고 크립이 단순 건물 지어지고 말고 보단 어떤 게임내 효과가 있었으면 합니다. 차지하는 외관적 효과는 큰데 별게 없는게 스타1이었으니까요. 단순 스피드 정도면 게임을 복잡하게 만드는것도 아니고요.
Judas Pain
08/10/08 12:26
수정 아이콘
* +, -를 생각해야 합니다.
크립위에서 이동상향이 이뤄진다면, 그에 상응하는 하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밸런스 자체는 큰 문제가 안될 것입니다. 저그를 다른점에서 약화시키든 다른 종족을 강화시키든 아니면 크립 이속의 증가율을 조정하든 밸런스 자체는 밸런스 패치 의지가 있다면 차차 조정이 가능할 겁니다.


*문제는 게임 양상입니다.

크립 이동상향 자체가 일단 저그에게 방어에 이점을 주고 공격옵션을 추가해 주는 형태로 보입니다.

오버로드는 현재 오버시어에서 크립뿌리기가 가능하고 레어테크에 위치합니다. 이 시점은 앞으로도 큰 변화가 없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성큰이나 스포어등의 방어건물의 공격적 활용에 더해 이제는 크립자체가 타종족 건물에 피해를 입힙니다.
Creep Tumors 는 버로우 상태를 얻었고 (본문에 나와있지 않지만) 가격을 다운 시켰습니다.
저그유닛은 이제 크립위에선 더 빠르고 강합니다.

아무래도 크립 특성과 그 이용을 강화하는게 스타2 저그 개발방향의 큰 줄기 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결국 무조건 주어지는 천연이점으로 인해 대개의 저그 플레이어는 크립을 중심으로 혹은 크립전투 타이밍을 운영계획의 중심에 놓고 움직이도록 유도될 겁니다.

*만약 개발진이 저그의 기본특성을 스타1을 계승하는 저그유닛들의 자유롭고 활발하며 빠른 기동성에 잡고 있다면 크립 이동속도 '증가'는 반대로 저그 유닛들의 움직임을 게이머들의 계획단계에서 게임의 시공간 중 일정 포인트에 묶어두게 만드는데 기여할거라 생각됩니다.

크립 특성을 강화하고 크립을 통해 전략선택을 하게 하고 크립으로 뭔가 이점을 주고 싶으면 저그유닛에 강제적 영향을 끼치기 보던 크립위에서만 할 수 있는 다른 뭔가를 '선택'하게 하는게 나을 것입니다.

성큰-스포어의 강화나 이동기능, 아니면 나이더스커널류의 크립 내 순간이동 건물의 레어테크로 테크다운 등.
아니면 크립위 이속 증가나 타종족 유닛 이속 저하나 혹은 저그유닛 체력회복 속도 증가나 타종족 유닛 시간당 데미지를 차후 레어나 하이브 테크에서 업글을('해처리류 건물내에서의 자체 업글'-왜냐하면 오버로드업글이나 하이브테크 등 중요한 업글테크트리 중에서 하나를 얻기 위해 하나를 포기하는 전략적 선택을 유도 할 수 있으므로) 통해 저그 유저가 시간과 자원을 소모해 '선택'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캐스윈드
08/10/08 21:06
수정 아이콘
저도 저그 아닌 다른 종족이 크립을 밟았을때 이동속도가 하향되는 것이 좀더 현실성이 있어보이네요...크립 위라고 저그가 빨라질 이유보다 다른 종족이 느려질 이유가 더 타당성도 있구요. 사실 체력회복은 스타는 워크가 아니기 때문에 별 필요가 없을듯해서 패스~
눈알빠질따
08/10/08 21:48
수정 아이콘
이동 속도만 올려준다면 큰 영향이 없지만 공격 속도가 빨라 지는것은 아니니깐 큰 영향이 있지는 않을꺼 같네요 저그가 이걸 적극적으로 하려면 오보로드를 깔면서 계속 다닐수도 없는노릇이고 제 생각에는 있으나 없으나 큰 영향은 없는거 같습니다 머 다른 종족이 속도가 확실히 죽어든다거나 이런것들이 있지 않으이상은 크게 필요가 있나 모르겠습니다 저그가 이동속도가 빨라지는것이 문제 아니라 다른종족에 미치는 영향이 더큰것 같습니다 이런면이 밸런씽에 더 영향을 주고 더 빨라진다면 그만큼 저그 좋아 지는 것이 확실 하다면 저는 좋다고 생각 합니다 워3 크립위에 있으면 에너지 빨리 차는것 처럼 언데드~!! 제일 중요한건 이런것이 있나 없나는 벨런쓰에 달렸죠 그리고 해보고 머라고 해야지 안해보고 할려니 좀 힘드네요~!!!
BloodElf
08/10/09 01:55
수정 아이콘
결국 게임 전체 양상에 변화를 주는지를 생각해봐야겠는데요 제 생각을 정리해보자면
1. 저그가 초반 날빌 방어가 쉬워지는 것은 명백한 사실
2. 크립의 전략적 활용을 위해서는 자리잡고 하는 정규전이 필요한데 저그 유닛 특성상 자리잡고 하는 전투는 플토 연탄밭 정도? 머리로 대충 시뮬레이션 돌려보니 히드라+럴커밭에서 히드라가 스톰 기가막히게 필해가면서 싸우는 양상.. 자원분배나 타이밍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모르겠지만 전략 성공률이 워낙 낮기 때문에 그렇게 위협적이지는 않음
3. 저그가 방어적으로 변할까? 무슨 방어력이 증가하는것도 아니고 이동속도만 빨라지는데 크립 위에서 싸운다고 전투의 효율이 저그의 운영 자체에 변화를 줄정도로 높을지 의문. 일단 저그가 구석에 몰리면 컨트롤이고 나발이고 일단 들이박아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저그에게 더 불리한것 아닌지..
꿈꾸는초보
08/10/10 23:44
수정 아이콘
저그는 크립범위에서
프로토스는 파일런범위에서
테란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761 도재욱선수의 토토전 연승 이번에도 안깨질까요??? (올해 2월 22일이후 16연승중) [57] 처음느낌5951 08/10/10 5951 0
35758 인크루트 스타리그 8강 2주차 - 단국대 천안캠퍼스 야외경기 (3) [397] The xian6660 08/10/10 6660 0
35757 인크루트 스타리그 8강 2주차 - 단국대 천안캠퍼스 야외경기 (2) [411] The xian5948 08/10/10 5948 0
35756 인크루트 스타리그 8강 2주차 - 단국대 천안캠퍼스 야외경기 [336] The xian6327 08/10/10 6327 0
35755 삼황 오제 사천왕 -第二十四章- [5] 설탕가루인형4479 08/10/10 4479 0
35754 랭킹에 대한 이러한 자료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3] Observer213785 08/10/10 3785 0
35753 프로토스 유저들은 봐주세요 [91] 신우신권6218 08/10/10 6218 0
35751 클럽데이 온라인 MSL 32강 F조 [72] 피스4748 08/10/09 4748 0
35750 신한은행 프로리그 1주차 요약입니다. [10] TOR[RES]3869 08/10/09 3869 0
35749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 2주차 엔트리가 발표되었습니다. [25] 검은별4782 08/10/09 4782 0
35748 10월 8일의 프로리그 - 웅진 대 이스트로 / KTF 대 위메이드 [78] The xian6128 08/10/08 6128 1
35747 스타리그 연대기 [30] 너구리아빠5168 08/10/08 5168 0
35746 [의견수렴] 스타2 저그크립에 대한 피지알 유저들의 의견. [52] 메딕아빠9123 08/10/02 9123 0
35745 오크의 과거.. (2편 업로드) [24] Love&Hate7650 08/10/07 7650 0
35744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1Round 4회차(온게임넷vs삼성,SKTvs르까프) [262] SKY925734 08/10/07 5734 0
35743 동족전.. 정말 재미없습니다... [35] 햇살같은미소6085 08/10/07 6085 0
35741 와갤정음번역기 [9] 프렐루드8056 08/10/07 8056 0
35740 나는 여전히 종족의무출전제가 불편하다 [9] 프렐루드4250 08/10/07 4250 0
35739 프로리그의 목마 [90] Judas Pain8211 08/10/07 8211 12
35738 마재윤선수의 승리를 축하합니다. [14] 브랜드뉴5340 08/10/07 5340 0
35737 의무출전제 이렇게 바꾸면 어떨까요? [7] 매콤한맛3837 08/10/07 3837 0
35736 역시나 했지만 심하네요.. [25] sherry6386 08/10/06 6386 1
35735 10월 6일 오늘의 신한은행 08-09 프로리그 (진행 중) [61] The xian4623 08/10/06 462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