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05/04 14:59:31 |
Name |
Legend |
Subject |
[엽기실험] 커맨드센터 뽀개기 |
스타 유닛중에 건물 파괴하는 속도가 가장 빠른 유닛은 무엇일까 하는
의문에서 시작된 실험인데 진행할수록 다소 의외의 결과가 속출.
건물을 파괴하는데 히드라만한 유닛이 없다고 하던데 과연?
(이하의 유닛들은 1부대를 기준으로 건물의 대표격인 테란의 커맨드센터(HP 1500)를
최대한 근접하여 파괴하는데 걸린 시간을 잰 것)
고스트 52초
벌처 34초
파뱃 22초 (스팀팩 사용시 12초)
뮤탈 20초
마린 16초 (스팀팩 사용시 10초)
레이스 13초
골리앗 10초 (커맨드센터를 띄웠을 경우 7초)
러커 10초
히드라 9초
질럿 8초
가디안 8초
드라군 8초
저글링 7.5초 (아드레날린글렌즈 개발)
배틀 6.5초 (야마토포 발사시 2초)
탱크 6초 (시즈모드 포격시 4초)
캐리어 6초 (모든 인터셉터 장전)
울트라 5초
아칸 4초
다템 4초
리버 3초 (스캐럽 데미지 업그레이드 이후도 마찬가지)
인페스티드 테란 0.5초
이게 다가 아니다.
그렇다면 각 종족의 기본 유닛(혹은 그에 준하는 유닛)중에서
유닛의 숫자와 상관없이 가장 빠르게 커맨드센터를 파괴할 수 있는
유닛은 무엇일까?
먼저 커맨드센터의 주변에 최대한 밀집하여 각 유닛들을 배치시키고
많은 수의 유닛들을 부대 지정한후 일점사한 결과,
질럿 6초
저글링 4초
히드라 4초
마린 3초 (스팀팩 사용)
드래군 2초
그렇다.
유닛의 밀집도도 물론 중요하지만 연사력과 데미지도 중요한 것이다.
드래군이 미세한 차이로 1위를 한 가운데 2위는 밀집도 연사력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는 지상유닛 마린이 3위는 껌값보다 싼 가격에
밀리유닛치고 높은 밀집도 엄청난 파괴력의 저글링이
당초 1위일것 같았던 히드라리스크는 4초를 기록해 4위가 됐다
마린보다 데미지는 좀 높지만 밀집도가 떨어지고 연사력이 상대적으로
약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질럿은 이들 유닛간 싸움에서라면 1등을 했을테지만 건물을 부시는데는
히드라리스크보다 뒤떨어지는 것으로 최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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