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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12 11:12
저는 기사가 누구인가 한참 생각했는데.. 가장 빠른검의 소유자 중에 한명이라고 해서 알았습니다;; 보고는 싶은데 온겜넷은 나오질 않으니.. -_) 서럽다. -_ㅜ
02/07/12 11:12
테란 유저분들은 참 그 별명이 멋져요...^0^
1.임요환=테란의 "황제"(자타가 공인하죠...^_^) 2.김정민="귀족" 테란(본인은 초감각 테란이라 불리고 싶다고 합니다만...^^v) 3.최인규=테란의 "기사"(이건 저 혼자쓰는 표현이긴 합니다만...^,.^;;;) 잘생긴 외모 때문에 그렇겠지만 그래도 타 종족에선 이렇게(?!) 불리는 선수가 거의 없더군요.. 특히나 겜 캐스터 분들이나 해설자 분들은 플토 유저들에게 "잘생겼다"라는 말을 잘 안 하더라구요...그냥 플토 유저답게(?) 생겼다나..-_-;;
02/07/12 11:15
최인규 대 임요환은 스타크래프트 계에서는 가장 흥미로운 대진 중 하나라는 점은 누구도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최인규 선수는 임요환 선수가 가장 잘 나갔을때도 그를 잘 이겨왔습니다. 아마 역대 역대 방송경기전적(iTV,온겜넷,겜비씨,겜티비)을 조사해보면 최인규 선수가 미세하게 앞서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테란:테란으로 징검승부를 벌인적은 몇 경기 안 됩니다. 온겜넷 16강중에 최고의 명승부 중 하나로 기억되길 기대해봅니다.
02/07/12 11:18
황제에 대한 도전이라고 하긴 좀 그렇네요...코크나 스카이배였다면 몰라도... BoxeR가 지금 수식어만 '테란의 황제'지 온게임넷 스타리그만 따지면 지난시즌 3위인 최인규에게 도전하는 걸로 봐야하지 않나요?...
02/07/12 11:39
임요환-김정민-최인규 테란 트리오는 정말 팬이 많죠.. ^^
그에 비해 이윤열-한웅렬-변길섭 선수는 그에 못지 않은 실력임에도 인기가 적어요... 역시 외모 탓? ㅡㅡ
02/07/12 11:44
어제 다비포에버님 글에 댓글 달다가 찾아본 전적인데
임요환 11 vs 12 최인규... Chrh Random시 T 1-2 RZ... T 0-1 RT... T 0-2 RP 총 1:5 Chrh 선택시 T 0-0 Z..... T 4-1 T..... T 6-6 P 총 10-7 테테전만 따지면 임요환 4-2 최인규 (RT 1승) 이군요... 최근 기억나는 겜은 임요환 선수 itv승(헌터) 투어 1차리그 임요환 선수 시메트리, 플투힐 승...위시본 패... 이정도네요... 최인규 선수는 예전에 랜덤할 때도 대저그전만 문제였지 테란, 프토 상대로는 환상적인 랜덤이었던게 맞아요.. 임요환 선수가 날릴 때도 랜덤으로 저정도 성적이었으니... 최인규 선수 테란유저로 전향한 이후로 예선통과는 안정적으로 꾸준히 진출하는데 하나로배 3위 이미지는 아직 벗질 못했네요....왜 그럴까.. -_-+ 테테전은 전적보니 이윤열 선수(승률 81.3% 난-_-감)를 제외하고 (서지훈 선수가 83.3%인데 전적 - 10승2패 적네요...) 김정민, 임요환, 최인규, 변길섭, 한웅렬 Top테란 유저들 승률은 거의 비슷비슷하네요...오늘 승부도 예측난해 !!
02/07/12 12:03
테란 6인방의 실력은 '삐까삐까' 하다구 봅니다...
테란의 기사가 황제에게 도전한다는 것은 황제의 '실력'에 도전한다기 보다는 황제의 '명성'에 도전한다는 의미겠죠. 전 홍진호 대 박정석의 경기도 무척 기대가 됩니다.
02/07/12 12:06
음.....홍진호 선수 최근에 왠지 박정석 선수에게 눌리는 기분인데 이번에는 이겨주시길.....그리고 황제와 기사라.....멋지네요. 이제 마우스 오브 조로가 아닌 나이트 오브 마우스가 되는 것인가요?^^
02/07/12 12:14
아뉘 기사라니 황제 귀족 보다도 낮은 계급 기사 ㅠㅠ
음 의미는 대충 이해하겠지만 기사 말고 다른 별호를 붙여주는것이 좋을것 같다는 안따까움 뭐 적당한거 없나? 예로부터 황제의 유일한(?)상대 였으니 그의 걸맞는 음.... 누가 멋있는것좀 생각해보세용~~~
02/07/12 12:46
전 한때 임요환선수를 이길수 있는건 최인규선수의 랜덤플토밖에 없다라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지만..... 이젠 테란대 테란전이군요. 누가 이기던지 좋은 경기가 되길 바랍니다.
02/07/12 13:09
기다리던 날이군요 하지만 전 오늘도 아버지랑 tv 한대를 놎고 8시부터 싸워야 한답니다. 어제는 초복이라서 닭먹으로가서 겜비씨를 못봐서 오늘 재방 밤11시30분부터 볼라구요 8시에 아부지한테 밀리면 전 ㅠ.ㅠ(tv 한대 더 있는데 이넘이 오래돼서 나오다 안나오다 해요 나오면 볼수있구요 ^^7)
그리고, 최인규 선수 별명 많죠.... 하지만 요즘은 광속테란 맞나 이걸로 통할거에요 손이 하도 빨라서 아마 다음카페에서 본듯 하네요. 그리고............ 홍진호선수와 박정석선수 요즘 겜을 보면 박정석선수 다 피하고 싶어하는 게이머죠 그리고 홍진호 선수는 예전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구요 박정석 선수의 무한 질주냐 아니면 슬럼프 탈출이냐에 관심이 가네요 우리짐 꼬물 tv 가 오늘밤에 정상적으로 나오길 빌어붜요 ^^&(참고로 저희 아버지 요즘 드라마만 봅니다 ㅠ.ㅠ)
02/07/12 14:29
프로토스는 무슨 황제나 그런걸로 붙기보단
자신들의 플레이 스타일이 좀 닉으로 붙는경우가 많지 않을까...^^; 한량토스 이재훈선수나... 물량토스 박정석 선수. 한방러쉬의 임성춘 선수나... 가라 캐리어!(^^;) 기욤 패트리선수등... (뭐 기욤 선수는 별명이라기보단 특징;이죠) 플토선수들은 다들 개성넘치는 플레이어들인듯...^^;
02/07/12 15:13
황제에 대항할수 있는 수식어는 황후..쿨럭;; 마땅한 계급이 생각이 안나서.. -0- 아니면 대통령..;;; 무슨소리야..궁싯궁싯..
02/07/12 16:16
글쎄요... 테란의 기사... 좀 귀족 김정민 선수나 황제 임요환선수에 비해 임팩트가 약한느낌이 드네요...
이건 어떨까요? 반왕 최인규... 한때 충분한 실력과 자질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진정한 종족을 찾지 못해 방황하던 야심가가 이제 자신의 자리를 잡고 황제의 자리를 노린다... 글쎄요... 어울릴까요?
02/07/12 17:02
기사, 멋진데요 뭘 ^^; 꼭 황제-귀족-기사라는 칭호보다는
'기사'라는 의미를 생각해보세요, 되려 황제나 귀족보다 더 뭔가 고결해보이지 않습니까? ^^ The mouse of Zoro에 이어서 The Knight of Terran, Chrh. 화이팅입니다 -_-!!!
02/07/12 17:10
근데..기사라는 별명이 멋지긴 멋진데..다들..임요환 선수의 황제라는 별명때문에 파생한 별명 같아서 선수들 개인적으로는 별로 맘에 들지 않을 까 싶기도 한데..김정민 선수가 귀족테란으로 처음 불린 건 외모탓도 있지만...임요환 선수의 황제에 대항해 싸우는 귀족같은 상황 때문에 귀족 테란 된 거 아닌가요? 제가 잘 못 알구 있나요? 그럼..기사도 같은 맥락으로...3명의 테란 유저가 너무 비슷한 별명인 거 같아서...
02/07/12 17:17
다들 중세를 배경으로 한 수식어같은 ㅇㅇ
그리구 반왕은 어째 리니지의 분위기가 약간 풍기네용. 참 수식어란게 짓기 어렵구나라는걸 세삼스레 느꼈구. 최인규선수와 임요환선수의 대결은 테테전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관심이 가네요. 최인규선수의 2스타가 다시 나올것인가? 아니면 임요환선수의 화려한 드랍쉽이 살아날것인가가 가장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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