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7/17 13:17:00
Name happyend
Subject 소년장사 송병구 화이팅^^
그가 신인상을 거머쥐며 2006년 최대의 기대주로 각광받을 때 삼성전자 칸 김가을 감독을 가장 돋보이게 한 것은 그를 발굴해내고 키운 것이라고 여겨졌습니다.
물론 여성감독이 이끄는 '남성적인 팀칼라'가 주는 매력도 멋졌습니다만....

2006년은 시련의 한해였지요.그대로 주욱...적어도 4강,잘하면 우승권이라고 여겨지던 '완성형 프로토스'송병구는 어딘지 모르게 얼빠진 소년처럼 변해버렸습니다.

2007년 그는 부활했습니다.참으로 오랫만에 보는 프로토스 양대 4강도 이뤄냈고,테란과 프로토스전에서 보이는 유연하고 정곡을 찌르는 운영과 힘싸움은 볼만했습니다.

다만 그가 결승에까지 올랐으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별명이 없다는 점이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사실은 우승하면 하나 지어주려고 준비해두었지요.
"천하장사 송병구"
그런데 준우승....
아직은 "소년장사"입니다.
여드름이 다가시지 않은 앳된 얼굴로 무덤덤하게 상대방을 무너뜨리는....

다음엔 우승하여 "천하장사"가 되길 바랍니다^^

------
이성은 선수도 더 멋진 별명을 엇길 바랍니다...

........
변형태선수와 김준영 선수도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7/17 14:01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에겐 '공변뱅'이라는 멋진-_-별명이 있습니다
바꾸려고생각
07/07/17 14:13
수정 아이콘
얼음속에 갇힌 둘리토스도 있습니다.(눈물)
Sinclair
07/07/17 14:33
수정 아이콘
엠겜에서는 무결점토스로 밀던데요;
라구요
07/07/17 14:44
수정 아이콘
드라군 사업도 안한.... 무결점토스 ;;.. 후.. 매경기 중요한 결점이 ..
07/07/17 15:00
수정 아이콘
화변뱅도 있죠;;
07/07/17 15:06
수정 아이콘
테란전에서나, 경기에서 이점을 취할때, 무결점 모드 발동이긴 하죠. 정말 딱 필요한 플레이만 하는.
무결점의 총사령관. 괜찮은거 같은데.
그리고 이성은선수는 블록버스터테란 너무 멋지던데요.
나노카
07/07/17 17:55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에게도 별명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공룡토스" 라던가, "뱅구사우루스" 라던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520 재미로 보는 양대리그 2회이상 우승자들의 상대전적? [13] Leeka4657 07/07/18 4657 0
31519 당대 최강의 선수의 경기는 '예술'이다!!! [14] 메카닉저그 혼5639 07/07/18 5639 0
31518 3/4위전 감상(?) 후기. [14] 소현5379 07/07/18 5379 0
31517 와....... 송병구! [50] SKY927215 07/07/18 7215 0
31515 [sylent의 B급칼럼] 나는 아직도 배고프다 [45] sylent8089 07/07/18 8089 0
31511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준플레이오프 엔트리! [36] JuVinT4871 07/07/18 4871 0
31508 이건 신종핵인가요... [15] 김쑴6064 07/07/18 6064 0
31507 당신들을 응원합니다.... [5] 소망4437 07/07/18 4437 0
31506 악마에게... Stay hungry... Stay foolish... [13] 아브락사스4074 07/07/18 4074 0
31505 이성은 선수 정말 귀여운데가 있군요 [18] 하늘유령6698 07/07/18 6698 0
31504 몽환에서 테란이 무너진 이유? [103] 허저비7756 07/07/17 7756 0
31503 [판타지] 2007프로리그가 연 4회였다면. [6] 信主NISSI4313 07/07/17 4313 0
31501 허영무 선수, 더 분발해주세요! (스포일러 주의?) [3] Kephi4093 07/07/17 4093 0
31500 포스트시즌 진출팀들의 간단한 장, 단점들.. [17] Leeka4440 07/07/17 4440 0
31499 온게임넷 개인리그 방식 제안. [7] 信主NISSI4086 07/07/17 4086 0
31498 [삼성 vs STX 1경기] 하나님 맙소사. 패스트 뉴클리어!! [32] The xian8079 07/07/17 8079 0
31497 아, 팬택...그리고 이윤열 [21] 문호철6512 07/07/17 6512 0
31496 이번시즌 공식전. 남은 7일 일정 보기. [9] Leeka4216 07/07/17 4216 0
31495 소년장사 송병구 화이팅^^ [7] happyend3861 07/07/17 3861 0
31494 MBC 서바이버 토너먼트 예선 대진 나왔습니다! [34] JuVinT5468 07/07/17 5468 0
31493 다음 시즌부터는 제발 개인전 맵 좀 줄입시다. [41] 김광훈4566 07/07/17 4566 0
31492 이영호의 가장 큰 자산.. [17] Again6215 07/07/17 6215 0
31489 김정민.서지훈.전상욱 3테란. [12] Go_TheMarine5896 07/07/17 589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