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2/18 17:17:39
Name 김광훈
Subject 문득 이번 스타리그 결승에서 '최연성 vs 박성준' 결승이 떠오르는 이유는??
이번 스타리그 결승...... 문득 '최연성 vs 박성준'의 신한 결승전이 떠오릅니다. 당시에 결승전 맵은

'1경기 - 개척시대, 2경기 - 라오발, 3경기 - 815 III, 4경기 - 러쉬아워, 5경기 개척시대'였습니다. 당시 테저전 밸런스가

심하게 무너진 개척시대가 1,5경기에 걸렸다는 것만으로도 힘들었는데, 815 II까지 있었죠.

당시에 815도 세번째 버젼이 나오기 전까지는 엄청 테란이 좋았었습니다. 이런 정말 암울한 상황에서

팬들은 박성준이라면...... 박성준이라면...... 이런 생각으로 응원했지만 결국에는 최연성이 3:0으로 투신을

완벽하게 눌러버립니다. 정말 완벽 그 자체로 밀어붙였죠. 투신으로썬 완패해버렸구요.

이 당시 결승이 지금 스타리그 결승전에 오버랩이 되는군요. 현재의 맵 상황도 그때 못지않게 저그에게 불리하죠.

당시에 러쉬아워랑 라오발이 할만한 맵이었다면 개척시대와 815는 테란이 저그에게 꽤나 유리했죠.

지금도 상황이 비슷하다고 봅니다. 히치하이커와 알카노이드가 할만하다면 리템과 롱기2는 테란이 저그에게 꽤나 유리하죠.

특히나 리템은 운도 따라줘야하죠. 마재윤이 비록 12시 2시 상황에서 변형태를 꺾었지만

그건 거의 기적이고, 12시 2시와 2시 6시 상황에선 정말이지 저그가 시작부터 한수 접어주고 시작하는 상황.

롱기누스2도 마재윤이 해법을 많이 찾아내긴 했었지만 그래도 저그가 좀 불리하긴 불리하다고 봅니다.

엄재경 해설위원이 그렇게 방송으로 롱기누스2를 비난했던걸 생각해보면 정말 밸런스가 좋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테란에게 점수를 좀더 주고 싶긴 하네요. 저그가 유리하다고 보기엔 시기상조일듯.

이렇듯이 맵 상황은 마치 신한배 결승때처럼 저그보단 테란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문득 그때 박성준과 최연성의 결승전이 이번 결승전 시작되기도 전에 오버랩이 되는군요.

그때 최연성은 유리한 맵을 잘 살리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자신만의 엄청난 방어력과 물량을

뽐내며 투신을 꺾어버립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맵이 어떻든 간에 승자는 승자라는 점입니다.

최연성이 박성준 선수를 꺾었을때 맵 때문에 이겼다는 사람은 찾기 힘들었습니다. 결승 전까지는 맵 탓을 해도

결과가 나오면 맵 탓은 아무 소용이 없다는 점입니다. 그저 어떻게 되어도 이기면 장땡입니다.

결승 전까지는 맵탓을 했을지언정, 최연성의 승리에 '맵'때문이었다며 토를 다는 사람보단

잘해서 우승했다고 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았었죠. 결국 승자는 승자이고 패자는 패자일 뿐이죠.

이번 결승도 그렇습니다. 아무리 맵 탓을 해봤자, 이기면 장땡입니다. 경기가 마재윤의 승리로 끝난다면

맵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이겨냈다는 칭찬을 플러스로 받을 수는 있겠지만, 만약에 이윤열이 우승한다면

맵탓같은건 없이 이윤열 선수가 잘해서 우승했다고 할 뿐이죠. 승자만이 기억될 뿐입니다.

결국 아무리 이번 결승에서 '박성준 VS 최연성' 결승전이 떠오른다고 해도 맵탓은 의미없다는 점입니다.

아무리 맵탓같은것을 해봤자 승자는 승자이고 패자는 패자일 뿐입니다. 아무리 맵이 불리해도 결국 승부의 세계는 냉정합니다.

경기가 끝나면 '박성준 VS 최연성'의 대결처럼 맵탓은 없습니다. 결국 승자만이 기억될 뿐이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2/18 17:20
수정 아이콘
그때 참 의아했던게... 다들 맵 순서가 3경기 러시아워, 4경기 815로 알고있었고 심지어 선수들도 그렇게 알고 경기장에 왔는데 실제 경기는 1경기 개척시대,2경기 라오발, 3경기 815로 치뤄졌죠. 진짜 이해 안가는 일이었습니다. 물론 그것때문에 우승자가 바뀔리는 없었겠지만요..
[법]정의
07/02/18 17:22
수정 아이콘
그때 반대편 MSL에서는 마재윤선수가 최연성선수를 3:0으로 보내드렸지요........
김광훈
07/02/18 17:23
수정 아이콘
그때 마재윤 선수가 최연성 선수 상대할때 알포인트도 있었다는 점......
완전소중류크
07/02/18 17:28
수정 아이콘
패자 결승에서 3:0으로 꺾을때는 4경기가 알포인트여서 알포인트에서 경기는 없었습니다. 그전에 승자 4강에서 2:0으로 이겼을때는 알포인트가 있었지만요.
하리하리
07/02/18 17:29
수정 아이콘
마본좌하는거보면 설사 그일의 재탕이 나온다해도 3:0완패는 안나올거같군요...더군다나 그결승전은 2경기 라오발에서 최연성선수를 그로기상태까지 몰고간 저글링러쉬빼면 솔직히 너무 압도적이였죠..3경기도 속업오버로드정찰과 히드라란 색다른전략으로 괜찮았으나 딱히 잘못한것도없고 그나마 잘못한거라면 가스부족으로인한 러커소수운영밖에 없었는데 무난히 밀려버렸으니...뭐..
볼텍스
07/02/18 17:29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가 3:0으로 '압살'해버렸기때문에 할말이 없었던겁니다...
swflying
07/02/18 17:40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마본좌에게 러시아워랑 라이드오브 발키리 껴준다면,
나머지 두맵이 어떤것이든 할만하다고봅니다.
개척시대는 뭐..할말 없지만 지금의 리템과 동급이라 봅니다.
나머지 3맵을 비교할땐 지금이 더 힘들어보이네요.
[법]정의
07/02/18 17:43
수정 아이콘
개척시대 리템 둘을 비교하면 리템이 더어려워보이긴 합니다. 그러나 분명한건 맵이나 순서나 문제가 있긴 있었다는거겠죠. 힘든상황에서 분전한 박성준 선수의 모습은 기억하고있습니다.
김연우
07/02/18 17:45
수정 아이콘
그런데, 당시 박성준 선수 대테란전이 엄청 안좋긴 했습니다. 2002 Ever배 이후 대테란전 슬럼프였고, 결승 간것도 8강은 안기효, 4강은 박지호 선수로 프로토스만 연거푸 만난 덕도 있었거든요.

그래서 맵도 맵이지만, 양 선수의 경기력 차이가 좀 났었기에 별 말이 없던것도 있는거 같아요
김광훈
07/02/18 17:46
수정 아이콘
예...... 제가 봐도 리템은 좀 최악 중에 최악입니다. 리템은 위치에 따른 유불리가 있으니깐 말이죠. 운에 맡겨야 된다는 점이 리템이란 맵의 단점이라고 봅니다.
Youth Of Today
07/02/18 17:54
수정 아이콘
저그하는 입장에서 롱기누스에서 테란을 상대해보면...

진짜 단한번의 실수도 허락치 않는 외줄타기 맵입니다.

롱기누스, 리버스템플 모두 다음시즌엔 안봤으면 좋겠어요.
07/02/18 18:05
수정 아이콘
개척시대는 리버스템플보다 더한맵으로 기억합니다. 밸런스맵에서는 잘 이기는 한 테란유저를 리버스템플은 어렵다라는 느낌이 들었고 개척시대는 진짜 한수 접고 게임한다는 느낌이 들었으니까요. 실제로도 훨씬 더 많이 졌던걸로..
코지군
07/02/18 18:31
수정 아이콘
전혀 오버랩 안됩니다.... 포스가 포스가 -_-;;
CrystalTrEE
07/02/18 18:49
수정 아이콘
저도 오버랩 안되는게 포스가 심하게 차이가 ;;
그때 당시 박성준선수는 전성기때 포스와는 좀 차이가 났었죠.
하지만 지금 마재윤선수는 누구에게도 질 것 같지 않은 포스;;
느낌이 달라요. 맵이 방해해도 쓰러질것 같지 않아요.
근데 이번 결승맵 순서는 언제 나오나요?
07/02/18 18:54
수정 아이콘
하지만 당시 투신은 8강 4강에서 줄창 플토만 잡고 올라오면서, 그 쯔음에 부쩍 승률이 낮아졌던 테란전을 치루지 않았었고 결국 결승에서 최연성에게 말 그대로 압살당해 버렸죠. 그에 비하면 마재윤 선수는 양대리그에서 테란전만 줄창하면서 결승까지 왔죠. 물론 굉장히 힘들게 왔습니다만.
물탄푹설
07/02/18 19:19
수정 아이콘
승자로서 기억되는것은 사실이긴 하지요
누가 이기든
다만 이번 대회는 사실상 코크배를 넘어선 최악의 맵하에
경기가 치러진다는 것이라
승자가 테란이 된다면 스타말세까지
두고두고 논란이 될겁니다.
논란이 된다는 자체를 별로 대수롭지 않게 볼수도 있는것이라
오직 마재윤선수의 추측불가능한 힘을 믿어 볼밖에는
Pride-fc N0-1
07/02/18 19:25
수정 아이콘
정말 박성준 선수를 폄하하는게 아니라..그때는 포스가 다르죠...ㅡㅜ
박성준선수가 휘몰아쳤던 질레트배가 아니였기때문에...지금의 마본좌와 비교하긴 무리가............
07/02/18 19:28
수정 아이콘
전혀 오버랩 안되는 또 한 명입니다...

그 당시 박성준선수가 우승할거라 예상한 분들이 거의 없는걸로 아는데요? 박성준선수는 에버2005 우승이후 급속도로 테란전이 안좋아지면서 승률면에서나 경기력에서나 대 테란전 최악의 시기를 겪고 있었습니다.

반면 마재윤 선수는 지금이 그의 정점이라는 느낌이 들고요.
07/02/18 19:38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오버랩이 안 되는 군요;; 포스의 '급'이 다릅니다.
07/02/18 19:41
수정 아이콘
코카콜라배 이후에 최악에 맵대진은 아직 모르겠습니다.
리버스템플이나, 롱기누스가 1,5경기에 배치된다면 모를까...

알카노이드나, 히치하이커가 1,5경기 배치된다면 최악 맵은 아닌것 같습니다.
07/02/18 19:45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오버랩이 안 되는 군요;; 포스의 '급'이 다릅니다. (2)
황제의 재림
07/02/18 19:51
수정 아이콘
현 마재윤선수의 포스는 전성기 본좌들의 포스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오히려 능가라는 분들이 많을 정도의 포스입니다. 최연성선수가 인터뷰에서 말했듯이 맵이든 뭐든 뭘하든 이길 시기라는 포스입니다. 게다가 리템은 모르겠지만 롱기누스는 어느정도 극복한 마재윤선수 입장에서 볼때 맵운도 어떻게 나오든 나쁘지는 않을거 같네요.
07/02/18 20:13
수정 아이콘
저 역시 리템만 1,5 경기가 아니라면 어느 정도 공정한 결승전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돌돌이랑
07/02/18 20:16
수정 아이콘
포스의 급이 다르게 느껴지기도 하지만,....그래도 상대는 이윤열이고, 맵도 너무 암울하다는거....;;;
저역시 지난 박성준대 최연성의 결승전경기가 자꾸 생각나네요.
혹시라도 3:0 으로 무기력하게 완패해버리면 어쩌나...,
그동안 차곡히 쌓아왔던 '본좌'란 별칭을 놓고 다시한번 이러쿵저러쿵 여러말이 오갈텐데...이를 어쩌나...
...노친네, 하늘이 무너질까 벌써부터 쓸때없는 걱정거리하며 괜한 생각하게됩니다.
아...솔직히 다음주토요일이 왜이리 무섭고 떨리게만 느껴지는지....ㅠㅠ
The xian
07/02/18 20:16
수정 아이콘
글쓴 분의 말처럼 '최연성 vs 박성준' 의 결승이 떠오르지는 않습니다.
포스의 급이니 뭐니 하는 이야기를 떠나 분명히 마재윤 선수는 강합니다.
만 4년여만의 양대리그 동시 우승에 도전하는 선수라는 것만으로도 마재윤 선수의 강함을 부정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글쓴 분께서 맵탓이 의미없다고 하셨지만, 이윤열 선수가 우승한다면 맵탓을 하는 이들은 분명히 생겨날 것입니다.
원하든 아니든요. 지난번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 2때부터 들려온 잡음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고 봅니다.


물론, 승부야 어떻게 될 지는 뚜껑을 열어 봐야 알겠습니다만, 그리고 누구의 뜻대로 쉽게 되는 게 아닙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이윤열 선수가 우승하여 지난 그랜드슬램 시절을 능가할 정도의
팬과 안티를 끌어모을 수 있으면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이미 전설 위에 전설을 몇 겹이고 더 쌓았지만 그 위에 하나의 전설을 더 쌓았으면 합니다.

한 쪽은 포스의 가호를 받았던 이, 다른 한 쪽은 포스의 가호를 받는 이.
저는 이윤열 선수가 포스 그 이상의 무엇을 보여주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보여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승리건 패배이건 그와 같이 할 것이고 지켜볼 것이고 즐길 것입니다.

다른 이들이 마재윤 선수를 본좌라 하고 그것이 지금 이 판의 대세라고 한다 해도 나의 본좌는 이윤열이니까요.
글루미선데이
07/02/18 20:20
수정 아이콘
양대 결승까지 지른 이상 더이상 맵논란을 할 필요도 없지요
맵 유불리를 넘는 능력을 증명한 이상 무의미한 논란일 뿐
김택용 이윤열 선수가 이기면 이기는대로 대단한거고
마재윤 선수가 이겨도 대단한거고
07/02/18 21:00
수정 아이콘
누가이기든 이기는 사람을 축하해주도록 하죠.
죽어다 깨어나도 못이기는 맵이아니라면 오히려 유리한맵들에서의 방심을 혹은 전략적 찌르기가 통할 가능성이 훨씬 많기 때문에...
벌써부터 맵탓을 할 복선을 둘 필요는 없습니다.
둘중 누가 더 필사적으로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 그 노력의 대가를 받을것 같습니다. 잘하는 사람이 이기겠지요.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는데...
이직신
07/02/18 21:01
수정 아이콘
이분글은 볼때마다 뭔가 좀 흐지부지 하다는 느낌이 드는군요..계속 같은말 반복이나 하고.. 당연히 승자는 승자입니다. 그리고 마재윤선수가 원종서전부터 롱기누스와,리버스템플 힘들다 힘들다 하는데도 극복해는거보고 저그가 아닌 적어도 마재윤에게 만큼은 롱기누스와 리템에서 힘들다는 생각 안하게 되더군요.. 저의 무리한 기대감이기도하겠지만
07/02/18 21:25
수정 아이콘
본좌는 다를거에요..
연아짱
07/02/18 21:39
수정 아이콘
굳이 분위기를 비교하자면, 아이옵스가 더 비슷하지 않나요?
당시 박성준 선수는 지금 마본좌만큼의 포스는 아니었지만, 상당수의 사람들이 당시 최강으로 꼽는 분위기였고,
4강전 모두 3:2, 3:2 박빙의 승부
다수의 팬들 역시 테란 대 저그에 손에 꼽을 명승부를 기대했지만 이윤열의 3:0 스윕

다만, 이번엔 마본좌의 스윕을 예상합니다
질롯의힘
07/02/19 01:00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리버스 템플에서 이기긴 힘들거 같습니다. 스타 보기만 하는 사람인 제가 봐도 이건 뭐 답이 없는 맵이죠. 1,5경기 나오는 순간부터 마재윤선수는 필살기성 + 2,3경기를 준비하게 되고, 1경기 밀리고, 2경기 필살기가 안먹히면 3:0 나올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저 리템만 2경기 안걸리길 빕니다. 롱2는 뭐 그나마 마재윤이니까~! 낳다고 봅니다. 최악의 경우 마재윤 선수가 리템 롱기 콤보에 셧아웃 당해도 전 마선수 탓안할겁니다. 단지 이윤열 선수가 훌륭히 경기를 치뤘음에도 깎아내리는 여론이 있을수도 있다는 점이 걸리는 군요. 하여튼 이래저래 맵때문에 시작부터 말많은 결승전입니다.
스카이워커
07/02/19 03:09
수정 아이콘
뭐 사라진 글이지만.. 안 그래도 맵 추첨을 공개 방송으로 하자는 글까지 있었을 만큼 불신이 컸습니다. 어디서든 공공연한 여론이었죠.

이건 뭐..라는 둥.. 말이 안된다라던가, 글을 이해 못하겠다는 등등.. 차라리 팬투표로 하라는 이상한 댓글을 마지막으로 봤었는데.. 어쨌든 저리 말하기보다는 그만큼 맵이 갑갑하고 팬들 입장에서는 답답하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는 게 맞겠죠. 하다 못해 쓸데없는 논란은 줄일 수 있을테니.. 당연한 얘기지만 비공개추첨이라 해도 애초에 협회가 중계했었으니 공개한다고 달라질 것도 없고, 부커진따위 없다고 보기에 박성준과 최연성 때도 당연히 공정하게 진행됐겠지만.. 그런 사실을 떠나서 이곳 뿐만 아닌 여러 팬들은 불운한 추첨이 나올 경우 굉장히 씁쓸해 합니다. 악질적으로 비난하는 사람도 필연적으로 생기구요. 안 좋은 전례를 계속 감내할 이유도 사실 없는 것이고.. 의미없는 방법은 제껴둬야한다고 변함없이 생각하지만, 섬다운 같은 합리적인 방법이라면 온게임넷이 자존심이고 나발이고 고려를 해 봤으면 합니다. 아니면 밸런스맵을 선별해서 두 세트에 배치하는 방법 등을 고민했으면 하는 바램도 없잖아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이긴 선수는 맵빨에 시달리고, 진 선수는 진 선수대로 불리한 조건 때문에 피해 보는 것이 제대로 된 일은 아니니 말입니다. 이번에는 잘 된다 해도 언밸런스맵은 언제든지 나오는 일이기도 하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313 여러분은 모두 고수이십니까? [17] 승리의기쁨이3589 07/02/19 3589 0
29311 e-스포츠, 더욱 상업화되기 위해서.. [13] Tabloid5145 07/02/17 5145 0
29310 가둬버려라. 마재윤. 그리고 전설이 되어라. [11] SKY924209 07/02/18 4209 0
29308 그래봤자말입니다. 어차피요. [18] My name is J5174 07/02/18 5174 0
29307 문득 이번 스타리그 결승에서 '최연성 vs 박성준' 결승이 떠오르는 이유는?? [32] 김광훈5651 07/02/18 5651 0
29306 김택용선수에 대한 회고의 글..대재앙을 넘어서길 바라며.. [7] 극렬진3967 07/02/18 3967 0
29301 별명은 경기중에 자연스레 나오는 것 [21] 아유4497 07/02/18 4497 0
29300 [응원글] 2007년, 새로운 전쟁의 시작 - (1) sAviOr [3] AnDes3770 07/02/18 3770 0
29299 온게임넷이 16강으로의 회귀... [25] 골든마우스!!5865 07/02/18 5865 0
29294 2006 3차신한스타리그를 돌아보며.(테저전 밸런스) [12] 信主NISSI5119 07/02/17 5119 0
29293 프로토스에게 '컨슘'능력이 주어진다면... [43] 뜨와에므와6039 07/02/17 6039 0
29292 ★ 방송경기에서 보고싶은 저그의 조화! (퀸+디파일러) [25] Pride-fc N0-14381 07/02/17 4381 0
29291 변형태 선수 미안합니다. [16] 삭제됨5080 07/02/17 5080 0
29290 김택용의 우승 확률은 2.69퍼센트?? 스타는 수학이 아니다!! [38] 김광훈9584 07/02/17 9584 0
29289 무사히 공군팀 프로게이머들의 옵저버를 마쳤습니다!! (공군팀 초청 행사 후기) [17] 김광훈5432 07/02/17 5432 0
29287 쿠타야!! 비교해보자! (S) - 더블엘리미네이션과 조별 풀리그. [7] KuTaR조군4542 07/02/17 4542 0
29285 별명은 억지로 만들어지는게 아닙니다. [114] SilentHill5766 07/02/17 5766 0
29284 홍진호 ( 부제 - 폭풍은 다시 불 것이다. ) [17] 종합백과4569 07/02/17 4569 0
29283 당신, 너무 강합니다. [3] JokeR_3922 07/02/17 3922 0
29282 [sylent의 B급칼럼] 부스걸 혹은 부스맨. [108] sylent10391 07/02/17 10391 0
29281 불가능(不可能) 2. [10] 체념토스4634 07/02/17 4634 0
29278 MSL방식.. [17] sinjja3662 07/02/17 3662 0
29277 마재윤에게서 기적을 보았노라.... [3] 이카루스4272 07/02/17 427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