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1/20 15:06:48
Name 하늘하늘
Subject 곰 TV 2007 MSL 시즌4 32강 을 즐기고 있습니다.
곰 TV 2007 MSL 시즌4 32강

1경기

이윤열(T) vs 한상봉(Z)
맵 : 조디악

2경기

신상호(P) vs 고인규(T)
맵 : 카트리나

3.4경기

승자,패자전
블루스톰

5경기

최종전
로키2

첫경기는 어제 한상봉의 기세가 그대로 이어진 느낌을 받을정도로
허무할만큼 빨리 겜이 끝났습니다.

2경기 카트리나에서 프토와 테란이 만났습니다.

신상호선수가 유리한 맵에서 초반 전략을 들고 나왔죠. 바로 포튼 질럿러쉬.
근데 고인규선수가 마치 알고나 있다는듯 벙커를 앞쪽에 지으면서
포지가 뻘쭘하게 되어버리고 초반에 뽑은 다수의 질럿은 그냥 무용지물이 되고 말았죠.

그에비해 고인규선수는 뒷마당을 굉장히 빨리가져가면서
바로 유닛보다 업그레이드를 먼저해주고
스타포트까지 빨리지으며 업그레이드 격차를 벌렸습니다.

고인규선수가 어떤 방식으로 상대의 체제를 파악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스캔으로는 상대의 캐리어를 몰랐던것 같은데
대처는 완벽히 대 골럇체제였습니다.

아무리 프토가 테란에게 유리한 맵이라고해도 마치 뻔히 보고 하는 게임같이 되어버려서
싱겁다면 싱거운 게임이 되고 말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1/20 15:14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아쉽네요.
지금 이윤열선수의 모습을 보면 경기력저하도 물론 있겠지만, 가장큰건 방송경험이 최근에 없었던것과 자신감 저하인것 같습니다.
요즘들어서 성적이 계속 안좋았고, 연습때 중장기전을 준비해오는데 자신의 실수나 빌드가 엇갈리거나, 여러가지 운도 없어서
그냥 초반에 허무하게 끝나버리고 말이죠.
오소리감투
08/01/20 15:17
수정 아이콘
한상봉, 뮤짤 장난 아니네요...
거의 이제동에 필적할듯..
태상노군
08/01/20 15:21
수정 아이콘
헉..=_=
이게 뭔가요.

이거 뭐 @#$*@#$*@#$!(@#!@(#
답이 없네요;


뭐 고인규선수도 초반에 돈을 딴데 많이 쓰긴 했죠...
08/01/20 15:21
수정 아이콘
한상봉 저그 에그에선 뮤탈이 두개씩 나옵니까? -_-
08/01/20 15:21
수정 아이콘
한상봉 선수!!!! 대단하다는 말 밖에...
스카치캔디
08/01/20 15:21
수정 아이콘
지금 이 경기는 이제동 선수 이상이네요!!..
위원장
08/01/20 15:21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이제동 그 이상으로 보이는데요...
똥순이아빠
08/01/20 15:22
수정 아이콘
헉...진짜.. 캡이네요
가즈키
08/01/20 15:22
수정 아이콘
한상봉선수.. 강라인 탈퇴하겠내요;;
정테란
08/01/20 15:22
수정 아이콘
이런 저그는 또 첨이네요. 이제동 선수를 무색하게 하는...
발컨저글링
08/01/20 15:23
수정 아이콘
봉탈..이거 장난 아닌데요?
똥순이아빠
08/01/20 15:23
수정 아이콘
역시 차기 본좌..!! 대단하네요~
하늘하늘
08/01/20 15:23
수정 아이콘
처참한 한판이 나오네요.
한상봉선수 괴물입니다.

철벽을 자랑하는 고인규선수의 수비체계를
한곳만 죽어라 때려서 결국 전체를 파괴해버리네요.
마치 저글링 한마리가 넥서스 한귀퉁이를 때려서 전체를 부수는 그런 느낌이랄까..
고인규선수는 이번게임으로 블루스톰에서 트라우마가 생기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처참했습니다.
상대기지 한번 못가보고 지지라니..

한상봉선수 어제이 이어서 연이은 축하를 드려야겠네요.
16강 멤버된거 축하~ ^^
08/01/20 15:24
수정 아이콘
본좌 만들기 프로젝트의 완성인가요?
저도 서지훈 선수랑 팀플하고 싶습니다. -_-;
태엽시계불태
08/01/20 15:24
수정 아이콘
가즈키님// 강라인이 뭐죠?
새로운별
08/01/20 15:35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이윤열 선수 팬인데... 1경기는 정말 완벽한 실수군여...;
벙커하나 지을만도한대... 자존심인지 고집인지... 끝내 저글링에 끝나버리더군여 ;;
사실 이런식으로 겜끝나면 진짜 화나는데... 지금 신상호선수와의 경기시작되네요
보고아야지~
찡하니
08/01/20 15:50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개스러쉬 하는 플토에게 응징을 제대로 해줬네요.
yellinoe
08/01/20 15:58
수정 아이콘
오홋,, 드디어 이윤열선수와 고인규 선수의 재회네요,,
녹차쟁이
08/01/20 16:01
수정 아이콘
한상봉 선수.. 잉규선수와의 경기는 참..
진짜 대단하다는 말 밖에..
윤얄선수 잉규선수 이기고 꼭 올라가길..
SKY_LOVE
08/01/20 16:03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16개월만에 엠에셀 승리네요
찡하니
08/01/20 16:43
수정 아이콘
와 이윤열 선수 배틀싸움에서 대역전을 이루어 내네요.
하늘하늘
08/01/20 16:44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대단합니다.
상대에 따라서 자신을 변하시키는 기술~

고인규선수보다 더 고인규스럽게 플레이해서 결국은 조금은 불리한 게임을 역전해내는 군요.

그에 비해 고인규선수는 너무 고인규란 울타리 안에 갇혀있는것 같습니다.
보는 내내 답답했는데
기세를 잡았으면 그걸 타고 올라가는 박력이 필요했습니다.
그런 기세를 스스로 누그러뜨리면서 철벽만 쌓다가 결국 탈락하고 마네요.
METALLICA
08/01/20 16:46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의 승리의 기분좋은 하루군요.
본야스키
08/01/20 17:13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화이팅!!ㅋㅋ
윤열 선수 16강 갔다는 말들으니 저도 기분이 좋군요.힘내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657 난데없지만...저그 대 프로토스의 양상에 대해서 질문~ [12] 만두4109 08/01/20 4109 0
33656 한상봉은 저주를 거부했고, 이윤열은 명패를 거부했다. [37] The xian9344 08/01/20 9344 4
33654 MSL 이제 16강이다. 흥미요소는 어떤것이 있는가? [25] 삼삼한Stay5166 08/01/20 5166 0
33653 한상봉선수 시원하네요. [86] SKY927773 08/01/20 7773 1
33652 곰 TV 2007 MSL 시즌4 32강 을 즐기고 있습니다. [24] 하늘하늘4281 08/01/20 4281 0
33651 조만간 E-Sports에도 도핑 테스트가 도입될지도 모르겠군요. [17] Nimphet8471 08/01/20 8471 0
33650 조용호, 기억하고 계십니까 [58] Judas Pain14084 08/01/20 14084 44
33649 서지훈선수가.. CJ 엔트리에 들지못하는.ㅠㅠ 결승전에는 나올수있을려나.. 나름 서지훈 선수 분석 [16] scv역러쉬..6118 08/01/20 6118 0
33648 (사진첨부)2008 년에도 동족전만 봐야하나요? 프로리그운행방식을 협회에서 회의중이라고 합니다. [48] 하늘리차6291 08/01/20 6291 1
33647 CJ 팬도아닌.. MBC게임 팬도아닌.. hyungiloveoov의 프로리그 플레이오프 감상기.. [8] hyungiloveoov5431 08/01/20 5431 0
33646 LECAF VS CJ FINAL 예상엔트리 (삼성칸은 어느팀을 원할지???) [35] 처음느낌5863 08/01/19 5863 0
33645 엠비씨 히어로...과연 고석현 때문에 진것일까? [65] 모짜르트9658 08/01/19 9658 2
33644 CJ, 제 8의 멤버 [21] pianissimo7163 08/01/19 7163 0
33643 승리의 CJ로 함께 달려요~ [24] jgooon4190 08/01/19 4190 0
33642 오늘 프로리그 CJ vs MBC 간단분석(스포일러) [15] XiooV.S25742 08/01/19 5742 0
33639 대단하네요 [18] 대한건아곤7978 08/01/19 7978 0
33638 플레이오프 CJ VS MBC게임, 경기장이 터지기 직전이네요. [401] HalfDead11718 08/01/19 11718 0
33637 손빠르기 높이려면 어떻게 하나요? [23] Lunatic Love6656 08/01/19 6656 0
33636 esFORCE기사중(올드 선수들의 차후 행보 문제) [31] 헤어지지 말자!7662 08/01/19 7662 0
33635 이거요? [22] Yang5651 08/01/19 5651 1
33634 [ 가설 이야기 ] 염보성선수의 투배럭 러쉬. [22] 신예ⓣerran6145 08/01/18 6145 0
33633 송병구 "Gravity" [8] 종합백과4844 08/01/18 4844 0
33632 [스포 있습니다]박영민 선수의 InToTheRain 모드 . [13] SHiNeR)eXTRa(5285 08/01/18 528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