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석 캐스터가 빠지고 이정한 캐스터와, 김동수 선수 2인체제로 가는군요. 성격이 확연하게 달라진듯한 느낌입니다. 이정한 캐스터(이제 해설이 아니라 캐스터라고 해야겠죠?^^) 원래 말을 조리있게 잘 하시는 분이었기에 해설에서 전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색하지 않군요. 김동수 선수 역시 이전에 이정한 캐스터와 해설을 나눠했을때보다는 훨씬 활기있는 해설이 좋습니다.

마치 겜비씨 무한종족최강전을 보는 기분이군요. 캐스터가 해설자 출신이라 둘 다 스타에 대해 잘 알고 있고 그러하기에 군더더기가 없는 진행이긴 하지만 3인이 할때의 여유에서 나오는 만담식 진행(군더더기^^)이 없다는 것이 또 아쉽게도 하네요^^

좀 있다 11시에 하는 열전게임챔프를 임동석 캐스터가 어떻게 진행하실지 기대되는군요. 행복한 일요일 아침이 될듯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