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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3/0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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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그리고 저 오늘 부산까지 왕복 10시간을 운전했는데 별루 소득이 없어여.... 요환님 겜 유명한 리그들 보담은 가까이서 볼수 있겠다는 일념하나로... 어제 거의 게시판서 밤을 하얗게 보내고도(그래서 결국은 늦어 버렸지만..).. 주섬주섬 아침에 일어나 부지런히 부산으로 gogogo~~ 근데 이게 왠일… 요환님 겜하는 동안 근처 얼씬도 못했슴다… 자리배열도 아예 얼씬 못하도록 되어 있었고… 더구나 늦게 도착을 해, 장난 아니게 많은 사람들 뒤에서.. 화면 크게 띄워 놓았지만 위쪽 한 1/3정도 밖에 못봤슴다… 게다가 늦어서 마지막 요환님이 지는 경기 째끔뿐이 못 봤슴다… ㅠ.ㅠ…. 요환님이 앞의 2겜 이겨도 기냥 event,친선으로 하는거라 마지막 경기 더 했다네요… 그리고 두분도 승패 좌우되지 않고, 서로 chat하믄서 걍 잼있게 했다고 말만 들었져(거기까지 갔는데도 말에여…에궁~~)
겜 끝나곤, 학생들 사이에 껴서(아마도 제가 나이가 젤 많았을 듯, 더구나 눈에 띄는 보라색옷 입고 같슴… 대다수 무채색의 교복입은 학생들, 그 속의 보라색의 아줌마…-_-;;)… 쑥스러운 정도를 넘어 좀 쪽팔리긴(헉스~ 이런 표현을~~ -_-;; 지송..) 했지만, 걍 무시하고 가져간 요환님 책(ㅋㅋ 준비성..^^)에다 내 initial도 넣어서 싸인도 받고, 악수도 하고, 사진도 찍고… ㅋㅋ 그런건 다 했져… 사실은 요환님 겜 정말 잘보구 있고, 계속 잘 하길 바란다.. 모 이런 애기도 해주고 싶었는데… ㅠ.ㅠ…. 그럴 틈을 안주더군요… 오늘은 알맹이는 쏙빠진거 같아요… 모 다른걸루 위안을 삼으려 하지만…… 전 요환님 겜 가까이선 한번도 본적이 없어여… 그게 목적이어서 10시간 갈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정말 넘 참담해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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