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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21 23:09
근데..이런 드랍 대비하고 이런 움직임은 윤열 선수나 그분도 가끔 보여준 듯..스캔 찍어보면서 병력 움직임이나, 뭐 그런 거 보면 딱 눈치 까나봐요..플겜머들 정말 대단합니다.
06/01/21 23:10
최연성선수가 엠브이피를 받았군요.. 김성제선수가 받지 않을까 싶었는데.. 하지만 역시 소름이 끼치게 한 플레이는 최연성선수가 했으니 당연할수도 있겠네요.
06/01/21 23:11
그나마 큰 경기에 강한 선수는 박태민선수랑 박성준선수인데.. 박태민선수는 오늘 OTL 투신이 결승에서 뛰는 모습이 그리워지는 하루..
06/01/21 23:11
아싸! 우브 엠브이피! 티원우승 완전 기분 날라다니고 싶네요
근데 진짜 맵핵같았습니다-_-; 아래에 리플 쓰다가 깜짝놀랬습니다 대체 저걸 언제 찍어봤을까 싶은 마린 터렛 탱크셋트-_-
06/01/21 23:11
11시라서 앞마당이라 성큰 언덕에 2개 앞에 4개 6개나 박고도 뒤쪽으로 온 병력에 드론4기 가스 털리고... 성큰 2개 더 졌죠.. 그 견재로 인해 저그의 러커 물량이 많을수가없었습니다. 물론 드랍업글하느라 안그래도 부족한 가스가 더 부족했겟지만.. 막히면 쪽빡이 돼는 드랍이 막혔으니.. 되돌리기 힘들엇죠.
06/01/21 23:11
거의 미네랄핵+맵핵 의 플레이.;;
역시 마지막에 보여주는 레이스 관광;; 정말 싫어할래야 싫어할 수가 없네요;; 개인전 부진도 이제 털어내고 양대리그 우승으로 고고~~
06/01/21 23:11
쓰리해처리 저글링 러쉬는 왜 아무도 시도를 안 하는거죠. 초반 마린 예닐곱 마리 후에 바로 멀티라는거 뻔한데... 저글링 한부대 반이면 쓸겠구만.
06/01/21 23:12
터렛은 드랍 오기 한참 전에 지어놨죠. 미리 예상한듯..
문제는 터렛에 마린이 합류하는 시점인데.. 이건 정말 초감각이라고 밖에.. =_=
06/01/21 23:12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엔...변은종 선수 연습 과정에서 막힌적도 많았을텐데...최악의 자리 때문에 택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까요ㅠ
T1 우승, 삼성 준우승 모두 축하합니다~ 그랜드파이널은 결국 코믹해지는구나;
06/01/21 23:12
에.. 오늘의 반전상은.. 역시 관객들을 위해서 터렛이 세개올라갈때까지도 최연성선수의 본진을 안 비춰주신 옵저버께 드려야 하는게 아닐까요.. ^^;; 절대 비난하는 거 아니구요
06/01/21 23:12
드랍하기 전에 변은종선수가 저글링 한기씩 넣어서 병력확인하더군요.
그걸보고 최연성선수는 저그가 멀티도 안한데다가 자꾸 정찰용 저글링 한기씩 들어오니 저그병력이 들어올수도 있겠다 생각해서 다리 건너편을 스캔했는데 마침 9시쪽으로 이동하는 저그병력을 본거 같네요.
06/01/21 23:13
mbc게임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드랍준비 전에 터렛을 미리 지었었죠. 그리고 마린을 가져다 놓은 것은 드랍 가능성도 염두에 둔 것이겠죠.
더블했으니, 병력을 약간 분산시켜도 되고.. 그래도 잘하긴 정말 잘하네요. -_-;;
06/01/21 23:14
최연성 선수 역시...센스가 철철 넘치더군요....
러쉬아워 11시................................................ 초반 8배럭 막아내고 저글링 뽑고 성큰 5개깔았는데도 드론 피해 가그통 파괴 -_- 그래도 이만큼 선전한 변은종 선수에게 갈채를 보냅니다 정말 멋진 결승전을 맵하나가 김빠지게 만들어 놓는군요... 아무튼 티원 축하드리고 삼성근 건승을 기원합니다
06/01/21 23:14
T1은... 오렌지 군단이 되었네요... 설마 그랜드파이널때는...
응원단 모아서 오렌지색 옷 나눠주는거 아닐지 모르겠네요... 하하. 응원석이 오렌지색 물결...이라는 어이없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랜드 파이널... 정말 어떡하죠... T1이 져도... 이겨도... 난리 나기는 마찬가지겠네요...
06/01/21 23:14
그 전에 변은종 선수의 저글링이 몰래 돌아올 때도 마린들이 친절히 마중을 나갔지요. 정말 변은종! 난 너 뭐 할지 다 알아! 라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06/01/21 23:15
초반에 성큰 그렇게 짓고도 피해입는거 보면...
변은종선수 억울해서 잠 안올듯. 그 돈이면 저글링으로 압박 혹은 해처리 늘릴수도 있는데... T1은 결정적 순간에 항상 자리운이 따라주는것 같은...귀신이 있나;;
06/01/21 23:15
마린 합류한 시점도 좋았지만 그때 온다고 확신하고 보낸것이 아니라
분명 드랍올듯 하니 한부대 정도 미리 가져다 놓은 것인 것 같군요. 그때 타이밍 좋게 드랍이 와서 앞마당 병력중 한부대 더 오고 팩토리서 나온 탱크와 딱맞춰나온 베슬로 막았습니다. 그때 최연성 앞마당에도 동시 공격이 왔는데 그것은 앞마당에 그냥 있던 마린 탱크로 막았구요. 한발짝 앞서 생각한(저그는 드랍 밖에 없군) 최연성의 완벽 승리입니다.
06/01/21 23:16
아띠~~또졌다님//
scv로 저글링 숫자랑 발업 유무 체크해서 불가능하죠 만약 글케 한부대 반쯤 뽑았다면 파뱃까지 뽑고 내리겠죠 머 ;
06/01/21 23:17
쓰리햇저글링을 안하는 이유는 정찰때문이죠..SCV정찰..SCV가 라바에서 머나오는지 뻔히 보고있어서..저글링뽑으면 벙커짓겠죠 테란은..SCV가 잡혀야 말이죠...저글링한테..-_-; 절라 안집힘..프로들이니 어지간하겠어요..
06/01/21 23:43
변은종선수가 성큰을...좀..이상하게 지었어요...
더블인거 뻔히 아는데...언덕에도...멀티에도... 그정도 마메는 저글링으로도 충분히 제압가능한데...괜히 가스에다가 드론까지... 이미 그 때 기울었죠...그리고 초반에 드론이 일하는 일꾼이 3기인가 그렇더군요... 너무 뺀듯한 느낌...이거 8배럭벙커-더블 fd처럼 정석이 될듯한 느낌을 받는건 나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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