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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03 23:24
동감입니다. 사실, 래더맵을 보면 로스트템플이나 아쉬리고만 있는 게 아닌데 말이죠. 저그 유저가 많다보니, 앞마당을 먹고 시작할 수 있는 맵만을 1:1맵으로 선호했기 때문이죠. 물론, 겜티비 스타리그는 유난히 섬맵에서의 경기가 많긴 했습니다만, 모두 래더맵에서 치루어졌고, 평지에서의 경기도 토스에게 나쁜 승률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리모트 아웃 포스트' 같은 맵은 지형도 구불거리고 여러가지 전략적인 플레이를 가능케 하는데도 불구하고, 토스 대 저그에서의 밸런싱이 나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제 느낌상으론 토스의 승률이 더욱 좋습니다.(손짱, 임성춘, 김동수등의 겜큐 경기가 생생하네요.사실, 손짱도 겜큐의 챌린지리그에서 발굴한 스타죠.) 물량테란님이 올리신 글을 보면 딴지 걸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래더맵'에서 하는 거 보고 싶으면 겜티비 스타리그 봐라! 하는 식으로 말이죠. 하지만, 물량테란님의 의도는 밸런스 맞는 래더맵에서 하자는 말이 아닐 것입니다. 최소한, 검증된 밸런스를 자랑하는 래더맵을 참고하고 연구하여 그 요소를 대회 맵에 응용하여 갖고 오자는 뜻이 아닐까 싶습니다. 겜티비 스타리그는 '스노우바운드'만 빠졌더라면, 최고로 밸런스가 잘 맞추어진 맵에서의 대회였다고 평가할만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겜비시'의 KPGA 투어도 비슷한 기대감을 주고 있구요. 밸런스가 맞으면서 전략성을 가미한다는 게 정말 쉽지 않은 듯 하군요. '비프로스트'도 결국, 밸런스 면에서 해설자들이 인정을 하고 있구요. 정말 김진태씨 같은 '맵돌이'들의 장래는 밝지 않나 싶네요. 맵디자인은 게임 제작의 중요한 필수요소로 자리잡을 것 같습니다. 출시부터 각 패치에 이르기까지, 꼭 우리나라에서의 게임대회뿐만 아니라 모든 RTS게임에 있어 말이죠.
02/05/03 23:53
이번 대회는 이미 프로토스들에겐 날새 버렸고, 다음 대회가 오히려 걱정됩니다. 16강안에는 몇이나 들어올지....챌린지 리그에서도 강민 선수 외에 별로 희망이 보이는 선수가 없어보이던데...2명 이하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해봅니다.
02/05/05 14:28
홀오브에서는 임요환 이 넘우 잘해서 그러케 느껴지는거지 솔직히 임요환 승률 빼면 저그가 더좋을건데 임요화니 섬에서 저그한테 지는거 지난 2년동안 한번도 못봤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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