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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6/15 16:17:12
Name workbee
Subject 온게임넷 스타브레인 2회 감상
스타브레인 1회 때 반응이 좋아서 2회 얘기도 나올 줄 알았는데 없네요.

그래서 오늘 찾아보니까 이미 월요일에 2회가 방송되었더군요. 언제 하는지는

모르고 있었는데, 오늘이 금요일이니 4일이나 지났군요.

2회도 역시나 염보성 선수의 재밌는 입담과 민찬기 선수와의 조화가 빛난

경기들이었습니다. 삼성 칸 팀의 조합도 괜찮긴 했지만, 간혹 호흡이 안 맞다거나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죠.

1경기는 처음부터 웃으면서 봐서 참 재밌었고, 2경기는 염보성 선수의 센스가 빛나 보였고

3경기는 초반 벌처 한기가 아쉬운 상황이었습니다.

스타브레인 2회에선는 염보성 선수가 방송을 의식해서인지는 몰라도 1회 때처럼 비방용어는

사용하지 않는군요. 그래도 재밌네요. 경기 시작하자 마자 자신과 상대 색깔부터 확인하는

것도 귀엽구요. 하하 스타리그보다 더 기대되는 프로그램입니다.

못보신 분들은 찾아 보세요~

추신: 프로게이머니까 게임만 잘하면 되겠지만, 외적인 어떤 요소가 작용했을 때

선수들에 대한 호감이 더 증가하는 것 같습니다.

예전 이승훈 선수 욕 많이 먹었는데, 요즘에 시원한 경기모습을 보여주고 화끈한 세레모니를

통해 사람들의 호감을 얻어냈죠. 게다가 요번 온게임넷 VJ 역활을 한 광고(?)에 나오는 모습도

멋졌구요.

염보성 선수도 예전부터 귀여운 이미지는 있었지만, 이번 스타브레인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더 관심이 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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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15 16:32
수정 아이콘
참 아쉬웠죠. 이미 1회때 나왔던 전략인데 올인을 택하다가 말리고 만 마지막경기 ㅠㅠ
07/06/15 17:11
수정 아이콘
안돼 안돼 들어가지마.....

오..잘했어..


염보성 선수 너무 웃기더군요.
정말 동생 삼고 싶을 정도로 급호감.
겜도 잘하고 말도 잘하고 거기에 웃기고..
마녀메딕
07/06/15 17:45
수정 아이콘
최수범 선수도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선한 외모마큼이나 목소리도 참 따뜻하게 들리더군요.^^ 삼성응원했는데 아쉽습니다.
이런 형식으로 올스타전에서도 봤으면 좋겠습니다.
07/06/15 18:41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것 참 재밋게보는데요..
전 한번 선수+해설자 조합으로 스타브레인 해봤으면 좋켓어요.
해설자분들 누구나 한 입스타 하시니까^^ 진행도 매끄럽고 보기도좋치 않을지..식신이 얼마나 잘하실지도 기대가되고..

슈퍼파이트에서 해설자브레인 최강전 이런거하면 재미없을라나요^^:
나른한 오후햇
07/06/15 20:13
수정 아이콘
저도 해설자들이 참가하면 참 재미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스타 브레인을 보니 프로게이머의 판단력과 경험은 정말 신의 경지라는 걸 새삼 다시 느끼게 됐습니다. 3회 SK의 박용욱+도재욱 조합과의 경기 엄청 기대 중입니다.^^
Canivalentine
07/06/15 20:16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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