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2/15 21:20
마재윤이기에 똑같은 실수 다시 안하고 똑같게 지지가 않는겁니다 !!
롱기누스는 아직 5:5는 아닐겁니다 아직도 테란이 많이 앞서고 있죠
07/02/15 21:20
마재윤 MSL우승 !! 고고고~
온겜은 -_- 흠~~ 재윤선수의 말마따나.. 누가되든간에 "두 선수 모두 선전을 기원합니다."
07/02/15 21:21
이레디는 개발됬다고 하더군요
러커에 썻다고 합니다. 아마 그타이밍에 당황한듯하네요 전 개인화면은 아니고, 방송화면을 봤는데 제일 똥쭐탈때가 마재윤선수의 디파 2마리와 러커가 먼저 테란의 입구에 입성하느냐, 아니면 테란의 한덩이 주 병력이 먼저 회군해서 수비하느냐 였는데, 아마 진영수선수가 스캔을 하면서 병력을 머뭇거린것이 악수가된듯합니다. 아마 상대 본진을 조여야 할까? 아님 빈집을 대비해야 할까? 고민한듯하네요 그리고 진영수 선수가 2개스 패스트 디파일러는 전혀 예상 못한듯합니다.. 그타이밍에 베슬이 1.5기(2번째거는 새로 나옴)였는데, 디파가 그렇게 빨리 나올줄은 몰랐던것 같습니다. 파뱃도 2~3기 눌렀는지 엄청 나오고요. 어쨋든 마재윤선수 대단합니다.
07/02/15 21:22
물론 중립 멀티를 가져갔더라면 더 좋았겠고,
공격이 여의치 않았을 때 장기전을 도모할 수 있었겠지만, 기본적으로 마재윤 선수의 마지막 경기 밑그림은 조형근/박성준 류의 디파일러 최적화 한방에 가까웠습니다. 중립 멀티가 성공했더라도, 드론 붙이고 멀티 보호하면서 시간 끌기 보다는 이번 경기의 결과처럼 공격적으로 몰아붙였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나저나 롱기2 또 쓰이면 정말 대략난감..
07/02/15 21:22
이래디가 개발되었는데 너무 당황했나요, 진영수 선수...
앞마당 센터를 띄우지도 못하고 파괴될 정도라니... 저그가 테란 앞마당으로 들이닥치고 다크스웜 펼쳐졌을때 머릿속이 하얗게 되었을까요... 그때 진영수 선수 대처가 무기력했어요...
07/02/15 21:23
맵전적에서 마재윤선수 전적을 왜뺍니까??,
잘하는 선수 전적뺄꺼면 못하는 선수들 전적도 빼시던가요, 실명거론하긴 그렇고 고질적으로 어느맵에서해도 테란한테 못이길 저그선수들이 한 전적도 빼고 말하시죠?
07/02/15 21:24
아 테란할때 저그에 다크스웜이
앞마당에 펴질때 그 기분 ㅠㅠ 자원은 1000원이 넘어가고 마나 찬 베슬은 안잡히고 저그의 멀티는 늘어만 가고 마린메딕은 자꾸 럴커에 흘려지고 제가 저그에게 질때 이런 팬턴으로 집니다 ㅠㅠ 진영수선수 5경기 잠깐 갈등이 승부을 갈랐네요
07/02/15 21:26
진영수 선수의 병력이 적은건 아니었따고 생각합니다. 1시 중립 멀티에서의 교전, 그리고 스탑럴커에 소비된 마린메딕이 2부대가 넘었거든요. (마재윤 선수가 엄청 잘싸워줬죠.)
다크스웜이 앞마당에 떨어지는 순간 절명했던 것 같습니다.
07/02/15 21:27
침착하게 했다면 오히려 그 다크스웜 안에 있는 병력을 양쪽에서 압박하는 형국이 되었을것 같은데 말이죠. 무난하게 갔을때는 너무 잘하는데 위기가 닥치거나 생각한대로 안흘러가면 침착성이 좀 떨어지는게 이선수의 단점 같네요. 3경기도 준비된 드랍까지는 너무 좋았는데 이겼다는 생각때문인지 방심하다가 드랍쉽 날리고 그후부터는 안될거 뻔히 알면서도 드랍쉽들 날아가다 격추당하고..
07/02/15 21:27
마재윤 선수 전적빼고 말하는게 그렇게 열낼 일입니까 -_-; 밸런스 안맞는 다고 알려진 맵에서 특정 선수가 얼마나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지 보여주는거 아닙니까ㅋ
07/02/15 21:27
진영수 선수는 저번 전상욱선수처럼(4강 815맵) 3경기 데저트폭스가
한스럽게 남겠네요.. 레어깨고 천천히 들어갔으면 질수 없는 경기였는데.. 이길수 있을때 마인드 컨트롤을 잘해서 이기는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전상욱선수 4강과 박지호선수 4강이 생각났습니다.
07/02/15 21:28
진영수 선수가 본진에 병력을 모아두지 말고 바깥에서 다 죽는 한이 있더라도 밖에서 방어라인을 폈어야 했는데..
전혀 감을 못잡았는 듯 해요.
07/02/15 21:29
5경기는 무슨 임요환 경기같은 느낌이 좀 들더군요. 중립멀티에서 벙커 만들면서 마린 산개하는 컨트롤은 정말 좋았는데 그거 하느라고 다른거 못한거 같은 느낌말이죠.
07/02/15 21:29
진영수 선수가 앞마당에 다크스웜 펼쳐졌을때 그때라도 커맨더 센터를 살리고 디파일러를 이래디에잇으로 조기에 끊어줘야 했을텐데 계속 디파일러를 멀뚱히 보고 있더라구요...
마나가 모자르진 않았을것 같았는데 베슬이 2~3기였고 이래디가 럴커에게 별로 쓰지 않았거든요... 그 상황에 진영수 선수 머릿속이 하얗게 된 것 같습니다...
07/02/15 21:29
너무 가슴 졸이며 보느라 자세한 확인은 못했는데 처음 앞마당에 다크스웜 뿌린 디파일러가 다크스웜이 거친 후에도 다크스웜을 안 뿌리지 않았나요?..그 전에 럴커 컨슘해서 나머지 럴커 생존률을 좀 더 높여줄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할 수 있었을 텐데요..오히려 다음 디파일러 충원 시기를 계산하면서 차라리 마나 없는 디파일러에게 이레디를 소비하게 하려는 마재윤 선수의 생각??...근데 정작 진영수 선수는 럴커에게 이레디를 걸었군요..
07/02/15 21:29
진영수 선수 상당히 잘했습니다...
다만 유리하든 불리하든 결정적인 순간에 자기제어가 안되는 모습입니다.. 3경기 유리한 순간에 앞마당 해처리 남기고 스파이어 일점사도 안한채 추가 드랍쉽에 병력도 반만 채워왔고... 5경기도 솔직히 어찌어찌막히고 테란이 우세할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걸 막지 못하고 병력을 다 잃는 모습이... 아쉽더군요....
07/02/15 21:30
아니면 차라리 일찍 병력을 전진 배치시켜서 최대한 다크스웜이 무난히 테란 커맨더 센터로 펼쳐지기 전에 대치를 이루고 베슬이 디파일러를 후퇴하면서 이래디를 걸었다면 진영수 선수가 이길 수도 있었는데 좀 아쉽더군요.
07/02/15 21:30
사실 근데, 맵핵이 아닌이상 저그의 병력이 어떤구성인지? 어디잇는지 알수는 없죠.. 이거야 말로 스타급 센스죠..
뭐 이번기회에 한층 성숙해지겟죠. 그래도 저그입장에서 그 빈틈을 찾아가는게 쉽진 않습니다.
07/02/15 21:30
진영수 선수가 드랍쉽만 한번 운영해줬으면 어땠을까 아쉬운 점이 많았어요.
마재윤 선수가 대처가 좋은 선수긴 하지만 중요 교전때 본진 한번만 드랍쉽 떨궈 졌어도 진짜 흔들릴 수 있었는데.. 그런 멀티플레이 감각은 진영수 선숟가 좀 부족한 것 같아요.
07/02/15 21:32
승부의 분수령은 다크스웜 칠때 디파 두기가 쫄랑쫄랑 따라다녔는데 그것을 잡느냐 못잡느냐였다고 봅니다. 진영수 선수가 그것을 일정삼를 하는것을 제가 봤는데 이미 미세하게 다크스웜에 거쳐있었죠... 그것때문에 진 경기가 대표적으로 마재윤 vs 전상욱 in 히치하이커죠.
p.s 아마 하이 템플러였으면 무난하게 잡혔겠죠
07/02/15 21:32
전 왠지 진영수 선수의 그 심정 알거 같습니다. 저도 고수는아니지만, 게임의 주도권을, 승기를.. 거의 다 잡았다고 느껴질 때, 그것도 중요한 시합에서 말이죠. 그때는 진짜 심장이 쿵쾅쿵쾅 뛰고, 숨이 가빠올겁니다. 생전 처음 4강, 그것도 5판 3선승제에서 마지막 경기, 중립멀티는 전부 저지했고, 베슬까지 나왔고, 이레디 개발도 끝났고, 마메탱 부대는 3부대가 넘었죠....
그런데, 갑자기, 생각도 안했는데, 자신의 앞마당에 다크스웜이 2개나, 그것도 앞마당 커맨드센터 바로 옆에 쳐진겁니다! 아까 뛰던 가슴은 진정이 안되고, 눈앞이 흐려지고, 손이 덜덜 떨리겠죠. 아무리 경기를 많이 치뤄본 프로게이머라지만, 이런 중요한 시합은 처음 아닙니까!
07/02/15 21:34
찡하니//저그가 하이브 올라간 상황에서 베슬 숫자도 넉적하지 않은 상황이였고 저그 멀티도 다 제거한 상황이였습니다. 그 상황이면 드랍쉽 뽑을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베슬 한 기라도 더 빨리 찍어서 마나를 모아야하죠..
07/02/15 21:36
진영수 선수 5경기 정말 치밀한 멀티견제 하는거보니깐,
마재윤 선수 힘들꺼같았습니다,. 그거 막느라 럴커 저글링도 꽤 쏟았구요. 그런데 그 멀티견제후에 본진 비추어주었더니 어느새 완성되어있는 디파일러케이번;;; 암튼 놀라게 합니다 사람.
07/02/15 21:37
찡하니// 첫베슬로나간 타이밍러쉬였고 그걸로 중립멀티를 밀엇습니다.
그럼 드랍쉽을 어디로 날리라는거죠? 어차피 추가병력이 생산되는데로 달려오는것도 아니엇으니 드랍쉽으로 병력이 빠지면 오히려 마재윤선수가 쌩큐죠. 장담하고 그타이밍에 첫베슬로 멀티밀엇으면서 드랍쉽뽑을 선수는 없다고 장담합니다.
07/02/15 21:37
5경기 제3자가 보기에는 커맨드 센터 뛰우고 남은 디파일러 한기 이레딧 걸어주면 무난히 이길줄알았는데... 진영수선수의 의문의 대처가 나왔네요. 뒤에 있던 상당히 많은 병력들이 이상하게 우왕좌왕 하던모습...
개인적으로는 경험이나 실력면에서 진영수선수의 대 저그전보다 마재윤 선수의 대테란전이 좋은듯 싶습니다. 진영수는 강심장으로 거듭만 난다면 정말 좋은 테란유저가 또 탄생할듯 싶습니다.
07/02/15 21:37
그리고 진영수 선수가 침착하게했더라도
시간은 엄청 끌렸을꺼같고, 그로인해 마재윤선수 멀티도 가져가며 다시 5:5상황정도? 되었을것같네요. 진영수선수가 침착하게했으면 거의 이겼다? 이건 아닌거같네요.
07/02/15 21:38
이레디 개발을 실수한 것 같진 않고,(위에 어느 분 말씀대로 러커에게 걸어주더군요...)
디파에게 걸어주었어도 결과는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살아남은 디파일러는 결국 컨슘할 저글링이 없어서, 스웜을 못 펼쳤죠. 진영수 선수의 한 방 병력이 간발의 차이로 회군이 늦은 순간 게임은 끝나있었습니다. 마본좌의 판단력이 빛난거지 진영수 선수의 실수라고 보기는 힘들 듯 합니다.
07/02/15 21:38
김쓰랄님// 진영수 선수가 가난한 상태도 아니고 병력이 모자란 상태도 아니었습니다.
마재윤 선수의 공격은 병력이 모자라서 못막은 건 아니었죠. 테란은 롱기누스에서 공격 주도권을 넘겨줘서는 안되는 맵입니다. 드랍쉽 하나로 마재윤 선수 병력을 본진에 붙들어 놓고 센터로 진출했다면 훨씬 좋았을 것 같습니다.
07/02/15 21:39
찡하니님// 솔직히, 진영수 선수가 조금만 더 침착했어도, 마재윤 선수의 한방 병력을 막아내고, 역러쉬를 갈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진영수 선수의 한방 병력이 훨씬 더 강력했거든요. 앞마당에 다크스웜이 쳐 지기 바로 전까지는!
07/02/15 21:40
아쉽습니다 진영수 선수. 병력을 조금만 넓은 곳에서 스피드 있게 운영했다면, 그렇게 해서 스웜을 앞마당에서 최대한 멀리있는 곳에 쓰게 해서 어떻게든 막았다면(이윤열vs박명수처럼요), 충분히 해볼만 했다고 생각했는데요. 하지만 역시 마본좌. 마재윤선수가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07/02/15 21:40
5경기는 진영수 선수가 뭔가 치명적인 실수를 해서 도미노처럼 와르르 무너진것 같습니다.
개인화면은 못봤지만 이레디 업글을 누르지 않은것 같아요. 갑자기 찌르기 들어오고 디파일러는 있는데 막상 이레디 쓰려니 업글안돼있고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거죠. 그리고 오늘경기를 보면서 질렛트 4강이 생각나더군요 5판 내내 공격만하던 박성준과 방어만하다 무너진 최연성 오늘은 마재윤 선수가 주도하며 진영수 선수는 막는것 밖에 못했죠. 제대로 선공을 가했던 데저트폭스에서는 졌고. 예전 전상욱 선수와의 4강때도 스케쥴이 안좋았었는데 그때와도 비슷하네요.(프로리그에서 1승했었죠?) 정말 한끝차의 멋진 승부였습니다.
07/02/15 21:40
마재윤 선수는 12시를 포기 하면서까지 그 한방에 모든 걸 모은 상태였습니다. 꼭 진영수 선수가 매우 잘못했다곤 생각이 안드네요. 12시도 소수 마린만 남기고 철수하는 중이였기에 말이죠. 그저 생각보다 그 공격이 빠르고 강해서 다소 당황한점이 크게 작용한게 아닐까 싶네요.
07/02/15 21:40
이번글 바로 윗글에 진영수 선수 입장에서 개인화면을 본 분의 글이 있더군요..
진영수 선수 입장에서는 디파일러 2마리가 자기가 친 스웜에 들어간게 무척 컷네요.
07/02/15 21:40
찡하니// 제가 말하는건 일단 드랍쉽을 날릴곳도 없엇고 쓸데없이 본진쪽으로 날려봣자 마재윤선수가 추가병력을 계속 보내는 상황도 아니엇기 때문에 저글링 1부대면 그냥 막고도 남는다는겁니다.
지금 말하시는게 도대체 드랍쉽을 언제 쓰라는건가요? 첫베슬도 전에 드랍쉽부터 찍엇어야한다고 말씀하시는건가요?? 베슬이후에 드랍쉽을 뽑을 이유는 일단 없엇고 뽑앗다 하더라도 마재윤선수의 공격이 시작될떄쯤 드랍쉽이 생산됫을겁니다.
07/02/15 21:40
디파일러와 같이 한방 들어가려 했는데 8시에 화이어뱃이 있어 6시에 멀티를 피더군요.
승기를 잡을때쯤, 드론 뽑으면서 활성화시키고 있었습니다.
07/02/15 21:43
김쓰랄님// 예 배슬을 늦추더라도 드랍쉽을 쓰는게 좋았다라고 본겁니다.
그냥 그럴 수도 있겠다라고 한번 생각해보세요. 경기 끝나고 나중에 이랬으면 저랬으면 해봤자 결과론적인 얘기일 뿐이니까요.
07/02/15 21:43
그리고 마재윤 선수, 드랍쉽 대비는 했었습니다. 스콜지 뽑아 1시와 10시 (본진 아래쪽) 등에 패트롤시키더군요.
드랍쉽 날려봤지 이득볼 것도 없고 또 스콜지에 잡히면 유리한 경기 놓지는 겁니다. 디파일러 동반한 우회를 방어하는데 실수만 있었을뿐, 나머지 운영은 좋았습니다.
07/02/15 21:44
이레디엣에 주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다시 봐도 벙커앞에 스웜이 펴지고 한 번더 앞마당에 스웜이 펴진 순간 게임은 돌이킬 수가 없는 상태였습니다. 이레디엣은 타이밍은 조금 늦었지만 개발이 되어있는 상태였구요.
07/02/15 21:45
다크스웜이 두 번 뿌려진 상황에서 진영수 선수의 병력은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 충원병력에 의해서 12시 멀티를 파괴하러 가던 병력도 잡힌 상황이였구요. 베슬로 디파일러를 잡아줬더래도 진영수 선수의 승리는 낙관하기 어려웠을 겁니다. 거기다 여섯 시에 해처리를 피던 중이 아니였고 활성화가 됐었군요..
07/02/15 21:45
PilgRim // 그냥 앞마당 들고 scv 빼놨다가 스웜 걷히면 막아내면 됩니다. 바이오닉 탱크 베슬이 안에도 , 밖에도 적지 않은 숫자가 있었는데요.
07/02/15 21:45
마재윤 선수에게는 딱히 드랍쉽 안 쓰는게 보통 더 좋은 상황을 만듭니다.
병력 생산도 꾸준히 되고 있었고 스커지도 있었는데, 괜히 드랍쉽 실패하면 베슬이 더 늦어져서 스캔으로 병력 위치 확인하기만 어려워졌을 듯..
07/02/15 21:47
럴커 위치상 앞마당 들어도 SCV는 좀 많이 잡혔을 거고, 앞마당 드는 순간, 병력이 적은 본진으로 냅다 일찍 들어갈 가능성이 높죠.
다른 형태가 되긴 했겠지만, 첫 다크스웜이 펴진 순간, 테란의 피해는 막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07/02/15 21:47
keke님//
주병력 다 잡히고 앞마당 들어올리고, scv 다 잡히고... 솔직히 커멘드 들지 않은 건 실수가 아니라 의도적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엔 앞마당 앞에 스웜이 펴진 순간 진영수 선수는 게임을 포기한 듯 싶더군요. 병력 컨트롤도 그렇고...
07/02/15 21:49
추가병력이 계속 오는데 병력구성이 진짜 대박이었어요... 보통 그런 상황이면 저글링만 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 사이에도 럴커하고 디파일러 꼼꼼히 뽑아서 추가병력을 보내는 선수가 어딨습니까...? 디파일러 계속 온게 꽤나 컸던것 같습니다. 다크스웜 걷히고 조금 있다 다시 뿌려졌죠...
07/02/15 21:50
keke//나갔던 병력은 충원 병력에 의해 잡혔던 상황이고 오히려 처음 뿌려진 다크스웜 두 방이 컷던 거지 나머지 다크스웜은 충원된 디파일러에 의해서 뿌려진 것이고 그것이 본진까지 들어간 거였습니다. 처음 뿌린 두 번의 다크스웜이 사라지자 김동준 해설이 럴커라도 컨슘해서 럴커 생존시간을 높이는 게 좋겠다는 말을 했었습니다.
07/02/15 21:51
추가병력 구성을 보시면 알겠지만 항상 디파일러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무엇을 말하느냐.. 추가병력을 끈어주려고 했어도 쉽지 않았다는 것이죠...
07/02/15 21:52
음 서로 얘기하는 시점이 다른것 같네요. 전 바깥 병력이 죽기전에 막을수 있었다는 얘기를 하려는 거였는데요. 다 죽은다음에야 당연히 못막죠..;
07/02/15 21:54
keke님//처음 들어간 마재윤 병력의 러커 위에 처진 다크스웜이 걷히기 조금 전이 바깥 병력하고 추가병력하고 싸우던 시점일껄요?;
07/02/15 21:54
keke//제가 keke님 말을 잘 못 이해한 건가요...제 말은 이미 다크스웜이 두 번 뿌려진 상황이라. 마재윤 선수의 주력 병력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였고 그 와중에 다크스웜이 포함된 충원 병력에 의해서 12시 멀티 깨러 간 병력들은 다 잡혔다는 말을 한 거였습니다.
07/02/15 21:55
스웜이 걷히기 전에 밖의 주병력은 다 싸 먹힌 상태였고,
걷히자마자 디파를 동반한 추가 병력이 도착했었습니다. 다시 vod돌려서 확인해 보셔도 될 듯...
07/02/15 21:58
오히려 다크수웜이 걷히고 어느정도 시간 동안 럴커는 다크스웜의 보호를 못 받고 있었습니다. 12시 멀티 깨러 간 진영수 선수 병력 잡고 온 디파일러가 본진 쪽에 다크스웜을 뿌린 거였습니다.
07/02/15 22:00
keke님//진영수 선수가 당황해서 다크스웜 안에 있던 럴커에 어느정도 열두 시 파괴 병력이 상처를 입었고 나머지는 충원병력에 제거되는 게 화면에 잡혔습니다.
07/02/15 22:08
뭐 이게 바로 경험의 차이아니겠습니다.. 무수한 다전제를 겪어오고 또 이겨왔던 마재윤 선수와 첫 4강 그것도 5세트라는 점에서 진영수 선수가
평소와 달리 긴장을 엄청나게 한듯 싶네요;; 5세트 경기는 저그킬러 진영수의 면모를 찾아볼수 없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