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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12/04 07:55:27
Name
File #1 FINAL.jpg (363.0 KB), Download : 15
Subject 김택용 vs 송병구 2007시즌 승률비교


밑에 1월부터 한 2007년 성적이 있길래 2007시즌 승률은 어떤가 궁금했는데
마침 요다란분이 정리한게 있길래 올려봅니다.

- 송병구 -

총전적 78승 31패 71.6%

테란전 33승 10패 76.7%

저그전 19승 11패 63.3%

플토전 26승 10패  72.2%



- 김택용 -

총전적 56승 36패 60.9%

저그전 17승 8패 68%

플토전 10승 8패 55.6%

테란전 29승 20패 59.2%


비교하기 쉽게 2007시즌 승률만 옆에 놓고 보면 이렇구요.

             송병구    김택용
테란전     76.7%    59.2%
플토전     72.2%    55.6%
저그전     63.3%    68%
총승률     71.6%    60.9%


안티저그의 희망 김택용
   vs 안티테란의 희망 송병구

저그잡는 좌파 혁명가 프로토스
   vs 테란잡는 우파 사령관 프로토스

2007년 커리어 1위 김택용
   vs 2007년 승률 1위 송병구


결국 에버스타리그 4강이라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군요.

이 대결에 따라 올해의선수나 올해의 프로토스 등 많은게 걸린것 같은데 과연 누가 이길지 흥미진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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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님
07/12/04 08:34
수정 아이콘
아니. 김택용선수 대 저그전 68%밖에 안되나요?.. 제 체감으론 80%...
07/12/04 08:45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 승률이 생각보다 낮은 이유는 후로리그에서 다 깎아먹어서일겁니다 아마도. 나오는 족족 져버렸으니. 준플옵->플옵->결승전 3연속 진 게이머는 최초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_-;;
하지만 송병구vs김택용 비교시 포스로 치자면 당연히 김택용乃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MSL본좌로드를 걷고있고 무엇보다 당대최강 저그`마재윤`을 학살해서 마재윤의 본좌포스를 흡수해서 그럴겁니다
영웅의물량
07/12/04 08:55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가 더 안정적이고 단단한 느낌이지만, 김택용이 송병구에게 질 것 같다는 생각은 그다지 들지 않네요-_-;

naughty님 말씀대로 본좌포스를 흡수해서 그런 걸까요...
大司諫
07/12/04 09:17
수정 아이콘
총 전적, 총 승률을 보니 확실히 송병구 선수가 안정적입니다만…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될지.
태상노군
07/12/04 09:20
수정 아이콘
누가 올라가던지,
둘중에 한명이 우승한다고 굳게 믿습니다~




송병구 선수가 이겨야 되는데...-_-;
07/12/04 09:24
수정 아이콘
개인전과 프로리그의 김택용은 다른 선수가 아닐까 싶을 정도이기에..
엘리수
07/12/04 09:24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 저 승률에 우승못하면 정말 두고두고 아깝겠네요..
단순히 결승가는것만이 아니라 우승을 해야할텐데요..흠..
지켜보는 입장에서야 흥미진진하네요..^^
07/12/04 09:28
수정 아이콘
만약이라는게 의미가 없지만 재미 삼아서 마재윤 선수를 빼고 전적을 계산해 보면
마재윤 VS 김택용 1승 5패(IEF 등등을 다 뺐음..), 마재윤 VS 송병구 4승 1패로 만약에 마재윤 선수가 이스포츠계에 없었다면
김택용 저그전 12승 7패로 승률 63% 송병구 18승 7패 승률 72% 가 되네요...
그랬다면 송병구 선수는 전종족 70%대 승률이라는 놀라운 기록이네요..

결론은 송병구는 마재윤빼면 본좌!^^
The Drizzle
07/12/04 09:35
수정 아이콘
만약 이게 다 설레발이고 신희승 선수나 이제동 선수가 우승한다면;;
이직신
07/12/04 10:06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 경의롭군요..
얼굴벙커
07/12/04 11:03
수정 아이콘
실제로 전본좌들이 닥치고 우승하면서 절정포스를 뿜을때의 승율이 70프로대인걸 감안한다면 송병구선수의 승률대비 성적은 아직까지는 좀 의외군요.결론은 예선에서는 압살하면서 올라가지만 높은곳에서는 아쉽게 떨어진다는 얘기....
이번에 우승하면 그야말로 본좌논쟁이 더욱 불이 붙겠네요.
07/12/04 11:14
수정 아이콘
둘 중에 한명이 우승해야 결판나는 싸움인데... 여하튼 결승은 이제동 대 김택용 또는 신희승 대 송병구로 이루어지면 좋겠네요.
DuomoFirenze
07/12/04 11:17
수정 아이콘
제가 정말 좋아하는 플플전.. 정말 기대됩니다.. 응원하는 선수는 없지만 재밌는 플플전이었으면 합니다..
두선수 모두 힘내십세요..^_________^
honnysun
07/12/04 11:19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뺀 성적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누가 좀 올려주세요.
완성형폭풍저
07/12/04 11:27
수정 아이콘
얼굴벙커님//
전본좌들은 순수하게 개인리그에서 올린 성적이 승률 70%이고, 송병구선수같은 경우는 프로리그의 성적을 포함한 승률이라서..
직접적인 비교는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굉장한 승률인것은 사실이죠..
07/12/04 11:34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는 역시나 저그전에 비해 테란전이나 토스전에 손색이 있는 것이 전적에서도 드러나네요.. 저그전만 가지고 본좌로드를 걷기는 꽤나 벅차죠.
풀잎사랑
07/12/04 11:35
수정 아이콘
아니 김택용 선수 저그전 연습 안하나요!~
혹 앞뒤 숫자를 잘못 기필하신건 아닌지..
07/12/04 11:41
수정 아이콘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님 제가 알기로는 임이최마 라인에서 본좌시절에 딱히 특정 리그 전적은 배제하고 전적 승률을 따진
다는 얘기는 들은 적이 없습니다만.. 임요환, 이윤열 선수 는 몰라도 최연성, 마재윤 선수 본좌시절에는 팀단위 리그 있었
고 그 시기에 팀단위+개인리그+예선 등등 모든 경기 다 따져도 70%대 넘는 걸로 압니다.
오소리감투
07/12/04 11:45
수정 아이콘
오우, 짤방 멋져요!!!
이 승률외에 개인리그 통합 성적도 궁금해지는 군요...
송병구, 정말 경이적인 승률입니다~
완성형폭풍저
07/12/04 11:48
수정 아이콘
Blass님//
제가 설명을 잘 못했군요..
순수하게라는 의미가.. 개인리그에서의 성적만이라는 것이 아니라..
전체 승률에서 프로리그에서의 승률의 비중이 적어서 순수하다는 의미였습니다.
반면에, 송병구 선수는 개인리그의 성적보다는 프로리그의 성적이 많이 들어있어서 본좌논쟁이 일어나기엔 무리가 있다는 것이죠.
본좌라는 자체가 기본적으로 개인리그에서의 포스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니까요. 팀리그 시절의 최연성선수의 경우가 있긴합니다만..
잃어버린기억
07/12/04 12:11
수정 아이콘
무결점의 총사령관.
정말 무결점이네요.-_-;
개인적으론 커리어만 아니라면 확실히 송병구손을 들어줄텐데...
우승만 하면 송병구!
아소심행
07/12/04 12:20
수정 아이콘
진짜 오랜만에 설레발치고싶은 4강대진이군요! 설레발을 뛰어넘는 명승부 기대합니다~
IZUMISAKAI
07/12/04 12:26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로 쌓은 성적이 많다면..프로리그에서의 그 선수 승률이나 순위가 나와줘야..신뢰할수있는 승률이라
생각합니다. 어차피..개인리그&프로리그간 1승은 엄연히..차이가 존재하고..
개인리그는 2등,4등을해도 50%가량을 승률이 나올 수 있는 법이고..타이틀은 챙겼는데..오히려
참가 안하느니만 못한 꼴이 될 수 도있습니다.
[결론]
개인리그는 승률이 아니라..타이틀이다.
산사춘
07/12/04 12:42
수정 아이콘
본좌의 논쟁에 있어서 승률을 많이 따시는데 말이죠.
가령 예로 A,B선수가 있다라고 한다면.
A선수 16강에서 3승, 8강 2승 준결승 3승 결승에서 2승 3패 준우승하면 약 77%의 승률이 나오지만
B선수 16강에서 2승1패. 8강 2승1패, 준결승 3승 2패., 결승 3승2패로 우승하면 약 62%의 승률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결국 이 두선수를 대상으로 누가 위다라고 쉽게 말할수 있을까요?

과거의 본좌들이 어떠했는지 모르지만 결국은 우승횟수가 많이 중요하는 척도라고 봅니다.
승률이 70%를 넘어가더라도 우승횟수가 적으면 본좌라고 인정받기 어려울테고
아무리 양대리그 우승하더라도 우승횟수가 2회라면 인정받기 힘들겠죠
승률이 60%를 조금 상회하더라도 우승횟수가 많으면 본좌라고 인정받을수 있다고 봅니다.
양대우승 횟수가 4회를 넘어가는데 승률이 60%여서 본좌가 아니다?
글세요입니다. 본좌라는것도 팬들이 만들어낸 칭호이기에 본좌라는 개념도 달라질수 있겠죠
어자피 우승을 많이 하더라도 승률이 적다고 하더라도 까일려면 얼마든지 까일수 있습니다
한가지 종족에 있어서 승률이 60%을 넘지 못한다면 그것을 가지고 까일수도 있죠.
하이드
07/12/04 12:52
수정 아이콘
음 참고할만한게.. 포모스의 매냐칼럼가면 김연우님이 wp상위권간의 승률을 적어주신 글이 있습니다.
wp1등부터 10등까지의 서로간의 승률을 기록한건데 거기에 의하면, 김택용선수는 64.81%로 1등이고, 송병구선수는 50%로 3등입니다.
(참고로 2등은 김준영선수)

김택용선수의 경우, 총승률보다 상위권간의 승률이 더 높은 기현상이 벌어졌는데..

이는 개인리그등에서의 좋은 모습을 보인것과 관련이 있죠. 개인리그 특성상 엄선된 강자랑 많이 만나게 되었구, 그걸 계속 꺽고 우승해왔기 때문에 승률이 높은 거 같습니다. 2위인 김준영선수도 그래서 높고요.;

한편, 총승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프로리그 등에서, 김택용선수정도라면 확실히 잡아줄거라고 느꼈던 선수, 특히 테란선수상대로 어이없게 패한 게 많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좋게말하면 아스트랄한거구, 나쁘게 말하면 안정성이 없는거죠.

암튼 김택용선수가 지금보다 한단계 발전할려면, 일단 잡아줄수 있는 선수는 확실히 잡아줄줄 아는 안정성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특히 프로리그에서, 확실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야 할듯 합니다. 그리고 특히 테란전에서 극복해야 할게 많아 보입니다. 테란전을 보고 있노라면 분명히 남들보다 뛰어난점이 있으면서도, 남들이 다해주는 기본적인것에서 부실한 면을 드러내며 어이없게 지는 경우를 너무나도 많이 보여줍니다. (셔틀 계속 비명횡사 하는거 보고 있노라면 한숨이 나옴..) 그래야 혁명가를 넘어서 자기체제를 굳힐수 있을 듯 싶습니다.

한편 송병구선수의 경우, 70%를 넘는 총승률에 비해, 상위10걸간의 승률은 20%나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그러면 과연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겐 약한 선수냐?라고 말하면 그건 결코 아닙니다. 일단 50%이긴 하지만 엄연히 3위의 성적이죠. 올해 우승자를 제외하면 최고의 성적입니다.

게다가 승률을 깍아먹은건 죄다, 마재윤선수, 김준영선수에게 계속 진것이 승률을 다 깍아 먹었기 때문이죠. 이 두선수를 제외하면
여전히 상당한 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송병구선수는 프로리그 등에서 잡아줘야 할 선수들은 확실히 잡아줍니다. 자신을 보내준 감독의 신뢰에 톡톡히 보답하죠. 괜히 전기리그 mvp, 결승 mvp를 받은게 아닙니다. 그리고 송병구선수 특유의 안정성은 wcg에서도 보여줬죠. 세종족 상대로 안정적으로 이깁니다. 자기보다 기량이 낮은선수에게 일격을 당하는 일은 잘 당하지 않습니다.

개인리그에서도 송병구선수는 안정적입니다. 결코 강자들 상대로 약하지 않습니다. 단, 송병구선수가 진정한 '무결점'의 총사령관으로 거듭나서 플토의 총사령관 나아가 스타의 총사령관이 될려면, 가장 중요한게, 마재윤, 김준영 이 두선수를 극복하는거 같습니다. 이 두 선수를 극복하지 못하면, 설사 우승하더라도 운빨대진이라는 비판의 여지를 갖게 되죠. 다음으론, 라이벌전에서 이기는거죠. 지난 양대리그 4강에 감으로써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나 싶더니, 변형태, 김택용선수에게 일격을 받았죠.; 이번에 다시 김택용선수를 만났네요. 꼭 극복해야 할듯 합니다.

이 두선수로 인해 현재 플토의 시대라고 할수 있는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죠 .1년전이라면 상상할수도 없는 일이네요.; 암튼 4강 명승부 기원합니다.
07/12/04 12:53
수정 아이콘
우승자를 따지는게 아니라
본좌의 포스를 따지는데 이기고 지고가 반복되어서야 본좌라고 칭하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본좌라고 불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커리어는 물론이거니와
거기에 더해서 어떤 경기던 상대가 누구던 맵이 어떻건 간에 가리지 않고 승리를 거두는 말 그대로의 압도적인 포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드랍쉽으로 종횡무진하며 오늘은 어떻게 이길까라는 기대를 갖게 했던 임요환 선수가 그랬고
앞마당 먹은 이윤열이라는 말을 나오게 만든 이윤열 선수 역시 또한 그랬고
최연성을 이겨라 시절의 최연성 선수
MSL을 제압한 이후에 역대 최악의 테란맵이라는 평가를 받던 시절에 이윤열 선수를 압도적으로 제압한 마재윤 선수 역시 그랬죠.

단순히 커리어만으로 본좌 대우를 받는 선수는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택용 선수가 아직 부족해보이는거죠.
하이드
07/12/04 12:59
수정 아이콘
음 댓글보니 본좌 관련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좀 이른 감이 있네요.;

첫째로, 두선수 모두 부족하죠. .이건 다 인정할겁니다.

김택용선수는 잡아줘야 할때 확실히 닥치고 잡는 포스가 넘 없고, 테란전이 아직 극복할게 많아보이죠. 송병구선수는 두 명의 너무나도 뚜렷한 천적이 있고, 또 결정적일때 라이벌에게 짐으로써 아직 개인전 타이틀이 없습니다. 이는 차차 지켜봐야 할거 같구요..

둘째로, 본좌라는 틀로 두 선수를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두 선수 모두 진행중인데.. 어떤 틀로 가둬 두려고 하는거 같습니다. 그냥 지켜보고, 본좌라는 틀로 섣부르게 평가하지 않았으면 싶어요.;;; 물론 지금보다 나아지기를 원하는건 좋죠.
07/12/04 13:03
수정 아이콘
산사춘// 님 말씀도 꽤 일리는 있지만 어차피 결국 역대 본좌라 선수들 전적을 살펴보면 승률은 물론 그와 함께 커리어까지 모두 갖춘 선수들입니다. 승률은 좋으나 커리어가 없는 선수, 커리어는 있으나 승률이 안 좋은 선수... 두가지 경우를 말하셨지만 결론적으로 모두 본좌로 보기에는 불충분한 조건을 가진 경우죠. 실제로 예로 드신 두가지 상황에 들어맞는 선수들이 있었습니다. 전자는 승률이 정말 좋아서 한때 사실상 테란 최강급이라는 평가도 받았던 전상욱 선수를 비롯해서 각 시대에 승률로는 정말 좋았지만 커리어가 부족한 선수는 꽤 있죠. 그리고 반대로 커리어는 있지만 승률 특출나지 않고 지속성을 띄지 못하는 경우.. 이런 경우도 뭐 많이 있습니다. 결국 본좌라고 하는 선수들은 이 두가지를 모두 충족했기 때문에 그정도 위치에 걸맞는 평가를 받는 것이고.. 그게 안 된다면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는 건 감수해야할 부분이겠죠.
낭만토스
07/12/04 14:03
수정 아이콘
이럴때마다 가장 어이없었던 건 송병구 vs 변형태 4강전 0:3 패배가 아닐지...

지더라도 0:3일줄은 몰랐습니다. 저그전도 아니었는데.....
07/12/04 14:43
수정 아이콘
뜨겁네요.

...사실 스타 팬이라면, 뜨겁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기분 좋지 않나요? 하핫!!!
07/12/04 14:46
수정 아이콘
DEICIDE님// 맞습니다~^-^

아직 1주후의 경기인데요. 설레발이 금요일부터 논스톱이네요~ 이거 4강전 야외무대 나가야하는건 아닐런지....
My name is J
07/12/04 16:40
수정 아이콘
DEICIDE님// 뜨거워서 좋긴한데...신희승 이제동선수에게 살짝 미안해요. 으하하하!
07/12/04 16:57
수정 아이콘
신희승 이제동 선수가 뜬금없이 우승해버리는게 아닐까요^^;
꼬꼬마
07/12/04 17:09
수정 아이콘
요다라면 스갤에서 유명한 택까... 아무튼 김택용 선수 프로리그에서 닥치고 이기는 포스를 보여줘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본인도 스스로 잘 알기 때문에 더 부담이 갈수밖에 없겠죠.팬들은 닥치고 이기는 포스를 원합니다.택자 알지?^^?
07/12/04 20:53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가 현재의 모습 만으로 본좌칭호를 받을 수 있을까 의문이 듭니다.
(현재 양대리그 우승자는 임요환 - 이윤열 - 강민 - 최연성 - 마재윤 밖에 없죠.)
이중 강민선수는 임이최마 라인에 들지 못했습니다. 스타리그와 msl에서 우승-준우승을 각각 한번씩 2번-2번했지만 상대를 압도하는 포스를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죠.
한가지 변수가 있다면 김택용선수는 3회 연속 msl 결승진출에 2회우승 1회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올해 한번에 이루었다는 점과 IEF, WWI 같은 상금규모가 꽤 있는 대회에서도 우승을 했다는 점입니다. 만일 이번스타리그를 우승하고 남은 3~4개월의 기간동안 프로리그나 기타 대회에서 승률을 최소 65%이상으로 끌어 올린다면 분명 한시대를 풍미했던 본좌라인으로 포함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송병구선수의 경우는... 오히려 승률보다 큰 경기에서 잡아나가는 뒷심이 더 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솔직히 타이틀이 너무 없어서 본좌 칭호는 아직 무리수라고 보입니다. 단, 2007년 올해의 선수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지요.
07/12/06 00:54
수정 아이콘
시간이 지나면 우승경험이 별로 없는 선수는 승률이 아무리 좋아봐야 결국 묻히게 됩니다...
김택용 선수는 이미 본좌로드는 거의 물건너 갔지만(분위기상 준본좌로드인가요..)
지금 바로 떨어진다 하더라도 역사에 남을 커리어를 이미 달성했습니다...최초의 '저그의 천적토스'이면서요...
그런 의미에서 송병구 선수 이번 OSL 꼭 먹어주었으면 하네요...
07/12/06 05:26
수정 아이콘
싸이트마다 승률이 다른건지.. 김택용 선수의 승률 차이가 좀 나는듯.
19세 미성년 게이머가 1년이 안되어 남긴 커리어로는 역대 누구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죠.
이렇게까지 기대받는 최초의 토스란 점도 프리미엄이고.. 김택용 선수의 실력이나 포스가 아직 만개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벌써 역사 속에 어떻게 남을 것이다 말하는 것은 시기상조 아닐까 싶네요.
아직 어린 택용 선수고 리그는 몇 개 거치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좀 더 지켜볼랍니다
sway with me
07/12/06 11:03
수정 아이콘
^^님// 본좌논쟁 같은 건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김택용 선수의 본좌로드는 왜 물 건너 간 건가요?
김택용 선수는 더 이상의 발전 가능성이 없고, 더 이상 결승에 오를 수 없는 선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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