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07/13 15:31:47 |
Name |
시릴로 |
Subject |
날아라~~ CHRH여~~ |
날아라~~ CHRH여~~
온겜넷 스타리그 개막전후, 아니 그 이전부터 상반(?)되는 최인규 선수에 대한 평가들..
팬의 입장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의 우승을 바라는 건 당연한 거고 나도 그렇다..
임요환 선수와의 개막전 예상승률(7:3), 또한 많은 분들이 C조 8강 예상자를 임요환, 조용호 선수를 꼽고 있다(물론, 임요환, 최인규 선수 비율이 더 높긴 하지만)..
네임밸류로만 본다면, 적어도 5:5(혹은 5.5:4.5정도)의 예상이.. 임요환, 최인규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아야할 것 같은 데.. 현실은..ㅡ,.ㅡ
왜 그럴까? 최인규 선수, 기복이 심한 플레이를 한다고들 그런다.. 이기는 경기를 보면 "대체.. 저 선수를 누가 어떻게 이기지->엄재경님 표현"하다가도.. 가끔씩 맥없이 지는 겜들(네이트배 안형모 선수와의 경기.. 지난 KPGA투어 이윤열 선수와의 테테전.. 이번 개막전 등등).. 또 그에겐 우승경험이 없다는 것.. 이런 점들이 그를 강자로 인정하면서도 한편으론 평가(?)가 다소 떨어지는 요인인 것 같다..
결국 하나다.. 우승하는 것.. 무관의 제왕에서 벗어나 화려하게 왕좌에 오르는 것.. 그것만이 최인규 선수 스스로도, 많은 팬들에게도 한차원 업그레이드되고 성숙한, 명실상부한 최강의 게이머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이번 개막전에서의 패배가 약이 되었으면 좋겠다.. 아주 쓰디쓴 약이.. 그리하여 부단한 노력과 도전으로 왕좌를 거머져라.. CHRH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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