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1/08 15:25:42
Name 스루치요
Subject SK T1 이런 트레이드 어떨까요??
어느 스포츠나 그렇듯이, 좋은 선수를 데려오려면 그만큼의 출혈은 각오해야합니다.
이래저래 B급,C급선수들 패키지로 몇명 줘도 A급선수 1명을데려오기란 참으로 힘든일이지요.. (물론... 비싼 몸값의 선수를 잠재력넘치는 유망주와 트레이드하는 경우도 있죠)

특히나 특정종족에 대한 1승카드가 전혀없는 팀의 경우는 얼마나 걸릴지 모르는 신인발굴보다 과감한 트레이드를 통해 선수보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생각해본 2가지 트레이드입니다..

*KTF 강민과 SK전상욱 (S급선수간의 트레이드)
: 분위기 쇄신과 전력보강차원에서 SK는 이전 KTF같은 2대토스보유를 하게되고,
   항상 테란이 약했던 KTF는 이병민,전상욱라인으로 전력상승이 눈에 띄게될듯하네요..
   SK는 고인규라는 A급유망주가 있기때문에 양팀에게 괜찮은 트레이드일듯 합니다.

*한빛 윤용태와 SK고인규 (A급유망주간의 트레이드)
:위의 트레이드가 힘들다면 생각해볼수있는 또 하나의 트레이드인데요.
한빛은 에이스급으로 클수있는 테란을 얻게되고, SK도 포스하락중인 박용욱을 대신할  수있는 윤용태를 얻음으로 양측이 다 좋다고 할수있죠.

2가지트레이드는 SK팬입장에서 요즘 SK의 주축프로토스인 박용욱선수가 확실한 1승카드가 아닌것같아서, 프로토스 전력보강 차원에서 한번 생각해본겁니다.
하지만 이정도면 서로 WINWIN될만한 트레이드일것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태양과눈사람
07/01/08 15:27
수정 아이콘
KTF 강민과 SK전상욱 트레이드는 SK에서 절대 안합니다.
이건 실력을 떠나서 나이때문에 SK가 손해보는 장사입니다.
이연두
07/01/08 15:31
수정 아이콘
공감은안되네요;ㅎ
히치하이커
07/01/08 15:31
수정 아이콘
어느 팀 입장에서봐도 찬성할수는 없는 트레이드네요.
스루치요
07/01/08 15:33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아직 군대가기까지 2년정도의 시간이 남아있습니다.
스타판에서 그정도시간은 엄청난거죠. 제생각엔 서로 괜찮아보입니다.
저녁달빛
07/01/08 15:33
수정 아이콘
전혀 "윈-윈"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만
07/01/08 15:34
수정 아이콘
KTF에서 강민주면 플토라인이 취약해지죠;;
Love&Hate
07/01/08 15:34
수정 아이콘
광통령이 불러 모으는 관중수와 관심도가..쿨럭..
07/01/08 15:35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에서 전상욱 빼면 SK는 망하죠 ;;
소주는C1
07/01/08 15:35
수정 아이콘
전상욱은 86년생이고 강민은 82년생인데..

두 선수가 내는 성적이 비슷하다고 치면..

왜 바꾸지-_-
아레스
07/01/08 15:37
수정 아이콘
sk에서 전상욱을 줄리가 없죠..
저녁달빛
07/01/08 15:37
수정 아이콘
전 KTF팬이지만, 저건 절대로 이뤄질 수 없다고 봅니다. SK프런트가 미치지 않은 이상, 전상욱 선수를 내줄리 없죠. 어차피 테란은 엔트리 활용이 폭넓은 종족입니다. 그런 테란 에이스급 선수를 1:1 교환한다는 건 KTF팬이지만 절대로 공감이 안됩니다.
07/01/08 15:38
수정 아이콘
팀 전력을 위해 트레이드는 SK가 손해지만 마케팅 즉 홍보효과를 위해 트레이드는 KTF가 손해 같네요;
스루치요
07/01/08 15:38
수정 아이콘
강민 전상욱 트레이드가 불가능하다면 그 밑에 윤용태 고인규 트레이드는 어떨까요?? 괜찮지않을까요..
소주는C1
07/01/08 15:39
수정 아이콘
윤용태 고인규 건은..한빛측에서 내줄리가 없다고 보이네요..

고인규는 만년유망주....
TheAlska
07/01/08 15:39
수정 아이콘
전상욱을 절대 줄리가 없죠. 솔직히 확실한 테란카드는 아무리 강민이라도 안정감이 틀리죠.
SK에서 전상욱을 주는것은 르까프가 오영종 이제동을 같이 떠넘기는것 만큼의 정신나간짓이라고 봅니다-.-
태양과눈사람
07/01/08 15:39
수정 아이콘
전상욱선수 87년생입니다.

윤용태, 고인규건은 두 구단의 뜻이 통하면 트레이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고인규선수가 만년유망주라고 하는데 윤용태선수와 고인규선수 두선수다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두미키
07/01/08 15:42
수정 아이콘
전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100% 불가능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모든 팀이 득 보다는 실이 많은 제안입니다. 안되죠..저렇게는...
동그라미
07/01/08 15:43
수정 아이콘
개인전 커리어로 따지면 강민이랑 전상욱은 비교가 안되지만, 프로리그에서 만큼은 전상욱 선수의 안정감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죠. 더군다나 테란이기 때문에 어떤 맵이든지 출전이 가능하고요.. 차라리 최연성 강민 맞트레이드가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07/01/08 15:46
수정 아이콘
트레이드가 맞지 않는 협상이군요.
전상욱은 지금 티원 연봉고과 따지면 1위실력이거든요.
그런 선수를 뺀다는 것은 그야말로 팀에서는 최악입니다.
스루치요
07/01/08 15:47
수정 아이콘
음.. 최연성은 임요환이 군대간 지금 SK의 상징과 같은선수라서요.
KTF는 상징적인 면에서 강민 홍진호 박정석등이 거의 동급이라고 봐야죠.
만달라
07/01/08 15:47
수정 아이콘
티원은 태생자체가 임요환을 바라보며 탄생한만큼, 테란에 그 베이스를 둔 팀입니다.
실제로 작년 전반기까지만 하더라도 임요환-최연성-전상욱-고인규로 이어지는 그야말로 테란제국을 구축하고있었죠.
그만큼 티원은 앞으로도 테란을 중심에두고 팀구조를 구축해나갈것입니다.

전상욱선수는 본인스스로의 의지와 주훈감독의 의지 그리고 팀차원에서 밀어주는 선수입니다. 최소한 임요환선수가 제대해 복귀하기전까진 트레이드될일 없을겁니다. 최연성선수는 더 말할것도 없구요,
스타계의 조-이사제로 부를만한 임-최사제는 떨어지기힘들겁니다.
07/01/08 15:48
수정 아이콘
고인규 윤용태도 그다지... 윤용태선수가 요즘 페이스가 좋지만 고인규도 그만큼 전기리그에선 좋았고, 팀플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딱히 바꿔서 윈윈이 될 것 같진 않네요. 강민 전상욱은 더 그렇죠. 전상욱은 나이도 어릴 뿐더러 테란이고 플레이오프에서 전승을 기록한 강자입니다. 강민이 비록 커리어상으로 앞써 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약하고 종족이 플토인 면에서 SKT1이 돈을 더 주면서 까지 모험할 이유는 없죠..
티원이 필요한 건 플토전이 강력한 저그의 개인카드입니다. 현재 박태민선수의 플토전 페이스가 썩 좋지 못하고 플토전이 강한 윤종민은 팀플 카드죠.
김평수
07/01/08 15:48
수정 아이콘
윤용태 고인규 트레이드하면 플토라인 취약한 T1이나
테란라인 전무한 한빛이나 좋기는하겟지요 실용성면만따져보면
그렇지만 반대 ㅜ 둘다 그팀에 남아있는모습이 제일 보기좋을듯
My name is J
07/01/08 15:49
수정 아이콘
에...--;;;한빛이 테란이 없어도...고인규선수는 쫌 아니라고 봅니다만. (매력이 없...)
다 팔아먹고 망해먹자-수준이면 또모르지요....
07/01/08 15:49
수정 아이콘
첫번째것은 가능성 제로에 가깝고, 두번째도 불가능에 가깝다.. 인것 같습니다만..
차라리 고인규 + 돈 = 다른곳 에이스 라면 가능성이 좀 있어보이는군요.
골든마우스!!
07/01/08 15:51
수정 아이콘
그런데 강민선수 군면제 아닌가요? 강민선수 눈 상당히 안좋다고 들었는데;;
소주는C1
07/01/08 15:54
수정 아이콘
공익이라고 들은거 같네요
07/01/08 15:56
수정 아이콘
요즘 양쪽 눈이 실명이거나 가깝지 않은 이상 면제는 없습니다. 어마어마한 백이 있지 않은 이상요. 제 주위에 한쪽 눈 실명에도 불구하고 공익 간 사람이 있습니다. 강민선수 공익이라고 들었습니다.
andeaho1
07/01/08 15:58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는 개인전은 기대치에 비해 성적이 안나오긴하지만(우승이충분히 가능한선수..) 개인적으로 실력만으로는 최연성과 엇비슷하거나 그 위수준으로 보기때문에
만달라
07/01/08 15:58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는 개인적으로 장기계약을해서 오히려 손해를본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2004년 당시 차라리 1년내지는 2년계약을해서 작년에 재계약을 했더라면 분명 박정석선수이상을 받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있네요.
분명 그러했다면 적어도 최연성선수급은 받았을겁니다.(1억7천만원)
하하하
07/01/08 15:59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에도 이적과 임대가 활발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운시절부터 같이해서 인지 아니면 팀이라는 소속감이 다른 스포츠보다 너무 강력해서 인지 좀처럼 이적이야기가 나오지 않는군요. 비시즌에 이적이나 임대만큼 팬들을 즐겁게해줄 이야기가 더 없을텐데 말입니다. 이번에 한번 대박으로 터졌으면 좋겠네요.
Frostbite.
07/01/08 16:01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나 강민 선수나... 두팀의 프렌차이즈급 스타임과 동시에 성적 면에 있어서도 프로리그를 확실하게 책임지고 있

는 만큼 트레이드는 많이 힘들거라고 봅니다.

SKT1 입장에서 두번째 트레이드는 좀 끌리긴 하네요

요즘 프로리그에서 플토 저그가 대세인데 너무 테란라인만 강조하니 카드가 너무 뻔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윤용태선수 정도라면 고인규 선수를 주고라도 데려올 만큼의 가치가 있다 생각합니다
리마리오
07/01/08 16:10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는 82년생입니다만 82년 3월 생이어서 사실상 내년 두시즌만 써먹을 수 있을 겁니다. 공익이라고 해도 특별히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이상 경기력 유지는 힘들다구 보구요. 바둑에서 세계대회 우승(?) 머 이 정도 해야 공익으로 계속 대회출전이 가능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강민 선수의 활용기한은 기껏해야 1년입니다.
지수냥~♬
07/01/08 16:19
수정 아이콘
첫번째거는 티원이 손해,2번째거는 한빛이 손해

그리고 고인규선수는 몇년쨰 유망주 소리를 듣는지..아쉽네요.
07/01/08 16:22
수정 아이콘
문제는... SK에서 윤용태 선수를 데려갈 수는 있을지 몰라도, 고인규 선수를 한빛에 내주는건 쉽지 않을 것 같아요... 한빛은... 그 정도 레벨의 선수를 데려올만한 돈도 없죠 ㅠㅠ
Qck mini
07/01/08 16:24
수정 아이콘
전상욱선수의 인기가 앞서면 앞섯지 뒤떨어지지않는 가운데 내주는 성적이나 종족을 고려해봣을때 여러모로 SK가 손해죠.
07/01/08 16:26
수정 아이콘
윤용태의 레벨이 어느정도 인지는 모르겠지만 고인규 보다 낮지는 않은거 같은데요.
07/01/08 16:27
수정 아이콘
윤용태=고인규 현시점에서 실력이 같다고 본다면, 당연히 트레이드로인해 양쪽다 취약부분 보충이니 좋을꺼 같긴한대요.
07/01/08 16:31
수정 아이콘
제 말은, 윤용태 선수와 고인규 선수의 레벨 문제가 아니라... 윤용태 선수는 한빛에서 발굴해서 키운 선수이기 때문에, 적은 연봉으로도 데리고 있는데 크게 무리가 없지만, 고인규 선수의 경우는 이미 SK에서 많은 연봉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그 이상의 대우를 해 줘야 데리고 올 수 있을텐데, 그만한 연봉을 주기에는 한빛이 사정이 좋지 않다는 말이죠...
07/01/08 16:35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가 인기나 인지도 면에서야 월등하다지만, 테란 카드가 워낙 중요하다보니 T1측에서 전상욱 선수를 내줄 이유가 없죠.

개인전 성적이야 강민 선수가 더 좋다지만 케텝 입장에선 프로리그 우승이 목이 마른 상황이니 케텝 입장에서는 나름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DynamicToss
07/01/08 16:36
수정 아이콘
SK가 손해 보는 장사입니다 강민선수도 곧 군대가야 되기 떄문에
07/01/08 16:39
수정 아이콘
한빛 윤용태 선수 나가면 토스 박대만 선수 단 하나 아닌가요. 게다가 토스라는 희소성에다가 설현호 선수같은 한빛 토스들이 의외로 못커주고 있고요.
전상욱 <-> 강민 트레이드는 그야말로 말이안되죠. 전상욱 선수가 나가면 T-1테란라인의 기강이 무너집니다. 강민 선수가 KTF에서 나간다면 KTF 토스라인의 기강 자체가 무너집니다.
Spiritual Message
07/01/08 16:44
수정 아이콘
첫번째 트레이드의 경우에는, 인기는 강민>전상욱 이지만 프로리그에서의 활용도는 전상욱>강민 인 관계로, 최근에 팀성적을 위해 특단의 조치까지 취한 T1 입장에서는 선택할수 없는 카드로 보입니다.
두번째 트레이드의 경우에는 괜찮을것 같습니다. 장래성은 윤용태 선수가 나을것 같지만, 현재로서는 고인규 선수가 활용도가 높아서 양팀 다 손해보지는 않을 트레이드일것 같네요..
07/01/08 16:49
수정 아이콘
두가지다 sk가 손해보는거같은데..
07/01/08 16:49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팬들이 너무 광적이라서 외면적으론 더 많아보이지만 전상욱선수의 팬이 더 적다거나 인기가 더 적다고 생각되진 않는데요.
다크고스트
07/01/08 16:50
수정 아이콘
최연성 <-----> 강민이라면 몰라도...
전상욱과 강민은 T1이 확실히 손해보는 장사입니다.

전상욱 선수가 타이틀이 없고 경기에 임팩트가 부족해서 그렇지...
승률로 놓고 봤을때는 마재윤 다음가는 선수입니다. 프로리그 1승 보증수표죠. 반면 강민 선수는 현존 최고의 프로토스임은 틀림이 없으나 안정성이 과거에 비해 떨어졌다고 보이고 프로리그 체제에서는 마재윤을 제외하면 전상욱보다 효율적인 카드는 없다고 보입니다.

차라리 최연성과 강민의 트레이드라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07/01/08 16:50
수정 아이콘
둘 다 SK 팬 입장에서 메리트있는 거래는 아닌 듯.. 영입한 선수끼리의 시너지가 보장되는 건 아니니..
히치하이커
07/01/08 16:54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가 아무리 전성기기량은 아니라지만 트레이드시장에서 전상욱선수보다 저평가를 받다니 ㅠㅠ
랩퍼친구똥퍼
07/01/08 16:5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KTF에서 거절할듯. 테란중에서는 신예가 불쑥나와서 꾸준함도 보여주면서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기도 했지만 토스는 엄청난 포스와 함께 꾸준함을 보여준 선수를 보기 힘들기 때문에 토스중에서 꾸준함을 보여준 선수를 따지만 강민선수정도면 최고라고 봐도 될듯. 강민선수가 빠지면 KTF의 토스라인자체가 위험하다고 생각함.
다크고스트
07/01/08 16:5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제가 T1 프런트라면 토스 영입 안합니다.

안정성이 떨어지는 종족 토스가 한팀에 3명이나 있는건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테란이란 종족은 안정성을 가지고 있죠.

윤용태, 고인규 트레이드는 한빛측에서 절대 안할겁니다. 이재균 감독이 가장 신뢰하는 선수가 윤용태 선수로 보여집니다만, 팀에서 가장 신뢰하는 선수를 내보낼 리는 없겠죠.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포텐셜을 놓고 봐도 윤용태가 더 나아 보입니다.

제가 T1이라면 저그 라인이 공백이 있는만큼 이제동 선수를 노리겠습니다. 지금 저그 유저들중 포텐셜이 가장 좋고 T1이 추구하는 프로리그 체제에 이제동은 가장 T1에서 꿈꾸는 이상적인 저그 게이머라고 생각합니다. 르까프가 선수층이 얇다는 단점이 있으니 최연성, 전상욱, 박태민을 제외하고 2명을 주고서라도 데려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들과다른나
07/01/08 16:57
수정 아이콘
트레이드는 확실히 불가능하다 해도 인기나 팬수는 강민선수가 확실히 앞서는게 맞는데 인정안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인지도 면에서만 보면 전상욱 선수보다 비교 하기 이를 정도로 훨씬 앞선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냥 강민 선수는 CJ로 갔으면 하는..
리마리오
07/01/08 16:58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도 어언 83년생.. 전상욱 선수가 87년생인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차이죠. 현재 커리어로는 확실히 최연성 선수가 압도적으로 위겠습니다만 발전가능성이나 활동연한은 전상욱 선수가 앞서니.. 둘 중 한 선수를 굳이 내보내야 한다면... 그냥 프론트를 내보낼 겁니다 -_-;;;
07/01/08 17:00
수정 아이콘
치카님//그건 좀...... 대개 오프나 온라인의 열기를 볼 때

굳이 나눠보자면 인기가 임요환>홍진호,서지훈>강민,박정석>이윤열,최연성,마재윤,전상욱 정도라고 보는데요. 아직 압도는 오버지만 어느정도 차이는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이윤열 선수는 장기간 부진 때문에 아직도 팬층 회복이 좀 덜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07/01/08 17:0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전상욱 선수나 마재윤 선수 열기가 장난이 아니더군요.(저야 오프는 지방이라 한 번이 전부지만 그쪽에 지인이 여럿 있어서) 기존의 4대천왕과 강민,서지훈이라는 인기스타가 팬층을 거의 독식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뒤늦게 데뷔했는데도 상당한 팬층을 확보한 점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BuyLoanFeelBride
07/01/08 17:02
수정 아이콘
고인규가 윤용태보다 그닥 뛰어난 선수라는 생각이 안드는데요... 양팀 모두 반대할 듯.
07/01/08 17:02
수정 아이콘
제가 이재균감독이라면 윤용태선수 절대 안줍니다;;
07/01/08 17:03
수정 아이콘
윤용태 선수는 한빛에서 주는게 손해죠. 일단 자금사정도 그렇고 개인적으로는 윤용태 선수의 가능성이 더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07/01/08 17:07
수정 아이콘
머, 둘다 그다지 시너지 효과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상상하면서 즐겁게 해주는 주제네요 ^^
T1이 프로토스를 강화해야긴 해야죠... 하지만 머, 워낙 프로리그(특히 포스트시즌) 들어가면 다들 괴물이 되어버리는지라;;
랩퍼친구똥퍼
07/01/08 17:07
수정 아이콘
토스에서의 꾸준함과 테란에서의 꾸준함은 다릅니다. 테란에서 꾸준함을 보여준선수는 엄청 많습니다. 하지만 토스에서 꾸준함을 보여준선수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냥 꾸준함을 보는게 아니라 종족에서의 꾸준함을 생각하면 한빛과 KTF의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윤용태선수는 아직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그래도 한빛의 손해라고 보여집니다.
07/01/08 17:08
수정 아이콘
조금 뜬금없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프로'스포츠이면 트레이드는 또 하나의 재미이고 필요한건데..
흠, 올해도 작년처럼 트레이드나 영입이 없을까봐 걱정입니다.
07/01/08 17:09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야 현존 플토카드 중에서야 최고의 카드지만 플토카드가 갖는 한계를 고려해보고 강민 선수의 나이를 고려해본다면 좀 불안하긴 하죠.
다크고스트
07/01/08 17:10
수정 아이콘
T1은 팬들의 인기에 목마른 팀이 아닙니다.

지금은 군에 있지만 임요환이라는 최고의 스타성을 가지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임요환이 있는 이상 더 이상 스타성에 의존하는 영입은 필요가 없습니다. 상대적으로 팬들의 관심이 적은 이스트로나 STX라면 몰라도 T1은 스타성에 의존하는 영입을 할 필요가 없죠.
anti-terran
07/01/08 17:11
수정 아이콘
전상욱 - 강민은 둘다 별로 내켜하지 않을 것 같지만, 정확한 득실은 모르겠고,(전력면에서는 전상욱, 인기면에서는 강민 선수가 좀 나아보이네요.)

윤용태 - 고인규는 한빛 입장에서 할리가 없어보이네요.
07/01/08 17:12
수정 아이콘
다크고스트님//임요환 선수는 이제 공군팀인데;;; 이제 대부분의 임요환 선수팬분들께는 T1이 첫 번째 팀이 되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마당은 될 수 있어도 본진은 되기 어렵달까요.

물론 팬들의 인기에 목마른 팀이 아니라는 말씀에는 충분히 동의합니다만 그냥 사족을 덧붙여봤습니다.
박대장
07/01/08 17:14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 대신 최연성 선수라면??? 이라고 하시는 분이 계신데 글쎄요?
전상욱 선수 잘 하긴 하지만 그 역시도 만년 우승후보였을 뿐이었지요.
blackforyou
07/01/08 17:16
수정 아이콘
저도 다크고스트님과 같은생각입니다...
T1의 경우 플토라인은 아직 건제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박태민 선수이외에 마땅히 뒤를 받혀줄 저그카드를
영입or트레이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전 정말로 박경락선수가 다른팀에 트레이드나 영입되서
다시한번 공공의적이라는 말이 붙을정도의 포스를 보여줬으면
좋겠네여..ㅠㅠ 박경락 화이팅!!!
다크고스트
07/01/08 17:1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제 생각이지만 KTF가 이번 오프시즌 대대적인 개편을 할것 같습니다. 선수들의 계약기간이 대부분 종료가 되는 시점이죠.

강민 선수는 KTF에서 꼭 잡고 싶겠지만 확실히 잔류할지 의문입니다. 친정팀 CJ가 스폰서를 잡았기 때문에 그쪽으로의 이동도 완전 배제할수 없습니다. 이젠 CJ도 KTF에 걸맞는 대우를 해줄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만약 강민 선수가 조규남 감독 밑에서 게임했을때가 더 게임환경이 좋았다...라고 느껴진다면 강민 선수가 이적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홍진호, 조용호 두 저그의 잔류도 불투명 해보입니다. 이 두 선수는 이름값이 있는만큼 지금 기량에 비해서 많은 연봉을 지급해야 할텐데 KTF로서는 부담되는 부분입니다. 만약 대대적인 팀 개편을 시도한다고 했을때 이 두 선수와 모두 재계약 하지 않고 다른 선수 영입을 시도하거나 트레이드 할수 있다고 봅니다.

박정석 선수는 계약이 확실히 만료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만료된다면 본인이 떠날것 같습니다. 친정팀 한빛으로 돌아가거나, 한빛 자금사정이 여유롭지 못하다면 프로토스 카드가 부족한 다른팀이 영입을 시도하겠죠. 박정석 선수 팀플능력은 아직까지도 여전하니까요.
07/01/08 17:16
수정 아이콘
박대장님//개인리그가 아니라 프로리그 전력 기준으로 비교하고 있잖습니까. 개인리그 총 커리어는 강민 선수랑 전상욱 선수랑 비교가 안 되죠. 작년 개인리그 성적만 놓고봐도 강민 선수가 뛰어납니다.

그러나 프로리그 활약 면에서는 전상욱 선수가 더 좋았죠.
다크고스트
07/01/08 17:19
수정 아이콘
박대장님 // 어차피 T1은 프로리그 체제 위주의 팀입니다. 개인리그라면 몰라도 프로리그 체제에서의 1승 보증수표인 전상욱보다 안정감을 주는건 마재윤 이외엔 없다고 생각합니다.
07/01/08 17:19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몰라도 T1의 플토라인이 건재하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않는데요. 박용욱 선수나 김성제 선수나........;; 그나마 제대로 활약을 펼치는 선수는 박태민, 전상욱, 최연성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전상욱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고요. 그러나 사실 프로리그에서 플토카드가 굳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네요.
07/01/08 17:21
수정 아이콘
케텝 입장에서는 강민 선수는 반드시 잡아야할테고 강민 선수는 아마 남을거라고 봅니다. 이제 공익 갈 날도 그리 오래 남지 않았고 케텝에서 은퇴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박정석 선수나 홍진호 선수는 사실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케텝에 무조건 남아야죠. 박정석 선수가 아무리 팀플센스가 좋다해도 팀플카드치고는 사실 연봉이 너무 셉니다. 한빛은 지금 자금사정이 너무 안 좋고 다른 팀에서도 사실 선뜻 받아들이기 힘들죠. 홍진호 선수도 마찬가지고요. 조용호 선수도 상반기에 계약기간이 끝났다면 얘기가 많이 달랐겠지만 하반기 극도의 부진으로 케텝에 남는게 그나마 최고의 수로 보이네요.
랩퍼친구똥퍼
07/01/08 17:23
수정 아이콘
그러나 강민선수의 에이스결정전 연승을 생각하면 그건 또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강민선수의 경험이 그만큼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에이스결정전의 부담감을 떨쳐낼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를 받을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프로리그 전체적으로 보면 전상욱선수가 약간 앞선다고 생각하지만 강민선수는 팀플도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프로리그에 +@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크고스트
07/01/08 17:25
수정 아이콘
천마 // 글쎄요. KTF팬들에게는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차라리 팀 개편을 위해서는 홍진호, 조용호 두 선수와의 재계약을 포기해야 된다고 봅니다. 만약 두 선수가 남으려면 자신들의 몸값이 대폭 삭감되는 것을 감수해야 하는데 또 그것은 선수 자존심이나 체면상 용납이 힘들겠죠.

박정석 선수는 KTF에 남아서 자꾸 팀플만 하게 되는 환경이 싫어서 나올수도 있다고 봅니다. 스타 뒷담화에도 나왔지만 팀플을 하게 되면 선수의 기량이 퇴보하게 된다라는 말이 나오죠. 전 그래서 솔직히 프로리그 팀플도 없어졌으면 합니다. 선수생명 보호하는 차원에서 말이죠.
질럿은깡패다
07/01/08 17:26
수정 아이콘
위 트레이드는 기왓장 덮으려고 대들보 내어주는 격이죠(어느 팀이던).

KTF는 뭐라해도 선수들의 스타성과 플토 중심으로 꾸려온 팀입니다. 비효율적이다, 불안정하다는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그게 팀 색깔인걸요. 그런 팀에서 확실한 스타, 게다가 프로토스인 선수를 내어 줄 리가 없습니다.

물론 T1 또한 테란 중심의 젊은 선수들로 운영되는(고참들이 유연성을 발휘하는) 팀이니 만큼 전상욱 선수를 내어줄 리가 없고요.

한빛 또한 힘과 묵직함을 기본으로 다양한 색을 가진 선수들의 조합으로 꾸려나가는 팀인데 가장 특색있는 선수인 윤용태 선수를 내보낼리가 없죠.

첫번째 트레이드가 만약 성사되려면, SK와 KTF 모두 팀의 근본 자체부터 리모델링에 들어가야 합니다. 단순히 현 상태에서 보수를 하는 정도의 트레이드로는 저 카드는 성립이 어렵습니다. 물론 후반기 최악의 성적을 보여줬던 양 팀이니 만큼 근본에서 부터의 변화를 시도할 가능성이 없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적은 편이군요.

그리고 한빛은 김준영, 박대만에 윤용태가 빠지고 고인규가 들어간다면 무게감과 힘은 높아지겠지만, 의외성이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고인규, 박대만, 김준영 라인이라면 힘이 나쁘진 않습니다만, 윤용태가 빠져 의외성이 사라진다면 뻔히 예측되는 이 정도의 라인을 부수지 못할 팀은 거의 없습니다.

그렇지만 SK와 KTF는 트레이드가 필요하다고 보여지네요. 영입을 하기에는 두 팀 모두 선수가 많고, 후반기 성적에 대한 분위기 쇄신을 위해 선수의 교체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07/01/08 17:27
수정 아이콘
다크고스트님//홍진호,조용호 선수에게 있어 최선의 선택이 팀 잔류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사실 지금 성적이면(까려는 게 아니라) 타팀에서도 고연봉을 감수하며 받아들일 이유가 없거든요.
랩퍼친구똥퍼
07/01/08 17:27
수정 아이콘
CJ에서 강민선수를 잡을꺼라 생각합니다. 마재윤선수, 서지훈선수등 실력과 인지도가 있는 선수들이 충분하지만 그래도 CJ라면 강민선수 노려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조규남감독님이 원하실꺼라 생각도 합니다.
마린은 야마토
07/01/08 17:31
수정 아이콘
고인규 대 윤용태는 절대 한빛에서 하지않으리라 보입니다..어떤 측면에서 보더라도 한빛이 손해보는 장사입니다
blackforyou
07/01/08 17:31
수정 아이콘
KTF는 이번 개편때 분명 트레이드 및 영입이 있을거같습니다....
하지만 모든선수가 아닌 몇몇만 트레이드 될거같아여...
제 생각엔 이번에 조용호선수와 강민선수는 트레이드가 될꺼같구여
홍진호 박정석선수는 재계약을 할거같다는 생각이듭니다...
강민선수는 모든사람들이 생각하는 cj에서 불러들일거 같고여
조용호선수는 왠지 모르게 t1에서 노릴거같다는 생각이
갑자기!! 듭니다...(물론 제가 바라는 거지만여...^^)
다크고스트
07/01/08 17:32
수정 아이콘
현 시점에서 SKT는 이제동이, CJ는 강민이 가장 효율적인 영입으로 보입니다.

KTF는 한두명 보강으로 전력이 개편될 상황이 아닙니다. 지금전력으로는 우승하기 힘들다는 것을 깨닫고 저그와 테란라인에 있어서 대대적인 개편이 필요한 시점이구요. 가장 빈틈없는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것은 MBC 히어로 정도?
질럿은깡패다
07/01/08 17:32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는 KTF에서 잡을 수 밖에 없습니다. 강민이 현재 KTF의 중심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그런 선수를 놓친다는 건 KTF 프론트의 무능을 증명하는 꼴이 되어버리거든요(물론 트레이드를 한다면 얘기는 달라지지만). CJ가 강민 선수 영입에 뛰어든다면 KTF에서 출혈을 감수하고라도 강민 선수와의 재계약을 성사시키려 할 겁니다.
태양과눈사람
07/01/08 17:33
수정 아이콘
근데 FA로 선수들이 나오는게 아니라면 구단에서 동의해야 이적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강민선수가 CJ 가고 싶다고 갈수 있는것도 아닐텐데 -_-;
질럿은깡패다
07/01/08 17:34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스타판은 선수 계약 규정이 어떻게 되나요? 계약 끝나면 그냥 FA 조건 성립인가요???
개척시대
07/01/08 17:34
수정 아이콘
KTF에서 김동수 선수 영입설 나오고 있는걸로 봐서는, 조용호 홍진호 선수 방출하진 않을거 같네요.
강민 선수는 말할것도 없죠.
그리고 장기적인 면으로 보면 모르겠지만, 현재로는 강민>전상욱 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승률은 모르겠지만, 큰무대 많은 경험이라는거.. 무시 못합니다.
다크고스트
07/01/08 17:36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 감독과의 불화설이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네요.
불화설이 사실이라면 오프시즌 100% 이적할거라고 봅니다.

어차피 돈 문제는 KTF나 CJ나 강민 선수에 걸맞는 대우를 해줄수 있을테고 가장 중요한건 강민 본인의 의지인데 어느팀에서 더 게임하기 편했나...라고 강민 선수에게 묻는다면 CJ라는 대답이 나올것 같습니다. KTF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프로리그 성적에 대한 중압감이 있기 때문이죠.
다크고스트
07/01/08 17:36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 이번시즌 끝나면 FA로 알고 있습니다.
질럿은깡패다
07/01/08 17:41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리모델링한다는 측면에서 KTF는 강민 선수와의 재계약 포기도 한가지 좋은 길이 될 수 있겠군요.

감독까지 바뀐 첫번째 팀이니 만큼 기존 선수들과의 관계로 새로이 정립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로서 재계약을 포기하고 새로이 팀을 꾸려나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네요.
07/01/08 17:46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고인규 선수를 낮게 평가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장래성 부분은 특히나 좋은 테란 신인보다 좋은 플토 신인 찾기가 어렵기 때문에라도 윤용태 선수가 더 높은 것은 맞지만 쌓아온 업적에서는 고인규 선수가 더 위입니다. 양대리그에도 최근에 한 번씩 올라왔고 전기리그 SKT의 우승을 이끌었던 선수입니다. 경기 스타일 때문인지 너무 낮게 취급받는 것 같네요. 뭐, 이러니 저러니해도 두 선수 트레이드는 불가능해 보입니다.
다크고스트
07/01/08 17:50
수정 아이콘
kama님 // 윤용태 선수는 프로리그 성적이나 개인리그 성적이 계속해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고인규 선수는 현재 수준에서 정체된 감이 있습니다.

어차피 두 선수 다 젊은 선수들이고 팀의 현재라기 보단 미래에 가까운 선수들입니다. 그러므로 포텐셜이 더 높은 윤용태 선수쪽이 더 가치가 높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sliderxx
07/01/08 17:51
수정 아이콘
다크고스트님...강민선수 계약이 올해 끝나긴하는데..
작년에 케스파에서 fa규정만들때 강민선수같은 케이스는 작년기준으로 3년후에 fa를 준다고 한것 아닌가요..그러니 fa는 올해 계약기간이 끝나도 2년뒤인것 같은데...
솔로처
07/01/08 17:51
수정 아이콘
같은 장래성이라면 테란 신인보다 희소성이 더 큰 프로토스 신인을 선호하는게 당연하지요.
뭐 이제 고인규선수에게 신인이라는 딱지를 붙이는게 어울리지는 않지만.
스타좋아
07/01/08 17:51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고인규 선수가 더 아까운 것 같은데.. 솔직히 플토는 활용도가 좀 떨어지죠...
남들과다른나
07/01/08 17:52
수정 아이콘
김철 감독이 2007년 자기 팀에서 가장 믿을 만한 에이스를 강민 선수로 뽑았는데 불화는 없었을거 같습니다. 설령 있었다 해도 지금은 해결되었을듯 하구요.

그래도 강민 선수가 CJ로 돌아 왔으면 좋겠네요. 팀플도 해결될 건데..
오우거
07/01/08 17:57
수정 아이콘
오늘 서점에서 esForce 를 봤는데 불과 1달전쯤에
SK와 MBC가 고인규 선수와 김택용 선수의 맞트레이드를 논의했지만 불발되었다는 기사를 봤는데
기사를 전적으로 믿을순 없겠지만 SK측에서 토스영입을 위해 먼저 주도적인 모습을 취했다는 뉘앙스가 풍기더군요....
뭐, 어쨌든 SK측에서 강력한 토스를 원하는건 어느정도 사실인듯 싶습니다만.....
내사랑당근님
07/01/08 17:58
수정 아이콘
1번 트레이드는 .. SKT T1 입장에서 절대 할리가 없죠.
프로리그를 정말로 중시하는 팀이고,
강민선수보다 전상욱선수가 프로리그에서 훨씬 나았다고 봅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비교할 것도 없고요.
강민선수가 그나마 한것이라면 예전 에이스결정전 정도인데.
(이땐 정말 대단했죠) T1이란 팀은 에이스결정전을 고정해두지
않는 팀이니깐요.
안파랑
07/01/08 17:59
수정 아이콘
sliderxx님 말씀처럼 FA는 작년을 시점으로 3년 이상 팀 단위 리그에 기준회수의 경기에 출전해야 자격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07/01/08 18:00
수정 아이콘
1번 안은 SKT손해. 실력적인 면은 비슷하다고 보고, 인기라는 면은 강민선수가 좋다고 본다면 고인규선수가 전상욱 선수 대체자로서는 불투명하기때문에. 차라리 어떤 분 말마따나 최연성 선수면 그나마 낫겠죠.

2번째는 한빛 손해. 뭐 다들 공감하시는 것 같으니 더 말할 필요 없겠죠.

kama님/
고인규선수나 윤용태 선수나 업적이라 말하기는 많이 힘든것 같은데요;; 고인규 선수는 동급의 데뷔했던 유망주들이나 전례를 봤을 때는 지금은 더딘편이구요. 경기스타일도 사람들을 매료시키지 못하고..평가가 달리 낮다는 생각은 안드네요-0-
Ovv_Run!
07/01/08 18:00
수정 아이콘
전 박영민=윤종민+@ 가 어떨가 생각 드네요.. 물론 이렇게 된다면 티원측은 팀플 저그 라인이 무너지겠지만 대신 지금 현재 최고 포스를 내는 플토중 하날 영입하는게 되니.. 그리고 박용욱,김성제둘중 하날 카드로 팀플&개인전 저그를 구하는것도 괜찮을듯 싶은.
아리하
07/01/08 18:04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라는 종족 자체가 언제까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지는 의문입니다. 선례로 송병구 선수도 정말 멋진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서바이버 리그 탈락등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고로 윤용태 선수가 지금과 같은 모습을 트레이드 이후에도 보일 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게다가 환경이 바뀌면 연습상대도 자연히 바뀔거고 그럼 그게 플러스 알파가 될지 마이너스가 될지는 모르는 일이죠.

이적 이후에 플러스 알파, 혹은 마이너스를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거 같은데 강민선수가 T1에 이적해온다면 박용욱선수와의 시너지 효과를 더해서 좋은 모습을 보일지 모르겠지만 전상욱 선수는 과연? 하고 물음표를 던지게 되네요. 게다가 두 선수의 나이 측면이나 종족의 안정성을 봐서라도 전상욱 선수는 내주면 안되는 SK의 보배고요.

더불어 한빛의 윤용태 선수나 T1의 고인규 선수나 자체적으로 키워낸 선수중 이름을 알리고 있는 선수들 중 하나인데 한빛과 T1이 자신들의 차기 프렌차이즈 스타를 바꾸려 할까요? 그리고 안될일이고요.
오우거
07/01/08 18:04
수정 아이콘
CJ쪽도 개인전 토스는 박영민 선수하나에 목매는 사정이니 때문에 그다지.....
이런 얘기를 하면 할수록 진짜 MBC팀은 3종족 3박자를 모두 잘 갖췄다는 생각이.....
아리하
07/01/08 18:06
수정 아이콘
그리고 박영민 선수가 좋은 선수인건 인정하지만 윤종민 선수는 절대절대절대 못내줍니다. 절대로요. 이창훈 선수가 나가고 나서 흔들릴거라고 했던 T1의 팀플레이를 잡아줬던 선수가 윤종민 선수이고 팀플의 중요성이 줄어들었다고 해도 여전히 팀플은 프로리그의 핵심 축입니다. 그런 선수를 +@까지 해서 보낸다면 막말로 SKT 프론트의 정신구조를 의심할겁니다. 이창훈 선수 하나 보낸것만으로도 이해가 안됐는데 윤종민선수까지? 그건 팀플의 중요성을 너무 무시하는 차원이 아닌가 싶은데요.
07/01/08 18:07
수정 아이콘
티원이 당장 필요한 건 저그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플토카드가 현재 부진하긴 합니다만 프로리그에서의 부진은 후기리그 때 부터 드러났거든요. 그간 프로리그에서 활약한 것도 있고 팀플도 괜찮구요. 개인전도 테란전만 어느정도 보강하면 충분히 좋을 건데 말입니다.

일반적으로 저그 카드는 플토 카드 보다 훨씬 더 사용 빈도도 높고 안정성도 높지요. 근데 현재 티원 주전 저그선수들은 2명 뿐이고 포스트시즌에서 개인전, 팀플 2경기 모두 참가하려면 적어도 3명은 되야하죠.

티원 ... 임요환 성학승 선수가 빠지고나니 9인 엔트리 짜는것도 많이 어렵네요. 히어로 처럼 신인들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주지 않았네요.
스타좋아
07/01/08 18:08
수정 아이콘
팀플이 프로리그에서 없어지지 않는 이상 윤종민 선수를 박영민 선수와 트레이드 하진 않겠죠.
07/01/08 18:09
수정 아이콘
고인규 선수는 무슨 3년째 유망주 소리를 듣나요....... 고인규 선수와 윤용태 선수 최근 분위기를 고려해보면 절대 한빛에서 안해줄 트레이드네요.
강민/전상욱 선수들은 뭐 말이 필요없죠.
다크고스트
07/01/08 18:10
수정 아이콘
박영민 선수는 CJ에서도 절대 안내줍니다. 강민이 팀에서 나간 이후로 약 2년만에 공을 들여 겨우 키워낸 선수입니다.

이재훈 선수가 전력에 실질적인 보탬이 못되고 있고 김환중 선수도 개인전 감각을 거의 상실한 상황에서 이주영이라는 팀플레이어를 놔두고 윤종민+@를 받기 위해 박영민 선수를 내주는건 CJ의 삽질이라고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아리하
07/01/08 18:13
수정 아이콘
그리고 고인규 선수를 낮게 보는 코멘트들에 마음이 아픕니다만 사실 개인리그에서의 활약은 확실히 비슷한 때에 데뷔한 동료 선수들에 비해 미비한 것은 인정합니다. 허나 프로리그에서의 활약은 2006년 전기리그만 놓고 본다면 꽤 준수한 성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더불어 T1의 후기리그의 부진 이유 중 하나가 고인규 선수가 전기만큼의 성적을 내주지 못한 측면도 있지요. 특히 전기에 주력으로 삼았던 저그전에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프로토스전은 이번 MSL로 인해 약체로 분류된 상황이고, 그나마 나은 것은 테란전 정도일까요. 인규 선수가 여기 달린 리플들은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만 혹 보게 된다면 상처받기 보다는 스스로를 더 높힐 수 있게 열심히 연습했으면 합니다. 입에 쓴 약은 몸에 좋고, 눈에 쓴 글은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테니까요.
세상속하나밖
07/01/08 18:13
수정 아이콘
현재 cj에서 박영민선수를 내보낼려나-_-..
플토 라인이 약한쪽이 cj 아닌가요..[cj 박영민 아니면 죄송]
오히려 윤종민보단 박영민쪽이 좀더 무게감 있어보이는군요
게다가 t1이 이 트레이드 안할거 같은건...박영민선수 나이가 좀.. 많죠
07/01/08 18:17
수정 아이콘
한참 뜸하다가 갑자기 왜 소설글이 올라오는 거죠?
스토브리그는 아직 꽤 남았을 텐데...
저도 소설 하나만 써보자면 강 민 선수 계약 끝나면 CJ 왔으면 참 좋겠네요-_-a
이번 결승 보니 강 민 선수만 있었어도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아리하
07/01/08 18:19
수정 아이콘
윤용태 선수는 일단 소수종족인 프로토스이고, 개인리그에서 꽤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요 한빛팀의 프로토스의 중추 아닌가요. 그에 반해 고인규 선수는 테란이 넷이나 되는 T1팀에서 팀리그로 치면 선봉내지는 중견정도의 비중을 가지고 있는 선수니.. 확실히 느껴지는 무게감은 다르겠죠.

스타좋아님//글 수정하셨기에 지웠습니다.
태양과눈사람
07/01/08 18:20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가 CJ가는건 반대입니다..
이유는 성전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듭니다..ㅡ_ㅡa;;;;
카타르시스
07/01/08 18:23
수정 아이콘
박영민 <--> 윤종민 이건 ..좀.. 윤종민 선수가 팀플유저로만 취급된다는게 좀 아쉽네요 팀플에 올인하면서도 MSL 까지 올라왔던 선수고 저번예선에서도 결국 올라오진 못했지만 김구현 이주영 등 잡아내고 마지막까지 경쟁했던 선수입니다 와카전에서 최가람선수한테 1:2로진게정말 아쉬웠다는 팀내에서 가장 프로토스를 잘잡고 저그전도 충분히 잘한다고 생각되는 선수인데.. 팀플.. 물론 중요하지만 전 윤종민선수가 팀플말고 개인전으로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다크고스트
07/01/08 18:23
수정 아이콘
T1에게 더 이상의 토스 영입은 필요 없습니다.

팀에 A급 토스 3명 이상이 있는건 사치라고 생각합니다. 토스라는 종족이 워낙 안정성이 떨어지니까요. 당시 강민과 박정석 당대 최고의 토스 두명을 보유하고도 2004년 1라운드에 부진했던 KTF를 떠올리면 알것입니다. 저그가 상대면 토스는 승리를 낙관할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박용욱, 김성제의 부활을 기대하거나 아니면 지금 있는 신인 선수에게 기대를 걸어야 합니다.

문제는 저그 라인이죠. 윤종민 선수는 거의 팀플 전담이 된듯하고, 박태민 선수의 뒤를 받쳐줄수 있는 선수가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박태민이 혹시나 페이스를 잃게 되면 T1의 저그라인은 그대로 붕괴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카드가 르까프 이제동이고, 차선책으로 한빛 김준영 등이 대안으로 될수 있지만 저들을 데려올만한 카드가 T1에게 마땅치 않은게 문제지요. 이제동을 데려오자고 최연성, 전상욱을 내줄수는 없는 문제이고 박용욱, 고인규, 김성제는 르까프에서 받아들이지 않을겁니다. 한빛도 마찬가지구요.
07/01/08 18:24
수정 아이콘
트레이드가 있다면 지금 팀에서 죽을 쑤고 있는 선수들 중심으로 이뤄질거라고 봅니다.
07/01/08 18:24
수정 아이콘
태양과눈사람님//듣고보니..................-_-a;;
Grateful Days~
07/01/08 18:26
수정 아이콘
토스라인보단 저그라인 문제인데.. T1은. 토스라인은 연습들만 제대로 책임있게 해준다면 충분히 부활가능한 라인업이고. 단지 성제양이 팀플로가면 안되겠지만요.
다크고스트
07/01/08 18:26
수정 아이콘
한승엽 선수의 거취도 기대되는군요. 오프시즌 STX를 나올 확률이 높을텐데 개인적으로는 테란 카드가 취약한 한빛이 잡아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솔로처
07/01/08 18:29
수정 아이콘
르까프에서 이제동을 내준다고요? 전~~~~~~혀 가능성 없는 얘기 같네요. 갓 데뷔한지 1년도 안되서 최고의 루키로 성장한 이제동을 다른 팀에 내줄리가 있겠습니까.
아리하
07/01/08 18:30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를 데려오자고 박용욱 김성제 고인규 선수 저 셋중에 한 선수를 내준다는 것 역시 어불성설 같은데요. 박용욱 선수야 팀내 주장을 맡고 있을만큼 팀에 중요한 선수이고, 김성제 선수 역시 프로리그에서의 성적을 보자면 이제동 선수가 아쉬울 거 없습니다. 팀내 테란이 많다는 이유로 고인규 선수도 넣으셨는가 모르겠지만 테란은 많을수록 좋다는 게 대다수의 프로게임단의 생각입니다. 안정성 면에서는 다른 종족보다 한수 먹고 들어가니까요. 뭐, 르까프팀이 생각해도 스스로가 키워낸 스타 선수를 보내는 건 여러모로 아까운 일 아닐까요. 김준영 선수야 한빛이 낳은 현존 최고의 스타인데 최연성 전상욱급이 아니면 그쪽에서도 받아들이지 않을 거고요.(물론 최연성 전상욱 선수가 받아들일리도 없다에 한표입니다만.--;)
아리하
07/01/08 18:31
수정 아이콘
뭐, 이런 시나리오가 슬슬 나오고 있는 걸 보니 "슬슬 악몽의 비시즌이 돌아오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 재방에 삼방에.. 그 끔찍한 시간들을 어떻게 보낼까.

스타리그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선수 두명이 있다고 해도 이제동 선수와 바꾸지는 않을겁니다. 어느정도 네임밸류가 있는 선수라고 해도 망설일 판에 이제동이라는 신인과? 그건 T1이 손해죠.
unfinished
07/01/08 18:32
수정 아이콘
다크고스트님/성적으로 a,b,c 등급을 나눈다면 김성제 선수는 a급 이상의 성적을 낸 적은 없는것 같습니다.
솔로처
07/01/08 18:37
수정 아이콘
참고로 이제동선수 2006 프로리그 통합성적으로 16승 6패입니다.
다크고스트
07/01/08 18:38
수정 아이콘
아리하님 // 총주장 박용욱은 우승자 출신이고 주장이라는 무게가 있어서 그렇다 해도 나머지 두 선수는 팬들은 몰라도 T1 프런트에서는 쾌재를 부를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보니까 김택용-고인규 트레이드설도 나왔던데 김택용 선수보다 이제동 선수의 가치가 높죠.

무엇보다 조정웅 감독이 미치지 않고서는 저 세 선수중 한 선수를 받고 이제동을 보내지 않을겁니다. 결국 1:1 트레이드로는 불가능하고 선수층이 얇은 르까프에게 2:1 트레이드를 제시하는 수밖에 없겠지만 T1은 마땅한 카드가 없네요.
아리하
07/01/08 18:42
수정 아이콘
다크고스트님//김성제 선수와 이제동 선수의 트레이드라면 이제동 선수가 아깝다는 소리를 하겠지만 고인규 선수와 이제동 선수의 트레이드라면 이제동 선수가 쬐-끔 아깝다고 말하겠습니다. 솔로쳐님이 말씀하신 저 전적중에 대다수가 저저전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타종족전에 대한 검증에는 물음표를 던지고 있으니까요.(물론 이재호 선수와의 아카디아 2에서의 혈전은 재밌게 봤고 이제동 선수를 다르게 보게 하는 이유가 되긴 했지만 아카 2가 상대적으로 저그에게 유리한 맵이라는 걸 생각하면 과연 다른 맵에서는? 하는 의문점을 또 던지게 되거든요.)


그리고 이적 이후 +@를 생각해보면 딱히 이제동 선수의 영입에 환영은 못하겠습니다. 박태민 선수의 전례가 있듯, 이적 이후 한동안 부진했던 박태민 선수를 생각하면(물론 그 이름에 걸맞지 않게 라는 전제가 붙어야겠지만.) 이제동 선수가 T1에 와서 플러스 알파가 될지 혹은 마이너스가 될지는 모르는 일 아닙니까. 당장의 전력감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 내다보면 그때 고인규 선수를 내주는 게 아니었어. 라고 우는 소리를 할지도 모르니까요. 송호영 선수가 어떤 활약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사실 지금의 T1테란카드는 임요환 선수의 부재때문인지 몰라도 하나가 아쉬운 상황이거든요. 잘하든 못하든 간에.
다크고스트
07/01/08 18:44
수정 아이콘
자유계약 시장이 활성화되어야 트레이드 시장도 활발해지는데 자유계약으로 나오는 선수가 없으니 트레이드 시장도 침묵하는 것이겠죠.

예를 들어 KTF의 이병민이 자유계약 선수로 풀려 타팀으로 이적했다...이러면 KTF는 테란 플레이어를 영입하기 위해 손해를 보게 되더라도 트레이드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게 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손해를 본다한들 제대로 된 테란 없이 시즌을 치르는 것보다 손해일까요?

하지만 팀에서 이탈하는 전력이 없다보니 팀의 균형이 항상 유지되고 이러다보니 서로 손해보는 장사를 안하려고 하다보니 트레이드가 되지를 않습니다. 일단 팀의 균형이 무너지거나 구멍이 생겨야 그 구멍을 메우기 위해 무리한 트레이드도 감수하고 받아들이는데 지금 스타판은 자유계약 선수가 드물다보니 거의 그런게 없죠.
다크고스트
07/01/08 18:49
수정 아이콘
박태민 선수는 기량이 정점에 올라있던 상태에서 T1이 영입한 것이고 이제동 선수는 현재 성장중인 선수라는게 다른 점이죠. 박태민과 반대로 당시 성장중이던 전상욱은 T1에서 완성형 선수가 되었죠.

그리고 사실 아리하님이 말씀하신 양면성은 어느 트레이드간에 존재합니다. 심정수가 삼성와서 캐삽 풀걸 알았다면 삼성이 절대 영입 안했을겁니다. 선수 보강은 팀 전력 상승에 대한 가능성에 투자를 하는 것이지 확신을 갖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리하
07/01/08 18:52
수정 아이콘
야구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으니 넘어가고,(롯데야 제발 가을에 좀 하면 안되겠니?) 이제동 선수의 영입에 부정적인 이유는 '이제동을 이끌어줄만한 저그' 카드가 빈약하다는 것도 문제가 되겠네요. 전상욱 선수의 경우야 서지훈선수에 의해 잘 단련이 된 것에다 임요환, 최연성 선수의 시너지 효과를 받아 완성형(^^) 선수가 되었지만 이제동 선수에게 과연 시너지를 불어넣어줄만한 선수가 T1내에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더불어 고인규선수 역시 당장은 시너지 효과가 필요한 선수라고 생각해서 테란이 취약한 르까프팀에 간다면? 외려 성적의 급하락을 피할 수 없을 거 같고요. 팀간 전력도 중요하겠지만 역시 특정 선수의 팬이라는 걸 자청하다보니 "이렇게 이적이 되면 내가 응원하는 선수에게 도움이 될까?" 라는 생각도 드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리고 T1은 박태민 선수 이후로 저그를 영입하기 보다는 자체적으로 키워내겠다고 선언했고, 박태민 선수가 그 중심축에 있고 또 아래 동생들을 열심히 가르치고 있으니까 언젠가는 성과가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윤종민 선수의 활약을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던 저를 부끄럽게 만들었듯이요.
07/01/08 18:55
수정 아이콘
unfinished님 //성제 선수는 2006 전기리그 떄 활약이 좋았어요. 성적으로 따지면 프로토스 중에서도 가장 좋았어요. 전기리그 개인전에서 티원의 주축 중 하나였지요. 근데 그전 성적은 그저 그랬지요. 못할떄도 있었구요. 후기리그도 나쁘진 않은데 에결에서 이재호 선수에게 패한것이 그동안 쌓아 놓았던 걸 다 뒤집어 버린거 같습니다. 그땐 정말 성제선수가 잘못해서 졌지만요.
swflying
07/01/08 18:56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는 프로리그만 보자면 마재윤급인데,
르까프에서 왜 내줍니까.
07/01/08 18:58
수정 아이콘
저도 임대 및 트레이드는 활성화 봐야 된다고 봅니다. 그러기에 지금의 말도 안되는 FA 제도는 뜯어 고쳐야죠.
지금의 FA 제도는 90년생인 염보성, 이재호 선수나 누릴 수 있을 거 처럼 보여서요.
(그 때까지 이 판이 남아있다고 해야.. 그렇죠 그것도 -_-)
07/01/08 19:18
수정 아이콘
리플들을 쭉 읽어봤는데 여러분들의 생각처럼 서로 이득이 되는 트레이드는 별루 없는듯 하네요;; 이스포츠도 타 스포츠처럼 이적,임대 혹은 트래이드가 활성화 되야 화제거리도 많아지고 재미가 있어지는데 너무 고정적인 면이 있습니다.. 이 스포츠가 한단계 발전하기 위해서도 이적등..이 활발히 이루어져야한다고 봅니다.
각 팀들마다 서로 부족한 면을 영입 혹은 트레이드로 팀전력을 향상시켰으면 합니다.... 이번에 이스포츠 판도에 많은 변화가 불길 기대하겠습니다
아리하
07/01/08 19:22
수정 아이콘
뭐 어때요. 이래저래 서로 의견교환도 하고, 나쁘지 않은데요. 물론 쪼끔, 아니 사실은 아주 많이 상처받긴 했지만.. 괜찮아요. 선수들이 혹 받을 상처가 걱정되긴 하지만.. 이 글 보고 상처받기 보다는 자신의 가치가 사람들에게 어느정도로 인식되는지 알고, 더 분발해서 나은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노력한다면 좋겠네요. 파이팅.(특히 인규 선수는 3t쯤 더 파이팅!)
07/01/08 19:29
수정 아이콘
아리하님//고인규 선수랑 이제동 선수를 어떻게 비교하실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쬐끔 아까운 정도가 아닌데요. 이제동 선수가 검증이 안 되었다고 하시면 고인규 선수 또한 다를바 없습니다. 오히려 고인규 선수는 성장이 다른 선수보다 심하게 느린 편이고 특출난 활약 또한 없었죠. 고작 전기리그 4승 1패가 전부인데. 후기리그에서도 죽을 쑤고 양대리그도 모두 조기에 탈락했죠. 반대로 이제동 선수는 테란전도 승률 괜찮고 토스전이야 저그니 기본적으로 어느 수준은 되죠. 고인규 선수를 싫어해서가 아니라 좀 더 객관적인 측면에서 말하는 겁니다.
07/01/08 19:31
수정 아이콘
일단 강민, 전상욱, 이제동, 윤용태 선수 같은 선수들은 팀에서 왠만하면 포기 못 하는 카드들이죠.
아리하
07/01/08 19:37
수정 아이콘
천마님//이제동 선수는 뭐 개인전에서 딱히 이렇다할 활약이 있나요? 제가 온겜이 안나와서 T1 선수들 경기를 제하고는 다른 선수들의 경기는 기억하지 못하는데 이제동 선수가 이번 OSL에 올라왔는지, 그리고 어떤 성적을 거두고 있는지 말씀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MSL은 제가 확실히 기억하건데 고인규 선수보다 더 조기에 탈락했거든요.(첫 상대가 프로토스인데다 두번째 상대가 마재윤 선수라고 생각해도 저그라는 걸 생각하면 이름값을 못했어. 라는 생각이 들던걸요.) 게다가 프로리그에서의 다수의 승리도 동족전이었고요. 물론 동족전을 폄하하는 건 아니지만 저저전만큼은 타종족전에 비해 실력차이가 적다고 생각해서 말이죠.

천마님께서는 나름 객관적인 지표라고 말씀하셨는지 모르겠지만, 같은 기준을 보고도 "이 선수 괜찮아." 라고도 할수 있고 "이 선수 별로야." 라고도 할수 있답니다. 고인규 선수의 4승 1패. 그 상대는 각 팀의 에이스였던 차재욱, 조용호, 마재윤, 이윤열. (패배는 서기수 선수.) 그리고 결승전에서는 박성준이었습니다. 좀 더 객관적이라는 말씀보다는 본인의 주관적인 관점에서. 라고 말씀해주셨다면 좀 더 납득했을텐데 말이죠.

인규 선수의 성장. 어떻게 보면 또래의 선수들에 비해 늦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마재윤 선수를 제하고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딱히 처진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습니다만. 물론 친구인 원종서 선수가 이번 MSL에 8강에 진출했고 진영수 선수 역시 8강에 진출했으며, 친한 친구중 하나인 박명수 선수가 뛰어난 테란전으로 이름을 날리던 동안 상대적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이곤 했지만 원종서 선수만해도 저번 MSL에서는 최종진출전에서 탈락했는걸요. 고인규 선수와 비교 대상이 염보성 선수라면 "으음, 많이 모자라긴 해." 라고 수긍할 수 밖에 없긴 하지만 이제 스물 한살이고(뭐, 스물 대여섯살이면 "늦어도 한참 늦었지." 하고 수긍하겠지만.) 앞으로 보여줄 가능성은 높다고 봅니다. 대기만성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도 아니고, T1이라는 팀이 지지부진하던 때에 그를 내치지 않았다는 것을 생각해도 팀내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왔는지 알수 있으니까요.(당장의 성과보단 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를 더 중요시 여긴다고 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써놓고 보니.. 또 인규선수께 폐가 되는 말만 잔뜩 한건 아닌가 싶군요. 엣, 제 의견은 이렇다는겁니다. 그렇다고요. 너무 고깝게 보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07/01/08 19:37
수정 아이콘
SeeY님// ... 설마 염보성 선수와 이재호 선수가 동갑인건가요;;;;;;???
andeaho1
07/01/08 19:44
수정 아이콘
큰무대 경험이라 포스트시즌에서 강민선수보다 전상욱선수가 앞도적인걸로 알고있는데
07/01/08 19:48
수정 아이콘
니델님//맞습니다 동갑입니다 90년생.
07/01/08 19:57
수정 아이콘
아리하님//둘 다 개인리그 성적은 안 좋은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최근 분위기에서 확실한 차이가 나죠.

우선 공식전 기준 올해 전적을 볼까요??

이제동 테란전 6승 3패 저그전 11승 4패 플토전 5승 3패 합 22승 10패
고인규 테란전 4승 1패 저그전 7승 4패 플토전 2승 5패 합 13승 10패

일단 승률부터 차이가 나고 타종족전도 이제동 선수가 훨씬 좋습니다.

더욱이 후기리그 고인규 선수가 1승 3패의 저조한 성적을 낼 때 이제동 선수는 다승왕까지 올라왔죠. 주목할만한 점은 이제동 선수가 데뷔한 것도 훨씬 늦고, 어리다는 점이죠. 성장이 매우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분명 고인규 선수도 전기리그 때 4승 1패를 하며 T1팬분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다시 하락세를 걷고 있죠. 더욱이 고인규 선수는 데뷔한지 신인이라고 말하기 힘들 정도로 오래되었기 때문에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장담하기 어렵죠. 그런 면에서 적어도 현 시점에서는 이제동 선수와 고인규 선수는 비교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고인규 선수를 까려는 게 아니라 이제동 선수 그만큼 이번 프로리그 활약이 굉장했습니다.
부활저그대마
07/01/08 20:12
수정 아이콘
윤용태는 한빛의 보물
광리스도는 케텝의 보물
07/01/08 20:12
수정 아이콘
제가 조정웅 감독이라면 김성제 + 고인규를 내준대도 이제동 안줍니다.
인생뭐있어.
07/01/08 20:20
수정 아이콘
KanRyu님// 주훈 감독님도 김성제+고인규를 이제동과 바꿀꺼 같지도 않네요.
아, 빨리 정규시즌이 시작되었음 좋겠습니다. 이런 건 싫어요.
아리하
07/01/08 20:25
수정 아이콘
제가 주훈감독이래도 김성제 고인규 선수 안내줍니다.

이제동 선수의 이번 프로리그 성적에는 이의가 없습니다. 굉장한 선수기도 하고요. 하지만 고인규 선수가 현재 하락세라는데는 역시 팬심이 앞서서 그런지 몰라도 "두고보라구요!" 하는 말이 먼저 나오는군요. 프로리그에서의 1승 3패는 아카 2에서의 패배가 큽니다. 2패를 줄줄이 아카디아 2에서만 했을걸요. 나머지 1패는 블리츠에서의 패배고. 후우.(...) 이제 아카 2가 사라질테니 안심이지만.

각설하고, 이제동 선수가 데뷔시기도 늦고 확실히 어린선수이긴 합니다만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수 있을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누구도 장담하지 못합니다. 앞서 예를 들기도 했지만 전에 잘했던 선수가 계속 잘하리라는 법은 없거든요. 하지만 전에 못했던 선수가 앞으로도 못하리라는 법도 없고요. 앞으로의 행보는 모두 지켜볼 수 밖에 없습니다.

천마님과 저의 관점은 현 시점과 앞으로의 시점에 각자 촛점이 맞춰져서 다른 의견이 계속 나오지 않나 싶습니다. 현 시점에서 이제동 선수의 활약은 저도 인정하는 바이고,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가 되지만 고인규 선수가 앞으로도 못할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현재의 모습은 좀 많이 아쉬울지 몰라도요. 적어도 속한 팀과 멤버들을 생각해보면 확실히 아쉽죠.

앞으로 두 선수가 보여줄 활약에 대해서 지켜보고, 응원하는 게 가장 좋은 게 아닐까 싶습니다. 떡국 먹고 있는데 불어가는 떡들을 씹는 건 별로 좋은 느낌은 아니라서, 빨리 먹어치워야겠네요. 불어터진 떡은 맛이 없어요.(뜬금없이.:)
07/01/08 20:27
수정 아이콘
선수와 팀 사이에 불화가 있지 않는 이상 이스포츠에서 트레이드는 진짜 보기 힘들것 같습니다.
07/01/08 20:27
수정 아이콘
현재 고인규 vs 이제동이라면 후자쪽에 더 무게감이 가는건 사실입니다만..
고인규 선수는 플토전이 승패가 바뀌어야할 것 같네요..
대 플토전 약한 것도 그분과 닮은꼴인가요..
테란뷁!
07/01/08 20:33
수정 아이콘
윤용태선수를 내준다면 큰 손해인거 같네요.
07/01/08 20:48
수정 아이콘
전상욱 없는 T1은 상상도 할수 없다 하시지만
제가 조정웅감독이라면 전상욱 <--> 이제동도 안합니다...
KTF, T1 양팀 모두 이런 저런 이유로 비효율적인 조직을 슬림화 하는게 쉽지 않아 보이네요. (T1은 성적이라도 확실하게 냈지 우리 케텝은...ㅜ.ㅡ
07/01/08 20:49
수정 아이콘
강민과 전상욱
각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죠
각팀의 색깔이 있는 선수를 아무이유없이 트레이드시키는것이
과연 서로 윈윈이라고 할수있을까요?
그리고 윤용태선수와 고인규선수는 서로 실력이 비슷할지라도
성장중인 선수와 성장 침체중인 선수는 다르죠
아리하
07/01/08 20:53
수정 아이콘
성장과 침체라는 말 자체는 어울리지 않는 말입니다만.. 차라리 성장하는 듯 보이다 침체기를 겪고 있는. 이라고 수정하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고인규 선수가 앞으로도 계속 이런 침체기를 겪을지, 아니면 다시 자신의 틀을 깨고 일어설지는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미리부터 "저 선수는 싹수가 틀렸어." 라고 하는 건 우습지 않나요.
07/01/08 21:01
수정 아이콘
아리하님// 팬으로서의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미리부터 앞 일을 예상할수 있는 거의 유일무이한 잣대가 그동안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천마님이 쓰신 전적을 봐도 그렇고, 지켜봤을 때의 경기력을 봐도 그렇습니다. 골수 T1팬으로서 12월 3일에 워낙 고인규 선수의 경기력(그날 경기의 중요성에 비추어 보았을때는 더더욱) 에 많은 실망을 했었습니다. 무조건 앞으로의 일은 모른다 두고봐야 안다 이런말 물론 맞는 얘기지만 트레이드 시장에서는 의미가 없지 않을까요? 조금더 확실하게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리하
07/01/08 21:08
수정 아이콘
니델님//판단의 기준을 어디에 두고 있느냐에 따라서 그 선수의 앞으로의 가능성을 판가름하는 기준이 되겠죠. 뭐, 프로리그에서는 늘 한끗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면서 패배했고, 이번 MSL에서도 판단은 좋았으나 실력은 따르지 못했다. 라는 걸 생각하면 실력을 좀 더 키운다면. 하고 기대를 거는 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뭐, 위에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고, 저 역시도 동의하는 건 다른 선수들에 비해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것이지만. 앞으로의 가능성. 이라는 것에 +@를 둔다는 건 다른분들과 저의 차이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테란이라는 종족에 무게를 더 두는 것도 있겠지만.
07/01/08 21:18
수정 아이콘
아리하님// 다른분들과 아리하님의 차이점은 앞으로의 가능성에 +@를 둔다는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가능성' 이라는 것을 무엇으로 판단할 것이냐는 것이 차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적으로 지금의 전적이나 성적만으로 미래가 결정된다면 이변이란것 하나 없이 재미없는 판이 되어버리겠지만 지금 100인 어린 선수와 지금 80인 어린 선수의 미래를 예상해보자. 라고 한다면 당연히 대다수가 100인 어린 선수의 우세를 점치지 않을까요? 고인규 선수가 보여주는 현재 경기력이나 전적이 이제동선수나 윤용태 선수에 뒤진다면 다른 분들이 하는 예측이 조금더 일반적 이라는 것에 가까울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가능성 이라는 것을 생각한다고 해도 말이죠
아리하
07/01/08 21:23
수정 아이콘
니델님//네, 대다수의 의견이 옳을때가 더 많지요. 하지만 일단 송병구 선수의 예도 있고(참고로 1988년생입니다.송병구 선수 미안해요.-_-; ) 프로토스라는 종족의 가변성을 생각하면 윤용태 선수의 앞으로의 안정세도 과연? 이라는 물음표가 생기고 다시 테란 강세로 돌아선 맵을 생각하면 이제동 선수의 선전 역시 어디까지 갈지 알 수 없는 일이죠. 테란이라는 종족이 가진 안정성과, 팀내의 선배들을 보고 배울수 있는 시너지 효과등을 생각해서 "앞으로 지켜 볼 일이다." 라고 말하는 것이지 무턱대고 "앞으로 지켜보라고요!" 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좋아한다고 해도 무분별한 주장은 허공에 부르짖는 메아리만큼도 못하니까요.
omseomse
07/01/08 21:32
수정 아이콘
bifrost님// 죄송하지만 강민 선수와 전상욱 선수는 각팀의 프렌차이즈 스타는 아닙니다. 둘다 GO에서 현 팀으로 이적했죠.
07/01/08 21:33
수정 아이콘
아리하님// 안그래도 얼마전 서바이버리그에서 송병구 선수가 나왔을 때 엄마가 물어보셨습니다. "쟤들은 별로 안 유명한 애들이지?" 그래서 전 대답했습니다 (송병구 선수 가르키면서) "왜요 쟤는 감독들이 뽑은 2006년 최고 유망주였어요" "그래서? 잘 했어? " "아뇨 2005년엔 완전 잘했는데 06년에는 유망하기만 했어요....;;"
아리하님이 뭔가 지금의 경기력 말고도 염두에 두신게 있으신 것 같은데 자꾸 얘기가 이상하게 맴도는 것 같아서(아닌가ㅠ) 리플을 달아봤습니다.
어느 쪽의 주장이 맞을지, 아니 그보다도 어떤 선수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해 줄지는 전적으로 선수들에게 달려 있겠죠.
언급된 선수들이 더 열심히 스스로를 갈고 닦아서
2007년에는 그동안보다 훨씬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다크고스트
07/01/08 21:34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는 팀에서 철저하게 혹사되어 성장이 더뎌진 케이스입니다.
작년부터 OSL에 꾸준히 이름을 내밀었고 엠겜 서바이버에서도 계속 활동했으며 올해 초에는 양대리거 였습니다만 작년 프로리그에 엄청난 경기수를 소화하면서 무리한 스케쥴을 소화했습니다. 아무리 주목받는 신인이라도 이런 엄청난 스케쥴을 소화해냈는데 오래 견딜리가 없죠. 송병구 선수의 침체는 삼성 코칭스태프의 무능함을 탓해야 된다고 봅니다.

윤용태 선수는 오히려 개인리그 스케쥴이 거의 없어서 프로리그에서 꾸준히 실전감각을 쌓은 케이스이니 송병구 선수와 비교가 될수 없습니다.
다크고스트
07/01/08 21:39
수정 아이콘
그런 측면에서 CJ가 선수관리는 정말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팬택에서 이윤열을 혹사시킨것처럼, POS 시절 박성준을 혹사시켰던것처럼 서지훈을 혹사시켰다면 서지훈 선수의 페이스도 진작에 떨어졌을겁니다.

하지만 서지훈 선수가 올림푸스때의 포쓰는 발휘못해도 나름대로 꾸준한 성적을 내며 나락으로 떨어지지는 않죠. 선수관리가 이렇게 중요한겁니다.
EpikHigh-Kebee
07/01/08 21:43
수정 아이콘
실례지만 피지알에서 잠깐대세였던 '모자쓰고 다니면 멋있나요?'라는 질문을 올리신 쓰루치요님이신가요? 아니시라면 죄송합니다.
박대장
07/01/08 21:56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분발해야 겠군요.
역대 본좌였던 선수가 한 해 부진했다고 전상욱 선수보다 저평가 받는 상황이 되어 버렸네요. 하긴 이윤열 선수도 우승했음에도 대접 못 받고 있으니...
광신도
07/01/08 22:00
수정 아이콘
전혀 공감이 안가네요...
hyuckgun
07/01/08 22:03
수정 아이콘
(감점. 삭제)
다크고스트
07/01/08 22:04
수정 아이콘
박대장님 // 프로리그 체제가 활성화되었기 때문에 팀에서 원하는건 팀의 인기를 상승시켜줄 게이머나 왕년에 날렸던 게이머가 아니라 현재 좋은 활약을 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지금 현재 트레이드 시장 가치로 따지면 일단 마재윤 선수는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닌 선수일테고 전상욱, 이제동, 김준영...이런 선수들의 가치가 이윤열, 최연성, 강민...에게 가치 면에서 그렇게 뒤쳐질것 같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Eye of Beholder
07/01/08 22:09
수정 아이콘
어이쿠..hyuckgun님 여기서 또 한건을... 당장 이번주 목욜 경기도 있는데... 이러실수록 님이 좋아하시는 팀에게 반감만 더해갑니다.
박대장
07/01/08 22:20
수정 아이콘
다크고스트님
전상욱 선수까지는 이해가 갑니다만 이제동 김준영 선수의 가치가 이윤열, 최연성 , 강민에 뒤쳐지지 않는다니요?
이윤열 최연성 강민 선수는 오랜 기간 좋은 성적을 내온 선수들입니다.
반면 이제동, 김준영 선수는 그런 경우가 아니지요.
잠깐 반짝한 성적으로 그 가치가 본좌급 선수들과 비교되다니요.
이제동 김준영 두 선수는 언제 부진해져서 평범한 선수가 될지 의구심을 갖을 만한 등급의 선수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하지만 이윤열, 최연성은 그런 생각을 가질 수 없게 오랜 기간 훌륭한 성적을 내온 가치 불변 등급의 선수라고 봅니다.
지금 당장 좀 잘한다고 그 선수의 가치가 본좌급과 동일하게 볼 수 있다는 건 성급한 판단 아닐까요?
벌처사랑
07/01/08 22:25
수정 아이콘
이젠 스타리그 8강진출도 죽을 쑤는 개인전성적인가요...
아니면 엠겜쪽은 안보시는건가요...
서지훈선수 지금까지 쭉 괜찮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아리하
07/01/08 22:30
수정 아이콘
리델님//넵, 선수들이 지금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기 바랍니다. 절치부심해서요.
피카츄
07/01/08 22:44
수정 아이콘
만약 이제동 선수가 현 포스를 유지한다는 하에 티원에 오게 된다면
이건 뭐 후덜덜이네요.
다크고스트
07/01/08 22:47
수정 아이콘
박대장님 // 이적시장의 몸값은 선수들의 현재 폼이 크게 작용한다고 봅니다. 현재 폼이 좋은 선수들은 분명 전자에 있는 선수들이죠. 오히려 보여준 활약은 전자에 있는 선수들이 더 많지만 오랜 기간 꾸준한 성적을 낸 후자의 선수들의 가치도 나름대로 인정하여 동등하게 비교한 것입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트레이드나 영입은 팀의 전력 상승을 꾀하는 가능성에 투자하는 것이지 확신을 갖고 하는것은 아니죠. 물론 이제동이 다음시즌 삽푸고, 최연성이 LG IBM시절 포쓰를 뿜어낼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다만 프런트는 이런 가능성을 모두 염두해서 어떤게 팀에 이익인가를 계산하고 움직입니다. 기업은 실리만을 추구하니까요. 이제동은 현재보단 미래에 가까운 선수이고 이윤열은 현재인 선수입니다. 그리고 이적시장에서는 포텐셜을 갖추고 있는 선수의 가치는 현재 기량 이상의 몸값을 지니게 됩니다. 유럽축구 시장에서 레알의 호빙요가 반 니스텔루이보다 더 기량이 좋아서 더 많은 이적료에 이적한것은 아닙니다. 이것도 그런 케이스라고 생각해주시면 되겠네요.
잃어버린기억
07/01/08 23:41
수정 아이콘
강민이 cj가준다면 바랄게 없겠지요.
그리고 박영민선수는 현재 존재하는 토스카드중에
강민, 김택용, 윤용태정도와 함께 가장 강력한 카드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윤용태선수와 고인규선수를 비교했을때
운용태선수가 좀 많이 좋은거 같구요.

이제동선수가 르까프를 나가면 르까프 망합니다.
오히려 르까프가 mbc처럼 되기 위해서는 테란이 필요하죠..
박성준 = 이제동, 박지호 = 오영종이라고 치면
염보성선수급 테란만 확보하면 mbc게임이나 르까프 모두 강력해지죠.

cj는 마재윤, 서지훈, 박영민이라는 강력한 카드들이 있지만 박영민선수가 좀 기복이 있다보니 강민이 온다면 진짜 강력해질것 같고..

T1이나 KTF는 진짜 약해진거 같습니다..
그리고 KTF에서 조용호선수의 입지가 왜 작아졌는지 잘 이해가...
꾸준히 성적내주는 선수인데요....
세리비
07/01/09 00:44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는 팀원 전체가 합숙을 한다는 점에서는 진정한 프로스포츠 선수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프로는 철저히 개인으로 움직여야 하지만 프로게임단은 그렇지 않죠. 그런 점에서 트레이드 좀처럼 쉽지 않을겁니다.

물론 커리어가 있는 선수라면 자기관리도 충실하고 이적 후에 적응도 쉽게 할테지만, 아직까지 대다수의 프로게이머들은 10대후반~20대초반이 많아 자기관리를 잘한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이제동 선수의 포텐셜을 아무리 높게 평가한다 해도 트레이드 시장에서는 전혀 가치가 없습니다. 왜냐 이제동 선수는 커리어가 없어 자기관리 능력을 검증받지 못했고, 르카프에서 키워낸 연습생 선수이기 때문이죠.
차라리 전상욱-강민이라면 모를까.. 하지만 두 선수 모두 이미 한번 트레이드된 경험이 있다는 점에서 본인이 그걸 허용하려 들진 않겠죠.

ps. 최연성 선수가 프로리그에서 전상욱 선수에 비해 저평가 받고 있는데, 현재 성적이나 기세면에서는 분명 그렇죠. 그런데 KTF더러 전상욱 선수와 최연성 선수 둘 중 한명을 고르라 하면 누굴 고를까요?
당연히 최연성 선수를 고릅니다. 현 연봉액을 기준으로 해도 말이죠.
그 이유는... 최연성 선수와 여타 T1선수 간의 상대전적으로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KTF는 T1타도를 내세우고 있고 현재 T1선수단 전체를 상대로 상대전적이 가장 우수한 선수는 마재윤을 제외하면 최연성입니다.
박태민, 전상욱 선수를 예로 들더라도 지금까지 KTF에선 이 두선수를 잡을만한 카드가 전혀 없었습니다. 프로토스는 불가, 저그로 홍진호, 조용호카드는 어렵고 테란카드도 없죠. 그런데 최연성이 있으면 그냥 안심하고 내밀면 됩니다. T1은 최연성을 절대 막을 수 없습니다. 그말은 즉슨 T1은 최연성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겁니다.
동네노는아이
07/01/09 01:28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 자체가
단지 실력뿐만이 아닌 실력이외의 +@가 중요한지라
트레이드에 애매한게 많다고 봅니다.
솔직히 순수 실력만으로 본다면 훨씬 고평가 될 선수들이
인지도와 인기등을병합혀면 실상 제 가치를 못받는듯..
뭐 아직 잡힌게 아니라서..
뭐 또 우리팀이란 인식이 강해서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가 다른팀에 간다는게 그렇게까지 좋게 인식이 안되네요..
그선수의 팬으로서 팀의 팬이 되는 경우보다
팀의 팬으로서 선수의 팬이 되는 경우가 더 많다고 봅니다,(물론 초반엔 위쪽이 더 많았겠지만요)
트레이드에 윈윈전략은 거의 없을듯 싶네요.
아예 인지도가 없는 신인선수를 영입하는거 아니라면 말이죠
07/01/09 01:41
수정 아이콘
지금의 체제하에서 전상욱과 바꿔서 아깝지 않을 선수는 마재윤 하나 정도인 것 같은데요. 저 개인적으로는 제 목숨을 걸고 한게임을 한다면 마재윤과 경기를 한다고 쳐도 전상욱에 걸겠습니다. (뭐 물론 맵이 중요하겠지만요.) 위에 전상욱과 이제동의 트레이드 이야기도 나오는데, 이제동이 르까프에서 빠질 수 없는 선수나 그 상대가 전상욱이라면 조정웅 감독이 안 바꿀리 없다고 생각됩니다만.. 당연히 주훈 감독은 바꿀리가 없지요. 이제동과 고인규, 윤용태랑 고인규의 경우 약간의 쏠림은 있으나 +@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가능성은 있지 않을까요? 트레이드란게 완전한 동급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것은 아니니까요.
07/01/09 05:08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 안정적으로 꾸준히 잘 하기는 하나 결승못가는게 운이 없어서가 아니에요. 태생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세상에 완벽한게 있나요. 내가 감독이라면 전상욱 선수는 에이스 결정전에는 안보냅니다.
체념토스
07/01/09 06:56
수정 아이콘
KTF의 입장에서 강민 선수를 포기한다면 그건 미친짓입니다.
다른 선수는 몰라도 KTF에서 강민선수는 무조건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T1 테란라인은 앞으로도 최고일것 같습니다.
전상욱, 최연성... 고인규... 송호영... 오충훈 선수등..
이런 사기 같은 맴버 구성이 있는데... 앞으로도 쭉 SKT1테란라인이 극강일꺼라 여겨지고...

저 중에서 한명을 트레이드카드로 활용해도 괜찮아 보입니다만..
뭐 이대로 둬도 여전히 테란 한시의 위용을 발휘하겠죠
(아 저 맴버의 임요환선수가 있었으면!!)

다만 토스 카드가 문제예요

박용욱,김성제 도재욱, 권오혁, 박대경,정성태,샤쥔춘...
이 라인은 뭡니까? 박용욱 선수는.. 너무 기복이 심하고 그나마 김성제 선수가 간간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권오혁 도재욱이라는 신인카드의 농사는 거의 실패했다 시피 했죠
이번 후기 리그 하락은.. SKT1의 신인 선수 농사 실패가 한몫했다고 보고요..

Mujuk 박대경 선수는 아마추어때 도선수나 권선수처럼 매력적인 선수이긴 하나... 아직 방송경기의 나온적도 없고...

앞으로도 토스라인은 해결은 시급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번 후기리그만큼은 토스카드가 굉장히 중요했죠)

SKT1은 토스에서 균형이 흔들렸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SKT1 저그 라인은...

일단 박태민 선수가.. 굉장한 일을 해주고 있습니다. 윤종민이라는 팀플에서의 멋진 카드도 있고.. 일단 구색은 갖춘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백업해주는 이건준 박재혁 손승재는 선수의 향상 절실히 필요하죠. (좀 불안합니다) 뭐그래도 이효민이라는 코치가 T1의 가세하였고
... 좀더 지켜볼만합니다.
뽀글뽀글
07/01/09 13:13
수정 아이콘
T1의저그라인 ... 개인적으로 박재혁 선수가 다음 시즌에는 뭔가 해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예선에서도 마지막와카전에서 탈락한걸로 아는데 , 많이 아쉽습니다. 체념토스님 말씀대로 이효민 코치님께서 T1의 저그라인에 활력을 불어넣어주었으면 좋겠네요 .
동가이 화이팅입니다 ^ ^ ;;
이민재
07/01/09 15:26
수정 아이콘
KTF에서 미쳣다고 강민을 내줄리가 없죠....
LoveActually
07/01/09 18:30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예전부터 활발한 영입활동으로 팀을 강화하던 팀들(KTF, SK T1등)의 트레이드는 더이상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바램이 있다면 오히려 KTF나 SKT1 등 선수층이 두터운 곳에서 한빛, STX, 르까프, 이스트로 등 비교적 선수층이 얇은 팀으로 이적하는 선수들이 많아졌으면 좋겠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506 지금의 FA 규정은 개정되어야 합니다. 너무 불합리해 보입니다. [10] 다크고스트4062 07/01/08 4062 0
28505 KTF의 트레이드나 이적이 사실 상당히 기대됩니다. [36] 김주인6303 07/01/08 6303 0
28504 한승엽의 겨울, 거취 문제냐 생사문제냐 [31] XoltCounteR6346 07/01/08 6346 0
28502 밑에 있던 트레이드 이야기.... [28] Northwind4506 07/01/08 4506 0
28499 어느 CJ ENTUS 팬의 하루 (결승후기) [18] M.Ladder4885 07/01/08 4885 0
28497 SK T1 이런 트레이드 어떨까요?? [175] 스루치요9162 07/01/08 9162 0
28496 게이머들의 연봉에 대해서... [73] 아유6231 07/01/08 6231 0
28495 게이머.방송국.협회! 정말 세팅 이런식으로 계속할 겁니까? [88] 스갤칼럼가6738 07/01/08 6738 0
28493 엔트리에 관한 짧은 생각. [8] 잠언3808 07/01/08 3808 0
28492 개인적으로 꼽은 2006년 E-Sports 10대 사건(3) - 프런트의 시대 [3] The Siria4241 07/01/08 4241 0
28490 이 맛에 스타 본다.. [6] 정용욱4320 07/01/08 4320 0
28488 [흥미거리] 프로리그 결승 5경기의 법칙 [18] Architect4997 07/01/08 4997 0
28487 스카이 프로리그 2006 결승 후기 [13] 세이시로4179 07/01/08 4179 0
28486 "투신" 당신의 MVP가 너무 기쁩니다. [21] 반바스텐5358 07/01/08 5358 0
28484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결승전 [45] 삭제됨4428 07/01/07 4428 0
28483 [공지] 이 시간 이후로 Free & 번역게시판 운영합니다. [23] 메딕아빠5227 07/01/05 5227 0
28482 MBC게임 히어로의 우승을 축하하면서... [5] 새벽의사수4678 07/01/07 4678 0
28481 해적!! 드디어 영웅이 되다. [21] 자이너4363 07/01/07 4363 0
28480 프로리그 결승전 5경기.. 박성준 vs 서지훈 허접한 분석 [29] 초록나무그늘6515 07/01/07 6515 0
28479 MBC게임의 엔트리전략 [9] 못된놈3621 07/01/07 3621 0
28478 그나저나 오늘 STX 선수들 시상식은 어떻게 된 것인지.... [10] 벨리어스4322 07/01/07 4322 0
28477 주훈/서형석 VS 하태기/박용운 [52] 처음느낌6135 07/01/07 6135 0
28476 결승 끝 우승축하드립니다!!! ^^; 총평 및 셋팅시간 문제에 대한 지적!!!! [46] Pusan[S.G]짱5008 07/01/07 500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