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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28 23:36
솔직히 스타리그는 매크로적인 변화가 너무없습니다 완전 섬맵 극단적인 단거리맵 혹은 극단적인 장거리맵기타등등..이런것들 동족전전용으로라도 만들어주면 동족전도 차별화되고 재밌어지고 맵도 많아지고 할텐데 왜이렇게 스타리그는 변함이없는지.;
07/02/28 23:42
그래도 요즘 OSL 맵은 2005년 후반 지금까지 중립건물로 인한
새로운 개념의 맵을 만들었으니 완전섬맵이나오면 경기가 루즈해질꺼 같네요
07/02/28 23:45
맵의 변화가 거의없는건 그리고 MBC게임같네요
2005년 맵 알포인트 루나 레이드어썰트 다크사우론 러쉬아워 2006년 디아이 아카디아 롱기누스 등등 대부분 MBC게임은 무난하게 앞마당 먹고 시작하는 맵들이 많아서 저그가 MSL에서 이렇게 득세하는거 같네요
07/02/28 23:50
섬맵 너무 장기전이 많이 나와서 없어졌던것 아닌가요?
그러고보니 MSL도 예전엔(04년 이전?) 섬맵, 반섬맵 꾸준히 최소 한개씩은 썼던것 같은데...요즘 잘 안보이는구요.
07/02/28 23:52
저도 섬맵에서 하는 경기가 보고싶네요. 저프전 밸런스가 가장 문제지만, 가스만 하나 따로 본진과 거리가 좀 떨어진곳에 두면 괜찮지 않을까요? 저그는 해처리 펴면 되지만 플토는 가스하나 캐려고 넥서스 하나를 지어야 되니 부담이 될수도 있구요. 뭐 물론 더블한다 치고 넥서스 지을수도 있기에 본진, 그리고 미네랄 멀티(가스 없음), 가스 멀티(미네랄 없음) 이렇게 따로 두어도 저그는 쓰리 해처리 피면 되고, 플토는 쓰리 넥서스를 지어야 되니 어느정도 밸런스를 맞출수 있지 않을까요? 아니면 맵별로 시리즈를 만들어서, 예를 들어 아카디아맵에서 테저전에 맞게 밸런스를 조정해서 테저전 전용맵, 저플전에 맞게 밸런스 조정해서 저플전 전용맵 등등(물론 선수들이 부담을 느낄수도 있지만,) 점 스타판에 변화를 줬으면 좋겠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매크로적인 변화가 너무 없어서 맨날 똑같은경기 보는거 같습니다.
07/03/01 00:04
단순히 마재윤선수가 하는것을 보고싶으면 이벤트전에서 하면 되겠죠. 일반적 섬맵은 플저전 밸런스가 너무 망가지기에 꺼려진다고 생각됩니다.
07/03/01 00:05
꼭 마재윤이나 토스를 위해서만이 아니라도 ...
어디서라도 싸울 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완전섬맵, 반섬맵, 맵 크기도 얼마든지 자유도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제한의 자유도는 아니고 관계자들의 가이드 라인만 만들어진다면 훨 재미있어질꺼 같습니다. 정말 이런 말하기 싫지만 테란만이 엄폐에 너무 메리트가 있는 거 같습니다.
07/03/01 00:14
.08패치 이후
SKY배 김동수 우승 - 섬맵, 크림슨 아일즈 KPGA 3차 박정석 준우승 - 섬맵, 인디안 라멘트 2002 SKY배 박정석 우승 - 섬맵, 네오 포비든 존 Stout배 강민 우승 - 섬맵, 채러티 Mycube배 박용욱 우승, 강민 준우승 - 섬맵, 패러독스 NHN배 강민 우승, 전태규 준우승 - 섬맵, 패러독스 질레트배, 박정석 준우승 - 섬맵 없음 SPRIS배, 최연성 우승, 박용욱 준우승 - 섬맵, 패래럴 라인즈 UZOO배, 박정석 준우승 - 섬맵 없음 SO1배, 오영종 우승 - 섬맵, 8.15 프링글스배 시즌1 강민 준우승 - 섬맵, 8.15 III 신한은행배 시즌2 오영종 준우승 - 섬맵, 알카노이드 곰TV 김택용 ??? - 섬맵, 데저트 폭스 섬맵이 없는 시즌에도 결승에 올라간 프로토스는 박정석이 유일합니다.
07/03/01 00:21
사막여우는 저테전 보다 테프전이 더 문제인거 아닌가요? 허영무 선수가 서바이버1라운드 에서 김성기 선수 한번 이기고 다 밀리고 있습니다. 리템이 빠지는 마당에 사막여우가 계속 쓰인다면, 토스팬으로써 반대입니다.
07/03/01 00:23
제가 토스 유저라서 말하는 거긴 한데
데저트 폭스의 PvsT는 프로토스의 노력 부족입니다. 빌드 개발 노력이 너무 부족했어요. 맵이 알카노이드랑 비슷해 보여서 그거랑 비슷한 빌드만 구사했거든요. 아무래도 공통맵이 아니고, 맵이 특이한 형태라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TvsZ도 마찬가지로 저그가 힘든맵 아닌데, 빌드가 나빠서 진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재윤 선수의 여파인지 CJ 저그들은 빌드 잘들고 나와서 잘만 이겼거든요
07/03/01 00:29
맵탓만 하기는 그렇지만, 사실 맵이 토스에게 굉장히 좋긴 합니다.
체감상, 블리츠는 모든 지상맵 중 저그 상대하기 제일 쉬웠습니다. 아카디아 수비형 유행했을때는 PvsZ 할만 했구요, 룽기누스는 ZvsP, PvsT 모두 골고루 프로토스에게 굉장히 좋은 형태라 생각합니다.
07/03/01 00:42
블리츠X는 지상맵으로 만들 수 있는 극한의 저플전 플토맵입니다. 롱기누스는 저그가 주도권 잡기가 굉장히 힘든 맵이고요. 사막여우는 저플전 엄청난 플토맵에다...리템조차 전적보다는 플토가 할만한 맵입니다.
테플은 롱기누스 플토 우세, 블리츠 박빙, 리템 압살, 사막여우 피압살 정도고...맵의 영향은 굉장히 큽니다. 우주배 이후 MSL에서 테란이 힘을 못 쓴 건 늘상 토스에게 밟혔기 때문입니다. 본문으로 돌아가면, 섬맵 안 쓰는 이유는 경기 시간의 장기화 때문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시는 쓸 일이 없을 거라는 이야기도 들은 적이 있는 것 같네요.
07/03/01 00:49
완전 섬맵은 사실상 현재 사장 분위기라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기막힌 아이디어가 있으면 완전 섬맵이라도 밸런스 맞출 수 있을 것도 같은데 아무래도 경기 시간 장기화의 영향이 크죠. 매니아들이야 완전 섬맵의 사용을 바라겠지만 일반 유저들을 생각한다면..
07/03/01 00:52
테란>>>>>>>토스는 아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역상성이 이루어지긴 했지만 토스가 저그는 잘잡고 테란한테도 불리할게 없는 토스가 좋은 분위기인게 일반적이죠.
07/03/01 00:55
가끔 벨런스 무시한 맵에서 치루는 경기들이 보고싶습니다
극단적으로 러쉬거리가 길거나 혹은 짧은...아니면 섬맵이라던가 언덕없는 평지맵, 혹은 언덕이 가득한 맵같은것들...그런 자유로운 발상속에서 맵벨런스에 대한 의외의 힌트가 나오지 않을까합니다만. 흠. 여튼...이벤트 리그가 필요해요..라이벌전 좋았는데...먼산-
07/03/01 01:00
완전 섬맵은 테란>>>>플토까지는 아니고 밸런스가 상당히 잘 맞는걸로 압니다. 완전섬맵이 플토맵이라 하는 이유가 테란 대 저그, 테란 대 플토는 밸런스가 맞지만 유독 저그가 플토에게 압살당하기 때문이죠. 엄재경 해설위원도 자주 그렇게 말씀하셨고요.
07/03/01 01:14
섬맵은 지루합니다... 명경기가 몇경기 나왔던 패러독스에서조차도 초반 10여분 이상은 거의 대부분 비슷한 빌드가 진행되었죠...
제 생각인데 섬맵은 그 어떤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진 않습니다...
07/03/01 01:26
완전 섬맵, 아직 저그가 테란보다 쌥니다.
더블 커맨드가 되는 맵은 완전 섬맵이 아니라 반섬맵이고 2스타 레이스 다수 운용은 뮤탈&오버로드에 가볍게 발립니다. 반섬맵에서나 쓰이는게 2스타죠. 오히려 변은종 선수의 레이드 어썰트 인스네어 건도 있고 올인 2스타는 사장돼었다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완전 섬맵은 TvsZ 4:6 PvsT 4:6 ZvsP 3:7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07/03/01 01:33
오히려 지금은 맵을 저그에게 더 힘을 실어주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재윤 선수의 독보적인 활약에 가려진 감이 있지만 실제로 마재윤을 제외한 저그들은 모두 죽어났으니까요.
그리고 섬맵은 문제점은 이미 패러독스에서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됩니다. 온겜넷 성향상 패러독스가 아닌 스노우 바운드처럼 평범한 섬맵을 만들리도 없구요.
07/03/01 01:53
사실 마재윤만 잘하는 거지 그 밖의 저그는 토스와 비슷합니다.
그러니 테란 일색의 이 판도가 쉬이 깨지긴 않을껍니다. 종족간 균등한 성적을 위해선 밸런스에 대해 고려해야 하고 가용한 밸런스 수정 요소는 맵 제작이 유일합니다. 단, 게임시간에 대한 고려를 위해 반섬맵, 완전섬맵은 고민이 좀 되어야겠지요 그리고... 꼬불꼬불 언덕이 가득한 지형이란 완전테란맵이 될꺼 같군요.
07/03/01 03:17
완전섬맵은 완전 역상성입니다.
몇몇분들이 오해하시는게 섬맵이 토스가 좋다는게 저그전에서 너무나도 좋다는것이지 테란전은 오히려 힘듭니다. 예전 김동준 해설도 섬맵은 테란이 너무 좋아서 이젠 안쓴다는 식으로 말을 했었던거 같구요.(스카우트배때) 스카우트배때 강민선수와 이윤열선수가 채러티에서 게임을 했을때 프로게이머 승자예상 폴이 이윤열선수에게 압도적였던걸로 기억합니다.
07/03/01 03:35
데폭 테저전 저그맵설을 주장했다 당했던 굴욕의 세월을 생각하면...
섬맵은 역상성입니다. 페러럴도 테6 플4정도 나왔습니다.
07/03/01 03:50
패러는 가스가 많아서 초반부터 커세어가 쏟아져나옴으로 저그가 레어타이밍에 뭘해도 말리는 상황이기 때문이였고 전 섬맵 괜찮을 것 같은데요
미네랄 조절과 본진지형 조절로 캐논 부담과 전투효율성만 덜어준다면 테플전의 4골리앗드랍쉽 공포도 상쇄될 것 같구요 일반적인 지상맵이나 반섬맵(중립건물도 반섬맵이랑 비슷하죠)이 아닌 섬맵이 주는 신선함도 있을 것 같고 저도 섬맵 보고 싶네요
07/03/01 04:10
개인적으로 패러독스는 패러독스2가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
2로 바뀌면서 본진 미네랄이 1덩이 줄고, 4덩이짜리 짜투리가 하나 더 생겼었는데요. 그냥 본진 미네랄을 11덩이 2가스로 하고, 미네랄 배치 좀 띄워주고, 첫번째 미네랄 멀티지역에 미네랄 한덩이 추가하는 정도로 수정했으면 밸런스가 맞아들어갔을 거라 생각합니다. 첫번째 멀티지역에 가스가 없는 패러독스에서 본진 3해처리를 하지않으면 이득이 없을 자원구성은 좋지 않았습니다. 11덩이 2가스에서의 저그를 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토스잡는 방법은 미네랄만 줄이면 됩니다. 캐리어-리버-셔틀... )
07/03/01 04:17
아니죠 커세어 물량이 저플전 밸런스 주범인데 2가스가 문제였습니다
본진대륙 미네랄 멀티만 있고 1가스였다면 그렇게 무너질 일은 없었죠
07/03/01 04:19
섬에서 테프전을 테란이 좋다는건 억측이죠..
그정도면 적당한 밸런으로 볼수 있어요.. 완전섬맵에서 가장 신경써서 고려할점은.. 저프전입니다 글구 완섬과 반섬을 정확히 구분 못하시는분도 계신것 같은데.. 반섬은 추가 멀티지역간 지상으로의 이동이 가능한 맵.. 을 뜻하는거 아닌가요??
07/03/01 04:37
글루미선데이님//
말씀하신대로 2가스가 하늘을 덮는 커세어의 이유이긴 했지만, 본진 2가스가 컨셉이었으니, 2가스인 상태에서 맵밸런스를 맞추려면 미네랄을 줄여야한다는 뜻이었습니다. 커세어가 하늘을 뒤덮어도, 지상에 데미지를 줄 수는 없으니...
07/03/01 08:12
어차피 지상맵에서 저그가 토스를 압도하니가
완전 섬맵에서 토스가 저그를 압도해도 정상일텐데... ... 장기적 측면에서는 양대리그에 완전 섬맵이 한개씩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타 자체가 우주전쟁인데 주구장창 지상전만 고집하기에는 세 종족의 많은 공중 유닛들을 활용하는걸 보기도 힘들고... ... 이미 스타리그의 맵들이 밸런스가 무너진게 허다한데 많은 재미 요소를가진 완전 섬맵의 배제가 더 아쉽게 다가오는군요.
07/03/01 10:24
근데 정말 토스가 저그에게 압도적인 맵 하나 주어야한다고생각합니다.
그래도 나머지 3개 맵에서 밀리는게 다반사이기때문에, 그정도는 줘야 5판 3선승제에서 토스가 저그를 이길수있습니다.
07/03/01 12:34
테란대저그는 예전 섬전과 다른게 뮤탈짤짤이가 쉽게 되니 경기운영에 따라서 적절한 밸런싱이 가능할것 같네요
대신에 멀티는 좀 가깝게 만들어야 될듯 . 더블컴 못하게 미네랄 하나 놓구요 .
07/03/01 13:25
완전섬맵 형태는 이제 지루하고 식상해서 보지 못할걸요?
섬맵이나 반섬맵이나 초반에 승부가 나지 못하고 후반을 기약해야 하기 때문에 초반의 지루함과 빌드의 고착화가 발생했기 때문에 방송에서 자연스럽게 도태가 된 것이지 온게임넷이 비정상적으로 완전 섬맵을 꺼려한다는 것은 다소 억측이 아닐까 싶습니다.
07/03/01 14:22
온게임넷 맵제작팀의 한 분이 그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섬맵을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은 간절한데, 밸런스가 저-프의 밸런스 문제때문에 꺼려진다고요. 수정을 가하더라도 결국은 프로토스 유저들이 유리하게 게임을 이끌어간다고 합니다.
07/03/01 19:24
저-프 밸런스에서 프로토스에 무게를 실어줘도 괜찮다!!!! 라는 리플을 달려다가...생각 났습니다.
"...아....마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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