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박시즌인가요?
대박게임이 심심찮게 나옵니다.

지난 왕중왕전 이후로 왠지 조금 활력이 떨어지는 게 아닌지
왠지 스타가 조금 지루지는 게 아닌지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최근 대박게임이 계속해서 나오는 군요.
최인규 / 홍진호 경기부터 대박이었는데
이재훈 / 홍진호
임요환 / 장진남  

왠지 테란/저그 건 프토 /저그 건
대규모의 저그 물량이  찢어지면서 피가 터지면서
파괴되는 모습은 그 자체로 블록버스터 영화처럼 보입니다.
그 반대의 경우도 멋집니다.
저그가 테란 프토를 쌈싸먹기하는 것도 물량이 장난아니게
많아야 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박진감있는 화면이 전개됩니다.
또한 저그는 매우 기동력있는 종족이므로
게임을 스피디하게 만드는 것에 일조를 했습니다.
저그의 스피드에 맞추기 위해서 테란과 프로토스가
전략과 작전을 개발하고 발전시키고 기동력을 보완하죠.
그리고 결국 저그는 영원한 강자이기 때문에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스타크래프트가 재미있는 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