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1/27 07:17:33
Name Baby
Subject ........ 생각해 볼 문제들 .......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By 은일남(wtmoon)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네요.왜 다들 부정적으로만 생각을 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임요환의 패배가 중요한 것인지...? 다른 이의 승리가 중요한 것인지...?

무슨 꼭 온게임넷은...임요환 선수만을 위해 게임대회를 여는...그런 임요환 개인 회사인듯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왜 임요환의 패배만을 얘기하는 것입니까?

김정민 선수의 3승을 비롯하여, 다른 이들의 멋진 승리들이 왜 임요환 선수의 패배에 가려져야만 하는 것인지??

임요환 선수의 인기가 높은 것은 이미 알고 있고 인정하고 있는 바이지만...이것은 해도해도 너무한 행동들이 아닐까요?

임요환 선수는 어떠한 이유에서든 졌지요.흔히 정일훈 캐스터가 자주 사용하는 말로...'진검승부'라는 말이 있는데...그야말로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는 것이 프로들의 세계인 것입니다.

그러한 '진검승부'에서는 진자는 말이 없고,승자만이 기억 되는 것이 일반적인 것이지요. 이유는 지면 죽는 것이고 승자만이 살아남기 때문이지요.그것이 '진검승부'인 것이고, 프로의 세계인 것입니다. 1등만이 기억 되는 세계가 프로의 세계인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임요환 선수가 1등만 하고 있을 때는 다른 이들을 생각이나 해주었던가요? 적자생존의 세계에서는 강자만이 남는 것입니다.

임요환 선수와 김정민 선수의 경기 VOD 마지막에...임요환 선수를 비추는 장면에서... 임 선수의 입모양을 잘 보면.."X 됐다!" 라고 말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겠더라구요. 그렇습니다. 이번 왕중왕전 만큼은 승리의 여신이 임요환 선수와는 좀 먼 곳에 있는 것이고...그것을 임 선수도 알고 있는 것이겠지요..

김정민이나 조정현 선수와 같이... 산전수전 겪으며 승리와 패배를 번갈아가며, 갖은 시련을 이겨내며 살아온 선수들..이제는 그들도 빛을 좀 볼 때가 되지 않았나요??

원래 잘난 사람은 그냥 놔둬도 잘 큽니다.임요환 선수가 잘난 사람이라면, 이번 왕중왕전을 계기로 새롭게 태어나겠지요..이제 우리의 스포트 라이트를 돌려야 할 때가 온 것입니다.

아니 이미 스카이배가 끝났을 때,그 때에 돌렸어야 옳았다고 생각합니다.분명 그들은 정정당당한 승부에서 이기고 진 것입니다.

갑자기 TV에서 나오던 '출발, 드림팀'이라는 것이 생각 나네요.'결과에 승복할 줄 아는 세상....' 어찌보면 삭막할 수 있겠지만, 필요한 것이기도 하지요.

지금 강력한 결선 진출자는 김정민, 홍진호, 조정현 이렇게 세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맙시다. 넓은 시야를 가지고, 멀리 내다 볼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

카페 며칠 안들어오는 사이에 또 무쟈게 시끄럽네요. 으.으 요환님이 부진한거.. 꼭 팬이 아니더라도 인간적으로 안쓰럽기도 하고 그렇던데.. 누가 누구한테 졌다고해서 도배하구, 욕설퍼붓구.. 팬이라 자칭하는 일부 사람들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의견을 나누고 소식을 나누고 하는 공간이 더럽혀져서야..

이긴 사람에겐~ 그냥 순수하게 아..정말 이번엔 저사람이 잘했구나. 전략을 잘 짰구나..하는 감탄을.. 진 사람에겐 더 잘하라는 화이팅을 외쳐주던 순수했던 팬들의 옛 모습은 어디로 간것인지...

이제는 누구팬 누구팬을 자처하며 이런다는 것이.. 참 씁쓸하게 느껴지네요..

RE : 흠... 임요환이 부진한게 그렇게 안쓰러우면...

그동안 임요환한테 박살난 후, 웃음거리가 되었던 많은 프로게이머들의 원통함은 안쓰러워서 어찌하리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임요환 선수가 마지막에 한말은 `X 됬다` 가 아니라 `죽겠네` 였습니다.
요즘 성적 부진과 많은 피로로 자신이 못견디겠다는 것이 보이더군요.

님의 말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몇몇 철없는 팬들에 의해서 다른 게이머들이 피해를 보겠지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 팬들이 더 많음을 알아주십시오.

네.. 물론 승리한 선수의 잘함과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겠지요.
하지만 다시금 승자가 모든것이 다 되는 그런것은 누구나 마음에 안드실겁니다.

게임 계의 한 획을 그었다고도 할수 있는 임요환선수가 요즘 부진하다면 안쓰러워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김정민 선수다 다른 선수들의 승리는 충분히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그저 임요환 선수의에 대한 말들이 웹상에 떠돌뿐이죠
그냥 퍼온 분이나 글쓰신 분에 대한 질타가 아니가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귀여운소년]
저는 '죽겠다'로 들었는데 ㅡㅡ^
밑의 어느 분도 쓰셨지만 '황제'효과 때문이란 생각이 드네요. 조던의 전성기에 분명 다른 선수의 팬도 많았지요. 저두 "왜 조던에게만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지는지.." 참 못마땅했었습니다. 제 생각엔 분명 유타 재즈의 황금콤비가 훨씬 훌륭했었거든요. 하지만 언론이나 NBA 관계자, 일반 '팬'들의 입장에서는 조던의 팀이 파이널에 진출하길 바랬을 것입니다. 아직 임선수가 그런 정도의 위치는 아닐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위축되기 시작되던 '게임시장'에 영양소를 공급한 '황제후보'는 되지 않겠습니까? 별 상관없는 얘길수도 있지만, 스쳐가는 NBA 중계중에서 조던의 경기는 보게 되더군요.. 그게 '워싱턴 위저즈' 지만 말입니다. ^^;;
나도화랑
전 임요환 선수의 팬인데 별로 설득력이 없네요.
'결과에 승복할줄 아는 세상'이라..이번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긴 있나요?? 요지에서 조금은 벗어난 인용이 아닐까요?
결과를 떠나서...임요환의 부진에 팬들이 관심을 가지는거 아니였나요?
저만 그런가요?? 저에겐 김정민의 선전등은 솔직히 관심 밖입니다. '왕중왕전은 임요환의 설욕전이다!!'...라는 생각으로 왕중왕전을 봐서....
임요환이 나오지 않았어도...김동수,조정현 때문에 봤겠지만...일단은...
다른 사람도 아닌 임요환의 부진..이기 때문에....(여러의미에서...쩝...ㅡㅡ;) 이런 관심들은 충분히 생각할수 있는것이 아닐까요???
다른것도 아닌 팬들이 임요환의 부진을 바라보며 안스러워 하는것마저 비꼬는 저 뎃글까지 퍼온 의도가 궁금합니다.
(박살이라...쩝...ㅡㅡ; 어떻게 진걸 박살이라고 표현하는거죠??? 오히려 뎃글로 인해 상대게머를 웃음거리로 못박으셨네요)
지나던길
같은 말이라도 그 사람에 대한 감정이 어떠냐에 따라 이렇게 달라지기도 하는군요. 분명 '죽겠다'였습니다. 스타를 처음 보기 시작할 때는, 그냥 스타 자체를 즐겼습니다. 누가 이기던 상관이 없었지요. 하지만 테란이라는 종족을 응원하기 시작하고, 임요환이라는 선수를 응원하기 시작할 때부터, 스타 자체를 즐기기는 어려워졌습니다. 편애를 하기 시작하면, 다른 것은 잘 안 보이게 마련이죠. 사람의 마음이라는 게 다 같을 수 있는가요...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기울게 돼 있는 건데...다른 선수의 승리보다 좋아하는 선수의 패배가 마음 아픈 거...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요...반면에 게이머들에게 골고루 사랑 보내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잖아요...
mons0807
저도 죽겠네-_- 라고 생각했는데;;;
아무튼 저역시도 임요환선수를 무척 좋아해서 임요환 선수의 패배에 가슴아프기는 하지만
승리한 선수들에게는 축하를 보냅니다.^_^ 누가 결승에 오르려나? 으읏 정민님이 가장 유력하지요?^^
겜마니아
님의 그런식의 비유는 이를테면 '왜 스타에 이렇게 집착하느냐~ 이제, 다른 우수한 게임에 눈을 돌릴때이다'
라는 말과 흡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람의 '관심'...그야말로 X리는 대로 냅두면 되는거예요.
임요환선수에 쏠린 관심, 이제 다른곳으로 돌려야한다라니..-_-;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죠..
'관심'이란건 너 그동안 열심히 했어...라며 주는 '일당'이나 '수고비'가 아니라는거죠..-_-; 조악한 비유
랜덤테란
02/01/27 12:36
수정 아이콘
김정민 선수가 산전수전 다 겪은 선수라?조정현 선수가 산전수전 다 겪은 선수라는 것은 이해가 가도 김정민 선수는 약간 어울리지 않아보이네요.김정민 선수는 임요환선수 만큼은 아니지만 각종대회에서 대부분 상위 입상하고 우승 경력도 다수 있는 어찌보면 엘리트 코스를 계속 밟아온 선수가 아닐까요?조정현선수야 말로 코크배에서야 비로소 스타실력을 인정받은 선수라 할 수 있죠.김정민 선수가 산전수전 겪은 선수라면 과연 랭킹 2위에 오른 기록은 어디서 나온 걸까요?
임요환선수에게만 관심을 돌리지 말고 딴 선수의 경기에 주목하자라는 글을 쓰실게 아니라 직접 다른 선수의 경기에 대한 글을 쓰시는게 더 효과적일듯. 님도 어찌되었건 임요환에게만 주목하고 계시는건 마찬가지 아닌가요.
마요네즈
02/01/27 13:25
수정 아이콘
모두가 이 세상을 똑같은 눈으로 볼수는 없는겁니다.. 어떤 사물에 대해서 부정적이라면 그의 눈엔 그 '어떤것'의 부정적인 면만 볼려고하고, 그것에 대해서 긍정적이라면 되도록이면 좋은 면만 볼려고 합니다.. 남이 자신이 아니듯이 자신의 생각과 남의 생각은 틀립니다.. '죽겠다'나 'X됐다'를 떠나서 왜 자신이 이런 글을 남기는지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허허..사람들 하고는...감정에만 치우쳐 상황파악 못하시는 분들이네요. 자 생각해봅시다. '황제 효과' 맞는 말입니다. 나도화랑님이 임요환 선수 팬이라면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팬이 얼마나 많은지 팬클럽에 가보시면 잘 알지 않습니까? 여러 게시판에서도 마찬가지고..그 유명한 누구는 져서 눈물까지나면서 온갖 잘못이 온겜넷에 있다면서요? 임요환의 팬들에겐 임요환의 부진이 관심거리겠지만 일반 스타 팬들은 어 졌구나 정도일뿐 새로운 강자에 환호하는게 정상입니다. 비꼰다고요? 말이 지나치군요. 설득력이 없다는 말에 단 근거도 전체팬=임요환팬 이란 등식에서 성립하는 것이니 무시하는 것이 옳을 듯 싶군요. 임요환 선수 스스로도 게임중에 상대 게이머를 박살내지 않았습니까? vs 주진철 드랍쉽 돌리기라던지 vs 김동우 미네랄 뒤에 마린세우기 앞마당으로 드론 내려가자 언덕 탱크 포격. 게이머가 그럴진대 팬들도 여기저기 소위 '황제'에 열광하고 다른 게이머를 깔보지 않았습니까? 지나던길님. '죽겠다'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x됐다' 말 자체에 비하의 의미가 있다고 보이진 않는군요. 편애가 결코 좋은 것은 아니죠. 겜마니아님 님의 글은 잘못 된거 스스로도 아시죠? 님이 말하는 '관심'은 '편애'라고 하셔야죠. 관심하고 편애를 혼동하시면 안되죠. 랜덤테란님의 말은 맞는 것 같네요. 원저자가 그런 의미로 썼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실력에 비해서 유명세가 없는(온겜넷과 인연이 없어서) 게이머를 말하는 것 같았는데 님은 그렇게 받아들이셨군요. paco님 윗 글 자체는 아무 문제가 없는 글입니다. 저 글에 공감하지 않는 사람은 편애하는 임요환 선수 팬밖에는 없는 것 같군요. 댓글을 봐도 말입니다. 마요네즈님 저에게 할 충고를 님이 먼저 생각해보시죠? 세상에 대한 잣대가 다 틀리니 냅도라..그 말이 합당합니까? 지금 억울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돌아가야할 열매가 너무 한쪽으로 편애된다고 느끼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들이 다 잘못된 겁니까? 이성적으로 제발 생각하시길..
Apatheia
02/01/27 16:17
수정 아이콘
정말 왜들 이렇게 감정적이신지 알수가 없습니다... 세상엔 많은 종류의 팬들이 존재합니다. 임요환 선수만의 팬이든 스타라는 게임 자체의 팬이든, 그건 그 사람 나름의 색깔이고 개성입니다. 토론은 언제라도 환영합니다만 이런 식의 감정 싸움은 달갑지 않습니다. 모든 분들의 자제를 당부드립니다.
음..제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baby 님은 임요환 선수에게만 관심이 집중되는게 불만이다..다른 좋은 선수들도 많은데..
이런 말씀을 하고 싶으신거 같은데요...
그..사람들의 관심이란게요..누가 강요한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지 않을까요?
임요환 선수에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건(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그 선수가 그동안 그만큼의 관심받을만한 행동을 했기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하는데로..싫어하는 사람들은 싫어하는데로...
다른 선수들이 그 선수보다 못해서가 아니라 임요환선수가 다른 선수들보다 좀더
대중들에게 어필하는 어떤부분이 분명히 있기때문이겠죠..
임요환의 패배가 중요한가, 다른선수의 승리가 중요한가 하는건..비교하는것 자체가 좀 잘못됐다
생각합니다.
임요환의 패배를 안타까워 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다른 선수의 승리를 우습게 보는건 아닐테니까요..
time님의 말씀은 원론적인 말씀이군요. 관심이란거 누가 강요해서 되는거 아닌거 잘 압니다. 임요환 선수가 대중에게 (좋아하도록 만드는 요소, 싫어하도록 만드는 요소) 어필하는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요. 그런데 임요환 선수가 3연패 했다해서 하늘이 꺼진것처럼 스타는 이제 끝났다고 단정하시는 분들은 몬가요? 그리고 비교 자체가 잘못되지는 않았습니다. 지금 현재 상황은 3승인 사람도 있는데 게시판은 세상이 꺼진 것처럼 3패한 사람에게 집중되는 것..그것이 어쩔 수 없다고 해도 바람직한 현상은 아닌 것이죠. 윗글은 그걸 지적하고 있습니다. 온게임넷 게시판의 원저자를 찾아보셔서 그 전후로 게시판 상황이 어떤가를 보시고 오세요. 그럼 원저자가 왜 그런 글을 올렸는지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윗글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겨들으시길..
지나던길
네...편애가 좋은 것은 아니지만 잘못된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편애로 인해 다른 선수들을 폄하거나 하면 문제가 되겠지만, 좋아하는 선수에게만 관심을 쏟겠다...그거야 그 사람 맘 아니겠습니까...그리고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님 말씀처럼 임요환을 넘어서는 새로운 스타가 나타나면 새로운 바람이 불겠죠. 그 때까지는 이 바람은 계속 불것 같네요. 마음이란 게 정말 그렇게 해야 된다고 해서 따라가게 되는 게 아니니까요...그리고 '엑스됐다'는 비하의 의미가 담겨있다고 느끼진 않았습니다. 다만 임요환 선수가 욕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을 뿐입니다.
미네랄은행
임요환은 이런 논쟁의 소지를 줄정도로 그의 패배가 화제의 중심이 될 자격이 있다. 누구도 현재 임요환의 성취를 넘볼수 없다. 객관적인 사실이 그렇다. 타인의 승리가 임요환의 패배때문에 그 빛이 가려진다해도 그것은 그 선수의 성취와 인가가 아직 임요환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이다...언젠가 그를 능가하는 선수도 나타날것이다...하지만 현재는 없다...그런 그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당연하고 팬의 개인적인 선택이다 타인이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니다.......이것이 저의 짧은 소견이고...일반적인 것이 아닐까 합니다...
항즐이
02/01/27 17:58
수정 아이콘
별로 논쟁에 적합한 주제가 아닌것 같습니다. pgr21에는 임선수의 3패로 인해 하늘이 꺼지는 충격이라고 글을 쓰는 분도 없고, 너무 기쁘고 다행이라고 글을 쓰는 분도 없구요. 그러니 이곳에서 논쟁하기에 적당한 주제도 아니구요. 이렇게까지 집요하게 서로 알아내야 할 감정의 밑바닥에 어떤 옳고 그름이 있다고 보지는 않네요. 이 쯤에서 멈춰주시기를 바랍니다. 모든일이 너무 민감한 방향으로 가는 군요. 안타깝게도. 그리고 "X리는 대로" 라는 표현이 들어가는 글... 위험수위입니다. 다음부턴 삭제하겠습니다. Apatheia 누나에 이어 제가 다시 한번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이런 몇번의 부탁드림에도 불구하고 계속 소모적인 논쟁이 계속된다면 글을 지울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미네랄은행님의 댓글에 동감입니다.
나도화랑
저역시 미네랄은행님의 뎃글에 동감하고... Baby님에게 하고싶은 마지막 말은...
전 다른 곳은 가지 않습니다. 적어도 이곳에서는 누구도 아직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글을 적지 않아서 그런 생각을 한겁니다. 극성팬들이 많은 팬까페에가서 그런 글들을 발견하셨다면 할말 없네요. 제가 너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한게 되겠군요. 개인적으로 조금 감정적으로 글적은듯해서 항즐이님의 글도 있고 이번엔 여기서 끝내야겠네요.
지나가다
baby님이 온게임넷에서 퍼온글에 달린 댓글들 모두 퍼왔습니다. 유감스럽게도 baby님이 바라는 내용의 댓글은 없군요.
댓글1.
뭐 임요환선수씨한테 나쁜감정있으신가 ㅡ.ㅡ;;

임요환이 인기있어서 져도 화제가 되고 이겨도 화제가 되는게

나쁜일인가여..?

글구 다른선수들은 실력이 있다고 해도 인기가 엄써서

화제에 안올르는거겠져 ㅡ.ㅡ;;

(으흠...내가 써도무슨말인지 잘모르겠네)

하여튼 임요환이 인기있다 이검다~~~~~!!!@@@
댓글2.
팬이 많아서이고 그만큼 인기인이라는데 있죠 인기인은 뭘하던지 주목받고 그럽니다 그런예기 나오는건 당연하죠

님이 누구누구의 팬이면 그선수가 진다면 아쉽다라고

한마디 할수도 있겠죠? 그런데 팬이 많으니까 그렇게 한마디가 엄청 많아져서 그렇게 보인거지요 정작 그런말은 한사람당 한마디나 두마디정도밖에 안했어여

글고요 죽겠다라구 했어여 -_-;; 님 그많은 사람들앞에서 글고

게임이미 끝난상황에서 그런 말이 나옵니까? 큰 실수했을때나 x됬다 하겠죠 xㅈ됬다가 아니라 죽겠다였어여 -_-;;

재방하면 다시보던지 하세여
댓글3.
당연한 거 아닌가요?흥분할 일이 아닌데...
그럼 님은 월드컵 얘기할 때 프랑스나 브라질 얘기하지 튀니지나 아일랜드 같은 팀 얘기합니까?
그리고 메이저리그 얘기할 때 양키즈 진 얘기안하고 미네소타나 몬트리올 이긴 얘기하나요?

임요환 선수가 인기가 많으니깐 당연히 그런거죠
전 특정 선수의 팬이 아니라 모든 프로게이머의 팬인데 아무래도 이번 주차 경기에서는 최강 임요환선수의 전패가 가장 충격적인 거였다고 생각되는데...
댓글4.
ㄴ ㅣ 생각이 젤 부정적이구만 ㅡ_ㅡ;;; 임요환팬이 임요환얘기하는게 당연하지....
지나가다
다른 이야기 하세용...
누가 시켰습니까?
님부터 다른 이야기를 쓰시면 될듯한데?
왜 남들 쓴글 가지구 모라 그러져?
임요환 팬은 이 게시판에 글 쓰면 안되나요?
임요환에 관련된 글은 쓰면 안되는건가여??
baby님의 다른 사람들을 훈계하고 비웃는 듯한 태도는 반감을 불러오기 충분한 것 같습니다..감정상할만한 표현을 쓰면서 거기에 반응하느 사람들을 "당신들은 감정적이다."라고 말하고 자신은 아닌 것 처럼 말하시는군요.
-상황 죵료- 한참 위에서 ' 아파테이아 ' 께서 그만 하시라구 당부드렸건만 .. 넘 슬퍼요 .. 그만~~
.......... 왜 말들 안들어시는 거네요? ' 아파테이아 '씨 ( 님이라구 써야 겠는데 잘 안되니..일케라두-.-
.. 좀 어색하군요 ) 사람들 말 안듣는다구 넘 슬퍼하지 마시구요 . 힘네세용!!!!! 만세~~~
baby 거참 이상한 사람이네..
마치...제국주의 시절 독재자를 보는것 같구만..
나 또른 다른 요화니의 팬들이 임요환에게 열광을 하던 발광을 하던..편애든 머든...그건 내 자유의사지..당신이 이래라저래라 왈가왈부 할 권리가 없잖아..
다른 선수들에게 그 관심을 돌려달라? 왜 강요 하냐고 왜왜...
하나랑
02/01/28 11:30
수정 아이콘
---------------------------------------------------------------------------------------------------- 이상 상황끝 :-)
목록 삭게로! 맨위로 수정 삭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964 저기요. 운영진 여러분 설명좀 해주세요. [4] 게임아이1141 02/01/27 1141
963 ........ 생각해 볼 문제들 ....... [26] Baby1409 02/01/27 1409
961 이건 분명 이상한겁니다. [13] AndChilD1168 02/01/27 1168
960 [사적인글..ㅡㅡ]즐이형 날다형 다비님 즐거웠어요! [7] WhiteIT1130 02/01/26 1130
959 임요환 선수의 팬들의 마음은 다 이렇지 않을까? [31] zozic231747 02/01/26 1747
957 엄재경씨의 사과문 [GG까페에서 퍼온글입니다] [8] 행인12177 02/01/26 2177
956 [[[ 왕중왕전 결승 진출자 예상 ]]] 게임아이1260 02/01/26 1260
955 정순오(wjdtnsdh)님의 온겜넷 스케치 (ㅍ) [1] 게임아이1181 02/01/26 1181
952 프로토스의 물량.... [13] ataraxia1502 02/01/26 1502
951 [잡담] 테란의 변천 [10] 낭인1492 02/01/26 1492
947 [후기] 왕중왕전 2차전 후기 [5] Apatheia1386 02/01/26 1386
946 오늘 경기 보고 생각난 종족간 밸런스문제... [5] wook981180 02/01/26 1180
945 가장 재밌을 것 같은 결승전 매치... [3] [귀여운소년]1080 02/01/25 1080
943 황제는 몰락하는가... [14] [귀여운소년]1832 02/01/25 1832
942 오늘 왕중왕전 특이한 점 [1] wook981255 02/01/25 1255
940 김정민 선수 타이틀..?? [1] jennya1090 02/01/25 1090
938 [왕중왕전 1, 2, 3, 4차전을 보고...] ddaddang1139 02/01/25 1139
937 미안합니다 [2] 글장1090 02/01/25 1090
936 pgr21 120%활용하기 ^^ (엑셀) homy1236 02/01/25 1236
935 여러분.... [4] 로토1051 02/01/25 1051
933 추억 [3] 글장1082 02/01/25 1082
932 핵폭탄을 견뎌라..! [9] 탄야1632 02/01/25 1632
931 역대 온게임넷 스타리그 맵분석 (3회. 프리챌배) [6] 구렁이담넘어1290 02/01/25 129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