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4/15 19:29:18
Name 오가사카
Subject 하루에 봐야되는 경기가 너무 많네요
군제대후 파라소닉부터 매주 빠트리지않고 스타를 봐온 유저입니다.

나이도 꽤나있어서 일때문에 바꾸고 약속이 있어도 잠을 줄이더라도 꼭 vod를 시청했습니다.

근데 이제는 하루 경기량이 감당이 않되네요.

일주일에 하루이틀이아닌 매일같이요

그렇다고 않보기에는 왠지 허전하고 보자니 경기수가 막막하고...

앤트리보고 몇개만  챙겨보자니 가끔 출몰하는 빅경기가 언제나올지모르고

재밌다는vod만 챙겨보자니 결과를 다알고봐야되고(갠적으론 가장 재미가없죠-_-;)

이런생각 저만 가지고 있는게 아닐겁니다

제생각엔 평점매길때 그날 경기추천란같은걸 하나 만들어서

승패는 적지말고 오늘프로리그에서 볼만한 개인전 혹은 팀플같은걸 추천하는겁니다.

쩝 이런글쓰면 너무 이기적일까요?

...

오늘10경기했다던데 어떤경기가 잼밌으셨었나요^^

몇가지 건의사항이 있으면 추천좀해주세요

많은 분들이 동감해주시면 토론방으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y name is J
07/04/15 19:30
수정 아이콘
좋은생각일듯합니다.
전 요새 거의 포기상태거든요. 으하하하--;;;;
찡하니
07/04/15 19:31
수정 아이콘
전 케텝 팬이고 또 케텝이 이겼다길래 케텝vs온겜 경기만 챙겨봤습니다.
일단은 평점게시판에서 승자와 패자의 평점이 비교적 높은 경기를 골라보시면 될것도 같은데요.
경기추천란도 재밌을 것 같네요.
07/04/15 19:33
수정 아이콘
스포일러없이 보는거 사실힘들어요.. vod보로갔더니 달랑 3개올라와있고.. 1경기 승자가 3:0 승리죠 ;;
오가사카
07/04/15 19:35
수정 아이콘
vod를 스포일러없이 보는건 그동안 많은 노하우가있어서 상관없습니다^^ 현재 평점게시판에는 평점높은사람이 무조건 이긴거라서...
개인적으로 결과를알고보는 스타게임은 정말 재미없더라구요-_-;
07/04/15 19:43
수정 아이콘
게임 게시판이나 PnB에 일주일치 명경기 선정은 어떨까요? 물론 결과는 없이...
그 왜, 온게임넷에서 전장영웅 30이라던가, 싸우자 나가자 이기자 종족별 대결에서, 예를 들어 테란 스페셜 때 테프전 경기 보여주기 전에 "과연 테란은 프로토스의 강렬한 이 러쉬를 막을 수 있을까요?" 등등... 결과 대신에 과정만 조금 적어서 궁금증을 유발시키게 말이죠.
물론 한다고 했을 때 누가 하느냐가 관건이기도 하지만[...]
07/04/15 20:08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동시경기 평점 매기는게 말이 안되는 측면이 많았는데
이번 리그에 동시경기가 다시 부활하면서 pgr평점 매기는 님들 애 좀 먹겠네요....
kimbilly
07/04/15 20:15
수정 아이콘
제가 오죽하면 이렇게 봐야합니까... 주 3회가 그립네요.
http://gall.dcinside.com/list.php?id=starcraft&no=1152934
Pnu.12414.
07/04/15 20:24
수정 아이콘
곰플레이어로 동시에 봐야죠 킴블리님처럼. 아니면 어둠의 경로로 받아서 보던가.. 그런데 DC에 방송사쪽이 연락넣었나 봅니다. 공지에 엠겜,온겜 동영상 올리지 말라고 떴더군요.
라벤더
07/04/15 20:24
수정 아이콘
오늘은 허영무 선수 경기를 보고 싶었는데..
동시에 두가지 하는건 영.. 체질적으로 맞질 않아서..;
개인적으로 KTF의 팬이라.. 그냥 쭉 KTFvs온게임넷쪽을 봤답니다 :)
저도 승패는 알려주지 않고 경기 추천해주는게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이를테면 '오늘의 명승부'라던가.. 하는 식으로 이름 붙여서요 ^^
07/04/15 20:37
수정 아이콘
어느 한 팀에 애정을 키우면 좀 낫긴 합니다만, 선수들을 좋아하는 사람은 참 프로리그 보기 힘들죠. 그나마 그래도 이번에는 선발예고제가 도입되서 보고 싶은 경기들만 골라볼 수 있습니다.
허저비
07/04/15 20:37
수정 아이콘
꼭 다 봐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세요...
이젠 프로야구 보듯이 경기 보면 되는겁니다. 하루에 4경기 거의 매일을 다 볼 수 있는 야구팬은 없고 그런 시도도 하지 않죠. 시간 날때, 보고싶은 경기 있을때만 생방송으로 보시고 다른 경기는 그냥 놓치면 됩니다...명경기 나온거 못보면 또 어떻습니까? 그런거 일일이 다 따지다가는 여가시간 하나도 없게 됩니다;;
07/04/15 20:43
수정 아이콘
다봐야될 이유가 없죠, 윗분말씀처럼 프로야구나 농구처럼 보시면 되는겁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자기응원팀이랑 응원팀의 순위경쟁팀정도만 보는 시스템이 가장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07/04/15 20:4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고작 1라운드 돌아가는걸로 우승을 결정하는 기존의 프로리그 자체가 문제가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야구 팀당126경기하는데 각라운드마다 순위 심하게 요동칩니다. 스타프로리그 고작팀당10경기로 순위매기는거 신빙성이나 정확도 뭐 이런측면에 문제가 상당히 많죠.
07/04/15 21:05
수정 아이콘
아직까진 백수포스로 근근히 다 보고 있긴 한데 역시 버겁더군요;;
나야돌돌이
07/04/15 22:06
수정 아이콘
케이티에프전을 챙겨서 봤죠...^^

이겨서 다행이네요
07/04/15 22:21
수정 아이콘
그냥 보고 싶은 거, 틀다가 나오는 거 보세요. 놓친 명경기는 나중에 봐도 재미있습니다.
信主NISSI
07/04/15 23:59
수정 아이콘
경기결과를 알고 보면 너무나도 재미없다는거... 이게 매니아란 증거죠... 워낙 많은 경기를 보니 흥미진진함이 없으면 흥미가 떨어지죠...(사실 대부분의 경기가 그경기가 그경기니까요.)

예전엔 알바를 하느라 일주일에 11회를 시청했는데(워3포함) 경기를 보는 재미자체를 떨어뜨리는 것 같아서 과감하게 당시의 프로리그와 팀리그는 포기했었습니다. 그랬더니 훨씬 재밌게 봤었어요.
나야돌돌이
07/04/16 00:21
수정 아이콘
그럼 전 매니어가 아닌가 보네요...^^

사실 매니어가 아니죠, 스타도 잘 못하는 허접이고 게임을 읽는 눈도 떨어지니까요, 아마 저같은 경우가 일반시청자가 아닐까 해요...^^
마요네즈
07/04/16 01:11
수정 아이콘
스타 보는 것이 힘든건지 최근에 깨달았습니다.. 아직 프로리그도 못보고 있고..
평점도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아이 러브 스타리그..
stress killer
07/04/16 11:5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엄재경해설이 전에 스타뒷담화에서 이야기한 적 있는것같네요
아무리 직업이라도 가정을 가진 사람으로서 양 방송사의 모든
스타경기를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_-;;
sway with me
07/04/16 17:14
수정 아이콘
stress killer님//
네 그런 말씀을 하신 적 있죠.
이제 모든 경기를 다 봐야 하는데...라는 생각은 접는 게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256 2007년 스타 개인리그계의 트렌드 [6] 더미짱4355 07/04/16 4355 0
30255 선수 팬에서 팀 팬으로, 프로리그를 좋아하는 팬심 하나. [36] DeaDBirD4502 07/04/16 4502 0
30254 왜 스타크래프트에 '한계'를 두려고 하는가? [8] 놀아줘4013 07/04/16 4013 0
30253 사과보다는 행동으로 보여 달라. [10] rakorn3894 07/04/16 3894 0
30252 이승훈 vs 조용호.. 진정한 피의 전장... [14] 박지완4992 07/04/16 4992 0
30251 팀플이 재미없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18] 모짜르트5108 07/04/15 5108 0
30250 나는 그저 시청자일뿐. [21] 놀아줘4473 07/04/15 4473 0
30249 [sylent의 B급칼럼] 프로리그의 ‘프로 강박증’ [175] sylent7073 07/04/15 7073 0
30248 하루에 봐야되는 경기가 너무 많네요 [21] 오가사카4270 07/04/15 4270 0
30247 내일 최대 화두 - 신희승VS이윤열 & 임요환VS전상욱 [16] 처음느낌4956 07/04/15 4956 0
30245 왜 스타는 프로리그를 도입했는가? [55] 박지성4828 07/04/15 4828 0
30243 프로리그가 재미없다라는걸 마치 당연한듯 대세화 하지좀 맙시다 [46] 박지성4480 07/04/15 4480 0
30242 협회는 알고 있었던것입니다. 시청자들은 '경기'를 원한다는것을. [15] SKY923892 07/04/15 3892 0
30240 스파키즈의 악동 이승훈...운영형 토스의 재탄생? [27] 모짜르트6711 07/04/15 6711 0
30239 [PT4] 4강 1차전 <샤쥔춘 vs 김광섭> 방송 안내 kimbilly3870 07/04/15 3870 0
30238 stx의 박정욱 선수 ,이 선수 왠지 기대되는데요~~ [7] ghkdwp3727 07/04/14 3727 0
30236 오늘 MSL서바이버리그에서 대박경기가 나왔네요 [27] 오가사카7733 07/04/14 7733 0
30235 27번째 MSL리거(스포가득!!) [16] 성대모사달인4515 07/04/14 4515 0
30234 프로리그 개막경기 [81] 대항해시대5782 07/04/14 5782 0
30233 협회에 바라는 점. [2] 信主NISSI4607 07/04/14 4607 0
30232 해설자들의 평점을 매긴다면?? [46] Casual-6346 07/04/14 6346 0
30231 FP를 이용한 게임단 평가입니다. [14] ClassicMild3858 07/04/14 3858 0
30230 이미 한 번 이야기했던 주제이긴 합니다만.. [15] A1B2C34186 07/04/14 418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