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위전 1,2경기 정말 장난 아니던데요.


1경기에서는 송병구선수가 벌쳐에 털리고,이영호선수 병력 운영이 워낙 좋아서 어려웠는데,

이영호선수가 시간을 준 면도 있었지만,캐리어가 쌓여서 결국 역전을 성공시키더니;;


2경기는 더 어이가 없었습니다.


초반 이영호선수는 2팩.

송병구선수는 옵드라 이후 더블넥.

근데 스타게이트를 쌩뚱맞게 올려버리면서 어이 없이 밀리며, 지는줄 알았는데,

게다가 본진 넥서스도 깨지고,

근데 갑작스런 게릴라,말도안돼는 리버 컨트롤로 SCV를 막 죽이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등장한 하늘의 왕자 스카웃!


그 스카웃이 무려 4킬을 하면서,그리고 빨피 리버가 죽는 그 순간까지도 마지막까지 대활약을 해줬습니다.

어느새 토스는 7시에 자원줄을 수복했고, 결국 허술한 테란 본진을 재정비한 드래군 질럿 병력으로 밀어내면서 승리했네요.


3,4위전 답지 않게 너무 치열한데요.


솔직히 김빠지는 경기가 나올줄 알았는데.......

정말 대박이네요. 송병구.


이영호선수 많이 어이없겠습니다.


하하하하~~~ 황당하면서도 정말 대박이네요.

역전극이 두번이나 나오다니.


김캐리 해설 오늘 신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