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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07 21:57
방송국측에서 중계권인정을 비롯해 많은 부분 양보했음에도 협회가 일방적으로 협상 결렬을 통보한건 이미 그들의 계산에는 방송국과 협상에 나설 의지조차 없었다고 봅니다. 자본과 선수들을 가진 그들이 결국은 이긴다는 계산이겠죠. 다만 명분이 약할뿐인데 시간이 해결해 줄거라 믿는거 같네요. 솔직히 협회가 하는게 뭐가 있나요. 방송국이 모든걸 하고 있는 시점에서 하나하나 빼오고 결국은 협회위주의 스타판을 만들어야지 당장 궂은일은 하나도 안하려고 하면서 잇속만 쏙 빼내오려는 것 자체가 역시 기업하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맵만드는것에서부터 무대준비 기타 리그의 깔끔한 진행까지 먼저 준비하고 잇속을 챙겨도 늦지안을거 같은데 말이죠. 그리고 프로리그 중계권 포기한다고 왜 양대리그 선수출전거부와 광고중단을 하나요. 애들이 떼쓰는 것도 아니고 아주 행동이 밥맛이...제가 방송국 입장이면 자다가도 깰정도로 억울할것같습니다.
07/03/07 22:01
07/03/08 00:39
협회는 이 판을 정치적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즉, 뒤에서 손발맞춰가며 사전준비를 하면서도 앞에선 부인으로 일관하다가 때가되니 미리 끌어들인 언론에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진실인양 공포하고 일방적으로 매도함으로서 자신들의 행위에 대한 정당성?을 인정받으려는 작태가 정치인의 그것과 동일합니다. 지금이 3공,5공도 아니고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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