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10/22 15:46:55
Name 연합한국
Subject IEST 2007 결승전 4, 5경기 진영수선수 개인화면
http://www.teamliquid.net/forum/viewmessage.php?currentpage=16&topic_id=61234
이 곳에 가시면 유투브에 올려진 영상을 보실 수 있구요,

http://www.flyupload.com/get?fid=2195034
http://www.flyupload.com/get?fid=5733937
에서 직접 다운로드도 가능합니다.
(다운후 .flv를 끝에 붙혀줘야 하구요, 곰플레이어가 있으시다면 별다른 코덱설치 없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4650&db=issue&page=&field=&kwrd=

이것은 포모스에 방금 올라온 기사이구요.

아무튼 씁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회전목마
07/10/22 15:51
수정 아이콘
이거 이미 사실이 아니라고 판명 난것 같던데 아닌가요?
브랜드뉴
07/10/22 15:55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 생각했을때 어이없는 사건인듯 합니다.
진심으로 승부조작을 하려 했다면 두사람이 미리 상의를 했을듯 합니다. 이스포츠에서 팬들이 요구하는 선수들 도덕성의 엄격함은
선수들이 더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한국선수들 끼리 조별예선에서 만나는것을 피하려는 행위는 암묵적으로 많은 팬들또한
묵인하고 있는것은 씁쓸합니다만은)
그 조작이 채팅을 통해 이루어졌다는 데에서 실소를 짓게 합니다. 선수생활 하루이틀 한 것도 아니고, 개인화면 녹화되고 있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그런데도 걸리면 선수생명도 끝날수 있는 범죄를, 그것도 공개된 방법을 통해서 예고했다는 것은 넌센스로 보이네요.
채팅을 통한 심리전은, 채팅금지가 명문화 되기 전에 국내그리에서도 심심치 않게 나왔었던 일이었습니다. 그것이 경기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해서 지금은 규정상 채팅을 금지하고 있구요. IEST에서는 왜 채팅금지 규정이 없는지 이상할 뿐입니다. 스스로 권위를
낮추고 있는것은 아닌지... 그래도 참외밭에서는 친발끈을 고쳐신지 말라고 했던가요? 선수들의 행위는 의심을 살 만은 했고
충분히 주의를 기울이지 못했다는 점에서 교육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연합한국
07/10/22 15:55
수정 아이콘
VOD를 보시면 아실겁니다. 팀리퀴드쪽은 기정사실화단계에 들어갔습니다.
sway with me
07/10/22 15:57
수정 아이콘
승부조작이라...
만약 조작했다면 동기가 뭔가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볼 수 있는 채팅창을 통한 채팅으로 승부조작이라...
왠지 믿기 힘들군요...

이런 걸 승부조작이 확실하다고 믿는 게 더 신기합니다.
찡하니
07/10/22 15:58
수정 아이콘
포모스 기사를 보면 조 코치는 “채팅 내용도 굉장히 많았고 경기상 의례적으로 주고 받는 심리전이 대부분이었다”
즉 난 가위 낼테니 넌 바위내 라고 했을때 정말 가위 내고 바위 낸 상황이 나온거죠.
이걸 보고 승부조작이라고 하나요? 심리전이라고 하나요?
전 후자인듯 싶은데요.
07/10/22 16:00
수정 아이콘
VOD 봐도 모르겠는데요.

아마추어 대회에서도, 아니 지인들끼리 스타 게임을 해도 이런식의 채팅 심리전은 흔히 있는 일입니다.

그저 떡밥 거리 하나 나오면.......
찡하니
07/10/22 16:02
수정 아이콘
07/10/22 16:04
수정 아이콘
만약 승부조작을 했다면 동기부여가 너무 적은거 같은데요..단순히 진영수가 stx의 간판선수라고 상부에서 지시내려서 김윤환보고 져라라고 했다라고 밖에 볼수 없는데..이건 그럴싸한 동기가 되기에는 너무 모순이 많네요..그리고 이부분은 또 김윤환선수가 동의를 안할시에는 stx 팀 내부적으로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수도 있기에...(김윤환 선수의 사실폭로등)그런 위험을 감수하고 이런짓을할리가 없다라고 봐야될듯..
결명자
07/10/22 16:05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그런 채팅을 한것은 사실이고, 채팅내용 스샷도 사실인것같네요.
그런데 심리전으로 채팅한 내용대로 경기가 진행되어서 외국에선 심리전을 이해할수있을지...
오해의 소지가 분명하네요. 아니라고 말해도 옛말에..[오얏나무밑에서는 갓끝을 고쳐매지않는다]라는 말이 있는데..


그런데 무조건 쓸모없는 이야기로 치부하고, 좀전에 올려진 글을 삭제해버리는 운영진은 참......
삭제해도 삭제게시판에도 안올리는 자체규칙도 안지켜지다니.....
07/10/22 16:05
수정 아이콘
4,5 경기 vod도나와봐야 알것 같네요..
사건이 터졌을때 그야말로 너무나 당연한 논리의 반론을 기정사실화 하는것도 문제인거 같습니다..
그야말로 좋은게 좋은거니까 덮어두자 정도로 느껴져서요;

김윤환: "센터배럭 ok. 난 12 스포닝풀"
진영수:"대충 2 성큰에 노 저글링"

보통 심리전이라면 내가 초반러쉬한다는 식으로 하지, 상대방에게 무엇을 하라고는 하지 않지 않나요...

아무리 좋게 해석해보려고해도..
"너 센터배럭할꺼 다알아, 난 12스포닝풀 할꺼야"
"투 성큰에 저글링은 하나도 안뽑을려고하지? 다알아" 정도가 되겠네요.. 억지로.. 말이죠;

반대의 경우엔..
"센터배럭 하는거 접수했다, 난 12스포닝풀할께"
"그래 성큰 2개에 저글링은 뽑지마"

어느 쪽이 더 그럴듯 한건지는 보는 사람 나름이겠죠..
07/10/22 16:06
수정 아이콘
김윤환 선수가 진영수선수랑 친하다고 져줄리는 없겠죠..
찡하니
07/10/22 16:06
수정 아이콘
삭게에 올라오지 않았다면 운영자님이 삭제하신게 아니라 글쓴분이 자삭을 한거겠죠.
파벨네드베드
07/10/22 16:09
수정 아이콘
4 5경기 vod다 보고 왔는데
실제로 저런 채팅이 이뤄진것도 사실이고 귓말로 이루어진것도 사실.
그리고 그 채팅 내용대로 2경기 전부 진행된것도 사실이네요.
결명자
07/10/22 16:09
수정 아이콘
찡하니//그...그런가요?;.ㅠㅠ

그렇다면 죄송;;.이거참 정말 죄송..근데.글쓴분은 그정도논란은 각오하시고 글을 올렸을텐데..삭제를 하셨다면,,,,,,,, 음...
찡하니
07/10/22 16:10
수정 아이콘
4경기때는 채팅내용이 없었고 5경기전에 했었어요.
그리고 5경기때 김윤환 선수 저글링도 뽑았습니다. 중앙에서 딴짓하다가 중요하게 쓰이진 못했지만요.
풀잎사랑
07/10/22 16:10
수정 아이콘
저두 그런줄 알고 삭제 게시판에 가봤는데 글쓴분이 삭제한게 맞는거 같네요.
그리고 김윤환, 진영수 선수는 그럴꺼면 귓말로 하지 말고 그냥 채팅으로 할것을 이런 의혹을 불러일으켰나 씁쓸합니다.
파벨네드베드
07/10/22 16:1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미 팀리퀴드쪽에서는 개인화면이 유투브에 나온뒤부터
거의 승부조작에 확신을 더 두고 있는분위기.
http://www.youtube.com/watch?v=BxYmNjGijpQ&eurl=http://www.teamliquid.net/forum/viewmessage.php?currentpage=All&topic_id=61234&show_part=
유투브 동영상주소입니다.
풀잎사랑
07/10/22 16:13
수정 아이콘
파벨네드베드님 말씀처럼 4경기도 채팅 있지 않았나요? 포모스에 스샷도 올라왔던데..
07/10/22 16:14
수정 아이콘
그냥 글 뉘앙스만 봐도 심리전인것 처럼 보이는데요
프로들간의 경기에 좀 만 실수해줘도 쉽게 질 수 있는데 굳이 그렇게 채팅을 주고 받을 필요는 없겠죠
다만 대회때 오해를 살만한 채팅을 주고 받았다는점이 걸리긴 하는군요
연합한국
07/10/22 16:14
수정 아이콘
전 브랜드뉴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확실히 심리전 같기는 한데.. 오해 살만한 짓이긴 하고,
또 파포에 올라와있는 기사를 보니 진영수선수가 진짜 대충한거라는건데,
보는 팬 입장에서 유쾌한 일은 아니죠.
07/10/22 16:15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 승부조작을 할거면 경기전에 말 몇마디 은밀히 주고 받으면 간단할 일을 가지고 전광판으로 뻔히 나가는 걸 알면서 그런 짓을 했을까요? 선수들이 최소한의 머리도 못쓰는 바보일까요? 그리고 누가 이겨도 상관없는 경기에서?

본인들도 어이가 없다고 얘기하고 있는데, 외국 사이트에서 화제로 올라온 얘기면 그것이 진실이 되는건지.....
프렐루드
07/10/22 16:18
수정 아이콘
자삭했습니다. 굳이 있을필요는 없는 글이라 생각해서 자삭했습니다. 오해 마시길 바랍니다.
07/10/22 16:22
수정 아이콘
전광판에 옵져버의 화면이 잡혔다고 생각할수도 있지 않나요;
귓속말로 이야기한게 퍼진거 같은데요;
저도 왜 그랬는지는 절대로 알수가 없지만.. 오해의 소지가 큰 것만은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

1. 4경기 센터배럭 vs 투성큰 - 이뤄짐
2. 5경기 1성큰 올드론 - 저글링 소수 이외에 1성큰
3. 일반챗이 아닌 귓속챗
4. 게임을 진짜 대충했던 상황.

이 정도가 의심이 가게할만한 오해의 소지네요..
07/10/22 16:27
수정 아이콘
플라님 말대로 심리전이라고 하면 왜 귓속챗을 했는지...
그리고 심리전이라면 예전에 이윤열선수가 "배틀 뽑을거에요 (저그전)" 이런게 일반적인 심리전이지, 12 스포닝이라던지 2성큰이라던지 이렇게는 세밀하겐 안하지 않나요 -.-
초록별의 전설
07/10/22 16:27
수정 아이콘
사실의 진위여부를 떠나서, 그래도 국제대회인데 조금 더 신중하고 책임감있게 행동했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서 참가한 3인의 선수들이고, 전세계 스타팬들이 지켜보는 자리였는데 아무리 경기전 채팅메세지라 하더라도,
평소와 똑같이 행동했어야 했나 싶습니다. 며칠전 규정미숙으로 인한 몰수패 사건이 있었듯, 이번일 또한 선수들의
세계대회에 대한 정확한 인지가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07/10/22 16:45
수정 아이콘
게임 조작이 아닌 심리전이라 하더라도 국제대회는 그냥 상금 사냥하러 가는 곳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의식부터 고쳐야 겠습니다. 해외에서는 국내보다 더 신중하게 행동을 할 필요가 있는데 국내에서도 안 하는 의심 살만한 채팅을 한 것 자체가 아쉽네요.
the hive
07/10/22 16:58
수정 아이콘
딱 오비이락이라 생각합니다
compromise
07/10/22 17:00
수정 아이콘
정말 괜히 귀찮게 되었군요. 휴, 원만하게 해결되었으면...
드림씨어터
07/10/22 17:00
수정 아이콘
이글과는 상관없지만 지금 중국에서는 오히려 진영수 선수가 8강인가 4강에서 버그써서 이겼다는 논란이 있습니다.

저도 그 동영상을 봤지만 중국사람들이 의아해 할만하더군여.. SCV가 정찰하던중 플토 몰래멀티 언덕입구에
드라군이 약간 비스듬히서 있었는데 그것때문인지 그냥 올라가더군요. 뭐 스타 하다보면 그런일이 발생하는데..
중국사람들에겐 생소했나보네요.

아무튼 이런저런 사건때문에 우리나라 프로게이머들의 명예가 실추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분명 프로게이머는 맞지만 아직은 어린학생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프로가 뭔지.. 잘 개념이 안잡혀있는거 같아서
각팀과 구단에서 정신교육을 확실하게 시켜줬으면 좋겠네요.
sway with me
07/10/22 17:09
수정 아이콘
드림씨어터님// 헐... 그런 장면으로 버그를 얘기하는군요.
드라군으로 입구를 제대로 못 막은 걸 탓해야 하는 상황이 아닌지 모르겠는데...

그리고 명예는 '실축'되지 않고, '실추'됩니다.
07/10/22 17:17
수정 아이콘
중국 캐스터는 이전에 박지수선수와 김창희 선수가 썼던 같은 버그를 쓴거라고 생각하더군요..
뭐 이벤트전엔 그런 규정이 없었을것 같으니, 또 논란이 될 이유까진 없을꺼라 생각하지만...
07/10/22 17:27
수정 아이콘
물론 심리전이었으면 좋겠으나 심리전이라면 그냥 채팅을 해도될걸 왜 굳이 귓말로 이야기 했을까요..

외국분들이 의심하지 않을수가 없겠네요...
겨울나기
07/10/22 17:44
수정 아이콘
의심 받을 수 밖에 없는 정황을 만들었네요.
의심 받을 수 밖에 없는 몇가지를 짚어보자면,
1. 심리전으로, 장난으로 써도 될 내용을 왜 굳이 귓속말을 써서까지 대화를 하려 했으며,
2. 대화내용이 단순한, 장난식의 대화 혹은 심리전이라고 보기엔 의심스러운 소소한 초반 게임 내용에 대한 얘기, 거기에 그 '소소한' 얘기대로 진행됐던 경기들...

골치아프게 생각 안하고 '심리전'이었다고 믿고야 싶지만..... 그러기엔 정황상 미심쩍은 부분이 너무 많네요 =_=..
07/10/22 17:50
수정 아이콘
외국인들이 오해해도 어쩔수 없네요. 심리전이라면 그냥 대놓고 채팅해도 되는데 귓말로 한것, 채팅내용과 동일하게 게임이 그대로 흘러간 것, 채팅내용이 심리전이라 보기엔 묘사가 너무 정확한 것....
07/10/22 18:07
수정 아이콘
이러니 저러니 해도 충분히 의심하는 사람들이 생겨날만한 일입니다. '심리전' 세 글자로 무마하기엔... 글쎄요. 어영부영 덮을 순
있겠지만 한 번 떨어진 명예는 어찌할건가요??
07/10/22 18:17
수정 아이콘
'심리전'으로 흐지부지 덮기엔 외국에서 너무 알아버렸네요
워터실드
07/10/22 18:19
수정 아이콘
어떻게 승부조작으로 해석할 수가 있는지..
승부조작이라면. 미리 경기전에 말을 맞추고 나오든지. 일부러 한선수가 져주든지 하겠죠. 져주는 상황까지 각본 다 짜고
하고 그걸 하필 채팅으로 서로 주고받나요? 차라리 저 같으면 경기하다가 일부러 실수해서 져주든지 하는게 자연스럽겠네요.
아님 미리부터 서로 어떻게 하자등 맞춰오든지..
귓속말이라 할지라도 개인화면 공개되는거 정도는 알았을텐데.
선수들이 그렇게 바보같은 짓을 할리는 없죠.
게다가 승부조작을 해야될 동기라도 있나요?
김윤환 선수가 순순히 받아들였다는 것도 말이 안되구요.
책임감없이 채팅을 한 책임을 물을수는 있으되. 승부조작 운운하는건 . 너무 앞뒤가 안 맞네요.
07/10/22 18:23
수정 아이콘
승부조작이 아니길 바라고 아니어야 하겠습니다만
이건 단순히 선수들간의 장난거리 비슷한 승부 조작같군요
진정 장난이었다면 궂이 귓속말로까지 해가며 심리전을 걸이유가 없었겠지요
그리고 그 귓속말대로 게임내용이 이어진건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국내 스타리그가 아니라는
어이없는 안일한 생각으로 상금이나 가져가자는 식의 정말 선수들 입장에선 장난이고 평소하는 심리전인
승부조작이지요.. 선수들이 이번기회에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연습실이 아닌 실제 경기장에서 저런 행동은
승부조작이라는 사실을요..
착찹합니다
세상속하나밖
07/10/22 18:35
수정 아이콘
귓말로 애기한 자체가 개인화면 방송 몰랐었다고 생각중..
자기 화면이 보인다면야 걍 대놓고 애기햇으면 지금보다는 덜 의심 받았을텐데..
이거 뭐..
07/10/22 18:3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솔직히 심리전보다는 뭔가 냄새가 납니다.
쩝... 하지만, PGR에서는 워낙 선수들쪽 입장에서 보니... 함부로 말하기 힘드네요.
좋게 마무리 되기만 바랍니다.
07/10/22 19:24
수정 아이콘
세상에 이게 승부조작이 아니면 뭐가 승부조작입니까

이건 뭐 황우석빠들 보다 한 술 더 뜨네요
김성수
07/10/22 19:24
수정 아이콘
첫 느낌은 그저 단순한 선수들의 장난이겠거니하는 것이었습니다만 정황을 점점 알아갈수록 안좋은 쪽으로 생각이 드네요. 누가 누구에게 져 준다는 식의 조작은 아니라 할지라도 왠지 이거 할테니 저거해서 막히나 볼까하는 식의 접근이 아니었는가하는... 대회 주최측이나 해당국의 팬들에게는 실례가 될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고 보여져서 씁쓸하네요. 저의 오해이길 진심으로 바라마지않습니다.
래몽래인
07/10/22 19:27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정말 한심한 수준입니다.
심리전? 이런게 승부조작이 아니면 도대체 어떤게 승부조작이죠.
확실한 증거를 포착해야하나요? 어떻게 해야 증거가 잡히죠.
qa님의 말씀에 정말 공감합니다.
부끄러워해야 할 일 아닙니까?
맞든 아니든 해서는 안될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최악이네요.
마법사scv
07/10/22 19:3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는 개인적으로 승부조작같다고 생각되네요;
07/10/22 20:13
수정 아이콘
심리전으로 덮어두기엔 너무 오해의 소지가 많은 행동을했죠
해외에서 승부조작이라고 의심해도 어쩔수 없을만큼요.
저도 왠지 승부조작같네요. 선수 감싸기가 무조건 좋은건 아니라고 봅니다.
스타판이 갈수록 참.... 실망의 연속이네요 특히 2007년한해가 ...
아레스
07/10/22 20:32
수정 아이콘
김은동감독 실망입니다
워터실드
07/10/22 20:35
수정 아이콘
qa님// 승부조작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던데요?
님이랑 생각 다르면 황우석빠보다 한 술 더 뜨는 사람입니까?
말좀 조심하시죠
07/10/22 20:39
수정 아이콘
승부조작이라고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들을 뭐라하는 댓글들이 더 많죠.
07/10/22 20:43
수정 아이콘
승부조작 아니라고 봅니다.

개인화면 안나가는 줄 알고 귓말했다 하더라도 너무 허술하죠. (그리고 현장에 가있는 선수들이 개인화면 나가는걸 전혀 몰랐을 거라는것도 이상하구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 우리나라에서도 개인화면 저장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강민 박지수전에서 개인화면 저장해두었다가 보여준걸로 봐서 따로 저장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승부조작할 이유도 없고 무엇보다 대기실 놔두고 겜 시작하기 직전에 그걸 챗으로 이야기한다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될까요?

pgr이 친선수 성향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대부분 아니라는 반응이 대세던데요?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있는혼
07/10/22 20:5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열린 세계대회에서 같은팀인 중국인 선수들이 우승 준우승을 휩쓸어 버려서
아.. 중국선수들이 우승하다니 우리 선수들은 대체 뭐한거야..
또 우승한 중국선수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더욱 얄밉게 느껴질때 저런 채팅이 있었다면 이건 승부조작이야!!!!라고도
잠시 생각해보겠지만,

정말 상식적으로 생각해봤을때 같은팀 선수들이 결승전에서 채팅하는 저 모습을 본다면 심리전이라고 보는게 옳은것 같습니다.
날라보아요
07/10/22 21:12
수정 아이콘
승부조작으로 봐도 달리 할말 없어 보이는 상황 같네요.

승부조작이 아니다라고 주장하시는 많은 분들의 근거로 '왜 무엇하러 승부조작을 했겠느냐?' 의 논리와 선수들의 채팅 의도를 지극히 주관적으로 판단 하고 계시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추측에 불과한 근거들이라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첫번째, 실제로 문제가 된 채팅이 이루어 진 점. 두번째, 실제 경기가 선수들 간의 채팅과 유사하게 이루어 진 점 입니다.
판단에 있어 이유와 상황은 참작만 할뿐, 결정은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 진다고 볼때, 승부조작이라고 몰아 붙이더라도 할말 없을 정도로 경솔한 짓을해 버렸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감독이라는 분의 변명이 더욱더 적절치 못했다고 봅니다.. 연습때도 흔히 있는 일인데 승부조작으로 말이 나오는게 황당하다는 식이시던데... 이게 머죠? 이해가 도져히 안되네요.
지금 문제가 되는 상황이 두 선수가 숙소에서 연습게임 한 건가요? 적지 않은 상금이 걸려 있는 국제대회에서 그것도 결승전이란 무대에서 논란의 빌미가 될 상황을 만든것을 사과하지는 못할 망정, 잘못이 전혀 없다는 식의 대처는 다시 생각해도 적절치 못했다고 느껴집니다.

지금 야구가 한창인데, 마치 경기전 인터뷰에서 투수는 난 결정구로 직구만 던지겠어, 타자는 난 직구를 노려 치곘어 라고 경기전에 심리전으로 말했는데 정말로 경기에서 그런일이 일어진다면, 관중들은 이걸 심리전으로 볼까요? 승부조작으로 볼까요? 얼마나 화가 날지 생각을 전혀 안해보셨나요? 아무리 승패의 의미가 없다고 해도 이건 아니죠.

물론 저 역시, 설마 진짜 승부조작을 했겠어? 라는 마음이 훨씬 더 강합니다. 솔직히 승부조작해서 머 할까요?
하지만, 다른 외국인들 또는 제 3자 입장에서 이번 사태를 승부조작이라고 말하는것에 있어서는 저의 생각보다는 이성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하고, 선수들을 옹호해줄 어떠한 논리도 내새우기 힘드네요.
플래티넘
07/10/22 21:29
수정 아이콘
포모스에서 본 댓글

이게 다 장재호선수가 우승해서 그래요...
이카루스테란
07/10/22 21:47
수정 아이콘
이런 말이 있죠. 가장 간단한 것이 진리다.

가장 간단한 승부 조작은 게임 전에 미리 맞추는 겁니다.

계속 귓말로 했다고 의심하시는데....그냥 보여주기 싫을 수도 있죠.

약간 장난식으로 게임한 것은 비난의 여지가 있겠지만 승부조작까지 몰고가는 것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워터실드
07/10/22 21:47
수정 아이콘
선수들을 옹호하는 마음은 없는데.
승부조작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래몽래인
07/10/22 21:53
수정 아이콘
조작이든 아니든간에 누군가가 그걸보고 승부조작이라고 말하면
아니라고 말할 수도 없는겁니다.
기본적인 걸 안지키니 승부조작이든 아니든
비난을 충분히 받아야죠.
물탄푹설
07/10/22 22:18
수정 아이콘
경기동영상이 올라온건가요?
경기상황을 보면 솔직히 현 한국 스타팬들의
안목이라면 이게 속된말로 야료가 있는지 아닌지
쉽게 간파할거라고 봅니다만
아직 경기동영상이 전해지지 않은 이상 단편적인 상황가지곤 좀
판단하기가 어렵겠지요
arq.Gstar
07/10/22 23:32
수정 아이콘
날라보아요 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진실은 선수들 본인밖에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정황을 보자면
두 선수의 경솔한 행동에 따른 사태라고 보여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잘못이구요.

뭐.. 승부 조작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의미에서라도 두 선수의 잘못입니다.
gerrard17
07/10/23 13:35
수정 아이콘
승부조작을 하려면 경기전에 말을 맞췄으면 됬는건데 이런채팅을 통해서 승부조작을 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시는 분도 많은데,
만약 경기전에 경기에 대해 구상을 한다고 해도 5경기 시나리오를 다 짜오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4,5경기에서만 채팅이 문제가
된점이라든지 보면, 그냥 게임을 진 행하다가 결국 승부처에서 승부조작이 일어났다고 보는것도 무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07/10/23 17:24
수정 아이콘
123경기는 최선을 다해서 하다가 45경기만 조작한다는건 더 이상하죠.
the hive
07/10/24 13:32
수정 아이콘
어짜피 조작이라는것도 추측에 불과하지 않습니까? 물적 증거가 있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452 맵핵이 필요합니다. [12] 信主NISSI5117 07/10/23 5117 0
32451 스타 2관련) 동영상의 재검토로부터 알 수 있는 유닛정보들 모음. [3] newromancer3887 07/10/23 3887 0
32450 [질문]스타 리플레이에 관련된건데요.. [4] 이해민4112 07/10/23 4112 0
32449 2007시즌 송병구의 대테란전 분석. [19] Leeka4977 07/10/23 4977 0
32448 스타크래프트 2 Q&A 18번째 분량 [2] Tail4193 07/10/23 4193 0
32447 최근 10경기 Force 그래프 [4] 프렐루드4058 07/10/23 4058 0
32446 [질문] 유용한 윈도우 유틸리티 프로그램 추천해 주세요~ [13] 질럿을사랑한4209 07/10/23 4209 0
32445 기적의 게이머, 단 한 발자국만을 남긴채 쓰러져버린 슬픈 로망에 대하여. [11] legend6252 07/10/23 6252 0
32443 김택용의 자기완성 [32] Judas Pain8460 07/10/23 8460 1
32442 [질문]노트북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7] cherry3993 07/10/23 3993 0
32440 [War3]AWL 선전은.... 아니구요.... World of Lip Warc 재밌네요(계층유머?) [18] 프렐루드3901 07/10/22 3901 0
32439 [Free BBS]한국 시리즈 1차전 보셨나요? [53] pritana4765 07/10/22 4765 0
32438 [질문] 공군의 잇따른 패배... 다른 스포츠의 상무의 실력은 어떻습니까? [20] 노력의천재5135 07/10/22 5135 0
32437 [질문] BIS규제에 대해서 질문이요~ [6] Vermouth3963 07/10/22 3963 0
32436 [질문] Z vs P 에서 프토가 투게이트 했을때 [16] Espio4638 07/10/22 4638 0
32435 IEST 2007 결승전 4, 5경기 진영수선수 개인화면 [60] 연합한국7626 07/10/22 7626 0
32434 [관전평] OSL EVER 2007 스타리그 16강 3주차 [5] ls4318 07/10/22 4318 0
32433 스타챌린지 2007 시즌 2 일정 [25] 회전목마5572 07/10/22 5572 0
32432 ALCS 7차전- 보스턴 vs 클리블랜드 [38] 지포스24250 07/10/22 4250 0
32430 [질문] 옵저버 질문요! [16] cald4584 07/10/22 4584 0
32429 카스퍼스키 비명소리에 깜짝놀라신 분들 봐주세요 [7] Mal_rA5329 07/10/22 5329 0
32428 [질문]도대체 이 c언어는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23] Lonelyjuni4103 07/10/22 4103 0
32427 [FreeBBS][Photo]검은 밤을 하얗게 지새고 있는 요즘... [10] BluSkai3699 07/10/22 369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