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2/18 23:00:19
Name DJ.DOC
Subject 2006 대한민국 게임대상, 제대로 압시다.

한국 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고,
문화관광부, 스포츠조선, 전자신문사가 주최하는 행사이며,
영화계에 아카데미시상식이 있다면,
게임계엔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있다고 해도 무방할겁니다.

전 세계적으로 봐도, 국내적으로 봐도,
문화관광부가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유일한 행사이며,,
결국 "2006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한해를 마감하는 모든 게이머의 로망이기도 하죠.

자 그럼, 어떤 심사단과 기준에 의해 평가가 이루어 질까요?

기자단투표 20%, 네티즌.모바일투표 10% , 심사위원회 심사 70%로 이루어 집니다.
일단, 기자단투표와 네티즌투표는 문제될것이 없습니다,
가장 의심을 살만한곳은 역시 "심사위원회"이겠죠,
그런데 여기서 "심사위원회"사람들은 스포츠조선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정부(문화관광부)에서 각계 각층에 게임기업가,기자,게임평론가,문화평론가등
정부에서 최대한 공정하게 뽑은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기자의 힘(20%), 여론(10%)도 무시할수 없는 영향력이며,
스포츠조선때문에 특정 게임방송사를 비난하는것은 잘못된것입니다.
그리고 정부에서도 스포츠조선은, 재정적, 마케팅측면에서 지원을 하였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내용생략]
내용생략하였습니다.
제가 옳바르다고 판단한 생각을 말하려 한것 뿐인데 죄송합니다.
몇몇 회원들이 낚시글로 몰아가기에 그냥 객관적인 사실을 제외하곤 지웠습니다.
전혀 그럴의도 없었음을 밝힙니다.
아참..저는 마재윤 선수의 열혈 팬입니다. 저번에 한번 마재윤선수에 감탄을 금치 못한 글을 올린기억이 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2/18 23:02
수정 아이콘
'공식'과 '비공식'의 차이가 무엇인지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06/12/18 23:03
수정 아이콘
골든마우스는 공식적인 신드롬이고 엠겜3회우승,4연속결승진출은 비공식적인 신드롬이죠.한수 배웁니다 그려.
철민28호
06/12/18 23:03
수정 아이콘
엠겜은 비공식인가요?
슈파는 비공식인가요? 사실 프로리그는?
06/12/18 23:04
수정 아이콘
이윤열이 하면 공식, 마재윤이 하면 비공식인가요?
상어이빨
06/12/18 23:04
수정 아이콘
골든마우스는 한 방송사에서 3번 우승한 사람에게 기념으로 주는 부상 아닙니까? 이게 공식적인 겁니까?
그리고, 마재윤 선수의 2회 우승, 1회 준우승은 비공식적인겁니까?

비공식적인 신드롬, 공식적인 신드롬,, 이건 어디서 생긴 말입니까?
당쵀, 무슨 말인지 어렵군요.

뭔 차이를 생각하라는건지, 오히려 차이를 생각해야 한다면,
이윤열 선수가 떨어지죠 -_-;;
상어이빨
06/12/18 23:05
수정 아이콘
위에서 이윤열 선수가 떨어진다는 이야기는,
이윤열, 마재윤 두 선수의 올해 성적의 차이 입니다.
몽키매직
06/12/18 23:06
수정 아이콘
반응이 조금 뜨거운 감이 있긴 합니다만, 이런 글도 좀 아닌 것 같습니다. 본인의 주관적인 의견으로 판단하는 것은 마찬가지인 듯 한데요. 5~6년 간의 테란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저그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그의 시대' 를 활짝 연 선두주자 마재윤... 이런 식으로 포장하면 신드롬이라고 못 할 것도 없죠. 어차피 이런 평가는 다 주관적인 것이고, 공식적인 수상은 객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 아닙니까. 인기나 파급력을 말한다면, 본인의 생각을 말하지 말고, 실제로 시청률이나 관객동원력 등을 근거로한 객관적 자료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껀후이
06/12/18 23:09
수정 아이콘
비약적으로 생각하신 듯 하네요. 골든마우스는 온게임넷에서 주체적으로 리그의 홍보와 공신성 부여 측면에서 내놓은 "물건" 으로 모든 프로게이머의 로망이라는건.. 말이 안 되죠. 사실 따지고 보면 골든마우스를 다툴 수 있는 사람이 그 많은 프로게이머 중 얼마나 되겠습니까.. 고작해야 10명의 반도 안 되는 사람이고, 그 외 다수 프로게이머들은 우승이 목표입니다. 글쓴 분 말씀대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그 정도의 공식적인 무언가를 품고 평가를 내렸다면 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편파적인" 잣대는 제일 먼저 지양해야겠죠.
Miyake향
06/12/18 23:10
수정 아이콘
진짜 로그인 하게 만드시네요.
마재윤 선수의 4회 우승은 아마도 msl에서의 두번의 우승과 슈파에서의 두번의 우승을 말씀하신거 같은데.. 그렇다면 이 4회의 우승은 비공식적인거고 이윤열 선수의 세번째 우승, 즉 골든마우스 획득은 공식적인것이 됩니까?

무슨 논리인지 모르겠네요.
철민28호
06/12/18 23:10
수정 아이콘
게이머가 게임을 잘했다 라는것만으로 부족하면...
직업이름을 바꿔야되지 않나요
06/12/18 23:11
수정 아이콘
올해의 우수선수를 뽑는데 골든마우스를 고려한건 말이안되죠, 나머지 2번우승도 올해였습니까?
전반기 양대피시방전전하다 후반기 반짝하면 신드롬이고 꾸준히 잘하면 내세울게 없는건가요?

올해 가장 잘한선수에게 줘야 마땅한 상입니다.
솔직히 슈퍼파이트에서 우승자매치가 없엇다면 이정도로 압도적으로 마재윤선수를 지지하는 분들이 많진 않앗을거 같지만, 객관적인 성적도 마재윤선수가 모든면에서 앞서고 양선수 정면대결에서도 마재윤선수가 당장은 한수위의 실력이란게 증명됫죠
철민28호
06/12/18 23:12
수정 아이콘
낚시글이군
06/12/18 23:13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가 온겜 우승이 있었다면 이런 논란은 없었을것입니다. 피지알에 많은분들이 이를 부정하고 싶겠지만 엄연한 사실인것을요.
마재윤선수가 수상자에서 제외된것. 이글을 보니 생각보다 여러 의미를 담고 있는 듯합니다.
그리고 그 의미들을 순수하게만 생각할수없는것도 사실이지요.
Miyake향
06/12/18 23:14
수정 아이콘
현경님은 논지를 이탈하시는 군요. 낚시글에 제 타이밍에 맞춰 등장하시는 낚시꾼으로 보입니다.
06/12/18 23:15
수정 아이콘
현경//그래서 지금 온게임넷>>>>엠겜이다 라고 말하자는 건가요?? 왠 방송사 떡밥까지 던집니까?? 본질을 흐리지 마세요.
06/12/18 23:16
수정 아이콘
Miyake향 님/ 남을 비판하려면 최소한 이유라도 밝혀주십시오. 어떤점에서 낚시꾼으로 보인다는건가요?
악플러의 전형적인 모습이로군요.
06/12/18 23:17
수정 아이콘
그리고 마재윤 선수가 스갤을 살리고 스갤을 마재갤로 만든 선수인데 무슨 영향력에서 이윤열>>마재윤 이 말이나 되는 소립니까?? 스갤 어워드에서 "임요환 군입대" 와 대등한 득표를 한 게 "올 한 해 마본좌 떡밥" 이었습니다. 무슨 영향력으로 따지면 비교가 안 되죠.
Qck mini
06/12/18 23:17
수정 아이콘
이 글쓴분 지금뭘 크게 착각하시는거 아닌가요 -_-?
공식적 업적이라는게 성적이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마재윤: 2회우승 1회준우승, 프로리그 13승 4패
이윤열:1회우승 프로리그 14승 10패
모든 성적 마재윤의 압도적 우세
맞대결 마재윤의 압도적인 승리


위에 이런게 공식적인 업적이고 골든마우스야말로 비공식적 업적이죠 -_-;;
방송사에서 맘대로 정해서 주는 부상인데 그게 공식인거고 성적이 비공식이라니.......
지금 뭘 착각하셔도 제대로 착각하신거 같군요
RunningZealot
06/12/18 23:17
수정 아이콘
'올해'의 게임상입니다...
06/12/18 23:18
수정 아이콘
이건 낚시글인 듯 하네요. 지금 이러면서 이윤열 선수가 어떻게 해서든 까이기를 내심 바라고 있는 것 같은데요. 굳이 이윤열 선수 폄하할 생각은 털끝만큼도 없지만 저딴 소리 함부로 하면 저도 마재빠로서 화가 납니다.
06/12/18 23:18
수정 아이콘
천마님/ 그렇기때문에 "그 의미들을 순수하게만 생각할수없다"고 한것입니다. 무조건 까는 자세 좀 지양하시죠.
06/12/18 23:18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전체통합성적 마재윤선수가 승률1위 다승1위입니다.
06/12/18 23:21
수정 아이콘
현경//그러니까 그 이야기가 지금 왜 나오냐는 거죠. 자칫하면 방송사 떡밥으로 본질이 흐려지기 딱 좋은 타이밍 아닙니까.
Miyake향
06/12/18 23:21
수정 아이콘
현경님/"마재윤선수가 온겜 우승이 있었다면 이런 논란은 없었을것입니다" 이 말인즉슨, 수상의 조건중에 온겜우승이 포함된다는 소리가 아닌지요? 이것이 바로 pgr이건 다른 여타 커뮤니티에서 그 어떤 떡밥보다 만만치 않은 만선을 이뤄내는 이른바 '방송사 떡밥' 아닙니까? 본인이 떡밥을 던져놓고 모른체 하시는 겁니까, 아니면 정말 알지 못하시는 겁니까?
Windermere
06/12/18 23:22
수정 아이콘
- 모든 프로게이머 중 06년 모든 경기 승률이 7할이 넘는 유일한 선수입니다.
- 전상욱이 앞으로 공식전 25연승을 달리면, 이 선수의 다승 및 승률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 승률 2위 김준영과의 승수 차이는 31승입니다.
- 다승 2위 이윤열과의 승률 차이는 약 10%.(9.8%)입니다.
- 이 선수가 거둔 76승은 김성제, 박용욱, 안기효, 박태민이 합작한 승수에 1승 모자랍니다.
- 김성제, 박용욱, 안기효, 박태민이 합작한 패수는 90패로서 이 선수가 기록한 패수(31패)의 3배 가까이 됩니다.
- 스갤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로 1위, 피지알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 그래도 케스파 랭킹 2위입니다.

이 선수는 누구일까요~?
06/12/18 23:22
수정 아이콘
현경님은 온겜빠이신가보네요
그렇게따지면 이윤열선수는 엠겜우승이 없는데 말이죠
엠겜 2회우승이 온겜1회우승보다 가치가 떨어진다라고 생각하시나봐요
06/12/18 23:23
수정 아이콘
어쨌든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프로게이머들은 엠겜을 포기하면서까지 온겜에서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더욱더 열과 성을 다하게 될 테고, 그로 인한 엠겜 개인리그의 자연스런 마이너리그화->개인리그는 온겜 전담. 프로리그의 확대 이것이 협회의 복안일까요? 물론 근거는 없지만.
06/12/18 23:24
수정 아이콘
천마님/ 지금 마재윤선수가 수상하지 못해 난리가 난건데, 만약 온겜의 우승이 있었더라면 이런 논란 자체가 없었을 것이다라고 말한게 그렇게 본질을 흐린것입니까?
현실을 말한것입니다. 님은 그렇게 생각안할지 모르나 저는 그런생각이 듭니다.
예전부터 그랬어요. 이윤열선수가 온겜 우승이 없을때도 최연성선수도 그랬고, 반쪽 왕좌 취급을 당해왔기 때문입니다.
김홍석
06/12/18 23:25
수정 아이콘
와.. 욕만 안하지 진짜 너무들 한다.. 이러니..
자기 생각 얘기한거 뿐인데 왜들 이렇게 공격적인지..
아니 이런게 정답이 있는 주제인가요. 완전 글쓴이를 두들겨 패는구먼..
Windermere
06/12/18 23:26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수상했으면 논란 자체가 없었겠죠.
06/12/18 23:26
수정 아이콘
하여간 내년이 스타판 존속의 최대 고비가 될 거 같습니다.
김홍석
06/12/18 23:27
수정 아이콘
피지알 양반들아. 좀 안다고 상대 밟지 말고, 알면 나누고 이해해줄줄도 알고 그럽시다. 좀. 각자 생각도로 갈길 가는거지, 왜 꼭 편을 나누려 하고, 상대를 눌러서 자신을 세우려고 하는건지. 그게 진짜 세워진다고 생각하는건지.. 나이들이 어려서 이해해야 겠지만, 정말 매너들좀 배우세요.
06/12/18 23:28
수정 아이콘
현경//온겜 우승 운운하면 누구나 '방송사 떡밥'을 떠올리는 게 정상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온게임넷 우승을 언급하셨다는 건 그런 각오를 하셨다는 것 아닙니까?? 지금 마재윤 선수 온겜 우승 아직 없어도 스갤이나 pgr에서 모두 본좌 취급 받습니다. 님이 정말 모르시는지 모르겠지만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그러면 누가 봐도 방송사 떡밥으로밖에 안 보입니다.
Miyake향
06/12/18 23:29
수정 아이콘
현경님/ 위에 천마님 말씀에 백퍼센트 동의 합니다.
그만하시는게 어떨런지요. 추잡한 논쟁이 될 뿐일테니까요.
KimuraTakuya
06/12/18 23:29
수정 아이콘
피지알 댓글 논쟁도 점점 수준이 떨어지는 것 같네요,,,
남을 몰아세우는 게 토론의 왕도가 아닙니다,;;
상어이빨
06/12/18 23:30
수정 아이콘
김홍석님은 나이 이야기만 안했으면 좋았을텐데, 결국 김홍석님도 매너를 배우셔야 겠네요.
Windermere
06/12/18 23:30
수정 아이콘
도입부터 제대로 알자고 하시는 게 외려 더 밟는 자세가 아닌가 싶습니다. 기저에 니들이 알고 있는 건 틀렸다는 게 깔려 있는 게 아닙니까. '솔직히'라는 말과 다를 게 뭔가요.
06/12/18 23:30
수정 아이콘
천마님은/ 예전에도 제게 인신공격성 말을 서슴없이 하시더니... 대화 자체가 안되는군요.
무슨말을해도 설명을 해도 무조건 떡밥이다라고 몰아부치는 데 무슨말을 더 하겠습니까. 마재윤선수를 사랑하면 님처럼 되는건가요? 눈 귀 다 막으신분 같습니다. 모르겠습니다. 더이상 님과는 대화하지 않겠습니다.
Miyake향님/ 답변은 위 댓글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님께서 떡밥 낚시 운운하지않고 제 의견에 반박이나 다른 의견을 제시하신다면 얼마든지 대화하도록하겠습니다.
Qck mini
06/12/18 23:31
수정 아이콘
김홍석// 도데체 누가 누굴 밞으려 한단거죠?
올해의 게이머가 이윤열이다라고 주장하는분에게 전 뭐라고할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글쓴분이 공식적인것과 비공식적인것을 완전히 착각하고 계셔서 쓴것 뿐입니다.
이건 객관적인 사실인데 조언하는것도 안되나요?
The xian
06/12/18 23:31
수정 아이콘
"영화계에 아카데미시상식이 있다면, 게임계엔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있다고 해도 무방할겁니다."라는 말에는 어쩔 수 없이 동의합니다만(영화계에는 여러 지역에서 여러 크기의, 다양한 권위를 가진 상들이 있지만 게임계는 기껏해야 이거 하나뿐이니까요) ""2006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한해를 마감하는 모든 게이머의 로망이기도 하죠." 라는 말은 좀 넌센스군요.

프로게이머들의 로망은 이번 2006 게임대상이 아닙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 상에 있어서는 KeSPA는 물론이고 프로게이머 개개인들이 주체가 되는 게 아니라 '게임 제작인, 사업인'들이 주체가 되는 상이기 때문입니다. 아니, 설령 프로게이머들이 그렇게 생각한다 해도 그러한 권위 자체를 그 상에 부여할 만한 가치는 내부의 눈으로 보았을 때 사실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 상을 주는 주체들에게는 그러한 생각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아예 E-Sport 부문이라는 게 있지도 않았고(97년부터 상이 있었으니) E-Sport 부문이 편입된 뒤에도 그 상을 주는 게임계 인사들의 태도라는 것의 본질은 E-Sport를 위해 그 상을 주는 것과는 거리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게 당연합니다. 그들이 상을 주는 최고의 덕목은 어디까지나 "게임 진흥"과 관련된 것입니다. 그리고 E-Sport는 게임 진흥에 있어 지대한 역할을 - 좀 더 날카롭게 이야기하자면 그러한 상의 주체가 되는 게임계 인사나 회사들이 하지 못하는 역할을 - 하고 있기 때문에 게임 제작이나 사업과는 거리가 있음에도 게임대상에 편입된 것입니다.

굳이 프로게이머들에게 로망이 될 만한 상을 꼽는다면 KeSPA가 주최하는 한국 E스포츠 대상이 로망이 되어야 정상이겠죠.
信主NISSI
06/12/18 23:31
수정 아이콘
올해의 게임상이면 과연 '올해'라는 것만 적용될 거라생각하십니까?

여론이 10%입니다. 온겜과 엠겜의 시청율 차이 3배, 이윤열선수와 마재윤선수의 개인적 인기 차이도 있습니다.

기자단 투표도 20%입니다. 마재윤선수가 올해 '충분한 성적'을 거뒀고, 성적만으로 최고의 선수인 것은 분명합니다만, 이윤열선수라고 아무런 성적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이윤열선수 역시 올해 충분한 성적을 거뒀고, 바로 올해 '골든마우스'를 획득했습니다. 올해의 선수상이기에 '올해'만을 평가해야한다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많은 스포츠에서 통산성적을 그 해 거둔 선수들에게 기자단들이 투표하는 것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마재윤선수의 4회연속 결승에 3회우승은 엄청난 업적이지만, 이 역시 '올해'만을 대상으로 한다면 2회우승인 거죠. 온겜 1회 우승과 엠겜 2회 우승, 과거엔 온겜2회우승과 엠겜1회우승... 이렇게 되는 겁니다. 이윤열선수는 MSL전신인 KPGA에서도 3회의 우승도 있고, 과거 겜티비나 itv랭킹전의 우승도 있습니다.

마재윤선수를 깎아내릴 의도는 없습니다. 그럴 생각도 없고, 저그유저로서 이윤열선수보다 마재윤선수를 좋아합니다. 물론, 두 선수의 팬은 아닙니다.

그러나, 수상을 한 이윤열선수도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는 것을 모두 알아주셨으면합니다. 마치 올해엔 마재윤선수외엔 다른 선수가 없는 것 같은 분위기지만,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올해 우승자는 조용호선수와 한동욱선수, 최연성선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월드컵 4강을 이뤘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월드컵 4위의 전력인가요? 4위 전력이 아닌데 4강을 이룬건 그저 운밖에 없었기 때문입니까? 우린 4위의 전력은 아니었지만, 이런저런 상황에선 4강에 들 수도 있을 수도 있는 전력은 갖췄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4강은 대단한것입니다.

이윤열선수의 이번수상 역시 마재윤선수보다 성적이 좀 뒤떨어졌을지도 모르지만, '어이없는' 선정은 결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윤열선수를 축하해주는 분위기를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윤열선수를 축하해야한다는 것 만큼은 절대 '토론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마재윤선수를 추겨세워주고 아쉬워할 일이지, 이윤열선수가 받은 것이 무슨 비리라도 있는냥 몰아가는 글은 참 기분을 나쁘게 합니다. 스타판이 얼마나 커졌길래 이렇게 안에서 다투는지...
06/12/18 23:32
수정 아이콘
현경//인신공격 한 적도 없는데 인신공격을 했다고 몰아세우시니 대화 자체가 안 되는군요. 저만 그렇게 생각한 것도 아닌데 억지 자제 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마재윤 선수뿐 아니라 강민 선수도 좋아하고 박지호 선수도 좋아하고 케텝빠에 플토빠입니다.
박대장
06/12/18 23:34
수정 아이콘
김홍석님도 그다지 많은 나이도 아니군요.
여기 예상외로 나이 많습니다.
미트볼
06/12/18 23:34
수정 아이콘
난장판이로군..
Qck mini
06/12/18 23:35
수정 아이콘
信主NISSI// 우리나라가 언제 월드컵 우승을 했죠?

아 수정하셧네요
06/12/18 23:35
수정 아이콘
푸하하하하하하하
미트볼님께 한표
쿠럇토™
06/12/18 23:36
수정 아이콘
뭐 올한해 아니 최근일이년간은 마재윤선수가 실력으로 최고였음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본문에서 보듯, 게임 전문가들이 뽑은게 아니라 각계에서 선출된 분들이 뽑았다면, 그분들은 pgrer 나 스갤러분들처럼 매니아성을 띠지도 않을테고 아무래도 지명도라든가 기타요소로 인하여 이윤열선수가 앞선것이 아닐까 합니다. 정치적인 면도 없진 않을테구요. 마재윤선수 비록 안타깝게도 수상은 못하셨지만 모든 데이타가 말해주듯 최고의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06/12/18 23:37
수정 아이콘
信主NISSI//이윤열 선수보다 커리어 면에서 나은 선수가 한 두명이 아닌데 이건 좀 아니죠. 골든마우스는 우승1회보다 가치가 더 큰가요?? 이윤열 선수보다 개인 리그 커리어 좋은 선수 조용호 선수,최연성 선수, 한동욱 선수 까지........
항즐이
06/12/18 23:37
수정 아이콘
信主NISSI님

아뇨.
우승 타이틀 2개, 절대적인 전적에서의 승률 차이.

이런 결과물을 가지고도 1위라는 이름을 달 수 없는 게이머의 고통을 생각할 때
순순히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 만큼 마재윤 선수를 두 번 죽이는 일은 없다고 봅니다.

마재윤 선수는
슈파 전에도 랭킹에 껄끄러운 반응을 보인 적이 있고,
개인적으로 알기에도 굉장히 화가 나 있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더 해야 하는가?"

이윤열 선수가 임요환 선수의 벽을 보며 그렇게 외쳤었고,
최연성 선수가 이윤열 선수의 벽을 보며 그렇게 외쳤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당대 최강으로서의 정당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제,
마재윤의 이름이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두 번이나 어이없는 일이 발생합니다.

글쎄요.
전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목소리를 내고 싶습니다.
06/12/18 23:39
수정 아이콘
도대체 마재윤 선수가 상을 받으려면 얼마나 더 노력하고 얼마나 더 많은 리그를 휩쓸고 얼마나 높은 승률을 올려야합니까?? 참 어처구니가 없네요.
래몽래인
06/12/18 23:40
수정 아이콘
스포츠를 외치고 있지만 정작 원하는건 쇼인가?
한편의 어이 없는 코메디를 보고 있는 것 같네요.
lifemare
06/12/18 23:40
수정 아이콘
성적을 잘낸게이머를 뽑으라면 누가봐도 마재윤선수인데 구차하게 후보군을 왜 포함시켜 심사를 합니까? 그냥 마재윤선수 주고말죠.
어떻게 올해의 프로게임산업 전반에 걸친 게이머 하나를 뽑는게 성적만보고 뽑아야 한다는듯이 말합니까..
Withinae
06/12/18 23:42
수정 아이콘
信主NISSI님 성적이 조금 차이나는게 아닌것 같은데요. 올해는 압도적인 마재윤의 해였죠...
lifemare님 계속 뵙는군요. 그럼 성적말고 뭘 보고 뽑을까요?
항즐이
06/12/18 23:42
수정 아이콘
lifemare님//

성적에서 압도적이고, 그 외의 부분에서 이윤열 선수가 마재윤 선수를 압도한 측면은 없다고 보여집니다만.

프로야구 선수가 토크쇼에서 괄목할 만한 실력을 보였다고 해서, 성적의 우열을 뛰어넘어서 (미묘한 차이가 아닌 상당한 차이일 떄) 그 홍보 공로를 통해 MVP를 수상케 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겠습니까?
lifemare
06/12/18 23:42
수정 아이콘
이게 스타크래프트 하나의 게임종목에 대해서만 우수선수를 뽑았다면 성적만 놓고 뽑는것을 이해하겠습니다만.. 모든 프로게임리그 전체를 두고 뽑는건데 성적만으로 잣대를 잴수조차 없는거죠.
06/12/18 23:42
수정 아이콘
항즐이님/ 이윤열선수나 최연성선수나 정당한 평가를 받았나요?
둘다 온겜 우승 전에는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엠겜 3연속 우승과 각종 이벤트대회에서 우승했음에도 말입니다.
피지알 이전 게시판 잠깐만 돌려봐도 쉽게 알수 있는데요. 물론 이게 옳다고 생각하는 건 아닙니다.
06/12/18 23:43
수정 아이콘
대외적인 영향력을 고려한다고 해도, 이윤열이 임요환도 아니고 마재윤이 딱히 그렇게 꿀릴것도 없다고 보는데요? 업계인사들이 밀어주려면 마재윤을 밀어줘야지 이윤열은 이미 포스트 임요환 밀려다가 실패한 케이스인데.... 흠.
06/12/18 23:44
수정 아이콘
lifemare 님
선수를 평가하는데 성적만큼 객관적인 평가를 내릴만한게 없죠
야구 골든글러브시상식할때도 성적을 토대로 골든글러브를 주지 않습니까? 님께서는 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이나 축구 골든슈 시상식같은것도 성적보고 주는걸 불합리하다고 여기시나요?
lifemare
06/12/18 23:44
수정 아이콘
항즐이님// 한국 프로스포츠산업의 MVP 선수하나를 뽑는다할때 어떤면을 보고 뽑아야 할까요? 프로농구,야구,축구 모두 저마다 다 다른리그인데 성적만놓고 뽑을수가 있을까요? 사람마다 다르겠습니다만 이윤열선수가 올 한해 보여준 영향력은 마재윤선수의 비해 부족함이 없습니다. 저는 이점을 높히 평가합니다.
Withinae
06/12/18 23:44
수정 아이콘
와...솔직히 올해는 마재윤의 해입니다. 전 소위 소인배까이지만, 이건 정당치 못한거죠.
06/12/18 23:44
수정 아이콘
마재윤이 게임산업전반에 올해를 놓고 보자면
이윤열보다 많은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요?
네번째 본좌가 나타났다는 것 엄청난것 아닙니까?
항즐이
06/12/18 23:45
수정 아이콘
현경님//

연말 타이틀이나 월간 랭킹 타이틀에서 이런 잡음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이윤열이 랭킹을 차지하고, pgr랭킹을 차지할 때
팬들이 "이르지 않나?" 라고 반문하는 형태였죠.

그들이 정당한 평가를 늦게 받은 것은
"당대 최강을 넘어 사상 최강이다"라는 평가의 부분입니다.
그랜드 슬램을 하면서, 온겜 우승을 하면서 그 부분을 극복했었죠.

마재윤 선수에게 "사상 최강이다"까지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랭킹 1위"와 "당대 최강이다"까지만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타이틀들을 받는데 1g도 부족함이 없다는 것이 많은 팬들의 생각일 것입니다.


프로는, 성적으로 말합니다.
적어도 랭킹은 그래야 합니다.
랭킹에 근거한 판단들도 그래야 합니다.
lifemare
06/12/18 23:45
수정 아이콘
만약 이것이 야구종목에 한해서 MVP를 뽑는거라면 성적이 우선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전 프로스포츠종목에 해당된다면 성적은 2순위라고 생각됩니다.
06/12/18 23:45
수정 아이콘
정말 저도 이래놓고 먼 훗날 2006년 최고의 선수가 이윤열 선수로 기억될까봐 두렵습니다.
Withinae
06/12/18 23:46
수정 아이콘
lifemare님// 이건 그래도 정당치 못합니다. 그냥 스타판에서 상은 계속 임요환선수 주죠. 그 영향력과 업적을 넘어서는 선수 없으니까요. 이게 말씀하신 논리입니다.
박대장
06/12/18 23:47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가 우승했으면 오영종 선수가 받았을까요?
은경이에게
06/12/18 23:47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 이런것들을 약으로 삼고 내년엔 온겜이건 엠겜이건 프로리그던 닥치는데로 이겨버리세요.
엠겜 조지명식때문에 마재윤선수 싫어했는데 이런일이 있고난후 응원이 절로나옵니다그려.
06/12/18 23:47
수정 아이콘
lifemare//말이 좋아서 이스포츠지 스타프로게이머상인데 성적 하나만 놓고 봐야지 뭘로 평가합니까??? 게임팬들에게 미친 영향도 뭘로보나 마재윤>>>이윤열 아닌가요??? 스갤과 pgr에 자주 들르는 저입니다만 글 빈도로만 봐도 비교가 안 되네요.
항즐이
06/12/18 23:47
수정 아이콘
lifemare님//

1. 그러니까 어떤 영향력입니까?
이윤열 선수로 인해서 새로운 팀이 창단되기라도 했습니까?

2. 그 영향력이 마재윤선수에 비해서 압도적입니까? 그래서 성적의 차이를 뒤집을 수 있습니까?
님도 "뒤지지 않는"이라고 표현했을 뿐이지 않습니까?



1, 2가 모두 만족되어야 납득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최대한 양보해서 판단 기준에 성적과 영향력이 반반씩 부여된다고 하더라도, 성적에서 기울어진 추를 어떤 이유로 영향력이 되돌릴 수 있다는 것입니까?
06/12/18 23:48
수정 아이콘
lifemare님
지금 이건 게임대상인데요.. 전 프로스포츠종목을 가지고 평가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야구종목에 한해서 mvp를 성적을 우선시해서 준다고 하셨는데 그럼 프로스포츠중에 게임종목에 한해서 mvp를 주는걸 성적을 우선시하는게 아니라고하시면 앞뒤가 안맞는데요
06/12/18 23:48
수정 아이콘
이럴때만 이스포츠인가 본데 워3 프로게이머 후보에나 넣어줬답니까??
lifemare
06/12/18 23:48
수정 아이콘
Withinae님// 네 그렇습니다. 심사위원단들의 머리는 비었습니까? 감정적으로 뽑진 않겠죠. 임요환선수가 뽑혔다면 그만한 영향력을 한해 행사한 계기가 있었으니 뽑게 되겠지요.
06/12/18 23:48
수정 아이콘
lifemare님// 성적외적으로 봐도 마재윤선수가 이윤열선수를 압도하지 않습니까? 마재윤은 괴물이었잖습니까. 올한해 스타크래프트 스토리의 꼭지점에 있던 존재 아닌가요? 듀얼, msl, 프로리그, 슈퍼파이트 어느한경기라도 본사람은 마재윤을 잊을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압도적인 경기력이 눈에 보이는걸요.
박대장
06/12/18 23:48
수정 아이콘
항즐이님 오신 김에 한말씀 드릴께요.
피지알 대문에 걸린 랭킹이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이기에 달려있는건지요.
그리고 그 전적의 토대가 궁금합니다.
Qck mini
06/12/18 23:49
수정 아이콘
영향력이 어디에 끼친단거죠??
어차피 스타관심없는사람은 임요환은 알지라도 이윤열도 마재윤도 모릅니다.
그리고 이윤열선수를 알만한 사람들은 마재윤선수도 압니다.
도대체 뭐가 영향력,영향력이라는건지 모르겟네요
Qck mini
06/12/18 23:50
수정 아이콘
박대장// 저 전적 집계는 안된지 오래된겁니다
06/12/18 23:50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의 게임팬들에 미친 영향력은 올 한 해 다른 선수와는 비교하지 못하죠. 반드시 인기든 아니든 적어도 관심만큼은 마재윤선수>>>>>이윤열 선수라는 건 부정 못 하실 겁니다. 그 동안 스갤이 마재갤화 되고 스갤 올해의 떡밥에서도 마본좌 떡밥이 임선수군대 떡밥과 동등한 득표를 했었고요. pgr에서 관련 글 수만 봐도 마재윤 선수가 단연 앞섭니다.
Withinae
06/12/18 23:50
수정 아이콘
박대장님 피지알 랭킹은 예전에 전적을 집계하시던 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좀 더 일을 크게 하시느라 떠나셔서 이제는 정상적인 집계가 이루어지고는 있지 않습니다.
은경이에게
06/12/18 23:50
수정 아이콘
그렇게요 리플을 보니 이윤열선수가 영향을 끼쳐서 마재윤선수보다 우위에 있다는데 뭐가 있을까요,
KimuraTakuya
06/12/18 23:51
수정 아이콘
lifemare님// 심사위원들 머리가 빈건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잘못 뽑힌 것 같습니다,, 마재윤선수,,온겜우승못한게 한이군요,,정말,,
항즐이
06/12/18 23:51
수정 아이콘
박대장님//

의도가 다분히 느껴지는데, 그냥 의도를 밝혀서 질문하세요. -_-

pgr 전적은 누적 전적입니다. 각종 본선,예선을 경기의 경중에 상관없이 평가하며, 새로운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은지 오래되었습니다. (보완할 계획에 있습니다.)

pgr 랭킹에서 1위를 하지 못하던 시절에도 이윤열 선수는 최고였습니다.
pgr 랭킹에서 1위를 하게 된 것은 한참 후의 일이었죠.

혹시 pgr 랭킹 때문에 이윤열>마재윤 이라고 말하고 싶으시다면,
그 상은 "누적대상"이지 "올해의 대상"이 아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pgr 랭킹은 "누적으로서"의미가 있는 겁니다. "커리어 전체의 성적"이라는 거대한 의미죠.

우리가 논의하고 있는 이 상이, 그런 의미를 담고 있나요?
그렇다면 후보는 이윤열, 임요환, 최연성이 되는 것이 옳죠.
Withinae
06/12/18 23:52
수정 아이콘
lifemare님 그럼 그냥 뽑인 선수가 무조건 최고라는 건가요...쩝
06/12/18 23:5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주위에서보면 스타방송 잘 안보는 사람도 "마재윤이 누구냐? 요즘 장난아니라던데" 라는소리를 한두번들은게 아닌데 말이죠..
Stay There
06/12/18 23:5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전 마재윤선수가..이상하게 싫은사람입니다..
이유는 너무 강하기 때문에... 뭐 좀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스타판이 망하게 될 날은 절대자...가 나오는 날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마재윤선수보고 식겁했거든요...
그렇지만 좋건 싫건 간에...
이윤열선수도 잘하긴 했지만.. 올해는..
마재윤의 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걱정되는건 훗날 마재윤선수가 2006년에 한 게임들이
평가절하되는것도 있고 윤열선수역시 평가절하 되는것도
걱정됩니다... 참.. 이래저래.. 아무 잘못없이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은 두 선수 모두 피해자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창해일성소
06/12/18 23:53
수정 아이콘
머리가 비었다면 차라리 나은데... 머리로 온갖 꼼수를 생각해가며 뽑으니 탈이죠.
lifemare
06/12/18 23:54
수정 아이콘
항즐이님// 어떠한 영향력이라니요.. 우승을 하기까지의 전후 과정을 말하는것도 될수있고 이윤열선수가 올해 이스포츠전반에 걸쳐 활약한 그 모든것들이 되겠죠. 이걸 일일이 다 말할순 없고.. 이윤열선수가 마재윤선보다 압도적이라 생각치 않습니다. 그러나 이윤열선수는 이윤열선수대로 활약했습니다. 두 선수를 놓고봤을때 성적을 빼놓고 본다면
비슷하다고 저는 봅니다.
결국 이윤열선수의 올해의 게이머가 됬다는 건 심사위원단측은 이윤열선수에게 더 높은점수를 준것이죠.
소울레퀴엠
06/12/18 23:54
수정 아이콘
lifemare님// 그러면 올해 이윤열선수가 보여준 영향력이 마재윤선수에 비해 부족함이 없다면 실력은 어떤가요? 마재윤선수가 보여준 영향력과 실력을 이윤열선수가 보여줬나요? 이윤열선수가 받는게 맞다면 마재윤선수이상의 뭔가를 보여줬다는건데 그게 뭔지 알수가 없네요
몽키매직
06/12/18 23:55
수정 아이콘
대체 영향력 영향력 하시는 분들은, 영향력이라는 것의 기준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객관적인 자료로 각 선수가 나왔을 때 시청률 차이나 오프라인 관객동원도를 수치화해서 제시해주세요. 실체도 없는 모호한 개념의 '영향력'이란 기준으로 성적이 압도적인 선수가 푸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박대장
06/12/18 23:55
수정 아이콘
의도랄건 없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업데이트되거나 아예 다른 자료가 있는것이 합당하지 않나 해서 말씀드린 겁니다.
Qck mini
06/12/18 23:55
수정 아이콘
lifemare// 그러니까 왜 성적을 빼고 보시냐구요......
06/12/18 23:55
수정 아이콘
lifemare//그러니까 일일히 다 말해서 마재윤 선수한테 이윤열 선수가 앞서는 게 그 골든마우스 빼고 뭐 있습니까??? 영향력은 말 안해도 마재윤 선수가 올해 게임 커뮤니티에서 일으켰던 화제만 봐도 누가 우위인지는 스스로도 잘 알고 계실텐데요.
은경이에게
06/12/18 23:55
수정 아이콘
lifemare님//이운열선수가 성적빼고본다면 뭐가 앞서는지 진지하게 궁금합니다.
KimuraTakuya
06/12/18 23:55
수정 아이콘
lifemare님// 심사위원단측이 이윤열선수에게 더 높은 점수를 준 것을 많은 분들이 용납못해 이렇게 반발이 거센거아닙니까;; 대다수가 마재윤선수가 압도적이라고 여기고 있구요,,
06/12/18 23:56
수정 아이콘
lifemare님// 그러니까 항즐이님의 요점은 이윤열선수가 올해 이스포츠 전반에걸쳐서 활약했던게 어떤건지 정확하게 밝혀 보시라 이겁니다.
항즐이
06/12/18 23:56
수정 아이콘
lifemare님 그러니까-_-

성적 : 이윤열 << 마재윤
그 외의 영향력 : 이윤열 = 마재윤

이라고 님이 말씀하고 계신 거 아닙니까.


그런데 성적을 영향력의 1/10 정도의 중요도로 평가하기로 정해야 하는 겁니까? 그동안은 그러지 않았는데도요?

성적 외의 요소가 비슷한데, 성적의 압도를 어떻게 뒤집는 건지 이해가 안되는 군요. 성적이라는 게 프로선수에게 그렇게 초라한 요소라면, 우리가 왜 이 게임을 "스포츠"라고 부르고 있습니까?
06/12/18 23:56
수정 아이콘
도대체 성적에서 마재윤>>>>이윤열
영향력에서 마재윤>>>이윤열

인데 뭐 이윤열 선수가 받을만한 이유는 '골든마우스' 이건가요??
KimuraTakuya
06/12/18 23:56
수정 아이콘
천마님// 커뮤니티에서의 영향력을 자꾸 말씀하시는데,,단지 그것만이 근거는 될 수 없다고 봅니다,,;;
lifemare
06/12/18 23:57
수정 아이콘
한 두분이 아니라 일일이 답변할수가 없겠군요;;..
잠시 머리좀 식히겠습니다.. 뭐라 말할려니 어지러워지네요.
생각좀 정리해보고 답변달겠습니다.
Withinae
06/12/18 23:57
수정 아이콘
lifemare님 말이 안됩니다. 말씀하시는게 다른 이들에게 이해가 가지 않고 있어요. 그냥 이윤열이 최고라는 팬심은 이해가 가지만...에구
래몽래인
06/12/18 23:57
수정 아이콘
다들 이윤열선수가 12월 랭킹 1위 했을 때 올해의 게이머 상도 이윤열이 가져 갈꺼라고 다들 예상하셨지 않습니까?
속으로야 설마 그래도 마재윤 선수 주겠지 라고 생각했겠지만요.
일단은 오늘부로 저는 스타판은 스포츠가 아니라 쑈 라고 생각할 겁니다. 모든 분들이 그렇게 보시는지 않겠지만 제 주변 분들은 쇼도 이런 쇼는 없다네요 ㅡ.ㅡ
창해일성소
06/12/18 23:57
수정 아이콘
마재윤 우세
- 상금, 다승, 승률, 다전, 우승 횟수, 상위리그 진출 횟수
이윤열 우세
- 팬까페 회원수, 이름값
06/12/18 23:58
수정 아이콘
KimuraTakuya님//그럼 어떤 영향력으로 말해야하나요?? 그럼 선수들에게 미친 영향으로만 따져도 올 한 해 마재윤 선수가 영향력 1위임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 아닙니까?? 도대체 영향력으로 어떻게 이윤열 선수가 마재윤 선수를 앞설 수 있습니까?? 대외적으로 마재윤 선수도 슈퍼파이트에 참가해서 네이버에도 널리 알려졌고요.
멀티샷 마린
06/12/18 23:58
수정 아이콘
허... 집중공격은 자제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글 내용을 떠나서
항즐이
06/12/18 23:58
수정 아이콘
박대장님//
그 새 코멘트가 바뀌셨군요.

그런 이야기는 따로 해 주세요. -_-
우리 사이트의 랭킹은 비공식적인 pgr랭킹으로서 의미가 있는 겁니다.
"현재는 이윤열이 최고지만 , 그래도 커리어로는 임요환이 앞서는 군"이라고 말할 때 의미가있는 것입니다.

pgr 랭킹이 왜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까? -_-
저 상이 pgr 랭킹을 기반으로 해서 받는 상도 아니지 않습니까?


랭킹 관리 소홀은 pgr 내부적인 문제입니다.
원래 저와 다른 운영진이 관리하고 있었고, 알테어님이 오시면서 pgr 전적을 알테어님이 관리하셨었습니다. 그 이후에 알테어님의 거취가 옮겨지면서 관리 공백이 생긴 것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대장님이 도와주시는 것도 좋겠지요.

따로 발제하시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pgr 랭킹과 이 상이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
언급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Qck mini
06/12/18 23:59
수정 아이콘
lifemare// 그다지 물어보는게 많지도 않은데요?
요약해드리겟습니다

1. 영향력이란게 무엇을 말하는건지
2. 성적을 왜 빼고보는지
3. 성적을 빼면 두선수가 비슷하다면 그중에선 또 왜 이윤열인지
06/12/18 23:59
수정 아이콘
정말 웃깁니다.e-스포츠라면서요??이게 스포츠입니까?스스로 스포츠이기를 포기한것 아닙니까?
다른 예술종목(예를들어 음악이나 미술)같은경우 주관적인 판단이 많이 들어가는 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그렇지만 스포츠는 다르죠.객관적으로 판단할수 있는 자료들이 있습니다.
스포츠에서 다른 무엇보다 제일 중요시 되어야 할것은 그 선수의 기량아닙니까? 왜...도대체 왜 최고의 기량을 보인 선수가 최고대접을 못받는 겁니까?12월 랭킹발표때부터 걱정하던일이 터졌네요
이 판이 망하는 것도 멀지 않은것 같습니다.
은경이에게
06/12/18 23:59
수정 아이콘
창해일성소님//정답.
06/12/18 23:59
수정 아이콘
창해일성소님// 올해의 게이머상이니까 펜카페 회원수와 이름값도 아니겠네요. 올해 펜카페 회원수가 가장 많이늘게된 선수는 마재윤선수구요. (이윤열선수는 에초부터 많았으니까요) 그리고 이름값도 이윤열선수는 원래 유명하지만 마재윤선수는 올해 특히 유명해졌으니 이윤열선수의 우세쪽은 다른거로 찾아보심이..
박대장
06/12/19 00:00
수정 아이콘
자~ 이런거랑 비교하면 어떻습니까?
서태지가 2006년 후반기에 1위곡 한곡이고 동방신기가 2006년 전체적으로 1위곡이 3곡으로 2006년 전체를 통틀어 최고의 인기를 끌었는데 가수왕은 그 동안의 기록이나 이름값으로 서태지가 받았다면? 걍 조용할까요...
ミルク
06/12/19 00:0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여기서 떠들면 뭐가 바뀌나요?
멀티샷 마린
06/12/19 00:02
수정 아이콘
그럼 가만히 있습니까?
창해일성소
06/12/19 00:02
수정 아이콘
ミルク님// 그럼 정치인들 이야기는 왜 하나요? 여기서 떠들면 정치인들이 성인군자 됩니까?
06/12/19 00:02
수정 아이콘
항즐이님/ 연말타이틀같은 공식적인 인정부분을 말씀하신거였군요. 공교롭게도 두 선수다 그 해에 엠겜 연속우승과 더불어 온겜우승이 있었고 연말에 상을 받았었죠. 그런데 마재윤선수는 현재 온겜 우승이 없으므로 단순비교는 불가하겠네요.
이윤열선수가 1위에 오를때 이르지 않냐고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하신부분 제가 말하려는 부분은 그거였어요.
진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고도 쉽게 인정 못 받았죠.
마재윤선수는 그런면에선 참 행복한 선수라는 생각입니다. 항즐이님 말에 따르면 마재윤선수도 기존의 최강자들을 무너뜨리며 최강자 자리에 올랐죠. 이선수 최선수의 경우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팬들에게만큼은 확실히 당대최강이다 인정을 받았으니 나름 위로가 될것같습니다.
그리고 저역시 이런상은 성적이 기준이 되어야 옳다고 생각합니다. 영향력으로 상준다면 임요환선수가 맨날 받아야하죠.-_-
왜 저 상은 이윤열선수를 줘가지고 이렇게 혼란스럽게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아니 왜 이윤열선수는 온겜 세번째 우승을 해가지고... 하~ ㅠ.ㅜ
KimuraTakuya
06/12/19 00:03
수정 아이콘
천마님// 선수들에게 영향력이란 건 어떻게 아는 건가요? 위압감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저그의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네이버에 슈파 기사 자주떴습니다,,그걸 일반인들이 많이 볼꺼라 여기십니까? 댓글을 봐도 "게임아직 누가 하냐?" 이런 류의 비판글 , 아니면 스타팬분들이 적은 댓글밖에 없습니다,,, 임요환선수가 아닌 이상 대외적인 영향력은,,(적어도 님이 말씀하신 대로라면,,) 엇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래몽래인
06/12/19 00:03
수정 아이콘
박대장 // 그건 비유의 대상이 아닌거 아닌거 같습니다. 최고 인기곡은 팬 개개인들의 취향에 따라 주관이 강하게 들어갈 수 있는 문제이고 스포츠에서의 전적은 선수 개개인의 실력의 기준이 되는 것이죠.
은경이에게
06/12/19 00:03
수정 아이콘
그러면 ミルク님은 그냥 가만히 계세요.
박대장
06/12/19 00:03
수정 아이콘
아~ 항즐이님이 이 글에 등장하셨기에 이 글 자체와는 무관한거 알면서도 그 동안 의문되어 왔던 거라 말씀드린 겁니다. 거슬렸다면 죄송합니다.
Qck mini
06/12/19 00:04
수정 아이콘
영향력으로 상을줘야한다면 올해도 임요환이병입니다.
입대자체도 공중파, 신문에서 도배되다싶이 알려졋고, 사실상 임요환선수의 영향력으로 공군팀창설도 가시화 됬다고 볼수 있으니까요
항즐이
06/12/19 00:05
수정 아이콘
박대장님/

1. 이것은 스포츠이지 엔터테인먼트가 아닙니다. 그렇게 인정해버리면 우리는 스포츠를 포기해야 합니다.

2. 해당 상황이라도 서태지가 받으면 문제가 생깁니다. 서태지가 그 해 활동으로 한국 가요계에 뚜렷한 기여를 했다면 모르지요. 그러나 역시 엔터테인먼트 분야이기 때문에 가능한 판단일 뿐입니다.




안 떠들면 억울해서 그렇죠.
저도 보통 이런 일 떠드는 거 즐기지 않습니다.
레전드테란
06/12/19 00:05
수정 아이콘
이게 다 임요환때문이죠. 스타 선수가 실력 이외의 것들로 평가받을 수 있다는것을 보여줬으니.
Carte Blanche
06/12/19 00:06
수정 아이콘
도대체 마재윤 선수가 더 어떻게 잘하고 어떻게 영향을 주어야 그래, 마재윤 니가 이번 해의 선수다 인정받는 지 모르겠습니다. 이 이상 더 어떻게 잘 하고 어떻게 멋진 경기를 만들어내야 하는 건가요. 뭐 데뷔가 늦었고 나이가 적고 스타계에서 소위 짬밥 좀 적은 거 그게 죄라면 죈가요?
온게임넷에서 주는 멋진 골든 마우스와 온게임넷 3회 최초 우승의 드라마를 쓴 사람이 아닌 죄인가요?
왜 선수 자신도 납득될 수 없는 결과가 자꾸만 나타나는 지 답답해지네요. 정말 화가 납니다. 랭킹부터 시작해서 이렇게 잡음이 많았던 때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The Drizzle
06/12/19 00:06
수정 아이콘
상을 준건 심사위원단인데, 왜 lifetime님께 심사기준을 들이대시는 지 모르겠네요. lifetime님도 나름대로의 기준이 있고, 그 기준은 심사위원들의 기준과 결과는 같을 지언정 기준자체는 다를 수 있습니다.
저도 이윤열 선수와 마재윤 선수를 놓고 볼 때, 한 단체에서 주는 것이 아니라 기자단 투표, 각 대표들 투표로 뽑는다면 이윤열 선수가 받게 될 가능성도 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피지알의 '전문가'들이 보기에는 마재윤 선수가 압도적으로 잘했는지 모르지만, 기자단이나 몇몇 전문가들이 보기에는 아닐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후보에 올랐다면, 후보에 오른 이상 상을 받을 자격을 다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윤열 선수가 마재윤 선수를 제치고 상을 받은것에 대해서 옹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시끄러운 것 같네요. 아직 협회가 주관하는 진짜 게이머 대상은 발표되지도 않았는데요.
06/12/19 00:06
수정 아이콘
KimuraTakuya님//제가 말씀드린 건 전략적인 영향력입니다. 2002년에 이윤열 선수가 테란을 이끌었다면(단순히 실력이 아니라 빌드나 운영 면에서 말이죠. 심지어 최연성 선수도 아마 시절 이윤열 선수 리플을 보며 빌드를 연습했다죠.) 지금 2006년 저그를 이끌어온 선수는 누군가요?? 단연 마재윤이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그겁니다. 그리고 그런 식으로 따지면 프로게이머 대중적 영향력 많이 낮습니다. 제 친구들 "임요환" 한 사람밖에 모르는 애가 반 37명 중에 30명입니다. 대중적 영향력은 도토리 키재기죠.
信主NISSI
06/12/19 00:07
수정 아이콘
다시 말합니다. 이윤열선수와 마재윤선수의 성적차이는 '조금' 납니다. 최소한 이곳 PGR의 분위기만큼 차이가 나진 않습니다. 분명 성적이 마재윤선수가 위라는 것만큼은 확실하지만, 이윤열선수가 올해 2위의 성적을 거둔 것 역시 확실합니다.

이런 식의 수상식의 상이라는 타이틀은 '후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후보에 든 선수는 충분히 수상자격이 있으며, 그것에 대해서 다른의견이 존재해서는 안됩니다. 이윤열선수는 '후보'라는 범위에서 벗어날 정도의 성적을 거두지 않았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조금' 차이납니다. 차이가 안난다는 것이 아닙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는 의미도 아닙니다. 하지만, 수상을 한 것이 '잘못된 것'이며 '비리'가 있다는 식의 이곳 논리에 합당할 만큼은 결코 차이나지 않습니다. 올해 이윤열선수는 충분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물론 마재윤선수가 받았다면 더 납득할 만 했을 겁니다. 그건 맞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성적'으로만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상황'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만약 공군선수들의 예선참가가 한대회가 빨랐고, 그래서 이번처럼 조형근선수가 예선을 뚫고 올라와 군인신분으로 우승하는 화재가 있었다면 그전까진 예선참가도 불가했던 조형근선수는 자격이 없는 겁니까?

시상이란 건 최소 상위 3번째 안에드는 성적을 거뒀으면 충분한 겁니다. 왜 자꾸 시상에 대해서 비리를 지적하고, 그러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올해 마재윤선수가 최고의 성적을 거뒀고, 2006년말 현재 최고의 포스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의 성적과 별다른 포스를 보이지 못한 이윤열이 그저 골든마우스란 이름으로 올해선수상을 강탈해 간 것입니까? 시상식의 평가는 영향력입니다.

제발, 마재윤선수를 안타까워하고 위로하며, 이윤열선수를 축하해 줬으면 합니다. 제발 제발 제발, 자격없다고, 받으면 이상한거라고는 말하지 마십쇼. 제발.
창해일성소
06/12/19 00:08
수정 아이콘
The Drizzle님// 슬슬 분위기가 심상치 않으니까요.
12월 랭킹 사건부터 이번 시상까지, 잘못하면 협회에서 주관하는 상도 이윤열선수가 받을 것 같다는 불안감 때문이죠(최소한 저는요).
Carte Blanche
06/12/19 00:08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자신도 상당히 올해의 게이머에 마음을 두고 있던 것 같은데, 혹시라도 이 일에 제발 맘 쓰지 말길 바랍니다. 그리고 E 스포츠 대상의 올해의 게이머 상 꼭 수상하시고 다음 해도 마재윤 선수 해로 만들어 주세요.
06/12/19 00:08
수정 아이콘
信主NISSI님//올 해 2위라고 보기는 많이 뭐합니다만. 단순 성적으로는 조용호 선수나 최연성 선수나 심지어 한동욱 선수한테도 밀립니다.
KimuraTakuya
06/12/19 00:09
수정 아이콘
천마님,, 제 의도는 영향력이라면 그렇게 콕 집어 전략적이라고 말씀해주시길 바란겁니다,, 님이 말하신대로 단순히 커뮤니티에서의 주제글로서의 영향력은 근거로서 약간 어긋난다고 생각했거든요,,
// 그건 그렇고 마재윤선수와 이윤열선수가 커뮤니티 논쟁을 안 보셨으면 하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Qck mini
06/12/19 00:09
수정 아이콘
信主NISSI// OSL의 비중을 도데체 얼마나 크게 잡고 계시면 지금의 성적차이를 """조금""" 이라고 표현하시는겁니까?
06/12/19 00:10
수정 아이콘
KimuraTakuya님//오해의 소지가 있었네요. 죄송합니다. 그런데 설마 선수들에게의 영향력이 "위압감" 뭐 이런 건 아니지 않겠습니까... 무슨 조폭두목도 아니고요 -_-;;;
lifemare
06/12/19 00:10
수정 아이콘
Qck mini님//
1. 영향력이란 무엇인지 사전에서 찾아 써드릴까요?
2. 성적을 빼고 본다는 말을 제가 어디서 했습니까..?
3. 비슷한데 안될이유가 뭐 있습니까?

빼어난 성적을 낸 선수를 톱으로 뽑는다..
그렇다면 스타리그 우승자와 카트리그 우승자 기타 모든 프로게임리그의 우승자 가운데 누가 진짜 올해의 게이머가 되는겁니까?
뭐로가도 스타크래프트게이머 아닙니까? 왜 스타크래프트게이머입니까? 스타크래프트란 종목이 이스포츠판에 가장 많은 영향력을 행사해서 아닙니까?
성적만을 놓고본다면 마재윤선수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거추장스럽게 후보군을 올려놓고 선별할 이유도 없습니다.
같은 우승을 했어도 어느쪽이 더 컸느냐? 를 잰듯합니다.
횟수로 따질거였으면 심사 자체는 너무 거추장스럽죠.
그리고 그 심사위원단은 이윤열선수의 손을 들어준거죠.
06/12/19 00:11
수정 아이콘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영향력이 커뮤니티에서의 영향력 말고는 도무지 알 수가 없네요. 다른 영향력을 측정할 기준이 마땅히 있나요??
Withinae
06/12/19 00:11
수정 아이콘
信主NISSI님 이건 솔직히 '조금'은 아니잖아요. 압도적이었는데요.
창해일성소
06/12/19 00:11
수정 아이콘
信主NISSI님//
마재윤: 우승 2회, 준우승 1회
이윤열: 우승 1회
조용호: 우승 1회(05-06), 준우승 1회
한동욱: 우승 1회
최연성: 우승 1회(05-06)
래몽래인
06/12/19 00:12
수정 아이콘
信主NISSI // 온게임넷만 크고 나머지 리그는 필요 없는겁니까
애당초 그럼 올해의 선수상 자격에 온게임넷 우승 이라고 써 붙여 놨다면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흥분 안할겁니다.
그게 너무 비정상이다라고 많은 분들이 생각하기에 이러는 거지요.
창해일성소
06/12/19 00:12
수정 아이콘
같은 우승이라면 이윤열-한동욱-최연성 공동수상 해야겠네요.
Qck mini
06/12/19 00:12
수정 아이콘
lifemare//
1. 사전적의미가 아닌 스타계에서의 영향력을 물어본겁니다

2. "두 선수를 놓고봤을때 성적을 빼놓고 본다면
비슷하다고 저는 봅니다."
이 멘트 위에 찾아보시면 쓰신거 확인 가능하실겁니다.

3. 2가 말이 안되므로 3은 문제자체도 성립이 안됩니다
06/12/19 00:13
수정 아이콘
lifemare님//사실 후보에 올릴 이유도 없었죠. 이윤열 선수한테는 어떠한 악의적인 감정도 없습니다만 2005년 박성준 선수가 받았을 때도 모두들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2004년 최연성 선수가 받았을 때도 모두들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2003년에 이윤열 선수가 받았을 때도 모두들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게 뭐 이상한 일인가요??
Carte Blanche
06/12/19 00:13
수정 아이콘
lifemare님 영향력이란 게 사실 주관적일 수 밖에 없는 것을, 자꾸 스타 전체와 선수 간의 영향력을 비교하시려고 하면 곤란합니다. 스타와 다른 게임이 가지는 영향력의 차이가 이윤열 선수와 마재윤 선수의 영향력 차이도 아니지 않습니까.
06/12/19 00:13
수정 아이콘
결론은 마재윤선수가 훨씬 뛰어난 성적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신기하게 상은 이윤열 선수가 탔다.

그것이 그간 쌓아온 커리어 때문이냐 아니면 단지 협회의
엠겜죽이고 온겜살리기의 일환으로써 온겜우승쪽에 점수를
더 많이 준것인가 ..

진실은 뒷뜰의 앙상한 뽕나무..

아, 머리아프다 ㅠㅠ
래몽래인
06/12/19 00:14
수정 아이콘
lifemare // 지금 그 심사위원단이 손을 들어준 게 무슨 이유냐 이거죠.
심사위원이 손 들어줬으니 한참 모자라는 이윤열 선수가 받은거겠죠. 누가 그걸 모릅니까? 그게 불합리하다고 많은 분들이 생각하니 이러는거지요.
항즐이
06/12/19 00:14
수정 아이콘
lifemare님//
같은 우승을 했어도 어느쪽이 더 컸느냐? 를 잰듯합니다.

이 발언은 취소하시는 게 좋습니다.
MSL2회 < OSL 1회 라고 하는 것과 다름 없어집니다.
06/12/19 00:14
수정 아이콘
까려고 작정하면 아무말도 귀에 안들어오죠... 자기 논리에 빠져서 절대 헤어나오지도 못하고 그러려고 하지도 않는 자기 스스로의 모습을 되돌아 보면 좋겠네요. 다들 뭣들 하는 건지... 여기서 그깟 몇승 승률 수상 이런거로 싸워서 혹 상대가 조용해지면 나름 승리했다고 뿌듯해 하실겁니까?
信主NISSI
06/12/19 00:14
수정 아이콘
Qck mini님//
위에서 자꾸 말하지만 '조금'의 실력차이라는 것은 위에서 말한대로 '3명정도로 수상후보를 압축했을 때 그안에 들어가는 사람'정도의 성적을 거뒀다는 겁니다. 3위이내의 성적이란 거죠.

조용호선수나 한동욱선수가 올해 이윤열선수보다 나은성적을 거뒀나요? 단순승패가 아니라 단 3패만으로 우승한 성적입니다. 한동욱선수와 조용호선수가 그런 성적을 거뒀습니까?

비교가능한 선에선 성적을 인정했으면합니다. 올해 우승을 한 선수라면 그정도 선에선 인정이 가능합니다. 이윤열선수는 받을만했습니다.
창해일성소
06/12/19 00:15
수정 아이콘
gateway님// 죄송하지만 대체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06/12/19 00:15
수정 아이콘
성적만 놓고볼까요???

마재윤 선수 1위 2회 2위 1회

이윤열 선수 1위 1회

최연성 선수 1위 1회 3위 1회

한동욱 선수 1위 1회 4위 1회

조용호 선수 1위 1회 2위 1회

성적만 놓고봐도 5등이네요.

조용호 선수 무시하는 리플에 발끈해서(명색이 케텝빠) 간단히 적자면 올 한 해 최장기간 케스파 랭킹 수성한 선수도

양대리그에서 가장 꾸준한 성적을 보여준 선수 중 하나도 바로 '조용호' 선수입니다.
Qck mini
06/12/19 00:15
수정 아이콘
信主NISSI//
비교가능한선을 벋어날정도로 마재윤선수의 성적이 압도적인데요?
06/12/19 00:16
수정 아이콘
후후 그걸 못알아먹는 님이 더 재밌습니다.
이민재
06/12/19 00:16
수정 아이콘
괜히 이윤열선수만 까일까봐 걱정됩니다
항즐이
06/12/19 00:16
수정 아이콘
信主NISSI님

아닙니다.
프로야구나 다른 스포츠를 봐도
"후보에 오를 만한" 선수도 있고,
"진짜 1위를 다툴만한" 선수가 있는 법입니다.

네, 이윤열 선수는 후보에 오를만한 선수였죠.
그게 1위를 아슬아슬하게 다퉈서, 결과적으로 1위를 받더라도 그럴싸한 성적이었냐 하면,

그건 아닙니다.

후보의 의미가 타도 상관없는 사람은 아닙니다.
일단 고려대상인 사람 정도죠.
06/12/19 00:16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일로 이윤열 선수가 괜히 까일까봐 진심으로 걱정됩니다.
창해일성소
06/12/19 00:17
수정 아이콘
하아...
뭐 중요하지 않다 중요하다는 사람 나름이니까요.
핸드볼 편파판정때도 '그깟 공놀이'하는 분들 있었을테고, 뭐 상관하고 싶지는 않아요.
하지만 나는 그깟 수준낮은 논쟁엔 안낀다는 듯이 한마디 툭 던져놓고 가시는 건 앞으로는 자제해 주시면 좋겠네요. 수준낮은 논쟁이라고 생각하시면 구태여 참여하실 필요는 없죠.
Withinae
06/12/19 00:17
수정 아이콘
信主NISSI 님 너무 편파적이에요. 아무리 팬심이지만 올해의게이머를 뽑는데...
06/12/19 00:17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랑 이윤열 선수 비교하시면 올 한 해 개인리그에서 비교하는 것 자체가 조용호 선수한테 '실례'입니다. 올해 케스파 랭킹을 최장기간 1위를 수성한 선수가 누구죠??? 꾸준하게 양대리그에서 성적낸 선수가 누구죠??
항즐이
06/12/19 00:18
수정 아이콘
gateway님// 타인을 무시하는 언사는 곤란합니다.
KimuraTakuya
06/12/19 00:18
수정 아이콘
gateway//
어떻게 알아먹어야 되는겁니까?
lifemare
06/12/19 00:18
수정 아이콘
Qck mini//
1. 모르시겠으면 포탈사이트검색어에 "스타계에서의 영향력" 을 쳐보시기 바랍니다. 검색결과가 안나오면 다시 물어주세요.
2. 성적만을 놓고 평가한다면 마재윤선수밖에 될수 없습니다.평가고 자시고 할것도 없죠. 왜 그렇게 썼는지 알면서도 쓰시니 난감하네요
래몽래인
06/12/19 00:18
수정 아이콘
천마 // 그리고 이것도 넣어주십시오. 다른 선수들은 그나마 온겜 본선에 있었고 이윤열 선수는 피씨방에서 있다가 깜짝 등장했습니다.
06/12/19 00:18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를 줄거면 최연성 or 조용호 선수를 줘야죠... 이윤열선수가 성적 2위도 아닐뿐더러 나머지 구색맞추기 후보들의 1명일뿐입니다. 1위에 압도적인 마재윤이라는 큰산이 버티고있는데 감히 상을 덥썩받아버린거죠. 이윤열선수 상받을 자격 없습니다. 그것은 우승1번이 별 대단히 못한것이기때문이 아니라 마재윤이라는 선수의 2006년 업적과는 게임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Carte Blanche
06/12/19 00:18
수정 아이콘
지금 싸우자는 것도 아니고, 그럼 이게 무슨 쓸데없는 논쟁으로 뵈시나 보네요. 선수에게 있어서는 하나의 자존심이 되는 것을..
*블랙홀*
06/12/19 00:19
수정 아이콘
이건 "2006년도 대한민국 게임대상"입니다
2005년 2004년 2003년 이런거 필요없고....팬카페수 이런거 필요 없습니다. 다 필요없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2006년도 성적"입니다
뭐가 필요합니까? 인지도 이런거? 다 필요없고 쓸모없는 일입니다.
2006년도 성적에 빗대어 보면은 2006년도 모든 E-Sport대상은 마재윤이 가져가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
信主NISSI
06/12/19 00:19
수정 아이콘
자꾸 반복하네요. 제가 말한 조금은 'OSL'이라서 조금이라 한게 아닙니다. 올해 우승을 한선수여서 후보에 들 수 있는 정도라면 조금의 차이라는 겁니다. 일단 후보에 들었으면 그 시상이 '비리'나 '음모'는 아니라 생각한다고, 그런의미에서 '비리'나 '음모'를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의 차이라고 설명한 겁니다.

성적만으로 시상하는 것도 아닐것이며, 성적이 가장 중요한 바로미터가 되는 것도 당연한 겁니다. 단지, 이윤열선수의 성적이 '최고'라는 것이 아니며 '별차이' 안났다는 것도 아니고, 후보에 들만한 성적이었고, 그럼 성적부분에서 만큼은 자격을 획득했다는 의미에서의 '조금'입니다.
'osl'을 크게 평가하지 않아도, 동등한 자격의 대회의 우승자여서 그렇다는 겁니다.
KimuraTakuya
06/12/19 00:19
수정 아이콘
lfemare님 ,, 스타계에서의 영향력도 마재윤선수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님의 생각이 맞으려면 온겜우승에 더 무게를 둬야하지 않습니까;;
소울레퀴엠
06/12/19 00:19
수정 아이콘
信主NISSI님//
이윤열이 3패로 우승했다는게 중요한게아니고 우승자체가 중요한거 아닌가요? 같은 우승에도 등급이 있나요? 그 리그에 참가한 선수중에서 1등이었다는 사실이 중요한거지 몇승몇패로 1등을 한건 그리 중요해 보이지 않네요
은경이에게
06/12/19 00:20
수정 아이콘
자꾸 영향력언급하시는데 대체 무슨 영향력이라는건지..
이민재
06/12/19 00:20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가 상받을 자격이없다니요 2006년한해만 놓고본다면
개인리그 1회우승에다 프로리그에서 좋은활약보여줬는데요
적어도 최연성,조용호선수등보다는 낫다고생각하는데요
Qck mini
06/12/19 00:20
수정 아이콘
lifemare// 제가 그런 사전적인 의미를 모르겟습니까?
물어보는건 이렇게 압도적인 성적차이마져 뒤집어버릴정도의 이윤열의 영향력이란 대체 무엇이엇는지 물어보는겁니다.

제가 볼때 올해 이윤열관련 가장 큰 이슈는 랭킹논란이엇고 두번째는 이번 대상 수상 일거 같습니다만?
lifemare
06/12/19 00:20
수정 아이콘
항즐이님// 제 말은 MSL2회<OSL1회가 아니라
어느쪽의 스타리그에서 우승을 했던 그 우승으로 인해 스타판에 얼마만큼의 영향력을 끼쳤느냐는걸 잰다는 뜻입니다. 1회우승이 2회우승보다 꼭 뒤질수는 없다는 뜻이었습니다. 결코 MSL2회<OSL1회란 식의 뜻은 아닙니다.
*블랙홀*
06/12/19 00:20
수정 아이콘
이민재님//그러면 2006년도만 보면은 이윤열보다는 마재윤선수 입니다.
06/12/19 00:21
수정 아이콘
信主NISSI//우승 1회가 별 차이 안 나는거면 임요환 선수도 골든마우스 지금이라도 주셔야 되는 것 아닌가요?? 그 망할 우승 1회 때문에 지금도 까이는 홍진호 선수를 보면서 케텝빠로서 화가 나네요. 그깟 '조금' 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는 게 우승이 아니에요.
*블랙홀*
06/12/19 00:21
수정 아이콘
lifemare님//여기서 왜 영향력이 중요합니까?? 2006년도 성적만 놓고 봐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마린은 야마토
06/12/19 00:21
수정 아이콘
온겜>>엠겜 이렇게 생각하면 편할꺼 같군요
온겜 우승과 엠겜 우승은 그 비중에서 차이가 크다
그래도 마재윤이 2회우승했으므로 비슷하다고 본다..그럼 부친상 등으로 부진의 늪에 허덕이다 우승을 차지하여 임요환보다 먼저 골든마우스를 차지한 이윤열에게 심정적으로 마음이 간다..난 이윤열을 뽑겠다

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윤열 선수가 뽑힌거겠죠..

MLB나 NBA라고 무조건 그 해 최고선수에게 MVP를 주진 않습니다

엠겜이 더 열심히 노력해서 그 갭을 줄이고 스스로 인정받기 위해서라도 더 필사적으로 뛰었으면 좋겠군요..가시적으로 나타나는 시청률차이 솔직히 양대리그라 하기 민망합니다
래몽래인
06/12/19 00:21
수정 아이콘
어떻게 이런 일이 비교의 대상의 될 수 있는 것인지 쇼라면 이해를 하겠습니다만 이건 스포츠를 표방하고 있지 않습니까?
창해일성소
06/12/19 00:21
수정 아이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올해의 바둑인을 뽑는다고 합시다.
(이제부터 다 가정입니다)
이창호 선수는 초반 부진하다 연말들어서 엄청난 포스로 우승 하나를 따냈습니다.
목진석 선수는 일년내내 포스를 유지하고 우승 2개, 준우승 하나를 가져가고 이창호와의 맞대결에서도 승리했습니다.
네임밸류 높은 이창호기사한테 올해의 선수상 줄겁니까?
06/12/19 00:22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는 개인리그 우승도하고 프로리그 우승도 했습니다. 조용호선수는 장기간 랭킹 1위 수성했고요.. pc방에서 라면먹다가 깜짝 등장해서 우승한 이윤열선수랑 비교할바가 아니죠.
이민재
06/12/19 00:22
수정 아이콘
전레졸님이 이윤열선수가 상받을자격이 없다고하길래 말한겁니다
06/12/19 00:22
수정 아이콘
이민재님//조용호 선수 무시하시는데 올 한해 그 잘난 케스파 랭킹 최장기간 1위를 수성한 게이머가 조용호 선수입니다. 양대리그 결승에도 올라갔고요. 개인 리그만 비교하면 조용호선수>>>이윤열선수죠. 프로리그 합치면 엇비슷할지도 모릅니다만.
이민재
06/12/19 00:22
수정 아이콘
레졸님//우승하고나서 양대피시방으로 간것은 잊으신가보네요
네버마인
06/12/19 00:23
수정 아이콘
올해의 선수 아닙니까? 그럼 올 한해의 성적만 기반으로 해야지 뭘 자꾸
과거의 성적까지 끄집어 올려 소급해서 윤색을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억울하면 마재윤 선수가 다음번에 온게임넷, 엠비씨 우승해서 무서운 맛을 보이라 하지만
성적이란 게 선수가 마음 먹는다고 자판기에서 음료수 뽑듯 그렇게 턱턱 나와주는 것도 아니구요.

정말 중요한 상은 e스포츠 대상이라지만 이번의 대한민국 게임 대상 역시 문화관광부, 전자신문,
스포츠조선이 참여한 꽤 큰 시상식 이었습니다. 이거는 이윤열이 먹지만 저건 마재윤이 먹을테니
조용히 입 다물고 기다리고 있으라는 건 정말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이윤열 선수가 금쥐를 탔다면 마재윤 선수 역시 스타 역사상 최초로 저그 3회 우승을 이룩하며
금뱃지를 탔습니다. 금쥐 수상으로 선수 개인의 명예와 자부심은 충분히 보상됐고 거기에 포인트마저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그거면 됐지 여기서 더 얼마나 금쥐에 대한 가치를 부여해줘야 하는걸까요.

심사위원들이 우리보다 더 전문가니 그들이 누굴 뽑았든 그럴만 했을 것이다 무조건 받아들이는 건
이해할 수가 없네요. 올해의 성적만 생각합시다. 그럼 금방 답이 나오지 않나요?
특정 선수의 팬을 떠나 당장 성적을 놓고 볼 때 전혀 납득이 안 가는 걸 어떻게 수긍할 수 있겠습니까?
The xian
06/12/19 00:23
수정 아이콘
레졸 님// 말을 삼가하시죠. 자기 깜냥에 상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상을 덥썩 받아버렸다'라거나 '감히'라고 말해도 되는 겁니까? 그 상을 이윤열 선수가 '나 주십시오' 하고 받은 것도 아닌데 말이죠. '상을 누구에게 준 처사가 이해가 안 되는 것'과 '상을 받을 자격이 없다'는 말은 말 자체가 다릅니다. 누굴 상 준게 마음에 안 든다고 아주 선수의 기본적인 존엄도 땅에 떨어뜨리시는 듯 하군요.
창해일성소
06/12/19 00:23
수정 아이콘
마린은 야마토건으로님//
MLB나 NBA라고 무조건 그 해 최고선수에게 MVP를 주진 않습니다
이런 경우가 있었습니까?
06/12/19 00:23
수정 아이콘
이민재님//자격은 있으되 받기는 좀 뭐 한 상태죠.(더 잘한 선수도 많고) 골든마우스 하나로 진짜 너무 잘 우려먹는다는 생각이 드네요.
KimuraTakuya
06/12/19 00:23
수정 아이콘
레졸// 그런 발언은 위험합니다,,
이민재
06/12/19 00:24
수정 아이콘
그러나 걱정되는것은 이일로인해 마재윤,이윤열선수가 심하게까일듯하네요;
06/12/19 00:24
수정 아이콘
레졸님//그건 좀..... 이윤열 선수는 그저 이런 상을 받은 게 죄죠. 깔 이유가 별로 없죠.
06/12/19 00:24
수정 아이콘
창해일성소// 및 몇몇 분들// 자신의 의견과 다르거나 자신의 의견에 대해서 자중하라고 하면 무시받는 느낌이 드나요? 이상하네요.. 그런말 하는 사람은 끝까지 밟아 주고 싶은 심리를 가지고 있나 보네요.... ㅠㅠ
06/12/19 00:25
수정 아이콘
lifemare님/
진지하게 묻는데요
지금 스스로 무슨 말을 하는지 정확한 뜻은 알고 계신건가요-_-
말자체가 모순인데요?
Qck mini
06/12/19 00:25
수정 아이콘
원래 구색갖추기용 후보라는게 있는겁니다.
이윤열선수의 성적을 보면 구색갖추기용 후보수준이죠.
실질적 경쟁은 마재윤선수와 조용호선수or최연성선수가 해야죠?
06/12/19 00:25
수정 아이콘
제 발언이 뭐가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최연성, 조용호선수가 염연히 존재하는데 이윤열선수가 후보 2위라고 모두들 인정하는 세태자체가 무척 우습고요, 애초에 1위랑 차이가 심하게 나있는데 당연히 상받을 자격이 없는거죠.
06/12/19 00:25
수정 아이콘
이민재님//마재윤 선수가 까일 이유가 뭐 있나요. 지금 괜히 애꿎은 이윤열 선수만 엄청 까이게 생겼죠.
信主NISSI
06/12/19 00:25
수정 아이콘
제 주장이 한쪽만을 지나치게 옹호하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러나 너무 의견이 반대쪽으로만 달려가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에 지나쳤던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그저 제 의견은 받은 사람을 축하해주고, 받지 못한 사람을 위로하자라는 것이었으며, 논란꺼리나 싸움을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냥 '비리'나 '음모'는 아니었다고 이야기 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비리나 음모로 받은 상이라면 너무 슬플 것 같아서요.

전 방송사간의 크기 다툼이나 협회나 어떤 굵직굵직한 단체들의 알력따위에 관심없습니다. 예전글들의 리플에서도 밝혔듯이 온겜의 1.5배 랭킹포인트는 '옳지않다'고 주장하기도 했고, 마재윤선수가 엠겜을 몇번이나 제패하고도 그런 평가를 받는게 아쉽기도 했습니다.

이번엔 이윤열선수가 받았는데, 받았다는 축하글이 단 하나도 없이 처음부터 비리와 음모, 뭔가 이상하다는 것만 난무하는 게 너무 싫었습니다. 그래서 제발 자격없다는 말만은 하지 말자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이런 말할 자격이 없었던 겁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06/12/19 00:25
수정 아이콘
하긴 저도 이윤열 선수가 최연성 조용호 선수를 제친 것도 이해가 안 가긴 하네요.
창해일성소
06/12/19 00:25
수정 아이콘
마린은 야마토건으로님//
올해 NBA LA 레이커스 선수 라마 오덤의 어린 아들이 사망했습니다.
그렇다면 올해 NBA MVP는 라마 오덤이겠군요.
06/12/19 00:26
수정 아이콘
信主NISSI님//저도 너무 무례했던 것 같아서 사과드립니다. 마재빠지만 케텝빠로서 우승 한 번 때문에 까이던 홍진호 선수를 생각하니 왠지 좀 발끈했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마린은 야마토
06/12/19 00:26
수정 아이콘
몰라서 물어보시는건가요? 알버트 벨같은 경우 리그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올리고도 기자들과의 사이가 나빠서 모본에게 밀려 MVP를 받지도 못했고 배리라킨은 MVP급 성적이 아님에도 이런저런 이유로 자신보다 더 잘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MVP를 먹었습니다..의외로 흔한 예입니다만..올해도 저스틴 모노가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타자였다고는 전혀 생각하지않습니다
이민재
06/12/19 00:27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가 최연성,조용호선수보다 밀린다는건 동의할수없네요
적어도 동급은 된다고보는데
Carte Blanche
06/12/19 00:27
수정 아이콘
信主NISSI //비리와 음모도 아니요, 이윤열 선수의 성적 자체를 모함하려는 게 아닙니다. 애초에 상을 주관하고 상을 받는 과정에서의 껄끄러움이 이윤열 선수에게까지 불똥이 튄 게지요. 물론 축하도 해야겠고요. 그러나 그게 왜 마재윤 선수만 받아야 하는 거냐, 이윤열 선수도 더 받을만 하니까 그만해라 이런 식으로 끝나서 좀 논쟁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자격이 없다니요, 팬으로서 한 말일텐데요.
마린은 야마토
06/12/19 00:28
수정 아이콘
창해일성소님 참 예로 드신 오덤 얘기 민망하군요..안타깝습니다 그런식으로 비유를 하시다니..
래몽래인
06/12/19 00:28
수정 아이콘
信主NISSI // 신주님의 말씀도 이해하고 그 의도도 이해합니다.
많은 분들이 지금 분노 하고 계신 것은 정말 그런 방식으로 인해서 이윤열 선수가 받았다면 정말 올해의 게이머라는 상을 스타와는 아무런 관심과 정보도 없이 이름값 만으로 그런 상을 이윤열 선수에게 줘버린 심사위원들의 무지가 아쉬울 뿐입니다.
06/12/19 00:30
수정 아이콘
이민재님//조용호 선수 너무 무시하시는데 진출한 개인리그 횟수만 봐도 이윤열 선수가 조용호 선수한테는 견줄 수가 없습니다만. 그리고 최연성 선수 신한은행 시즌3 바로 올라왔고요. 올 한해 최연성 선수는 개인리그에 5회 진출했고 이윤열 선수는 단 2회입니다. 프로리그 성적도 두 선수가 엄청 차이나는 것도 아니고요. 프로리그까지 친다면 더더욱 이윤열 선수는 마재윤 선수한테 밀리죠.
06/12/19 00:30
수정 아이콘
Carte Blanche// 동감입니다. ......
래몽래인
06/12/19 00:30
수정 아이콘
마린은 야마토건으로 // 그래서 그것이 옳다고 여기시는 건 아니시겠죠?
그런 비정상적인 일들이 일어나니깐 이것도 그런거다. 걍 인정해라 이겁니까?
lifemare
06/12/19 00:30
수정 아이콘
Qck mini님//
그건 우승을 통한 '천재의부활' 이죠.
마재윤선수의 2회우승을 통한 '본좌의탄생' 역시 있었습니다.
거듭말하지만 이윤열선수의 것이 더 앞선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단지 우수선수는 이윤열선수가 됬고 그렇다해도 저는 그것에 수긍이 간다는 말입니다. 제가 올해 느꼈던것은 이윤열선수가 마재윤선수에게 크게 모자람이 없이 보였으니까요...
이민재
06/12/19 00:31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성적에서는 적어도 이윤열선수가 용호,연성선수보다는
우위에있다고 보는데요-_- 물론 용호,연성선수무시하는건
아닙니다만////
06/12/19 00:3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정말 묻고싶은게 있습니다... 정말 이윤열선수가 마재윤 선수와 올시즌 비슷한 커리어를 쌓았다고 생각하시나요?. 우승2 준우승1 vs 우승1 인데..
래몽래인
06/12/19 00:31
수정 아이콘
이민재 // 이런 말 드리기 죄송하지만 혹시 스타리그 신한 2시즌 부터 보셧나요?
조금만 더 관심있게 보셨다면 올 한해 절대 조용호 선수와 이윤열 선수의 커리어는 비교가 안된다고 저는 생각됩니다만
lifemare
06/12/19 00:32
수정 아이콘
유이님// 뭐가 모순인지 짚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말은 실수도 할수있고 잘못됬으면 고치면 되니까요. 뭐가 모순인가요?
06/12/19 00:32
수정 아이콘
역대 이렇게 공식적으로 대접못받는 본좌는 처음인듯하네요... 종족이 '저그'라서 그런가...
06/12/19 00:32
수정 아이콘
lifemare님//적어도 님을 제외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님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도 명백한 사실인 듯 합니다. 그리고 Qck mini님께 저 밑에서 '협회에 대한 정신병적 피해의식' 을 언급하는 리플을 다셨던데 좀 의견 개진이 열정적이다 못 해 조금 지나치신 듯한 느낌이 드네요.
이민재
06/12/19 00:32
수정 아이콘
저 파나소닉때부터 봤습니다만........
Withinae
06/12/19 00:33
수정 아이콘
몇 몇 분들에겐 정말 GG입니다. 소위, 영향력이다 뭐다 갖은 이유를 가져다 붙이며 이번 수상의 의미를 정당화시키시려고 하는데 지금까지 게이머수상으로 이렇게 논란이 인적이 없었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의아하게 여기고 있는 거지요. 어떤 이유를 가져다 놓아도 이번 상은 빛이 바래져 버렸습니다. 마재윤선수를 응원하는 사람도 아닌데 밤중에 갑자기 키보드워리어가 된 느낌이네요. 혹 제가 댓글중에 기분나쁘게 하신 분이 있다면 죄송하고요, 밤이 깊어 이만 들어가 봐야 겠네요. 편히 주무십시요.
06/12/19 00:33
수정 아이콘
허허.. 이제는 이윤열선수도 까이는군요. 순수한 우승의 가치마저 폄하 되는군요.
이윤열선수 까지마십쇼 하는 분들이 그렇게 말하면서 더 까네요.
처음엔 수상에 대한 의혹, 불합리함 이런 얘기를 하는 줄 알았는데 뒤로 갈수록 본색이 들어나는건가요.
창해일성소
06/12/19 00:33
수정 아이콘
마린은 야마토건으로님//
올해 NBA MVP는 스티브 내쉬였지요.
만약 올해 MVP를 르브론 제임스나 덕 노비츠키가 받았다면 이해할 수 있지만(모어노도 이 경우죠), 라샤드 루이스나 마이크 비비가 받았다면 그걸 이해할 수 있으십니까?
마린은 야마토
06/12/19 00:34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받은게 무슨 천인공노할 사건도 아니고 충분히 있을수있는 다른 스포츠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사건이라는겁니다
06/12/19 00:35
수정 아이콘
이번 수상을 야구나 농구 mvp와 동급으로 치는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스타크래프트는 엄연한 개인리그가 존재하고, 그 존재는 아직까지 프로리그를 넘는다고 생각합니다..(뭐 최소한 동급이겠지요.)
마린은 야마토
06/12/19 00:36
수정 아이콘
그럼 창해일성소님은 전기리그 다승왕+온겜 우승+슬럼프 극복 등 여론이 호응할만한 일들까지 갖춘 이윤열 선수를 고작 마이크 비비정도로 보시나요?
창해일성소
06/12/19 00:36
수정 아이콘
천인공노는 당연히 아니죠. 다른 스포츠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흔하게' 볼 수 있는 사건은 아닙니다.
lifemare
06/12/19 00:37
수정 아이콘
천마님// 죄송합니다. 그건 고의성 리플이였습니다. 솔직히 저는 그렇게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표현해서는 안되었죠. 반성합니다.
생각이 모자른탓에 제게 '짱개논리' 라며 하도 쏘아붙히시길래 아이디를 보기만 해도 감정이 격해지더군요. 죄송합니다.
소울레퀴엠
06/12/19 00:37
수정 아이콘
마린은 야마토건으로님// 저한테는 천인공노할 사건입니다. 마재윤선수는 단순히 MSL우승2회 준우승1회 뿐만이 아니라 올한해 전체를 전성기로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올시즌내내 부진하다가 후반기에 부활해 우승한번 한선수에게 상을 빼앗긴건 저에게는 충분히 천인공노할 사건입니다.
창해일성소
06/12/19 00:37
수정 아이콘
전 케빈 가넷이나 앨런 아이버슨정도로 봅니다.
팀 성적은 처참했으니까요.
06/12/19 00:38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이 일의 최대 피해자는 엠겜 인것 같은...
래몽래인
06/12/19 00:38
수정 아이콘
마린은야마토건 // 마재윤 이라는 큰 산과 비교해서 그렇다는 소리죠.
많은 분들이 누가 이윤열이 못하다고 했습니까? 마재윤과 비교해서 너무나 차이가 크다 라고 말했지요.
저는 그냥 에잉 게임은 어쩔 수 없네. 쇼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이 영양가 없는 논쟁에 GG 치겠습니다. 좋은 밤들 되십시오
이민재
06/12/19 00:38
수정 아이콘
근데 댓글들을 보면 우승한번이라는 말을 함부로말씀하시는분들이
몇몇분들있네요
06/12/19 00:38
수정 아이콘
근데 누가 이윤열 선수를 깎아내렸다는 건지 도무지 알 수가 없네요. 이윤열 선수 올 한 해 결코 나쁜 성적 거둔 게 아닙니다. 개인리그 커리어로도 5위이고 프로리그에서도 통합 다승 3위의 뛰어난 성적을 올렸습니다. 다만 올해의 선수감은 좀 아니었죠. 단지 그뿐입니다.
레전드테란
06/12/19 00:39
수정 아이콘
소울레퀴엠//무슨 올한해를 전성기로 보냅니까? 한쪽 리그에서 완전 죽쓴건 안보이시나요? 마재윤 선수는 그 어떤 본좌들보다도 뚜렷한 약점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듀얼 뚫었다고 그 약점이 없어졌다고 생각하시나요?
06/12/19 00:39
수정 아이콘
관점에따라 이윤열, 최연성, 조용호 선수가 비등비등하거나 누가 좀 더 낫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마재윤선수는 위 선수들을 압도하고있고 무슨 상을 주든 당연히 받을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이것에 관해 이견이 있다면 특정 모 선수의 광팬이거나 혹은 특정 의도를 가진 이번 수상식 심사의원이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되네요.
06/12/19 00:39
수정 아이콘
lifemare (2006-12-19 00:20:47)
항즐이님// 제 말은 MSL2회<OSL1회가 아니라
어느쪽의 스타리그에서 우승을 했던 그 우승으로 인해 스타판에 얼마만큼의 영향력을 끼쳤느냐는걸 잰다는 뜻입니다. 1회우승이 2회우승보다 꼭 뒤질수는 없다는 뜻이었습니다. (여기서는 osl1회 우승이 msl2회 우승보다 더 값지다고 생각하시는거죠)
결코 MSL2회<OSL1회란 식의 뜻은 아닙니다.
(근데 이 문장은 뭔가요?)
......
창해일성소
06/12/19 00:39
수정 아이콘
케빈 가넷과 스티브 내쉬를 보면, 케빈 가넷이 인기도 많고, 더 많은 팀들에서 탐내는 선수입니다.
그러나 MVP는? 당연히 Steve Nash.
(이윤열선수는 이 조건보다 더 안좋죠. 더 많은 팀에서 탐내는 선수인가? 에는 물음표가 붙으니까요)
06/12/19 00:39
수정 아이콘
이민재님//우승 한 번이라고 깎아내리는 분이 도대체 누굽니까?? 만약 그렇다면 케텝빠로서 홍진호 선수는 ㅜ.ㅜ.
06/12/19 00:40
수정 아이콘
이민재/ 우승한번이라는 단어는 물론 함부로 내뱉을수 있는 말이 아니지요.하지만 3번 결승 간 선수와 비교하는데 어찌 함부로 안 내 뱉을수 있겠습니까..
Stay There
06/12/19 00:40
수정 아이콘
역시 예상했던대로.. 아무 잘못없이 자기 길 묵묵히.. 걸었던
두 선수만 깨지는군요.....
06/12/19 00:40
수정 아이콘
레전드테란//그럼 올해 전성기인 선수 한 명만 좀 꼽아보세요.
이민재
06/12/19 00:40
수정 아이콘
제가 과민반응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후반기에 부활에서 '우승한번'이라는말이..거져먹었다는거처럼
보이는이유가 뭘까요 ㅠ
소울레퀴엠
06/12/19 00:41
수정 아이콘
레전드테란//그렇다면 이윤열선수는 MSL에서는 뭘했나요? 이윤열선수도 다른리그에서 보여준게 없는건 마찬가지 사실인데요
마재윤선수가 전성기가 아니면 도대체 전성기의 기준은 뭔가요? 동시에 양대리그에 진출해 우승을 해야 전성기인가요?
레전드테란
06/12/19 00:41
수정 아이콘
천마//온겜은 이윤열이고 엠겜은 마재윤이겠지요 됐나요?
모르는 사람이 보면 무슨 마재윤이 양대리그 다 휩쓴줄 알겠네요
06/12/19 00:41
수정 아이콘
이렇게 논란이 심했던 상 수상자가 여태까지 있었나요 -_-
성적의 차이가 어느정도 크다고 생각됩니다. 안그러면 이런 논란 자체가 없었겠죠. 성적보다 더 중요한 기준이 있었다면, 이건 스포츠가 아닙니다.
Mr. A-Jo
06/12/19 00:42
수정 아이콘
스타 뒷담화에서 이 사건을 다룰까요?
조용히 넘어갈까요?
다룬다면 온겜쪽이니 이윤열쪽을 손들어주겠죠?
모해설위원은 마재윤을 그다지 인정하지 않으니까...
06/12/19 00:42
수정 아이콘
레전드테란// 온겜이 왜 이윤열이에요.. 최연성, 한동욱 선수는 핫바지로 보시나요?
06/12/19 00:42
수정 아이콘
레전드테란// 참..듀얼 까지 걸고 넘어지시다니..그럼 슈파에서 3:1 MSL 탈락에다가 신한시즌1차 버로우 탔던 이윤열선수는 뭔가요?(전 이윤열 선수 폄화하려는 의도 없습니다..마재윤 선수를 그렇게 깎아 내리시는걸 참을수 없어서 이렇게 씁니다.)
06/12/19 00:43
수정 아이콘
이민재님//이윤열 선수 올 한 해 정말 잘했죠. '우승 한 번' 이라는 건 선수로서 쉽게 이룰 수 있는게 아니죠. 진짜 케텝빠로서 우리 진호 선수는 데체 ㅜ.ㅜ;;;; 다만 비교할 상대가 마재윤 선수라는 게 문제죠. 이때까지 이윤열 선수의 우승을 폄하하는 분은 아직 못 본 것 같습니다.
06/12/19 00:44
수정 아이콘
레전드테란//장난하자는 거죠?? 그럼 한동욱 선수나 최연성 선수는 뭔가요?? 그 온게임넷에서의 커리어가 이윤열 선수보다 높네요??? 그럼 온게임넷은 한동욱 선수가 대표지 왜 이윤열 선수가 대표입니까??
lifemare
06/12/19 00:44
수정 아이콘
유이님// ....
1회우승이 2회우승 보다 더 클수 있다는겁니다. 왜 그게 osl1회>msl2회우승이 되나요? 어디가 모순인가요?..
대회가 무슨 상관인가요.. 누가 어떻게 어떤식으로 얼마만큼의 관심을 받으며 어떤 이슈를 낳고 우승을 했는가에 따라 달라질수 있다고 보는건데요..
창해일성소
06/12/19 00:44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가 올해의 온게임넷에서 최고선수였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개인적으로 최연성, 한동욱선수보다 아주 조금 더 앞선다고 생각하거든요).
레전드테란
06/12/19 00:45
수정 아이콘
어떤 본좌가 한쪽 리그 11수에 본선 성적 4전 전패란 참혹한 성적을 거뒀나요? 그러면서 무슨 올 한해를 완전히 점령했단 식의 리플은 지나친 팬심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창해일성소
06/12/19 00:45
수정 아이콘
lifemare님// 서지수선수가 환상적인 관심을 받으며 여성부 스타리그를 우승한다면 서지수선수가 올해의 선수를 수상할수 있다고 보십니까?
06/12/19 00:45
수정 아이콘
레전드테란//참 어이가 없네요..논점 흐리지 마시구요. 아무리 날고기어봤자라고 평가했던 마재윤선수가 올해는 이윤열 선수를 압도 했습니다.
그럼 된거 아닌가요..무슨 평가 운운하시나요..
06/12/19 00:45
수정 아이콘
레전드테란//악의적으로 마재윤 선수 까보겠다면 저도 좀 많이 기분이 나쁩니다만. 마재윤 선수한테 성적으로 시비건다는 게 적어도 상식 선에선 있을 수 없을 일이라고 생각되는데 혹시 아닌가요?? 그 양대 커뮤니티 스갤과 pgr에서 90%이상의 지지로 본좌로 선정된 선수가 올해의 선수가 아니면 대체 누가??
이민재
06/12/19 00:46
수정 아이콘
레전드테란님//비록 한쪽리그에서는 심할정도로 성적이 안좋치만
그래도 다른한쪽리그에서 놀라울정도로 성적 거두기는 쉽지않습니다
레전드테란
06/12/19 00:46
수정 아이콘
천마//최연성은 2회 우승이었고 한동욱은 1회 우승, 이윤열은 골든 마우스였습니다. 단순히 우승 1회의 가치가 아니었죠. 임요환, 박성준이 실패한 골든마우스의 명예를 이윤열이 가져간겁니다.
보라도리
06/12/19 00:46
수정 아이콘
정작 그 수많은 댓글중에 이 글을 쓰신분의 댓글은 보이질 않는군요//
06/12/19 00:47
수정 아이콘
창해일청소님/ 비교를 하시려면 좀 적절한 예를 들어주세요. 서지수선수가 기존 스타리그에서 우승하면 엄청난 화제가 될것이며 올해의 선수상노려볼수도 있죠.그러나 여성부 스타리그에서 몇번을 우승한다한들 얼마나 관심을 받겠습니까.
06/12/19 00:47
수정 아이콘
레전드테란//최연성 선수도 3회 우승할 때까지 양대리그 제패 못 했거든요?? 근데 왜 우리는 IBM팀리그부터의 최연성 선수를 그 당시를 지배했던 본좌라고 부르나요?? 참 어처구니가 없네요.
06/12/19 00:47
수정 아이콘
레전드테란님//성적으로 이윤열선수가 마재윤선수에게 이길수는 없습니다... 마재윤선수 정도의 성적으로 올한해를 점령못했다고 하신다면, 이윤열선수는 올해의 반정도도 점령 못했습니다. 성적으로는 따질 사항이 아닌거같은데요 -_-;
lifemare
06/12/19 00:48
수정 아이콘
창해일성소님// 네 얼마든지 후보에 넣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우에 따라 수상할수도 있겠죠. 그 관심이 이스포츠판을 들끓게 할정도 였다면요..
06/12/19 00:48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가 관심을 많이 받고 우승했다고요?? 준우승자 오영종선수에비해 반도 못받앗는데요? 그래도 우승은 우승인겁니다. 그렇게까지해서 마재윤선수 우승을 폄하하고싶은지...
06/12/19 00:48
수정 아이콘
레전드테란//생각할수록 웃기네요 지금 누가 본좌 논쟁 하자는 것도 아니고..간단하게 올해 성적은 마재윤선수가 더..아니 훨씬 좋습니다. 그런 선수가 못탔다는 것에 대한 논쟁인데..논지좀 흐리지 마시길..
06/12/19 00:48
수정 아이콘
이제 까려다 보니까 별 희한한 걸로 다 까네요. 그냥 마재윤 선수 대놓고 욕하세요. 참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래서 이윤열 선수가 올해 3번 우승했나요?? 과거에 우승한 걸로 2003년에 받았으면 됐지 그 때 우승한 걸로 지금도 상 받아야하나요??
창해일성소
06/12/19 00:48
수정 아이콘
현경님//

대회가 무슨 상관인가요.. 누가 어떻게 어떤식으로 얼마만큼의 관심을 받으며 어떤 이슈를 낳고 우승을 했는가에 따라 달라질수 있다고 보는건데요..

전 이 리플에 대해 답을 한것입니다.
레전드테란
06/12/19 00:48
수정 아이콘
천마//압도적으로 한해를 장악했다고 하기엔 성적에 뚜렷한 약점이 있다고 한거 안보이시나요?
지포스2
06/12/19 00:49
수정 아이콘
올해의 테란 한동욱, 최연성, 이윤열 중에 뽑자면 어찌어찌 이윤열선수 손 들어줄만하겠지만...
이건 아닙니다. 이건 아니에요.
당연히 마재윤 아닌가요. 이전부터 시작되왔던 걱정이 실제로 일어나니까 어이없기도 하고 화도 나는군요
06/12/19 00:49
수정 아이콘
레전드테란//그럼 이윤열 선수의 약점은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 잡히네요. 대체 그럼 어떻게 해야 이윤열 선수가 상을 받을 수 있는건지 논리적으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창해일성소
06/12/19 00:50
수정 아이콘
lifemare님//
그래서 이윤열선수는 이스포츠판을 들끓게 했습니까?
온게임넷 스타리그를 지배했습니까?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누구에게도 질 것 같지 않은 이미지를 보여줬습니까?
아니면, 그의 스토리가 너무나 애절해서 성적과는 상관없이 동정표로 최우수상을 받을 만했습니까(이건 이윤열선수에게 최대급의 모욕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울레퀴엠
06/12/19 00:50
수정 아이콘
뚜렷한 약점이 있는 성적이 2006시즌 통합승률 70%라...앞으로 약점없는 선수는 볼수없겠네요
06/12/19 00:50
수정 아이콘
레전드테란//올해 커리어 5위 프로리그 통합 다승 3위 개인리그 올해 진출한 것 단 '3회'(그것도 신한은행 시즌3 합쳐서) 분명 훌륭한 성적이긴 합니다만 이게 올 한해를 주름잡은 본좌의 성적표인가요??
레전드테란
06/12/19 00:51
수정 아이콘
소울레퀴엠//그 경이적인 승률도 한쪽 리그에 집중한 결과라고 볼 수 있죠. 양대리그에 올라가자마자 개막전 패배한거 보면 알 수 있지 않나요?
06/12/19 00:51
수정 아이콘
이제 뚜렷한 약점이 있는 선수가 한 연도 공식전 승률 사상 최고기록을 경신했으니 참 놀랄만한 세상이네요.
담배피는씨
06/12/19 00:52
수정 아이콘
한 가지만 묻고 싶습니다.. 매니아 층이라 할 수 있는 스겔과 pgr 을 가장 기쁘게 해준게 누구 입니까..? 올해 가장 많은 글을 남기게 해준 선수가 누구 입니까..? 팬들을 긴장 시키고.. 기대 하게 한 선수가 누구 입니까..
마재윤 선수 화이팅.. 양대리그 쓸어 버리세요.. ㅠ.ㅠ
창해일성소
06/12/19 00:52
수정 아이콘
레전드테란님// 죄송하지만 이번 프링글스 2차 우승때도 개막전 패배했습니다만.
이민재
06/12/19 00:52
수정 아이콘
정말 마재윤선수는 온게임넷에서 좋은성적못낸것을 두고두고
후회할지도 모르겠네요
06/12/19 00:52
수정 아이콘
성적으로 따지면 단연 마재윤입니다. 이걸 부인할수는 없을껍니다 -_-;
창해일성소
06/12/19 00:52
수정 아이콘
개막전 패배한것이 마재윤선수를 평가절하하는 요소가 된다면 스타리그 우승 후 이윤열선수의 승률은 어떻게 설명하실런지?
06/12/19 00:53
수정 아이콘
레전드테란//우와 대체 양대리그 동시에 우승했던 선수가 먼 옛날의 이윤열 선수와 임요환 선수 뿐인데 이제 영영 본좌는 없는거군요. 그런데 적어도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게 문제죠.
06/12/19 00:53
수정 아이콘
/lifemare
상의 취지를 좀 똑바로 파악하셨으면 좋겠네요
이건 영향력으로 주는 연기대상 같은게 아니라는겁니다
성적만을 따져서 주자고 한 상인데
마재윤선수가 못받으니까
이 난리가 나는겁니다
이제 감동이나 영향력같은 얘기 안꺼내시겠죠 설마;
레전드테란
06/12/19 00:53
수정 아이콘
천마//그 누구도 쟁취하지 못한 골든마우스를 잡았지요. 마재윤이 본좌로 불린건 4연속 결승진출때문이었지 단순히 우승 2회때문에 이런 평가를 받는건 아닙니다. 4연속 결승 진출은 이미 이윤열이 예전에 이뤄놓은거죠.
네버마인
06/12/19 00:53
수정 아이콘
이제 성적으로 마재윤 선수가 이윤열 선수에 비해 별로 두드러지지 않았다라고 주장하시는 분이
나타나신 건가요? 이쯤되면 정말 gg 치고 나가야겠네요. 그놈의 골든마우스가 정말 대단한 효자였군요.
무슨 일이든 골든마우스잖아 그럼 해결되니.
지포스2
06/12/19 00:54
수정 아이콘
최근에 한경기 패배했다고 자격이 없다구요? 하하 ....
말이 안나오네요...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11월, 12월의 게이머를 뽑는 자리인가요?
06/12/19 00:54
수정 아이콘
게임대상은 모토가 "e스포츠 진흥상" 이라고 합니다.
우수프로게임단상을 수상한 르카프 팀만 봐도 게임대상의 성격을 알수 있지 않습니까.
수상기준이 성적뿐이었다면 르까프가 상을 받은게 이윤열 선수가 받은것보다 더 말이 안될겁니다.
이윤열 선수는 우승이라도 했지 않습니까.

올드게이머로서 부진을 딪고 일어나 우승을 일궈낸 드라마같은 점에 많은 의미를 부여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르까프도 마찬가지로 약팀에서 강팀이 되었고요.

작년엔 지오팀 스폰잡는데 도움주려고 상준것같은 인상을 받았었는데
이윤열 선수의 수상은 팬택ex의 매각에 도움을 주기위해서 일지도 모른단 생각도 들구요.
온정으로 상주는거 맘에 안들지만 게임대상은 왠지 그렇게 보입니다.

객관적인 성적으로 상을 주는건 e스포츠대상 에서 기대해 보는게 어떨까요.
그만들 싸우세요.
창해일성소
06/12/19 00:55
수정 아이콘
레전드테란님// 이윤열 선수는 말 그대로 '예전에' 이뤄놓은 겁니다.
근데 지금은 2006년 대상이죠.
그런식으로 따지면 임요환, 최진우, 기욤, 아니면 1998년 배틀넷 참피온 김도형씨까지 나올건데요 -0-; 활약은 당연히 올해만으로 한정해야죠.
06/12/19 00:55
수정 아이콘
레전드테란//자 이제 그럼 이윤열 선수가 그럼 어떻게 올해를 주름잡는 선수인지 논리적으로 설명해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뭐 설마 올해의 본좌 이윤열 선수가 양대리그 우승도 못 차지하고 그러는 건 아니겠죠??
이민재
06/12/19 00:55
수정 아이콘
근데 올해의게임대상인데 4연속결승진출에다 골든마우스얘기는
왜나오는지.......
lifemare
06/12/19 00:56
수정 아이콘
창해일성소님//
네 적어도 제가 느끼기엔 그랬습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이건 제가 느낀것입니다. 마재윤선수가 수상했어도 됬습니다. 결과는 이윤열선수의 손을 들어준것이고 저는 그것도 이상하지 않다는겁니다. 제가 그렇게 느꼈기때문에.. 다른분들께서 마재윤이다 마재윤이 됬어야한다. 그걸 반대하는건 아닙니다.
성적에 따른 영향력을 고려한것은 틀림이 없다는 말을 쭉 해왔던거죠.
그리고 전 결과에 수긍하는 거구요.
창해일성소
06/12/19 00:56
수정 아이콘
Avalon님// 안타깝게도...
e스포츠 진흥상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곳이 하나도 없어서 그렇습니다.
목적이 진흥상이라면, 당연히 홍보도 진흥상이라고 해야 하는것 아닙니까? 그러나 홍보는 올해의 게이머 우수상이라고 했죠.
06/12/19 00:56
수정 아이콘
말이 안통해요. 말이..
창해일성소
06/12/19 00:57
수정 아이콘
lifemare님// 이상하다, 이상하지 않다는 이것도 개인의 판단이니...
제가 뭐라고 할 부분은 없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남을 설득시킬때는 그것만으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이것은 저도 마찬가지죠. 제가 아무리 마재윤선수가 받아야 된다고 생각해도 그런 주관만 가지고는 설득력이 없을 테니까요).
06/12/19 00:57
수정 아이콘
레전드테란님은 아무리 봐도 초고도의 이윤열 선수 까로밖에는 보이지 않네요. 이제 스갤의 개악질 까들도 마재윤 선수 성적으로는 안 깝니다. 참 독특하신 분이네요.
Carte Blanche
06/12/19 00:57
수정 아이콘
Avalon님 후..ㅠ.ㅠ 뭐 그렇게라도 해석해야 하는 걸까요.
레전드테란
06/12/19 00:59
수정 아이콘
청해일성소//올 한해 성적으로 엠겜 2회 우승을 높게 볼것이냐 온겜 골든마우스를 높게 볼것이냐는 개인의 주관적인 판단입니다. 저는 온겜의 골든마우스를 높게 보니 이윤열이 받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는거고요.
이민재
06/12/19 01:03
수정 아이콘
골든마우스=즉3회우승인데

마재윤선수는 올해 2회우승을 했고

이윤열선수는 단 1회우승했습니다 골든마우스는 의미가없죠
06/12/19 01:04
수정 아이콘
레전드테란님//
분명 골든마우스, 라는건 명예로운거죠
게다가 처음이니까 더욱 가치가 있는거고요
하지만, 가져가는순간, 그걸로 그 모든 명예도 함께 가져간거죠
온게임넷에서주는 올해의 선수상이아니라
올한해 펼쳐진 모든 스타크래프트경기를 통해서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선수에게 주는 상이 올해의 선수 상입니다
골든마우스의명예는 그것 나름의 명예와 가치를 얼마든지 부여해줄수있습니다만,
그것과 올해의 선수상을 받을 이유와는 분명 차이가 있죠
그토록 명예로운 골든마우스인데 왜 그것만으로는 부족한겁니까?
모두가 인정해주고있는데요?
올해의 선수상은 '성적'으로 주어지는것이고 그래야 팬들도 받아들입니다
골든마우스는, 3회우승에대한 징표이자 명예일뿐, 성적과는 아무런 관련도 없다는걸 잊으신것 같네요
명예로운 골든마우스의 주인공이라고해서 무조건 대상을 받을수는 없는겁니다
이윤열선수는 통산 3번째 온게임넷 우승이지, 올해 3번째 온게임넷 우승이아니거든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명예와 가치가 아무리 높은 무언가를 가졌다고해도
그것과 성적과는 아무런 관련도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명예를 그렇게 소중히 여기시는 분이라면,
골든마우스의 명예만큼, 혹은 그이상 다른선수의 명예도 소중하다는걸 충분히 아실텐데요
ericmartin_mr.big
06/12/19 01:12
수정 아이콘
이번 결과는 솔직히 말해 e-"sports"라는 스포츠라는 말을 쓰는거 조차 혐오스럽게 만드는 결과죠...이윤열 선수가 상을 탈 근거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프로리그 성적은 완전 배재하였으니....팀성적 꼴지 팀의 선수가 후보에 올라왔다는 거 자체도 사실상 이치에 안맞는 일인데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내고있는 선수를 덜컥 재쳐버렸으니....아카데미는 공정하기라도 하지...
ericmartin_mr.big
06/12/19 01:14
수정 아이콘
누구를 싫어하고 좋아하는 팬은 아니지만 이번 결과는 두고두고 회자가 될만큼 부끄럽고 스타판이 아직 덜 성숙하고 멀었다는 걸 단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라 당연히 생각합니다.아직 멀었습니다...우리가 생각하는 이스포츠는..
레전드테란
06/12/19 01:20
수정 아이콘
아뵤//제 의견을 말한것 뿐입니다. 한 선수의 업적을 폄하하면서 말한 기억은 없고요. 이윤열 선수 받을만 하니까 받았다는 생각은 여전합니다.
은경이에게
06/12/19 01:25
수정 아이콘
문제가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왈가왈부 하는겁니다.
마재윤선수가 받았으면 축하글만 나왔지 반대글은 하나가 나올까말까..
아무튼 정확한 기준도없고 esports는 아직 멀었군요.
06/12/19 01:32
수정 아이콘
아래글에 shiningforest님이 댓글로 남겨주신 바에 의하면 게임대상 부문명칭은 정확하게 <e-sports진흥상> 이라고 합니다.
올해의 게이머, 우수상이라고 했다고 해서 성적만을 기준으로 뽑겠다라고 선포한 것은 아니죠.
그렇게 홍보를 하지도 않았구요.
성적이 기준의 전부가 아닌 상을 놓고 왜 성적대로 상을 주지 않았느냐라고 따지는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르까프는 되는데 왜 이윤열 선수는 안됩니까.

성적을 바탕으로하는 e스포츠 대상이 새로 생기면서
게임대상은 그런 기준으로 상을 줄 필요가 없어졌다고 생각 했을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구요
e스포츠대상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면 모를까.
게임대상은 어차피 객관적인 성적대로 주는상이 아니라고 판단되는바
너무 연연하지 않아도 될것 같네요.
06/12/19 01:33
수정 아이콘
이 모든게 협회 잘못인가..
06/12/19 01:35
수정 아이콘
레전드테란님//
아 전 첨부터 레전드테란님이 생각을 바꾸실꺼라고는 생각안했습니다
리플을보면, 어느정도로 그 생각이 확고한지정도는 느낄수있으니까요
다만, 마재윤선수에대한, 높은승률은 한쪽에 집중한결과, 라던가
온겜에는 11수에 4패라는 점을 말하면서 약점이있다고하셨던 리플이
업적을 폄하하는게 아니라면, 저는 감히 말씀드리겠는데
[물론 이말씀드리는것도 생각을 바꾸시라는건 전혀아닙니다
그냥, 레전드테란님처럼 저도 표현하는거죠 폄하가아니라고하셨으니]

이윤열선수의 골든마우스는 한대회[신한3차]에만 집중한 결과일뿐만아니라
레전드테란님의 말처럼 한대회에만 집중했으니 우승도 사실 당연하죠
[마재윤선수는 MSL에만 집중해서 2회우승에 1회 준우승을 했는데도 당연한거니까요]
또 계속 피씨방에서 쉬었으니 오기도 더 생기고 목표도 생겼을테니 집중하기도 더 좋았을테고요
게다가 골든마우스란게 사실 별의미도없는 호사가들이나 좋아할만한 부상에불과하죠
첫온겜 3회우승은 값진것이지만 골든마우스가 부상이라고해서
더 좋은것도 사실없거든요
레전드테란님처럼 생각하고나니까 한선수의업적을 폄하하는일도 쉬운일은 아니네요
생각보다 무척 어렵군요;
아무튼 수상자체는 축하해야하는거겠지만, 성적이 아닌 골든마우스에게주는 대상이나 마찬가지라는생각마저 드네요
선수자신에게도 독이되는 상이군요, 성적은 부족하지만 골든마우스가있으니 대상이라,
거의 아티팩트수준이군요;
yonghowang
06/12/19 01:38
수정 아이콘
아이고..웃겨서..참..어느분은 이윤열 선수 초고도의까네요..
레전드테란
06/12/19 03:33
수정 아이콘
아뵤//하실 말씀이 있으면 요점만 간추려서 써주셨으면 좋겠네요. 마재윤이 한해를 독점했다고 해서 한쪽 리그에 11수와 4전 전패라는 뚜렷한 약점이 있다고 한것이고 경이로운 승률의 뒷편에는 한쪽에 집중한 결과라고 했습니다. 위에 있는 이윤열을 의도적으로 폄하하고 비난하는 리플에 대한 대답정도로 보시면 되죠. 괜히 열내시는게 더 웃긴데요?
06/12/19 05:28
수정 아이콘
이게 왠 난린지...
이윤열선수도 참 안됐습니다만,마재윤선수도 참....안타깝습니다.
제일 안타깝고 속상한게 마재윤 선수겠죠.
뭘 더이상 해야지 되는건지...정말 온겜 우승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일로 경기력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뭐, 마재윤선수야 이러면 이럴수록 더 불타 오르겠지만요
06/12/19 07:36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축하드립니다.
마재윤선수 아쉽네요.
제 밑으로 또 논쟁하면

케리어갑니다
구경플토
06/12/19 09:56
수정 아이콘
지노님, 캐리어...가시죠 ^^; 캐리어 에어컨이나, 여행용 캐리어~ 아니면 경력? ^^;
머지않아..
06/12/19 11:28
수정 아이콘
信主NISSI 님께 질문하나..그럼 한동욱 선수가 상을 받았어도 '암~ 한동욱이 받아도 마땅하지' 란 생각이 들 수 있을까요?
그리고 레전드테란님. 골든마우스 자체에 의미를 두는 이유가 뭡니까? 3회우승이 대단하긴 하지만 1+1+1 일 뿐일텐데요
머지않아..
06/12/19 11:32
수정 아이콘
헉 늦게 윗글을 봤네..

제 머리위에 인터셉트가 수없이 떠있네요..
이런 gg 에요~!
06/12/19 14:12
수정 아이콘
레전드테란님//
아이고; 우선 먼저 전 전혀 열낸적이없는데 그렇게보이신다니
상당히 격앙되셨나봐요;
그리고 요점은 간단히썼구요, 골든마우스는 성적과는 별개다란거죠
끝으로 경이로운승률은 한쪽에 집중한다고 나오는게 아니거든요;
또한 한해를 독점했다는 표현역시 양대리그와 프로리그를 모두 휩쓸어야만
쓸수있는 표현이 아니구요;
괜한 흑백논리에 갇혀서 살아가시는게 안타깝네요;
경이로운승율은 정말 특별한경우가아니라면 어떤상황에서든 가치있는거구요
한해를 독점했다는 표현역시 마재윤선수에게 쓰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한쪽리그를 완전재패했을뿐만아니라
골든마우스의 이윤열도 3:1로 눌렀고 그 내용역시 압도적이였기때문이죠
프로리그에서의 경기들 역시 마찬가지였구요
한해를 독점, 이라는말에 발끈해서 11수와 4패라는 데이터까지 써주시는
레전드테란님에게 열낸다는표현을 들으니 기분이 상쾌하기까지하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133 이윤열 선수의 E-Sport 진흥상(우수 프로게이머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33] The xian4150 06/12/19 4150 0
28132 "가지마!" 이 한마디가 너무 힘들었던 드라마. [18] 애연가4240 06/12/19 4240 0
28130 대한민국게임대상 문제에 대해.. [41] love4387 06/12/18 4387 0
28129 디플로메시를 아십니까 ? [10] 아트오브니자5270 06/12/18 5270 0
28128 2006 대한민국 게임대상, 제대로 압시다. [304] DJ.DOC5304 06/12/18 5304 0
28127 KeSPA는 부커진이 아닌 그저 직장인들이다. [13] 미네랄은행3934 06/12/18 3934 0
28124 독자만화대상 2006 [19] KnightBaran.K4259 06/12/18 4259 0
28123 게임대상과 관련하여 상황정리를 하는 차원에서... [30] Nerion4187 06/12/18 4187 0
28122 PgR의 군사들 [30] 포로리4946 06/12/18 4946 0
28121 올해의 프로게이머 과연 어떻게 선정하였을까?? [55] 하만™4577 06/12/18 4577 0
28120 나쁜 사람? 좋은 사람? [2] λ2924 06/12/18 2924 0
28116 올해의 프로게이머 우수상 결국 이윤열선수가탔네요 [211] 폭풍이어7147 06/12/18 7147 0
28113 개인리그 vs 프로리그 VOD 조회수 비교 [17] 리마리오6184 06/12/18 6184 0
28112 상대승률 개념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 굴리기. [3] 진리탐구자4097 06/12/18 4097 0
28111 첼시팬으로써 요즘 첼시는..... [60] 러브포보아5667 06/12/18 5667 0
28109 [잡담] 사랑이란..이별이란..추억이란.. [8] estrolls4487 06/12/18 4487 0
28108 CPL 2006 Championship Finals 1일차 경기 합니다. [9] kimbilly3586 06/12/18 3586 0
28106 [sylent의 B급칼럼] ‘이재호’에게 바람 [32] sylent6051 06/12/17 6051 0
28105 팬택EX매각에 대한 궁금점 [12] 빙그레3848 06/12/17 3848 0
28104 아리송한 협회랭킹. [21] namo5397 06/12/17 5397 0
28101 비의 월드투어. 거품. 언론? [92] 아르바는버럭6683 06/12/17 6683 0
28100 [미드] Heroes.. [노스포일] [24] Grateful Days~3765 06/12/17 3765 0
28098 사랑해야 할까요... [4] 진리탐구자4058 06/12/17 405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