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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9/28 18:55:49
Name 김연우
Subject GO팀은 눈물의 팀인가.-_-

현재 최고의 성적을 구가하는 팀이라면 IS팀과 한빛팀이죠.

결승 두개가 IS 대 한빛이고(한빛은 선수가 한명이긴 하지만.-_-) 한 대회는 한빛 VS 한빛이고, 두팀의 전성기임은 틀림 없죠.



그리고... 그럼 세번째 주자는 누구냐? 하면 전 GO팀을 생각합니다.

IS에 비해 꿀릴것이 없는 김정민, 최인규, 서지훈 이라는 화려한 테란 라인업에 이재훈, 강민등의 차세대 프로토스 주자들도 있고요.

그런데, 현재 슬럼프라고 할수 있죠.-_- 김정민선수, 최인규선수등은 명성은 화려하지만 무관의 왕자, 눈물의 테란이라는 그리 환영받지 못할 별명을 가지고 있고, 이재훈, 강민선수도 승률에 비해 토너먼트류 대회에서 그리 좋은 성적을 보이지 못하고 있죠.
(-_-그것도 엄청난 명경기를 만들어 놓고...)

그나마 현재 성적을 내는것은 서지훈선수 뿐인데, 서지훈선수의 경우도 아직 우승경력은 없죠.


운이 없어서, 등의 이유도 있지만 제 짧은 견해에 의하면, 저그유저들이 부족해서(?)가 가장 합리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IS팀의 경우 홍진호 선수 말고도, 새로 입단한 성학승선수나 이재항선수등 탄탄한 저그 유저들이 있고, 한빛도 강도경선수, 박경락선수등 역시 대단하죠.

아무래도 대회에서 다수를 차지하는것이 저그유저들인 만큼 대 저그전 승률이 전체 승률을 좌우하고요.



현재 GO팀은 촉(?)에 비유해도 돼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직 제갈량을 얻지 못해 웅크리고 있는. 하지만, 화려한 저그 스파링 파트너를 보유하게 된다면...


*PS 극강의 테란팀인데도 온게임넷에서의 김정민, 최인규선수의 테테전 패배를 설명해보라, 하면 못하겠습니다.;;;

*PS GO팀에 저그게이머가 있었는데 제가 몰랐다면 죄송합니다.;;; 언젠가, 서지훈선수의 경기때 '랜덤이었던 최인규선수가 연습상대로 해주면서...'라는 이야기등으로 미루어 추측했을 뿐이니까요.;;;

*PS -_-소울팀과 합친다면 어떻데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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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28 18:59
수정 아이콘
GO팀에도 현재 저그 유저는 있습니다 얼마전에 영입한 박태민 선수가 있구요 그전에도 김시훈선수가 있었습니다
나의꿈은백수
02/09/28 19:02
수정 아이콘
박태민 선수는 원래 IS소속 아니었나요?
어느새 바꾼건지..
02/09/28 19:09
수정 아이콘
박태민 선수는 원래 soul팀인가 그랬을 겁니다.

IS 소속인 선수는 박'효'민 선수죠.
나의꿈은백수
02/09/28 19:15
수정 아이콘
아 박효민 선수군요..제가 잠시 착각을 했습니다. ^^
bbanttak
GO팀 저그유저는 김시훈선수와 얼마전에 입단한 박태민 선수가 있습니다.
02/09/28 19:22
수정 아이콘
최근에 빅3라고 할 수 있는 팀에서(물론 KTF나 soul도 아주 좋은 팀이지만), IS와 G.O팀은 비교적 선수 영입을 잘 한 것 같습니다. 성학승 선수를 영입한 IS, 서지훈, 박태민 선수를 영입한 G.O... 한빛스타즈가 드래프트(? - -;;;)에 조금 성과가 없는듯... 물론 올해 상반기를 생각해본다면 정재호, 박경락 선수의 영입은 IS의 김성제 선수 영입, G.O의 강민 선수 영입보다 현재까지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만... 한빛스타즈라면 테란을 잘하는 게이머가 한 명정도 영입되었다면 좋았을 건데요... 나도현 선수정도? 쥐뿔도 모르고 이런 소리를 합니다만 하하... ^_^
한태석
02/09/28 19:34
수정 아이콘
그나마 팀종족짜임새 면에서는 한빛스타즈가 가능 괜찮은듯 보이는군요
IS는 물량프로토스를 영입해야 할듯.. 김성제 선수는 왠지 물량 하면 확~ 떠오르지 않네요 물량중에서도 ..조병호 선수~!! 이선수 영입하면 좋으련만.. 만약 박정석선수가 동시 석권한다면 ..필히 영입을 서둘러야 겠군요 임,이,홍이 모두 물량 토스한테 깨졌으니 말입니다
02/09/28 19:40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IS엔 김현진 선수, 한빛엔 돌아온 박용욱 선수가 있군요. 한빛스타즈는 플토, 져그 선수층은 제일 좋은듯...
박정석테란김
02/09/28 19:42
수정 아이콘
조병호선수는 kor팀 소속입니다.
로베르트
02/09/28 19:45
수정 아이콘
팀전체가 한번씩 슬럼프에 빠질때가 있죠^^
예전에 한빛스타스도 2001년도초반에는 엄청나게 헤매었고 아이에스도 2001년중반에 승률이 극도로 나빠진적이있습니다.
우연의 일치가 아닐까 싶네요^^;
02/09/28 19:57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 우승하지 않았나요?-_-;;
이재석
02/09/28 20:02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 메이져리그 우승은 없죠.. 본선에 오른 것도 요번 온겜넷이 첨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보드래군
02/09/28 20:37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 핫브레이크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한번 왕창 뜨기를 바라며..
신건욱
02/09/28 23:27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는 이번 kpga와 온겜넷스타리그에서 기대를해볼만하죠..
피팝현보
02/09/29 04:45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는 챌린지 리그에서 우승하셨지만 메이저 대회가 아닌 하부리그 격이라.. (출전 선수들은 절~~~~~~~~~~대 아닙니다만은..) 서지훈선수 이곳저곳에서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으니 곧 좋은 소식 있겠죠. ^^
박신향
02/09/29 17:46
수정 아이콘
정확한 소식입니다...
한빛 스타즈도 나도현 선수를 영입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리해서 3대 빅게임팀은 선수정비를 거의 마쳤다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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