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2/18 12:27:23
Name 골든마우스!!
Subject 온게임넷이 16강으로의 회귀...
신한은행 시즌이 끝나면서 아마도 16강으로 돌아갈 것 같다는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그로인해 제 생각으로는 다음 시즌 한번은 피씨방 예선의 엄청난 대란이 벌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1. 시드가 4명일 경우
  - 시드가 4명일 경우(시즌3 1~3위, 마스터즈 시드) 시즌3에 출전하지 않은 선수가 우승할 경우를 포함하면 21명의 메이져 탈락자가 발생합니다.
  메이져의 빈자리는 겨우 12자리입니다. 듀얼 한조에서 2명의 메이져 승격자가 생기므로, 듀얼 조는 총 6개, 24명의 듀얼토너먼트가 펼쳐지죠.
  결국 PC방에서 최종 듀얼토너먼트로 올라오는 사람은 3명입니다.

2. 시드가 6명일 경우
  - 총 시드는 최대 7명, 메이져 탈락자는 최대 18명에 빈자리는 9개, 듀얼조는 5개, PC방 최종 듀얼토너먼트로 올라오는 사람은 2명입니다.

  이런식으로 아마도 PC방예선에서 듀얼로 올라올 수 있는 사람은 손에 꼽히도록 나옵니다; (물론 PC방 예선에서 많이 뽑아서 마이너리그를 한다해도, 결국 듀얼토너먼트에 올라오는 사람은 2~4명정도죠. 전 시즌 메이져리거를 마이너로 바로 강등시킬 수는 없으니)
  이로 인해 아마 다음시즌 PC방 예선은 엄청난 경쟁률을 이룰 것이라 예상됩니다. 어쩌면 T1 선수들의 선택과 집중은 MBC게임 PC방 예선으로 몰릴 수도 있겠네요.
  과연 다음 시즌 PC방으로 올라오는 그 적은 숫자의 사람들은 누가 될지, 기대됩니다. 물론 얼굴이 전 시즌과 거의 바뀌지 않는다는 것은 좀 아쉽긴 합니다.(이래봤자 온게임넷이 다른 좋은 대책을 들고 오면 저는 바로 버로우를 타야겠죠? :)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랩퍼친구똥퍼
07/02/18 12:37
수정 아이콘
16강의 이야기는 프로리그 주 5일제때문에 나온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지금 프로리그 중계권으로 협회와 온겜이 좋은 입장을 보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 온겜이 프로리그 중계를 결국 못 딴다면 전 32강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africanboy
07/02/18 12:44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는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중계 매출액보다 많고,현재 MBC보다 더 많은 스타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는데 온게임넷이 중계권을 설마 포기를 하겠습니까?
골든마우스!!
07/02/18 12:48
수정 아이콘
제 생각으로는 중계권을 못따면 결국 독자적인 팀단위 리그를 만들 것 같구요. 신한은행 이상의 스폰서를 따내지 못하면 32강도 힘들 것 같습니다. (스폰서 비가 꽤 크지 않나요? 물론 광고효과도 크다고는 하지만..)
히로요
07/02/18 12:4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엠겜 써바이버는 어떻게 되나요?????프로리그가 주 5일이면 써바이버의 경우도 폐지쪽으로 갈 것 같은데...그럼 차기 시즌은 엠겜의 경우 피씨방 예선이 아예 사라지는 건가요????
그를믿습니다
07/02/18 12:53
수정 아이콘
아예 128강 천하제일 스타대회로 1년 내내 쭉 한리그로 가보는것도...(죄송합니다. 차례음식을 먹고 요괴인간이 되서 제정신이 아닙니다 ㅡㅡ)
또라이몽
07/02/18 12:55
수정 아이콘
256강 FA컵으로.
만달라
07/02/18 12:58
수정 아이콘
32강으로 못할바에는 16강으로 회귀하는편이 훨씬낳다고 생각합니다.
프로리그야 어찌됐건 개인리그의 24강체제는 장점보단 단점이 훨씬많은 체제니까요.
게다가 상금규모를 그대로 유지할수있다면 질적향상도 노릴수있으므로 여러모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됩니다.
다만 선수들만...죽어나겠군요.
07/02/18 13:03
수정 아이콘
시드 4개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시드는 신한마스터즈 1위~4위까지 주어지는걸로...
랩퍼친구똥퍼
07/02/18 13:07
수정 아이콘
팀단위 리그는 해도 협회에서 구단들의 참여를 막을꺼 같습니다.
CrystalTrEE
07/02/18 13:39
수정 아이콘
신한마스터즈 1위~4위까지 시드면 신한대회 우승자는 무조건 시드인가요?
어딘데
07/02/18 14:21
수정 아이콘
신한마스터즈는 왕중왕전 개념의 이벤트전인데 1~4위까지 시드 준다는건 말이 안 되죠
온게임넷이 초창기에 한빛배 시드를 프리첼배 1,2위한테 준 게 아니라
왕중왕전 1,2위 선수한테 줬다가 얼마나 욕을 먹었는데 또 그런 실수를 할까요?
찡하니
07/02/18 14:29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 3위까지 시드를 주고 신한마스터즈 우승자에게 나머지 시드 1장을 준다고 하던데..
중복될 경우에는 4번째 시드는 없고요.. 이것도 그냥 도는 소문이긴 하지만요.
07/02/18 14:52
수정 아이콘
어차피 신한마스터즈는 우승자들과 와일드 카드 한명이서 겨루는 거죠... 아마 거기서 시드가 가려질듯 합니다.
쏙11111
07/02/18 15:11
수정 아이콘
60억분의 1을 뽑는건...
07/02/18 15:19
수정 아이콘
마스터즈 우승자가 4번 시드죠.
07/02/18 15:20
수정 아이콘
그런데 후원하는 기업측에서는 32강이나 24강을 원한다고 합니다.
온게임넷으로서는 프로리그때문에 이도저도 못하겠지만 말이죠.
시드는 시즌 3 1~3위 시드와 마스터즈 우승자 시드 이렇게 네장이 주어지며
만약 중복된다면 그건 저도 알 수가 없죠.
없다면 새로운 방식으로 1~3번시드가 자신의 조와 D조의 선수를 뽑는 방식을 한다는 걸 어디서 들은 것 같은데...
07/02/18 15:56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출전선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협찬사 측에선 자사 노출의 기회가 더 잦아질테니 16강 보단 24강, 32강을 더 선호하는것이 아닌가 싶군요.
Pride-fc N0-1
07/02/18 16:12
수정 아이콘
아저는 24강 아니면 32강으로 해야된다고 봅니다..갈수록 너무 어려워지는것이 아닌가..ㅠㅠ 보고싶은 선수들... 김동수선수의 복귀... 얼마나 기다려야할지.ㅠㅠ
07/02/18 19:10
수정 아이콘
월드컵 방식으로 32강하는게 보기에도 편하고
이후 16강부터는 토너먼트 다전제로
24강은 출발이 애매해서 이후 16강부터는 스피드하고
재미있는 토너먼트라서 좋지만
글루미선데이
07/02/18 19:51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본 결과 16강이 훨씬 낫다는 생각을 굳혔습니다
하부리그 조정으로 그다지 큰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닐텐데 이상하게 루즈합니다
낭만랜덤
07/02/18 22:22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가능하다면 32강 아니면 지금의 24강 체제로 계속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4강에서 조금 루즈한 측면이 있는 반면에 16강부터 펼쳐지는 토너먼트가 너무 재미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마린은 야마토
07/02/19 02:10
수정 아이콘
메이져라니요..;; 스타리그 본선이지 메이져가 아닙니다
信主NISSI
07/02/19 08:32
수정 아이콘
제가 들은바로는 어느정도 결정이 되었고, 어느정도는 의논중이고, 어느정도는 결정된 것도 바뀔 여지가 있고...

그래도 가장 확실한게 24강은 아니다. 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마스터즈 우승자는 무조건 3차대회 진출자 중에서 나옵니다. 프리까지 합해도 3차대회 진출하지 못한 선수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시드없는 스타리거가 20명, 듀얼구성인원은 6개조 24명, 그래서 예선에서 4명을? 이럴리없겠죠?

가장 일선으로 떠오르는 방법은 듀얼을 8개조로 치뤄서 각조 1위 진출 후 각조2위끼리 맞대결로 진출하는 방법이 있구요.(이 경우엔 32명이니까 예선을 통해 12명을 선발하는 거죠.)

다음대회부터 예선을 스타리그와 동시에 진행한다고 들었었습니다.(16강이 진행되는 동안 1차예선, 1차예선통과자+9위~16위 2차예선, 2차예선통과자+4위~8위 3차예선...) 그럼 예선결과를 통해 상위 4명에게만 이번듀얼토너먼트 진출권을주는 대신에 그외 순위자에게 1차예선의 면제권이나 시드정도를 주는것도 있겠죠.

스타리그의 인원을 한번 줄이는 건 확실히 힘든일 같습니다.(듀얼토너먼트가 없던 한빛시절에도 시드를 2명으로 줄여 14명을 예선선발했죠. 인원이 너무 적다고 불만들도 많았고... 그리고 예선을 뚫은 14명이 전원 첫출전하는 선수라는(로열로더후보?) 진기록도 보였구요...(물론 첫출전 선수들의 명단은... 임요환 장진남 박용욱 홍진호 임성춘 이운재 한웅렬... 이런이름들이지만요...)
07/02/19 23:29
수정 아이콘
그래도 당시 처녀출전 선수중 임요환 선수 정도만이 알려진 이름이였죠.
信主NISSI
07/02/20 02:42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와 임성춘 선수의 양강이었죠.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313 여러분은 모두 고수이십니까? [17] 승리의기쁨이3589 07/02/19 3589 0
29311 e-스포츠, 더욱 상업화되기 위해서.. [13] Tabloid5146 07/02/17 5146 0
29310 가둬버려라. 마재윤. 그리고 전설이 되어라. [11] SKY924210 07/02/18 4210 0
29308 그래봤자말입니다. 어차피요. [18] My name is J5175 07/02/18 5175 0
29307 문득 이번 스타리그 결승에서 '최연성 vs 박성준' 결승이 떠오르는 이유는?? [32] 김광훈5651 07/02/18 5651 0
29306 김택용선수에 대한 회고의 글..대재앙을 넘어서길 바라며.. [7] 극렬진3968 07/02/18 3968 0
29301 별명은 경기중에 자연스레 나오는 것 [21] 아유4498 07/02/18 4498 0
29300 [응원글] 2007년, 새로운 전쟁의 시작 - (1) sAviOr [3] AnDes3771 07/02/18 3771 0
29299 온게임넷이 16강으로의 회귀... [25] 골든마우스!!5866 07/02/18 5866 0
29294 2006 3차신한스타리그를 돌아보며.(테저전 밸런스) [12] 信主NISSI5120 07/02/17 5120 0
29293 프로토스에게 '컨슘'능력이 주어진다면... [43] 뜨와에므와6040 07/02/17 6040 0
29292 ★ 방송경기에서 보고싶은 저그의 조화! (퀸+디파일러) [25] Pride-fc N0-14381 07/02/17 4381 0
29291 변형태 선수 미안합니다. [16] 삭제됨5081 07/02/17 5081 0
29290 김택용의 우승 확률은 2.69퍼센트?? 스타는 수학이 아니다!! [38] 김광훈9585 07/02/17 9585 0
29289 무사히 공군팀 프로게이머들의 옵저버를 마쳤습니다!! (공군팀 초청 행사 후기) [17] 김광훈5433 07/02/17 5433 0
29287 쿠타야!! 비교해보자! (S) - 더블엘리미네이션과 조별 풀리그. [7] KuTaR조군4543 07/02/17 4543 0
29285 별명은 억지로 만들어지는게 아닙니다. [114] SilentHill5767 07/02/17 5767 0
29284 홍진호 ( 부제 - 폭풍은 다시 불 것이다. ) [17] 종합백과4569 07/02/17 4569 0
29283 당신, 너무 강합니다. [3] JokeR_3922 07/02/17 3922 0
29282 [sylent의 B급칼럼] 부스걸 혹은 부스맨. [108] sylent10392 07/02/17 10392 0
29281 불가능(不可能) 2. [10] 체념토스4634 07/02/17 4634 0
29278 MSL방식.. [17] sinjja3663 07/02/17 3663 0
29277 마재윤에게서 기적을 보았노라.... [3] 이카루스4273 07/02/17 427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