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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3/07 17:21:42
Name SKY92
Subject 8차 MSL 16명의 선수들을 기다리며...... (9)-Rumble 윤종민
윤종민-Race:Zerg Birthday:1986.2.13 Blood Type:A Team:SKT T1

MSL(KPGA 투어 포함)주요 경력
입상권 없음

MSL 진출 횟수
8th MSL(첫 진출)

총 1회 진출

2004년 초....... MBC 게임의 후아유라는 프로그램에서,4U팀(현 SKT T1)의 이야기가 방

영되었다. 이때,당시 연습생으로 있었고,팀내에서 '윤브라더스'라고 불린 선수들이 있었

는데 윤종민,윤상민이 이 둘이다.

이후,윤상민은 이후에 무슨일인지,T1팀을 나갔고,윤종민은 꿋꿋이 남아 SKY 프로리그 2

004 KTF와의 팀플 경기에서 첫 공식전 출전을 하지만,아쉽게도 지고 만다.

이후에 별 출전 없이 1년간....... 그저 훈련,훈련,훈련을 거듭한 끝에,그의 본격적인 활약

은 SKY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부터 시작된다. 전기리그에서 고인규와 함께 팀플의 축을

담당하며,SKT T1의 약점이였던 팀플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역할을 하며,결국 팀을 풀리

그 2위로 만들어 우승을 하게 하는 발판을 만든다.

그리고,WCG 1차예선에서도 비록 변은종에게 막혔지만,1차예선 조별 결승까지 가는등 꽤

좋은 활약을 보인다.(그 과정에서도 오영종을 2:0으로 잡는 일도 있었다.)

그의 첫번째 개인리그 진출은 아마도 온게임넷의 GAMEVIL 챌린지리그 였을것이다.

당시에 윤종민은 맥없이 김근백과,변형태에 밀려 탈락했었다.

그러나,그것이 큰 도움이 되었을까?

이후에 1년정도가 지난후에 MBC 게임 서바이버리그에 진출한것이다.

당시,윤종민이 한승엽,김준영의 틈바구니에서 조 1위를 차지할것이라는 예상은 많지 않

았다. 하지만,그 예상을 보란듯이 비웃는듯,재경기까지 가는 혈전끝에 조 1위로 진출한다.

그리고,메이저 진출 상대는 자신과 거의 같은 입장이라고 할수있는,삼성칸의 팀플 축을

맞고 있었던 박성훈이였다.

박성훈을 상대로 윤종민은 1경기에서는 운영의 묘미를 보여주며 승리를 거두었으며,2경기

에서는 3해처리 히드라 웨이브로써 더블넥서스를 쓴 박성훈을 끝내버리며 메이저 리그에

진출한다.

어떤 사람들은 윤종민의 진출이,서바이버 리그의 '1위빨'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 1위의 어드밴티지를 점하는것도 엄연한 실력이다.

이번 MSL에서 돌풍을 일으킬수 있는 신인의 '역할'을 할수있는 사람이라면 아무래도 가

장 그가 제격이겠다.

물론 다른이들도 있긴 하지만,그는 양대리그중 메이저리그의 유일한 첫 진출자이기 때문

이다. 사실 양대리그를 합쳐서 MSL 메이저리그에 첫 진출한 사람은 그 밖에 없다.

(그밖의 MSL 첫 진출자-박지호-온게임넷에 3위,4위의 성적을 거뒀음,송병구-온게

임넷 스타리그에 출전을 몇번 했음)

또한 많이 언급을 안해서 그렇지,(보통 저그가 프로토스에게 강한건 당연한 일이지

만......)프로토스전에서 꽤 좋은 성적을 보유하고 있기에,이번에 첫 진출한 메이저리그에

서 어떤 돌풍을 일으킬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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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kim80
06/03/07 17:33
수정 아이콘
4U시절 윤종민선수랑 윤브라더스로 불리던 선수는 ZiZi 윤상민선수인걸로 기억하는데요 ^^;;
윤종민선수 덕분에 티원팀이 팀플때문에 이겼다 이런소리도 듣고 ^^ 정말 팀에 없어서는 안될 선수죠.. 개인전도 팍팍 날아오르길 기원합니다 ^^
06/03/07 17:41
수정 아이콘
이제 올라올까 저제 올라올까. 기다렸는데 이제야 올라왔네요.^^ 올라오면 꼭 댓글을 달아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D

티원팀 선수들 모두 이번 MSL에서 분발해주기 바라지만 제일 분발해주기 바라는 선수중 하나입니다. 물론 신인이고, 같은 팀원들 사이에서 불안한 출발을 보일수도 있겠지만 누구보다 노력파라고 알려져있고 그 노력이 배신하지 않아 조 1위로 올라올수 있었으니만큼, MSL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종민선수 파이팅!!!^^
가루비
06/03/07 18:00
수정 아이콘
신인이라는 것, 티원팀에겐 또 참 남다른 선수입니다.

우리팀에서 키운 선수.
혹은 우리팀에서 키운 신인. 이라는 이야기.
그런 이야기를 할 선수가 아직 그리 많지 않으니까요.
[티원팀 신인들 힘내세요 T^T]

부단한노력파, 칭찬을 아끼지 않는 형들의 이야기에.
여전히 기대합니다. 힘내세요!! 윤종민선수!!!
06/03/07 18:06
수정 아이콘
티원팀의 신인이라.. 잘 커주었으면 하고.. 엠에셀에서 잘 되길 바라는 선수 중에 하나입니다..^^
쪽빛하늘
06/03/07 18:23
수정 아이콘
종민선수 어느틈엔가 많이 좋아져버렸어요...
경기를 보고 있으면 두근두근하면서 응원하고 있더라구요...
06/03/07 19:42
수정 아이콘
이 선수 차세대 깡패저그라고 불릴만 합니다. 엄청나게 공격적이예요.
06/03/07 20:16
수정 아이콘
확실히 종민선수 공격적인 플레이가 돋보이긴 하지만 태민선수나 학승선수의 영향을 생각해볼때면 외려 운영형이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물론 서바이버에서의 경기들은 정말 말 그대로 몰아치는 경기들이 대다수였지만.(개인적으로는 한승엽 선수의 투팩에 뮤탈로 몰아치던 그 초반 경기가 우아. 소리가 나올정도로 멋졌지만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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