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6/12 21:46:44
Name 하심군
Subject 워3도 좋아하는 사람이 생각해보는 프로리그 올스타전
이전에 한번 써봤지만 그때는 새벽에 쓴거라 좀 급하게 쓴감이 있어서 한번 정리해서 올려보고자 합니다.

개요

1. 경기는 7전 4승제이되 승부가 결정나도 끝까지 하도록 하고 단체전여부는 현방식인 개인-팀플-개인-개인-팀플-개인-에결 로 한다.

2. 이 경우 게임의 선택은 스타-워3-스타-워3-스타-워3-추첨으로 한다.

3. 종족의 선택은 주종게임의 경우 랜덤으로하고 부종게임은 종족을 선택하되 종족선택은 공개하지 아니한다.

4. 선수선발은 아직 정하지 못했습니다.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봤지만 어떤걸 선택해도 부작용(?)이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더 생각해둔 것도 있지만 나머지 부분은 차마 정하지 못하겠더군요. 어떻게 정하든 상관없다는 생각이랑 어떻게 정해도 안어울릴것같다는 생각이 겹쳐져서..

일단 이 게임의 목적은 승패에 관계없이 경기를 즐기면서 서로의 다른모습을 보고싶다는 생각에 한번 구상해 본 것입니다.

임요환선수의 휴먼이나 마재윤선수의 언데드..혹은




장재호선수가 스타를 하는 모습이라던가




사실 궁극적인 목적은 장재호선수의 한계성테스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는건 절반은 농담이고;;

정말 승패에 관계없이 2종류의 이종게임매치를 해보는 것도 재미있지 않겠냐는 생각으로 구상해보고 또 제안해봅니다. PGR의 여러분의 생각도 듣고싶고요.

플레이스테이션)수정했습니다 쿨럭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6/12 21:52
수정 아이콘
스타와 워3를 둘다하고 현재는 워3을 더 좋아하는 유저로써.. 워3가 현재 스타의 리그나 시스템에 모델을 두고 발전하긴 이미 늦었으며, 스타에 껴서 나오는건 더더욱 싫네요. 그저 지금처럼 유럽, 중국쪽의 온라인 리그보고 가끔 세계대회 TV로 보는데 만족할뿐입니다.
키모스
07/06/12 21:52
수정 아이콘
장재호선수도 팀리그 형식인 NGL이나 프로리그 형식인 WC3L 같은 경우에선 좀 지는편입니다. 구지 이렇게 한계성 테스트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요? 같은 종목 연습하기도 힘든 선수들에게 부담을 너무 줄 것 같네요.
하심군
07/06/12 21:54
수정 아이콘
지난번에도 그런 부담이 되지않나..라는 리플을 봤지만서도 말그대로 이벤트전일 뿐입니다. 굳이 이기려고 바득바득 연습할 필요도 없고 그냥 스타나 워3 연습하다가 기분전환삼아 스윗칭하던 것보다 조금 더 연마하는 수준도 괜찮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기서 진걸로 비난하시는분도 없을테고;
07/06/12 21:55
수정 아이콘
7전 인데 5선승제인가요;; 4:3이 되면 어떻게 되는 쿨럭
하야로비
07/06/12 22:36
수정 아이콘
예전에 올스타전이었던가? 유명선수들이 랜덤으로 나와서 경기한 적이 있었죠. (랜덤저그 임요환 선수가 랜덤토스 박정석 선수를 잡아버렸던;;;) 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별로였습니다. 이유는? 전체적으로 '수준이 낮아서'입니다.

결국 팬들이 올스타전에서 보고 싶어하는 것은 최고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명승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저 역시 워3를 좋아하지만, 제가 보고 싶은 건 장재호 선수의 극악의 보존스탭질-_-;이지 그의 어설픈 마린메딕이 아닙니다.
07/06/12 22:43
수정 아이콘
축구선수에게 야구를 시키는 격?
07/06/12 23:05
수정 아이콘
야구&축구 연합 올스타전 개최 후, 야구한판, 축구한판하자. 뭐 이런것처럼 들리네요. 전 워3팬이지만, 워3는 워3대로, 스타는 스타대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현 올스타전도, 주종이 아니라, 몰입도가 꽤 떨어진다죠.
07/06/12 23:08
수정 아이콘
이 글의 내용과는 별 상관없는 댓글입니다만 -_-
올스타전에 생컨을 하면 어떨까요. 예전부터 생각해왔던겁니다만.. 최연성 생산에 임요환 컨트롤. 크으.. 올스타전이라면 이정도 이벤트는 있어야!
레모네이드
07/06/12 23:1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재미 없어보이네요. 한 가지에 집중해도 올스타전이 재미있을까 말까인데
다만 딱 한 번 정도 봤으면 싶은 건 엄해설의 스타실력.
예전 엄재경해설 vs 정일훈캐스터의 이벤트전이 잠깐 할 뻔 했었던 적이 있었죠. 성사됐으면 재미있었을 텐데요.
07/06/12 23:35
수정 아이콘
제발 팀밀리 한번 봤으면 좋겠습니다..

요환선수 마린메딕 콘트롤,윤열선수 생산 등등...!
07/06/12 23:39
수정 아이콘
쫑언님// 예전에 김동수 선수 생산, 임요환 컨트롤 해서 이윤열, 최진우선수에게 패했죠. 임요환 선수는 저글링-드라군 조합을 생산하는게 어딨냐고 김동수 선수 비난하고 김동수 선수는 방송 경기 통틀어 리버 제일 빨리 잡혔다고 임선수를 비난.... 이벤트 전이긴 했지만 상당한 개그게임으로 기억합니다;; ^^
iNTOTHEDARKNESS
07/06/13 00:23
수정 아이콘
애초에 게임 스타일이 완전히 다르죠. 장재호 선수가 스타를 하면 작은 컨트롤은 잘해도 큰 판에선 밀려서 올멀티 관광같은 사태가 날 것이고, 마재윤 선수나 최연성 선수가 워크를 하면 애초에 시스템 자체를 이해 못해서 황당한 빌드를 올려버릴 지도 모르죠.

개그게임을 양산할 거란 생각이 듭니다.
07/06/13 00:29
수정 아이콘
intot/장재호선수는 교전 컨보다 멀티 확장력이나 멀티 플레이가 더 뛰어난 선수입니다 전 워크보다 스타를 한다면, 장재호가 워크보다 더 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미라클신화
07/06/13 00:42
수정 아이콘
예전엔 워3도 프로리그있어서 워3팀플도 참 재밌었는데.. 워3가 참재밌는데 모르는사람은 너무 어려운게 큰단점인거같더라구요..
07/06/13 02:57
수정 아이콘
cald님// 개그게임나와도 재미있을것 같아요^^;;;;
07/06/13 14:20
수정 아이콘
올스타전 답게... 진지한 경기 하나, 개그게임(생컨이든, 팀밀리든, 주종 제외 선택 랜덤전이든...)하나, 3:3 팀플(서로 다른 팀 소속)하나... 등등으로 구성하는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승리팀에게 가는 상금은 좀 줄이고, MVP, 포토제닉(세레머니상), 개그상(응?) 등등을 수여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고요 ^^;
카스미
07/06/13 19:36
수정 아이콘
임성춘해설의 말이 생각나네요. "올스타전은 무조건 웃겨야 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036 조용호선수 한테도 이런날이 오네요... [22] 하이6898 07/06/13 6898 0
31035 이윤열 vs 홍진호 in 타우크로스 (스포일러有) [45] 삭제됨6679 07/06/13 6679 0
31034 삼성전자칸을 광안리에서 이길수있는팀은? [53] Leeka5874 07/06/13 5874 0
31033 홍진호 좀 '응원'하겠습니다. [75] sylent7690 07/06/13 7690 0
31032 저는 김택용 선수와 인연이 없나봐요.. [9] 발가락3977 07/06/13 3977 0
31030 염보성,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 [20] neuromancer5068 07/06/13 5068 0
31029 곰TV 2 16강 와일드 카드 결정전 대진표 - 뚫어주세요! [22] 점쟁이4732 07/06/13 4732 0
31028 워3도 좋아하는 사람이 생각해보는 프로리그 올스타전 [17] 하심군4512 07/06/12 4512 0
31027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예순두번째 이야기> [8] 창이♡3971 07/06/12 3971 0
31026 안석열 선수가 은퇴를 했습니다. [20] [NC]...TesTER8277 07/06/12 8277 0
31025 과거에 그러했고, 현재도 그렇고, 미래에도 그러할 단 두 사람. 그리고 영원불멸을 깨부수려는 어린 혁명가의 전진은 신 시대의 바람인가, 한때의 광풍인가. [9] legend5644 07/06/12 5644 0
31023 지오메트리가 큰 문제인 이유입니다. [31] Leeka5318 07/06/12 5318 0
31021 ESWC 2007 한국 대표 선발전 - 워크래프트 III 8강 방송 안내 [20] Gplex_kimbilly4015 07/06/12 4015 0
31020 김택용, 강요된 평화가 부른 혁명의 철검 [51] Judas Pain8402 07/06/12 8402 0
31019 공식 테테전 맵 지오메트리 뭔가 대안 없나요? [18] SkPJi4339 07/06/12 4339 0
31018 e-sports 전문 프로그래머의 필요성 [14] 지바고_100su4964 07/06/12 4964 0
31017 [부고] 공군 ACE 프로게이머 이재훈 부친상 [126] 불곰6777 07/06/12 6777 0
31016 선수들이 조금만 더 경기를 즐겼으면, 그런 분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33] 아브락사스6115 07/06/11 6115 0
31015 캐리어-스카웃-탱크 [17] legend6742 07/06/11 6742 0
31014 삼성전자. 광안리 직행할 자격이 확실히 있군요.. [19] Leeka5969 07/06/11 5969 0
31013 와.... 이성은.... [60] TopaZ7891 07/06/11 7891 0
31012 [sylent의 B급칼럼] 김택용, 거침없이. [44] sylent8210 07/06/11 8210 0
31011 新 라이벌의 탄생 [18] 더미짱6091 07/06/11 609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