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8/19 22:18:47
Name 결명자
Subject KeSPA홈페이지 정보력 이대로 좋은가?

Kespa 홈페이지 ( http://www.e-sports.or.kr/ )가 있습니다.


이러한 홈페이지도 선수, 방송국, 각 프로팀의 자금으로 운영되겠요..

그 자금들은 e스포츠를 위해서 쓴다고 홍보를 하고 있지만,

정작 , 그 홈페이지에서 선수소개 하는 메뉴가 있는데.. 과연 어느정도의 정보가 있을까..

(사실 선수들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니더라도, 어느대회에서 어떤 선수와 대진후 결과는 어떻게 되었다... 요정도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물론 진짜 e스포츠에 관심많은 사람이 항상 가봐야할듯하지만, 가봤자 별 이득이 없다는것은 이미 많은분들도 알고있는 사실..
왜 그럴까  선수들의 등록을 정하고, 규칙을 정하고, 방송국과 프로게임단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하는 곳에서 정작 그들의 기본적인 업무는 어느정도인가?

기대감에 갔었다면 실망이 클것같네요.

예를 들면,현재 (2007년 8월)

마재윤 선수소개의 최종 갱신일은 2005년

수상경력의 최종 문구
---------------------------------------------
[ 2005년 8월 우주배MSL우승 ]
---------------------------------------------
정확히 2년동안 아무런 업데이트도 안했다는 것이다.


다른선수들도 2005년 이후로 한번도 정보가 바뀌지도 않았고, 워3 장재호선수도 2005년 이후의 정보가 거의 없거니와, 그 흔한 사진이미지조차도 없고, 한동욱선수는 수상경력이 전무하고, 김택용선수도 사진도 없고, 수상경력은 더욱없고(등록일자가 2005년 8월26일)이라 그럴지도...

더욱 놀라운것은 KeSPA랭킹에 마재윤선수가 1위라는점, 그다음 김택용선수,송병구선수가 뛰따라가고있다는 메인기사는 있는데, 정작 왜 그렇게 되어있는지 개인정보를 찾아보면, 전혀 기록이 안된다는점.

대문짝만 살짝 업데이트하면서 프로리그 광고해주고,(팝업창은 왜 두개나 띄우는지) 정작 내실은 하나도 없는 죽은 사이트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 안가질래야. 안가질수가 없겠네요.



한해에 프로게이머가 되려고, 수많은 선수가 노력하는데.. 홈페이지의 개인정보란은 2년동안 업데이트를 거의 하지않고, 현재 출전하는 수많은 선수 대부분의 사진이 없다는것은 .. 과연 멀하겟다는건가요?..

프로게이머의 전적이나 기타 초창기 데이터를 알아보려고했는데.. 이건머, 기본적인것도 안되어있으니...

각 선수들의 소속팀의 변경은 계속 이루어 지는것으로 보입니다.물론 꾸준하지는 않지만.
SKT1의 박성준선수가 SKT1소속으로 표시된것이나 을 보면, 100%업데이트를 하지않고있다는것은 아닌데..

또, 기본정보,수상경력,개인기록이라는 소메뉴가 있는데. 개인기록이라는 소메뉴는 사이트 만든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준비중]이라고 뜨는건지. 참 답답하네요.



차라리 포모스나 파이터포럼같은데서 더 최신정보를 얻을수있고, 더 다양한 기록이나 현재 상황을 알수있다니. 현재 e스포츠의 위상을 알수있겠네요. 그정도로 정보화가 안되어 있다는거죠. 알바몇명만 3-4개월에 한번씩만 고용해도 그정도는 업데이트가 되지않을까요?

그리고,만약에 새롭게 업데이트를 하시려면 수상경력이나 개인기록에 좀더 기준을 명확히 하는게 좋지않을까 합니다.
이벤트전이나 국가대항전등 앞으로도 많은 대회가 열릴텐데, 상대전적이나 공식기록에 포함을 시키느냐 아니면 별도로 기록하느냐 ,기록하지않느냐 등등 ,  외국에서 현재 한국선수 누구와 누구의 전적이 어떻게되느냐, 몇년전 리그에서 어느선수가 어떤선수들을 이겨서 올라갔느냐, 어떤맵에서 우승을했느냐, 등을 물어보았을때, KeSPA홈페이지에서 그 정보를 찾아보고, 답변을 할수있을정도는 되어야 하지않을까요?

지나간 대회의 정보도 [준비중], 년간일정도 [준비중]. 일간,월간대회만 보여주고, 지나간 대회들의 정보정도는 이미 기록된대회이기때문에 쉽게 업데이트가 가능할것같은데..



ps1: 이런것까지 신경쓰는 제가 이상한건지....................................................
ps2 : pgr에  거의 처음으로 글을 올려서 말투가 잘 정리가 안되네요. 죄송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vs1_Domination
07/08/19 22:21
수정 아이콘
KeSPA 욕먹는거 하루이틀일도 아니고 에휴... 우리나라 '협회'란 집단 중에서 제대로 된 집단이 있나 싶지 말입니다.
워크초짜
07/08/19 22:23
수정 아이콘
근데 수상내역은 선수가 직접 입력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런걸 떠나서 다른 게임팬은 물론이요 스타팬들에게 조차도 욕을 먹는 협회의 어르신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Pnu.12414.
07/08/19 22:34
수정 아이콘
전 그거도 그거지만 왜 MVP를 파이터포럼에서 뽑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예전에는 파이터포럼밖에 없어서 그렇다고 쳐도, 이제는 포모스도 있는데 말이죠. 차라리 협회 홈페이지에서 투표를 하게 하던가.. 대놓고 배너광고 하게끔 유도하니 뒷돈거래라도 있었던게 아닌지 원
07/08/19 22:35
수정 아이콘
저도 선수들 정보 볼 때마다... 사진 없는 선수들이 너무 많습니다.
협회의 어르신들이야 뭐, 돈 버는게 목표시겠죠. 각 구단이 모여 만든 협회라니... 그런 프로 스포츠 협회가 어디 있습니까.
07/08/19 23:16
수정 아이콘
케스파는 포기했습니다... 차라리 돈이라도 덜 받아먹던지... 괜히 돈먹는 협회가 아니죠...
마음의손잡이
07/08/19 23:28
수정 아이콘
협회계의 슈레기
The Drizzle
07/08/19 23:30
수정 아이콘
근데... 쓰레기가 아닌 협회도 있나요? 다른 스포츠에서도 말이죠...
그레이브
07/08/19 23:34
수정 아이콘
협회계의 슈레기2
07/08/19 23:38
수정 아이콘
협회는 다 쉬레기.;;
07/08/19 23:40
수정 아이콘
원래 타스포츠를 보면 기본기록/프로필용 사진은 기본적으로 존재합니다.
택용스칸
07/08/19 23:41
수정 아이콘
KesPA 전적 업데이트도 별로 안되는 것 같습니다. 박성준선수가 Vs P 56승으로 1등인데 들어가보면 55승으로 공동 1위 또 눌러보면 56승으로 단독1위 이렇게 말이죠.
The xian
07/08/19 23:48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도 스니커즈 올스타리그 1라운드 우승 이후 끝이죠.

거기에 개인기록을 눌러보면 항상 '준비중입니다'
모짜르트
07/08/20 00:07
수정 아이콘
쓰레기는 쓰레기통으로...
07/08/20 07:04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 검색을 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종족은 모든 종목이 다 테란, 저그,프로토스입니다. 워3도 카운터스트라이크도 카트라이더까지 말이죠. 저런 기본적인 문류조차 신경 안쓰는데 다른 건 신경쓰겠습니까?
07/08/20 07:50
수정 아이콘
워3 같은 경우도 프로팀이 존재하는데 협회쪽 소속이 아닌 경우는 소속을 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피파 역시 마찬가지...제가 피파리그를 챙겨보지 않았다면 Miracle Times라는 팀을 모를 뻔 했습니다.
- 최근 前STX 코치 출신이었던 분이 감독으로 들어가신 피파온라인 프로팀입니다.
- 그리고 KTF 매직엔스는 2명의 피파 게이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업데이트가 안되어 있다죠.
07/08/20 08:14
수정 아이콘
이게 디씨 스타크 관련 갤러리, PGR, 포모스, 파포, 그외 커뮤니티에서는 뭘 하든 말든... 무시하는 분위기로 만들 수 있고 또 그다지 신뢰하지 않지만 TV로만 보고 인터넷 커뮤니티 활동을 잘 안 하시는 시청자 분들이나 팬 분들께서는 사실 협회 사이트로 먼저 들어가게 되서 말이죠...-_-; 커뮤니티 활동인들이야 좋거나 싫거나 구분하지만;
07/08/20 12:44
수정 아이콘
받아낸 돈으로 술 퍼마실 돈으로 알바생이라도 2명 정도 고용해서
홈페이지 관리자로 좀 해주는거 뭐 어렵나요?
e스포츠 인터넷이 주가 되는 스포츠인데 그 중심인 협회 홈페이지가 저 꼴이니.....
무슨 다른 대단한 일을 하시길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840 댓글잠금 이윤열 전설 [글 수정 ^^;] [93] 페르마의 마지7448 07/08/20 7448 0
31839 저그유저 5명의 맵별 전적 살펴보기? [11] Leeka4388 07/08/20 4388 0
31838 스타챌린지 예선. 살아남은 이의 기쁨 and 기다리는 이의 탈락에 대한 아쉬움 [60] The xian7314 07/08/20 7314 0
31837 뽀뽀녀에 대한 저의 생각입니다. [27] 마빠이10630 07/08/20 10630 0
31836 스타리그 시뮬레이터 ver1.00 [135] zephyrus11421 07/08/19 11421 0
31835 [기타] 모든 MMO선수들은 사회적 패자들이 아니다....단지 그들의 몇몇 [1] 우리동네안드4367 07/08/20 4367 0
31834 폭풍은 멈추었다.... 하지만? [3] 오크히어로(변4114 07/08/20 4114 0
31831 이미wcg는 끝났지만 [24] 헤어지지 말자!5535 07/08/19 5535 0
31830 KeSPA홈페이지 정보력 이대로 좋은가? [17] 결명자4628 07/08/19 4628 0
31829 홍진호선수가 저그에게 남긴건? [100] 6767569000 07/08/19 9000 0
31828 wcg 예선전 이제 막을 내렸군요... [31] 오소리감투5945 07/08/19 5945 0
31827 악마는 부활하는가? [11] JokeR_5028 07/08/19 5028 0
31826 [속보] 김정민 해설, 급작스런 응급실행으로 WCG 중계에서 빠져 [34] The xian8997 07/08/19 8997 0
31825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예순아홉번째 이야기> [2] 창이♡4015 07/08/19 4015 0
31824 송병구의 본좌급 승률과 포스. [31] 카오스돋하5923 07/08/19 5923 0
31823 @@ 윤용태 ... 그를 보며 악마를 떠올리다 ...! [13] 메딕아빠4561 07/08/19 4561 0
31822 pgr여러분.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 [36] Wanderer6034 07/08/18 6034 0
31821 아직도 마재윤선수의 스타일이 김택용 선수에게 먹히는 것일까요? [53] AgainStorm10160 07/08/18 10160 0
31820 펌) 마재윤의 테란전에 관한 소고-1,2,3,4 by FELIX [32] Judas Pain13375 07/08/18 13375 0
31819 마재윤의 프로토스전. 2년간 상세하게 보기. [26] Leeka7470 07/08/18 7470 0
31818 부활하라, 목동전설이여... [17] 하성훈4127 07/08/18 4127 0
31817 요즘 WCG 예선을 보면서 한 생각.. [31] 오즈의마법사6236 07/08/17 6236 0
31816 퇴색되어버린 사기유닛 사이언스 베슬 [45] Ace of Base9598 07/08/17 959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