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9/28 16:29:57
Name 바른사나이
Subject 맘설레게 하는 온게임넷,겜비씨결승전
조금 있으면 kpga결승전과 온게임넷결승전이 거의 비슷한 시기에 열리게 됩니다.
결승도 결승이지만 결승이라는 커다란 무대에서 주인공이 될 선수들이 임요환,박정석,이윤열이여서 더욱더 기대가 큽니다.
제가 생각할적에 이 두개의메이져대회 결승전에서 상대적인 선수들간의 특징이나 장점을 이용한 변수들로인해서 게임의 즐거움들이 더욱더 만끽할수있을거 같습니다.
그런것을 염두해두고 보면 더더욱 재밋는 결승을 즐길수 있을거 같네여.
온게임넷보다 더빨리 열리는 kpga같은경우는 신인같지 않은 신인이면서도 신인에걸맞지 않는 거대한전적을 한창올리고 있는 천재소년 이윤열과 플토로도 화려하고강력하면서도 유연한 플레이를 해서 한창 물이 오른 플토의영웅 박정석이 겜을 하게됩니다.
이 두선수를 보면은 종족만 달랐지 플레이스타일은 거의비슷한거 같습니다.
이윤열선수같은경우 중후반 뿜어져나오는 엄청난물량뿐아니라 그많은 물량을 운영하는콘트롤은 가히 대적할선수가 없는거 같습니다.
이러한것 뿐만아니라 같은팀의 거대한전략적보고인 임요환선수를 만나서 물량,콘트롤에이어 전략까지 갖춘 완벽테란의 진수를 보여줄거 같습니다.
박정석선수또한 이윤열선수와같은 올라운드플레이어이기때문에 이두선수과 만나면 무한맵에서나 볼수있을거 같은 끊임없는 물량전과 초중반 전술적게릴라전등 스타크래프트에서 볼수있는 모든것들을 선보일거 같은 예감이 드네염.
그로인해 경기시간또한 장기전으로 개개의 선수들에겐 정말 피땀흘릴거 같습니다.
하지만, 시청자들입장으로선 너무나도 흥분되겠져.
정말로 이두선수의 경기는 박빙의 승부가 예상됩니다.
워낙에 역전도잘하는 선수들이라 반전되는 상황이 극적일거 같아 조마조마할거 같네염.
kpga결승전이후 몇일후에 열리는 온게임넷 결승전은 선수는 둘째치고라도 최초로야외에서 경기가 이루어지는점을 생각하면, 결승전시작하기 전부터 엄청난 열기를 느낄수있을거 같습니다.
그러한 야외의 커다란 무대에서 스타사상 가장커다란 기대를 받고있는 임요환선수와 박정석선수의 경기이기에 더더욱 가슴이 설레여보이는군여.
예전에 이두선수가 경기를 할때는 플레이스타일이 너무나도 상극이여서 경기가 원사이드하게 아주빨리 끝나버리지 않을지 걱정했는데, 요즘분위기 봐선 어느맵에서의 경기이건 만만치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일단, 임요환선수가 커다란전략적 구도를 짜와서 초반에 쉽게 끝내려생각은 하겠지만, 박정석선수의 최근의 경기를 보면, 상대의 어떠한 심리전이나 초반전략에 쉽게 넘어가지 않는다는 겁니다.
오히려, 전략적구도를 자신또한 짜와서 상대를 더더욱 무엇을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몰고가져.
그래서인지 박정석선수의 최근 물오른전략과 물량을 생각한다면, 박정석선수의 승기를 들어주고싶을 수도 있으나, 임요환선수 절대만만한 상대가 아니져.
임요환선수의 최근의 전략을보면, 머릿속에 생각한대로 톱니바퀴처럼 척척진행되어갑니다.
너무나도 성공률또한 높고 그러한전략이 실패시 차후의 전략까지 생각해놓는다는거져.
이러한 전략적면뿐만아니라 임요환선수의 생산력은 꼭필요할때 알차게 나오기때문에  상대방의 빈틈의 순간을 이용한 타이밍공격의 황제인 임요환선수로선 소수의병력으로도 더많은 수의 병력을 가진 상대방을 충분히 제압할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이러한 정황을 보면, 최근완벽한 전략과 적절한타이밍에나오는 병력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줄수있는 상대방의빈틈공략에 물이오른 임요환선수와 물량이면물량 콘트롤이면 콘트롤 전략적으로 쉽게 노출이 안되는 박정석선수의 경기는 kpga경기와 마찬가지로 그누가 이길것이다라는 예상이 쉽게나올수는 없을거 같습니다.
다만, 두대회결승전경기가 모두다 엄청난관심속에서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수있는 경기가 될것이고, 스타역사상 너무나도 커다란관심속에서 세간의 화제거리를 연출할것은 분명할거 같습니다. 그누가 이기던지 말이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2/09/28 16:57
수정 아이콘
정말 맞는 말씀만 하시는군요 100%동감 이옵니다~
02/09/28 16:59
수정 아이콘
팩토리에서 탱크가 2대씩 나오는 이윤열선수와 게이트에서 질럿이 2마리씩 나오는 박정석 선수의 대결!!!...두둥....!!
쌔규이
02/09/28 19:02
수정 아이콘
...기대는 되지만...인기층이 상당히 얕다는게...안따까울 따름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817 [잡담] pgr 게시판 다시 읽기.... 진주조개 이야기. ijett1334 02/09/28 1334
6813 이런 쓸데없는 상상도 해봅니다 -_-; [7] Nemesis1170 02/09/28 1170
6812 문준희JuniToss 선수의 리플을 보고 [7] 김연우1846 02/09/28 1846
6811 연극에 대해서....... [2] 김형석1051 02/09/28 1051
6810 박정석의 아름다운 꿈이 시작된다. [17] 꺼러지1744 02/09/28 1744
6805 온게임넷 결승전. 임요환 선수에게 바라는것. [8] 하수태란1746 02/09/28 1746
6804 GO팀은 눈물의 팀인가.-_- [16] 김연우2944 02/09/28 2944
6803 70%의 승률 [5] 김연우1630 02/09/28 1630
6802 끝없는 소모적 논쟁 InToTheDream1188 02/09/28 1188
6800 우리 이렇게 하죠? [2] 라누1075 02/09/28 1075
6798 귀차니즘을 극복?하고 ... [1] 황무지1504 02/09/28 1504
6797 슬픈 일입니다... [1] 이도근1067 02/09/28 1067
6796 3,4위전 이야기는 없는지....... [8] minyuhee1275 02/09/28 1275
6795 맘설레게 하는 온게임넷,겜비씨결승전 [3] 바른사나이1148 02/09/28 1148
6794 내가 알았던 pgr21. [10] nodelay1147 02/09/28 1147
6793 [리플]카이저토스 vs 확장형저그 [4] TheKaiSeR1029 02/09/28 1029
6791 임요환이 프로토스에 약하다?? [21] 김호철1710 02/09/28 1710
6790 임요환 역시 황제다..그러나 박정석도 대단하다. [18] 김호철1638 02/09/28 1638
6789 [잡설] 양촌리 마을회관 이야기 [19] 응삼이1444 02/09/28 1444
6787 pride of dropship(3) 하늘이내린이1215 02/09/28 1215
6786 작은마을.... [8] 카제미돌쇠1120 02/09/28 1120
6783 10월의 게이머.. [11] jbloap1645 02/09/28 1645
6782 박정석선수의 vod를 보면서 느끼는 결승전 예상 [6] neo1418 02/09/28 141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