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SL이 12번째 시즌인데 역대 MSL 사상 최악의 죽음의조가 탄생했습니다.
프로토스로 사상 최초의 단일대회 2연패를 달성했던 혁명가 김택용선수가 드디어 성적뿐만이 아닌 조지명으로 확끈하게 사고쳤습니다.
일단 자신의 상대로 누구든지 다들 예상했었던 이영호(T)선수를 지명하면서 절정으로 치닫더니 송병구선수가 갈라놨던 이윤열 VS 최연성의 관계를 자신의 조로 데리고 와서 복구시켰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최악의 죽음의조 김택용 이영호(T) 이윤열 최연성
누가뭐라고 해도 역대 MSL 최악의 죽음의조라는 표현에 이의를 달기 힘들꺼라 확신합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려서 김택용 이윤열 최연성선수의 MBC게임 우승경력 합치면 총8회 그렇다고 이영호(T)선수가 꿀리느냐???? 그것도 절대 아니구요~~~~ 로얄로더로 거칠것없는 무한질주를 했었고 이미 O본부에서 4위하고 왔습니다.

보나마나 다음주 개막전 히어로센터 미어터질것이고 각종 스타커뮤니티에서는 예상이 난무할것이라 확신합니다.

일단 맵이 어떻게 걸리는지 봐야겠지만 이 4명이 한곳에 모여있다는것이 설레고 또한편으로는 이4명중 2명이 조기탈락한다는 사실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그래도 김택용선수가 정말 시원하게 질러주셔서 팬으로서 감사합니다.

사실 오늘 조지명식 지난 시즌2보다는 도발이 많이 안나와서 약간은 밋밋하게 갔었죠 그래도 중간에 마재윤&이윤열&최연성이 한조가 될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확끈하게 달아오르기 시작하더니 결국 마지막에 김택용선수가 큰거 한방 터트렸습니다 물론 다른곳에도 은근한 대박메치 많이 숨어있습니다. 이성은 VS 윤용태 박성준 VS 염보성 이경기들도 절대 놓칠수없는 빅메치들이었고 충분히 부각될수 있는 경기들이었는데 김택용선수의 확끈한 만루홈런으로 이 메치업들이 약간은 묻히게 되었네요

이제 이 4선수 빼도박도 못합니다. 무조건 두명은 올라가고 두명은 떨어집니다. 과연 다음주 개막전에서 김택용의 과감한 레이스가 성공이었는지 실패였는지 들어납니다. 과연 그결과가 어떻게 될것인지~~~

(PGR회원 여러분 과연 이 4명중 누가 살아남을까요??????????????? 저는 김택용 최연성선수에게 걸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