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1/22 11:22:39
Name T1팀화이팅~
Subject 투사부일체를 보고....(스포일러별로없음;)
1. 별점....

★★☆☆☆ 별두개 주고싶네요.

정말 1편의 재밌었던 부분을 연관성없이 지저분하게 늘어 낫더군요.

투사부일체 주연인사람들이 티비에 엄청나오는 이유가 확 이해되는 내용이였네요


2. 속편....

속편은 본편보다 흥행에 실패한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문의 영광은 엄청 성공했죠.

아 요즘 속편은 본편보다 성공할수 있도록 만드는 추세이구나.... 하고

투사부일체를 보러 갔습니다. 영화를 보고나서 가문의 영광의 성공 비결을 알겠더군요..

-  속편 성공하려면 본편에 너무 집착 하지마라!!!


3. 내용

흠... 글쎄요? 재미 + 본편 + 감동 3가지를 너무 무리해서 모두 보여주려는 경향이

짙어서 인지 갑작스런 한효주양의 죽음 그로인한 엔딩장면에 쌩뚱맞은 인물의 나레이터

여기저기의 억지웃음, 이미 많은사람들이 알고있는 유머를 사용, 저에겐 내용에 몰입할

능력이 없었습니다.

본편이 정준호, 정웅인, 정운택 ,오승은씨 위주로 내용이 전개되었다면..  투사부일체는

김상중씨의 추가로 비중이 너무 산만하게 흩어졌달까요?


4. 추천....

음... 영화관에서 애착을 가지고 무언가 얻으려고 보신다면 비추.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돈을 생각하신다면 ...  비추

여친 , 남친과의 즐거운 시간을 생각하신다면....    약간 추천.

사는게 지치고 한번 웃고 싶으시다면.         약간추천 정도입니다.


5. 영화를 보고나오며..

부모님과 같이 영화보러 갔는데..  말없이 걸었습니다...

다음부터는 개봉이 지난영화중 대박났다고 선전하는

영화만 보러가야겠습니다...   1년에 한번볼까말까한 영환데 골라야겠죠 ^ㅡ^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영대
06/01/22 11:25
수정 아이콘
완전 공감하고, 저도 같이 본 사람과 말없이 나왔고, 영화에 대해 한 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1편이 너무 재미있기도 했습니다.
영화 보는 내내 1편과 자꾸 비교가 되더라구요.
06/01/22 11:28
수정 아이콘
제가 영화를 보는 이유는...
1. 극장이 집에서 가까워서
2. 웃을 기회가 이것 말고는 없어서
3. 문화적 생활에 대한 갈망
4. 할인의 가능성이 많다.
...생각하지 못한 것을 포함해도 많을 것 같습니다.

특히 투사부일체 같은 경우는 속편이라는 이유로
꼭 보지 않을 수 없었던 영화였죠. 그러나 극장의 할인을
받지 못했던 것이 유일하게 아쉬웠던 점이었습니다.
헤이주드
06/01/22 11:34
수정 아이콘
한효주씨 죽으면서부터 영화 재미없어지죠 -_-;;
정확히 한효주씨 죽기전까지 재밌었습니다 ^^;
미라클신화
06/01/22 11:35
수정 아이콘
저희집 가족들은 두사부일체가 너무 재미없었다고 투사부일체도 보기 싫대요.. 저는 재밌어서 보러가려는데 매진이더군요-_-
06/01/22 11:38
수정 아이콘
별로 재미없을 것 같다는 포스가 확확풍기던데..
음..가문의 영광 2가 인기있던건..작품은 보지 못해서 모르지만, 마케팅의 승리와 시기적절함(2가 개봉할 당시 볼만한 영화가 거의 없었습니다-.-;)이었죠..
帝釋天
06/01/22 11:42
수정 아이콘
뭐, 가문의 위기도 성공했다고는 하던데 그렇더군요..
김원희 연기력이 눈에 밟히기도 했고 스토리도 참.. 특히 아무 개연성 없이 마지막 공형진의 배신은 강력3반을 보는듯 했습니다. 하하;
언제나맑게삼
06/01/22 11:43
수정 아이콘
투사부일체 저도 재미없을 것 같은 포쓰가 확확..
WizarD_SlyaeR
06/01/22 11:50
수정 아이콘
별두개 와 심하다 절대 안봐야지 ㅡ.ㅡ
foreversunny
06/01/22 11:53
수정 아이콘
투사부일체 어제 봤는데요 영화볼땐 재밌었는데
다 보고 나오니깐 무언가 남는게 없더군요..
그래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하하;;
김준철
06/01/22 11:58
수정 아이콘
전 최근에 야수보고왔는데.. 재미는 뭐 그럭저럭이었습니다
CrystalTrEE
06/01/22 11:59
수정 아이콘
어차피 무엇인가 감동? 여운? 을 바라고 본것이 아니라서

저도 한효주씨 죽기 전까진 재미 있었습니다.

그냥 재미만... 시간 때우기론 좋더라구요.

근데 한효주씨 죽고 나서는 말도 안되는 만화같은 일만...

근데 보통 저런류의 영화는 감동같은 것을 바라지 말아야 하지 않나요?

그냥 웃기지도 않고 재밌지도 않고 남는 것도 없는 그런 영화보단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적어도 웃겨주긴 했으니깐요.
OnepageMemories
06/01/22 12:07
수정 아이콘
홀리데이 춫현
슈퍼마린&노멀
06/01/22 12:08
수정 아이콘
ㅋ 그래도 코믹이라는 장르에 맞게 웃음을 주려는 노력은 많이 합니다.

걍 아무생각없이 웃고 즐기기에는 적합한듯..
산넘어산
06/01/22 12:26
수정 아이콘
투사부일체 영화관에서 보는건 비추입니다. 그냥 비디오 나오면 보는게 나을듯 하네요. 친구들과 영화보고 참... 난감했죠.
하얀잼
06/01/22 12:32
수정 아이콘
홀리데이 정말 강추요..최민수씨 이성재씨 연기력에 놀랐습니다..특히 최민수씨 악역...정말 대단하더군요 ㅡㅡ
리본킁킁이
06/01/22 13:05
수정 아이콘
공짜표였기때문에 봤지만 웃기긴 진짜 웃긴영화였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하랑 김상중 대박!
웃음 외에 다른건 바라고 보지 않는게 나을듯..
라스트왈츠
06/01/22 13:09
수정 아이콘
저도 친구들과 투사부일체 봤지만 후회는 하지 않았습니다.
간만에 많이 웃었고, 재미있었습니다.
연인끼리 보기에는 약간 민망한 장면이 있더군요.
저도 축제일을 추천합니다.
CrazyFanta
06/01/22 13:10
수정 아이콘
최악...;; 친구들에게 강추했던 제자신이 그토록 원망스러울수가없었습니다..
06/01/22 13:26
수정 아이콘
전작도 쓰레기였는데 이번것이 더 심하다면 보지 않는게 낫겟군여
You.Sin.Young.
06/01/22 13:31
수정 아이콘
1편보다 재미있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속에서 이것저것 많이 집어넣었으나, 1편의 틀.. 혹은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해 개연성 없는 흐름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었습니다.
결국 메인페이지 없이 팝업만 잔뜩 뜬 사이트에 들어간 기분.. 혹은 전채로 군만두, 메인으로 스테이크, 후식으로 식혜를 먹은 기분? 맛있기야 하겠죠.. 웃기면 그만이다면 할 말 없겠지만..
06/01/22 13:34
수정 아이콘
전작.. 왜 흥행했는지 모를 전형적인 재미없는 영화 구성이었는데..
저만 그런건가요.. 유머를 좀 쑤셔넣어서 그런가..
정테란
06/01/22 13:50
수정 아이콘
한국 코믹은 조폭아니면 안되나?
테페리안
06/01/22 13:52
수정 아이콘
앞에 한시간은 진짜 재미있더군요 뒤에가... 흠흠 -_- 개인적으로 정웅인씨를 너무 좋아해서
06/01/22 14:06
수정 아이콘
투사부일체 가끔씩 하는 예고편 하는 걸 보면 전 영화를 다 본거나 마찬가지란 생각이 듭니다. 조금 냉정하게 말하면 쇼프로 나올 시간에 좀 더 영화나 다듬지 하는 생각이랄까. 아예 전편을 제대로 망친 것 같은 영화
별 준다면 1개 주겠습니다.
06/01/22 14:42
수정 아이콘
보기 나름이지 않을까요?
재밌다는 사람들도 꽤~~~~~~~나 많던데..
난언제나..
06/01/22 14:47
수정 아이콘
한효주씨 죽을때 왠지 코믹했다는..
Revolution
06/01/22 15:49
수정 아이콘
댓글에 스포일러가 있군요 휴
프로옵저버 黑
06/01/22 15:53
수정 아이콘
영화감독이자 평론가인 이무영씨가 낭만자객을 최악의 영화로 꼽으면서 한 말이 있죠...'웃음을 주기 위한 영화에서 왜 꼭 눈물과 감동까지 주려고 하는가...' 저역시 그렇게 생각하구요 웃게 해줄 영화라면서 억지 눈물을 강요하는 듯한 그러한 영화는 싫더라구요.
정테란
06/01/22 16:27
수정 아이콘
요근래 나온 삼류 신파성 영화 대표적인게 마파도랑 돈텔파파 지요.
실없는소리
06/01/22 16:43
수정 아이콘
한효주가 죽는구나 쩝
봄눈겨울비
06/01/22 19:04
수정 아이콘
진짜 최악이더군요.. 군대 가기전의 친구넘이 보자고 해서 할수없이 봤지만 진짜 비추합니다..
06/01/22 20:53
수정 아이콘
헉... 스포 없다고 해서 들어왔는데..

댓글에 스포들이 난무..ㅠㅠ
06/01/22 22:39
수정 아이콘
가문의 위기에서 공형진씨의 배신은,,,전 중간에 영화보면서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었는데;;; 그래서 그때 비디오 비춰줬을때,,역시 이런 느낌이었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365 투사부일체를 보고....(스포일러별로없음;) [33] T1팀화이팅~3920 06/01/22 3920 0
20364 20일 부로 28사단 무적태풍부대에서 퇴소했습니다. [27] 어머니사랑해4846 06/01/22 4846 0
20363 결승전을 보고 느낀 점 [19] 뻘짓3541 06/01/22 3541 0
20361 유감입니다.. [15] The xian3848 06/01/22 3848 0
20360 팀플의 의미, 팀플의 딜레마. [35] DeaDBirD4043 06/01/22 4043 0
20359 이젠 그랜드파이널이다..... T1 VS 반T1의 대전쟁이 시작된다.... [34] 초보랜덤4427 06/01/22 4427 0
20358 현장에서 본 이모조모 [17] 나이트클럽3736 06/01/22 3736 0
20357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결승전 SKT VS 삼성 Khan:개인전을 제압하는자가 결승을 제압한다. [4] SKY923783 06/01/22 3783 0
20356 머릿속으로 생각한 개인전 리그방식~ [2] aSlLeR3872 06/01/22 3872 0
20355 파이터포럼 너무한거 아닙니까? [93] 구양봉6871 06/01/22 6871 0
20354 나는 삼성전자 칸을 응원했다. [11] 시퐁3717 06/01/22 3717 0
20353 2년이 조금 더 됏군요 [5] Flareguy3496 06/01/22 3496 0
20352 T1의 프로토스 [10] nexist3764 06/01/22 3764 0
20351 아버지의 뒷모습 [13] 라그나뢰크3491 06/01/22 3491 0
20348 맹세코 귀맵에 대해 마지막으로 글 쓰겠습니다 [40] ika_boxer5276 06/01/22 5276 0
20347 스타크래프트에서 귀맵이라는 변수와 생각... [19] 작은날개3475 06/01/22 3475 0
20346 저 혼자만의 작은 박수일지라도.. Into the rainbow.. [18] Layla3720 06/01/22 3720 0
20345 오늘 아마 남모르게 가장 속을 삭혔을것 같은 사람들 [18] EZrock3304 06/01/22 3304 0
20343 티원선수들 보너스 많이 받고 즐거운 설날 연휴 보내길... [13] 맛있는빵3412 06/01/22 3412 0
20342 2006년 겨울 남은 결승전들을 기다리며. [2] K_Mton3643 06/01/22 3643 0
20341 (개.념.탑.재) 결승감상기 [25] 호수청년4058 06/01/22 4058 0
20340 온게임넷의 준비 [21] 낙~3459 06/01/22 3459 0
20339 SKY 프로리그 후기리그 결승전 - 정말 결승전 다운 경기였다. [32] 청보랏빛 영혼3616 06/01/22 361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