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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15 22:07
이윤열vs마재윤이 성사되면 결승스케줄도 많이 겹치고 둘다 중요한 만큼 어느하나 연습을 소홀히 하면 안되는 마재윤선수 입장으로써는 대단히 심리적,육체적 압박이 클거 같습니다. 그런데도 전 마재윤선수의 승리를 예상하고싶군요.. 이윤열선수의 골수팬이고 스타리그를 꽤나 오랫동안 지켜봐왔지만..마재윤은 정말 하늘에서 내려온 신같습니다;
07/02/15 22:09
솔직히 이 정도의 경기력이라면
이윤열 선수라 해도 마재윤 선수를 이기기는 거의 불가능-_-에 가깝지 않은가 싶습니다...... 오히려 김택용 선수에게 희망을 걸고 싶어진 토스빠였습니다.
07/02/15 22:13
맵은 테란이 좋지만 일반적인 맵에서의 최근 극강끼리의 대결에서는 저그가 완전 우세입니다. 거의 역상성이라고 보시면 될듯.. 그러므로 할만한 승부가 될거라고 예상합니다. 게다가 저그가 할만한 알카노이드도 있고, 이윤열선수도 알카노이드 엄청세고. 저번에 슈파에서도 알카노이드만 이겼으면 5경기갔죠. 그러므로..이윤열 대 마재윤은 최고의 대진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07/02/15 22:13
허허허.. 현재 마재윤보다 잘하는 선수가 누가있죠?
한쪽은 4강이고, 한쪽은 연속 5회 결승진출입니다. 인정받아야 하는 선수고, 인정하지 않는 이들이 있다면 그런 사람들은 신경안써도 될거 같습니다.
07/02/15 22:15
도마뱀님// 최근 극강끼리의 대결은 저그가 우세라고요?
온겜, 엠겜에서 4강안에 저그 한명만 남았는데.. 무슨 말씀을... 그리고 알카노이드는 요즘 저그가 자꾸 지고 있는 터라... 안그래도 걱정인데..
07/02/15 22:18
오늘의 마재윤 선수는 정말 대단하더군요.
본좌의 필수 조건 중의 하나가 상성마저 무시하는건데 이미 그 조건을 갖췄네요. 하지만 그 전에 넘어야 할 변형태 선수를 만만히 봐선 안될겁니다. 오늘은 맵을 극복했다지만 다음에도 그러란 법은 없기 때문이죠. 상대는 누구보다 자신을 잘 알고 많이 경기해 본 같은 팀 선수. 방심했다간 결승에서 테테전을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윤열 선수는 준비할 시간이 넉넉치 않았던 슈파 때와는 달리 진영수 선수와 변형태 선수 두 명의 경기를 보고 준비할 수 있으니 복수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고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윤열 선수와 마재윤 선수의 리턴 매치를 진정으로 고대합니다. 마재윤 선수~기대 져버리지 마시고 꼭 올라오시길.
07/02/15 22:19
이렇게 까지 했는데 인정 안한다면 정말 그 사람들은 신경끄면 됩니다.
그 분들은 아마 마재윤 선수 경기를 안보든지 봐도 머릿속에선 다르게 해석하거나 혹은 이전 본좌들에 대한 애정이 너무 지나치셔서 도저히 인정을 못하는 것이겠죠. 아니면 그냥 마재윤선수가 너무 잘해서 싫던가요.
07/02/15 22:19
찡하니님//제가 말한 극강이라는 건 마재윤, 박명수, 이제동 정도.. 그리고 최근은 제가 실수했네요. 이번시즌 전까지로 바꾸겠습니다. 아 그리고 현재 맵이 아니라 일반적인 맵에서라는 뜻이었습니다. 명확하게 수정했습니다. 아카디아나 러시아워, 루나, 타우크로스 등의 일반적인 밸런스의 맵에서 극강끼리의 대결은 저그가 역상성일정도로 강하다는 뜻이었습니다.
07/02/15 22:21
매우 아주 많이 이릅니다... 변형태선수가 김준영, 삼성 박성준선수에게 질거라고들 하신 분들이 많았었지만 이겼거든요. 쉽게 마재윤선수에게 로얄로드를 허용하진 않겠죠.
07/02/15 22:23
전 Pgt 저그전 승률 90%였다는 김택용 선수를 믿습니다.
대 강민전도 힘든건 마찬가지였구요. 의례 초인기를 구가하는 예전 프로게이머의 등장이 그랬듯이. 김택용 선수도 멋지게 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07/02/15 22:24
마재윤 선수가 결승올라간다면 제발 롱기누스2나 리템이 1,5경기 안걸리길 바랄뿐입니다.
윤열선수팬들도 이기고도 찝찝하지않길 바란다면 히치나 알카노이드가 낫겠죠.
07/02/15 22:28
곰님//또 논쟁에 휘말리고 싶지는 않지만 이번시즌 전까지로 바꾼다고 써놓았습니다. 마재윤, 박명수가 머머형제에게 압도적이었던 이번시즌 전까지입니다. 이제동은 최연성, 서지훈을 관광시켰구요. 그래서 저는 이번시즌 이전까지는 거의 역상성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이번시즌에는 아시다시피 맵이 어려워선지 모두 탈락했지만...
07/02/15 22:31
솔직히 요즘 마재윤보면 본좌라는거 인정 안할수 없습니다. pko때부터 봐왔지만 이렇게 입벌어지기는 정말...그것도 저그라는 종족으로요. 지금껏 본좌논쟁은 테란에서만 벌어진다고 생각해 왔기에 더욱 놀랍네요. 그렇지만, 만일 온겜 결승에서 마재윤과 이윤열이라면 맵도 그렇고 이윤열선수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물론, 본좌의 양대리그 등극을 보고 싶긴 하지만...
07/02/15 22:34
아..그리고 마재윤선수 때문에 괜히 저그유저들만 안습인거 같습니다. 이번양대리그 저그는 망했죠. 엠겜은 그렇게 견제해도 또 올라갔으니 다음시즌은 롱기누스3나올지도...
07/02/15 22:57
신한3은 마재윤선수가 올라와도 이윤열선수가 조금 유리한듯 싶네요. MBC게임은 마재윤선수에게 한표던지고 싶지만.. 딱히 이윤열선수가 어려워할 맵이 없서요. 그리고 최근 경기모습을 보니 마재윤선수도 정말 놀라고 있지만.. 이윤열선수도 전성기 기량을 되찾은듯한 느낌이 요즘 듭니다. 정말 멋진 경기가 될듯...
07/02/15 23:30
강민선수등 기존 플토들에게는 기대가능성 zero지만, 저그를 우습게 아는 신세대 프로토스 김택용이기에 기대가 되네요... 그러나 온겜 맵은 엠겜보단 훨씬 저그가 할만하므로 저그전이 약한 변형태선수가 마재윤선수를 잡는다는건 상상이 안되는 군요. 물론 의외의 마재윤선수의 3대 0 패배도 가능할수 있을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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