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2/07 11:41:02
Name 치토스
Subject 2006 독일월드컵 난 대한민국이 죽음의 조에 걸렸으면 좋겠다.
요즘들어 2006 독일 월드컵 조추첨이 단연 사람들의 1순위 화젯거리가 되어버렸네요.

언론에서는 저마다 대한민국이 비교적 강호들에 비해 약체와 같은조가 되었으면 하는 바 램으로

비교의 수를 두어 최상의조로 갈수 있는 여러 길들을 제시하고 있구요.

근데 저는 대한민국이 강호들과 같은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왕 월드컵 본선에 올라온거 강호들과 붙어 지금 대한민국 축구의 수준도

쉽게 판가름 하고 경기 하나하나가 더 스릴있을것 같기도 하구요.

2002년 월드컵에서 일본이 16강을 갔지만 그때 당시 일본과 같은 H조 였던 나라들은

튀니지,벨기에,러시아... 정말 재미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한민족의 특성상 강한나라에는 강하고 약한나라에는 그저그런..

여태 대한민국은 강한 상대와 만나면 만날수록 더 힘을 발휘하는 그런 특이한 종족

이잖아요^^;

제가 바라는 대진은

브라질

코트디부아르

네덜란드

한국

두둥! -_-

정말 재밌을것 같지 않나요??? 제가 성격이 이상한건가요? -_-

정말 저런 조에 걸려서 대한민국이 16강에 올라간다면 더 뿌듯하고 더 자랑스럽고

다시 세계속의 한국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제가 당구를 치면서 어떤 선배에게 들은 충고가 있습니다.

"너는 자꾸 상대방이 못치길 바라는것 같은데 그러지마라 남이 잘하든 말든

니가 더 잘하면 이기는거다"

상대가 어떻든간에 대한민국 대표팀이 월드컵을 준비하는 동안 얼마만큼 노력을

하고 준비를 철저히 했는가에 따라 달렸다고 봅니다.

남미의 강팀들과 유럽의 강팀들을 침몰시킬수 있는 저력의 대한민국이 되길 바라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12/07 11:50
수정 아이콘
일단 기본적으로 조편성의 이득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다지 기대하지는 않구요.(우리가 강호랑 만나지 않은 적이......ㅡ.ㅡ;;) 제 생각에도 왠지 강호와 만나든 약체와 만나든 보여주는 경기력에는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아서 조편성에 그다지 민감한 생각이 들지 않네요. 어쩌면 진정한 아스트랄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일지도......
길자님
05/12/07 11:55
수정 아이콘
관심은 좋긴한데....;;;
3패하면.ㅡㅡ.참.. 또 씹히겠네요.. 선수들이...
유신영
05/12/07 11:56
수정 아이콘
잘 하면 이기는거죠!
05/12/07 11:58
수정 아이콘
저도 별 신경은 안씁니다.

자이언트 킬러 KOR이니까요^^
날개달린질럿
05/12/07 12:05
수정 아이콘
캐럿님/ 마지막 멘트의 굿 센스!
요로리
05/12/07 12:16
수정 아이콘
음... 져도 좋으니까!! 멋진경기 보여주세요
요로리
05/12/07 12:17
수정 아이콘
2002년에 우리나라가 세계 강국을꺽을때
bbc를 비롯한 세계 언론의 찬사를 2006년에 다시 만끽하고싶어요^^ 코리아팀 화이팅
최종현-_-
05/12/07 12:19
수정 아이콘
저렇게 걸려야 한밤중에 광화문에라도 모여서 응원할 맛이나죠 ^^ㅋ

그렇다고 해서 저런 대진을 바라는건 아닙니다 -_-;;;;;;;;;;;

강 - 약 - 강 - 한국 이렇게 걸렸으면 좋겠네요

이탈리아 - 코트디부아르 - 폴투갈 - 한국 이렇게 되면 진짜 응원할맛나겠다 ㅎ
오케이컴퓨터
05/12/07 12:27
수정 아이콘
약팀걸려서 16강가는게 강팀만나서 3-0으로 3패로 탈라하는거 보단 낫네요 -_-
오즈의 맙소사
05/12/07 12:30
수정 아이콘
최종현-_-//코트디부아르 절대 약팀 아니에요. 주전들 대부분이 유럽리그에서 좋은 활약 보이죠. 특히 첼시의 드록바.
오즈의 맙소사
05/12/07 12:31
수정 아이콘
어려운조 걸리면 볼 재미는 나겠지만 3패해버리면 한국인의 특성상
엄청 욕먹겠죠.ㅡㅡ
오즈의 맙소사
05/12/07 12:33
수정 아이콘
그냥 다른거 다 상관없고 3그룹에서 네덜란드 체코 포르투갈만 피하면
괜찮은 대진일듯.
김홍석
05/12/07 12:42
수정 아이콘
한국인의 특성 운운하지 마시고, 우리들이나 합리적인 생각들을 유지하자구요. 타인에 대한 불신은 자신감 결여에서 나오는 컴플렉스일뿐입니다. 인터넷이라는 공간은 원래 불평을 늘어놓는 곳이에요.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뭣하러 일부러 이곳에 글을 쓰겠습니까. 결코 인터넷이 다수가 아님을 알았으면 하네요.
후푸풉
05/12/07 13:12
수정 아이콘
문제는 우리나라가 걸리면 ..타국가에선 죽음의 조라고 생각을 안한다는게 문제 ㅡㅡ;
요로리
05/12/07 13:1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브라질-체코-한국 +@ 어디든상관없음..
걸리길.... 정말 죽음의조에서 2위로 올라가길
최종현-_-
05/12/07 13:13
수정 아이콘
오즈의 맙소사// 아 강-약-강-한국에서 약이 코트디라는건 아니에요

이탈리아-코트디-폴투갈-한국 다른경우로 이렇게 되면 그야말로 최악의조라고 말씀드린건데ㅎ 드록빠만있나요, 주전선수가 죄다 프랑스포함 유럽리그서뛰고있는데;;Kalou-파리 생제르망
Drogba-첼시
Dindane-랑스
Kalou-파리 생제르망
Arouna Kone-psv 아인트호벤
Koro Toure--아스날
Zokora--생 테티엔
Yapi Toure - 터키리그였나;
오크날다
05/12/07 13:29
수정 아이콘
체코 좋네요 체코!
이탈리아 - 아이보리코스트 - 체코
이래야 스릴도 있고..........하하 ^^;;
문근영
05/12/07 14:08
수정 아이콘
바램(x) -> 바람(o) 입니다^^;
저도 약체팀 만나는 것 보단 죽음의 조가 된다면 더 재밌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긴하더군요^^
망고탱고쥬스
05/12/07 14:42
수정 아이콘
독일-코트디-네덜란드-한국.개막전은 독일대한국 고고고~~!!
아레스
05/12/07 14:50
수정 아이콘
전 이탈리아-호주-포루투갈 이렇게되면 진짜 스릴있을거같은데요..ㅋ
레퀴임
05/12/07 15:04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이번에도 조추첨 행운은 바라지 않습니다.
매번 조추첨에서 한국대표 재수;;없는 팀이 거든요... 2002 때처럼
태극전사들이 위력을 보여줬으면 하네요. 그리고 일본대표는
98년엔 한국대표만큼 힘든 조였지만. 2002년 때는 -.-
당시 솔직히 최고 쉬운 환상의 조 아닙니까...
개인적으로 운은 바라지 않지만.... 그래도 속으로 쉬운조에
속하기를 바라고 있는..(헉~~!)
05/12/07 15:20
수정 아이콘
물론 이기면 당연히 좋지만
홈이 아닌 곳에서 우리나라선수들 경기력이 지금까지
좋았던 적이 별로 없어서 아주 많이 걱정이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조금이라도 편하게 경기를 할 수 있었음 좋겠어요.
어쩌면 단 3경기밖에 안 할 수 있기에 더더욱 그 승리의 의미는 큽니다.
죽음의 조에 걸려 만약 3패 탈락할때 여러분들은 쉽게 체념할 수 있겠습니까?
전 안 그렇것 같거든요.
영웅과폭풍
05/12/07 15:41
수정 아이콘
저는 8강경기가 보고싶습니다
후루꾸
05/12/07 15:42
수정 아이콘
저런 조에 걸려서 올라가면 더욱 뿌듯하겠지만
그 확률이 매우 매우 낮음이 문제입니다 -ㅅ-
05/12/07 16:35
수정 아이콘
떨어지더라도 한번 맞써 싸워서 스페인 - 호주 - 우크라이나 와 함께 조가됏으면 합니다
lotte_giants
05/12/07 16:3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조편성보다도 브라질-호주-네덜란드-일본의 조편성을 강력히 기원합니다
그러나 일본은 왠지 멕시코 라인에 걸릴듯한...-_-;
05/12/07 17:37
수정 아이콘
브라질-코트디부아르-네덜란드-대한민국이면 16강 갔을시 기쁨이 철철 흐르겠으나 3패할 가능성이 훨씬 높아보이는...
저번 월드컵 성적이 운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대회 16강은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죽음의 조까지는 바라지 않구요.
평범한 조에 걸렸으면 하는..
반대로 일본이 이렇게 걸리면 좋겠네요. 브라질-코트디부아르-네덜란드-일본. 환상 아닌가요? 그동안 조편성 운이 너무나도 좋았던 일본 이번엔쓴맛을 보기를...
데스싸이즈
05/12/07 17:38
수정 아이콘
저도 왠지 일본은 멕시코 라인일것 같군요...
제가 원하는 조편성은 이탈리아 - 파라과이 - 체코 - 한국....
05/12/07 18:05
수정 아이콘
생각해 보니 아직 우리나라가 브라질을 만난적은 한 번도 없군요.
이번에 만나본다면 과연 어떻게 될지.. 불안하기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하는군요.
05/12/07 18:27
수정 아이콘
적당히 강팀이어야죠..
브라질 네덜란드는 좀 너무하지 않습니까..ㅡㅡ;
완성형폭풍저
05/12/07 18:4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잉글랜드를 만나고싶군요.
05/12/07 19:21
수정 아이콘
브라질 빼곤 다 만나도 될것 같습니다 ㅋ 한번 해볼만 해요 우리나라의 투지로 ㅋ
05/12/07 19:42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 임요환
헤르젠
05/12/07 19:43
수정 아이콘
브라질 네덜란드 호주 한국 걸리면 각경기마다 덜덜덜...응원할맛
나겠군요..지면 그냥 지는거구 이기면 더욱좋구..엄연히 실력차란게
존재하니까요...그저 강팀과의 대결을 바래봅니다
05/12/07 20:35
수정 아이콘
글쎄 우리나라가 들어가면 죽음의 조는 아닐거같은데요.
우리나라 입장에서 죽을맛 나는 조는 될 지언정...
우리나라가 강한팀에 언제 강한적 있나요.
다 실력대로...이제는 홈그라운드 편파도 없으니 정말 실력대로 붙어서 이기길 바랍니다.
GoodSpeed
05/12/07 22:56
수정 아이콘
16강탈락해도 좋으니까 브라질이랑 같은조 걸려서 브라질만 이기면 소원이 없겠네요.^^
뒷차기지존
05/12/08 02:00
수정 아이콘
이번대회의 최고의 다크호스로 코트디부아르로 보는데... 공격진보면 토나오죠... 수비진도 좋고... 드록바 한명으로도 관광당할것 같은데.. 지금우리나라 수비진보묜.... 칼로우.드록박,아루나, 덜덜덜
05/12/08 11:30
수정 아이콘
코트디부아르 록바형때문에 너무 압박이고.. 네덜란드 = 잉글랜드 ≤ 브라질 이라고 생각하는지라.. 개인적으로 잉글랜드보단 브라질이랑 하는게 더 재밌을거 같아요.
Lugaid Vandroiy
05/12/08 18:40
수정 아이콘
축구가 보고싶습니다.
아트오브니자
05/12/08 18:51
수정 아이콘
브라질-코트디부아르-우크라이나-한국or네덜란드//개인적인 바람,
05/12/09 12:57
수정 아이콘
vs 몬테네그로 같이만 하면 16강 갈텐데
Jupiter_sunny
05/12/09 13:48
수정 아이콘
우하하~ 저랑 같은 생각하시는 분들 많군요..
저는 갠적으로 잉글랜드-코트디부아르-체코-한국 바라고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8986 [MSL 승자조 4강] 우리는 우승만을 상상한다. [97] 청보랏빛 영혼5203 05/12/08 5203 0
18984 [퍼옴] 황우석 교수님과 관련된 사태에 대해서.. [43] 기억상실3715 05/12/08 3715 0
18982 <PD수첩> 한학수 PD의 사과문 [49] lennon4979 05/12/08 4979 0
18981 여러분의 살림살이는 나아졌습니까? [10] 순수나라3751 05/12/08 3751 0
18980 기사-펌]"프로게임단 기업 이미지 4배 높다" [13] 게으른 저글링3580 05/12/08 3580 0
18979 올해 최고의 게이머와 다른것들을 뽑는다면... [30] 멧돼지콩꿀4030 05/12/08 4030 0
18978 충 성~!! [17] 최연성같은플3786 05/12/08 3786 0
18977 혹시 김치에 생굴 들어가 있는거 싫어하시는 분 있나요? [63] Ito_Misaki4427 05/12/08 4427 0
18976 모르면 말을 하지 마세요!!!! [29] 무한초보3511 05/12/08 3511 0
18975 인연을 만났을때는 절대자가 어떤 신호를 보내줬으면 좋겠어 [13] 완전완전4334 05/12/08 4334 0
18974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3] 오렌지나무3869 05/12/08 3869 0
18973 SKY 2005 후기리그 PS진출 후보 6팀에 대한 전력 탐색(팀플전) [19] lotte_giants4072 05/12/08 4072 0
18971 솔로들을 위한 재미없는 시 하나 올려보겠습니다. [8] 이준태3326 05/12/07 3326 0
18969 슬픔의 끝에서.. [9] 잊을수있다면3541 05/12/07 3541 0
18966 12월31일 PRIDE남제 빅매치 확정!! [45] 최종현-_-4445 05/12/07 4445 0
18965 과메기 홍어 그리고...... [30] 산적3889 05/12/07 3889 0
18964 내일과 모레 저희가 정말 기다려온 두가지 빅메치가 벌어집니다. [13] 초보랜덤4376 05/12/07 4376 0
18963 SKY 2005 후기리그 PS진출 후보 6팀에 대한 전력 탐색(개인전) [17] lotte_giants4396 05/12/07 4396 0
18961 배틀넷 유저들의 양심 [34] 천제토스강민4846 05/12/07 4846 0
18960 일꾼으로 미네랄에 클릭 했지만 놀고 있는 경우 있나요? [29] 레퀴임4479 05/12/07 4479 0
18958 오랜만에 본 홍진호의 경기는 왠지모르게 뭉클했다. [29] 세이시로5036 05/12/07 5036 0
18957 "" 크리스마스 를 싫어했던 아이"" [10] 순수나라3538 05/12/07 3538 0
18956 가끔 드는 아쉬운 생각...... [3] 산적3485 05/12/07 348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