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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7/30 21:03:24
Name 하늘유령
Subject 또 하나의 지는 별
소닉 부스터
아트 테란
스타리그 시즌1의 우승자

한동욱

PC방 예선으로 내려 갔습니다.
근래 들어 팀내 분위기도 안좋고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도 잃어 버린듯.
뭔가 갈피를 못잡는것 같습니다.
토스전 향상될 분위기를 안보이고, 그 잘하던 테테전은 어디로 갔는지,
테테전이 무너진 이후 저그전 마저 급속히 무너지고 있는듯
연일 안좋은 모습만 보여주네요.

근래 한동욱선수의 경기력은 정말 이 선수가 스타리그 32강에서 살아남아 16강 토너먼트를 다 이기고 올라갔던 선수가 맞는지 의문까지 들었습니다.

바이오닉 한부대로 럴커 한부대를 잡아대던 한동욱은 어딜갔을까요?
쉴새 없이 움직이던 드랍십도 이젠 보기 힘드네요.

어느새 공격형 테란의 이미지는 변형태 선수에게 완전히 넘어 갔습니다.

요즘 신인들의 기세도 기세이고 토스들도 만만치 않기에
정말 오랜 기간 한동욱 선수를 보지 못할듯 싶습니다.
팀 이적 얘기도 나오고 있고, 어느팀으로 갈지 미래도 불분명한 이 반쪽짜리 선수가 어찌 될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개인적으로 CJ로 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CJ 방침상 불가능 할듯 싶네요.
테테전까지 무너져 버려서 과연 데려갈 팀이 있을지도 의문이군요.
하나은행이 팬택을 인수하면서 데려가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은데요.

앞으로 한동욱 선수 개인리그서 보기는 힘들것 같아 아쉽습니다.
빨리 페이스를 되찾고 토스전도 향상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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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30 21:0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변길섭 선수보다 더 안좋아보이는군요.
My name is J
07/07/30 21:06
수정 아이콘
..........................................--;;;;

아쉬워할수는 있으나 이런식은 좀.....차라리 응원글을 보는게 낫지요.
분석도 아니고 '힘들것 같군'식이라니....
하늘유령
07/07/30 21:08
수정 아이콘
수정 했습니다. 응권글을 깜빡. 하하하...
발업질럿의인
07/07/30 21:17
수정 아이콘
지는 별... 씁쓸하네요... 토스전이 항상 문제였지 테란전, 저그전은 뛰어났었는데... 진짜 OSL 우승자가 맞는지... 후우..
이승훈 선수의 서바이버 2패 탈락, 원종서 선수의 서바이버, 듀얼 연달아 2패 탈락에 이어 한동욱 선수도 듀얼 2패 탈락....
스파키즈 선수들 단체로 왜 이러나요.. 정말 팀내 무언가 문제가 있는건가요... 끙..
EtudeByChopin
07/07/30 21:30
수정 아이콘
지금은 숙소에서 나와서 생활하고 있고, 이적관련하여 CJ가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했지만 스파키즈쪽의 일방적인 철회로 이적협상이 결렬되었다..라는 문구를 esforce에서 읽었습니다
지금 참 힘들겠네요 한동욱선수..하지만 지켜보고 응원해 주는 팬들이 있으니 아직은 끝이 아닐겁니다.
오랜시간동안 거취문제로 힘들어했던 한승엽선수도 결국엔 한빛으로 가서 지금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동욱 선수도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다시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07/07/30 21:47
수정 아이콘
팀 내부 문제가 심각한 모양입니다. 온게임넷에서 잘나가던 선수들 모두 동반 하락에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추락하고 있으니.....
과거 바늘구멍보다 좁았던 온라인 예선까지 뚫고 스타리그에 발을 내밀었던 선수입니다. 반드시 부활해서 다시 미칠듯한
스피드를 보여주길 바랍니다.
막장저그
07/07/30 21:50
수정 아이콘
제목보고 마재윤선수 관한글인줄 알고 안폭했다는;;
07/07/31 00:20
수정 아이콘
이건 팀내 문제가 있는거 같은데요. 한 팀에서 출전한 선수들이 마이너 경기들에서 한경기도 못따내고 와르르 무너진게 벌써 4번째 입니다. 안타까워요.
카이레스
07/07/31 18:38
수정 아이콘
바이오닉 한부대로 럴커 한부대를 잡는 건 불가능하죠^^;
한동욱 선수 어서 좋은 팀으로 가서 안정적으로 게임했으면 좋겠네요.
2초의똥꾸멍
07/08/05 12:27
수정 아이콘
바이오닉 한부대로 럴커 한부대를 잡는다는 표현에서 살짝 피식했지만 뭐 한동욱 선수 컨트롤은 신인시절 부터 주목 받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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