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프래프트라는 경기가 지금 시작하는 것도 아니고,
8,9년이라는 역사속에서 발전을 해 왔습니다.

그 발전 속에, 중계진이 있습니다  
그 중계진의 발전과 함께 스타팬들도 같이 발전을 했고, 또 그 재미에 길들여졌습니다.  

어느 해설의 이건 틀렸다, 이건 옳다...그 해설 왜 그러냐?
캐스터는 어떻게 해야 한다등...선수만이 아닌, 중계방송의 재미도 한 몫 하거든요.

그 중계를 못 보게 되는 게 아닐까-하는, 불안함이 더 큰 것이겠죠.

축구나, 야구도 해설자들의 인기에 따라, 다른 방송국에 스카웃 되기도 하고,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기도 하는데, 스타중계는 더 하죠.

과연, 지금 현재 온겜과 엠겜, 중계진들만큼의 실력을 보여 줄 전문가가 있을까요.
스타초창기를 지나 이제는 전문방송이 된 스타리그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중계진으로 팬들한테 참아주기를 바란다면,
난감하죠.   팬들이 왜 방송사 입장에 서는가,

재밌는 중계를 보고 싶기 때문이고 양질의 중계를 보고 싶기 때문이겠죠.  
팬들이 위협을 느낀다면...그건, 보고 싶은 걸 못 보게 될까봐 그런 겁니다.

의외로 아주 간단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