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01/31 10:23:53 |
Name |
불가리 |
Subject |
스타크래프트를 7개월째 접하며... |
스타크래프트를 작년 6월 말에 처음 시작하고서... ^^
저는 프로토스 유저입니다.
처음 스타를 하면서, 싱글 플레이로 게임을 주로 했는데요.
아칸이 대단히 강하더군요. 그래서, 아칸을 엄청나게 만들었습니다.
하이템 2기가 합체하는 시간이 지루하긴 했으나 저글링을 죽이는 그
짜릿함에...
그리고 하이템의 스톰을 알게되면서는 하이템을 대량 생산해서 저그의
기지에 러쉬갔습니다.
생체유닛에 강하다는 스톰을 저그의 성큰콜로니에 열나게 지져댔습니다. -_-
그리고 사람 대 사람의 게임을 하게 되면서 캐리어를 열나 만들었습니다.
스타를 좀 한다는 사람들과의 첫판은 캐리어로 이겼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패스트 캐리어였던 것 같은데 상대방이 예상을 못했겠죠.
물론 두번째 판부터는 내리 졌지요. ㅡ.ㅜ
요즘은 리버를 주로 쓰고 있습니다.
하이템이나 리버가 상대편 유닛들을 대량 학살할 때의 그 짜릿함에
다른 컨트롤은 안하고 죽어가는 상대편의 모습을 멍하니 지켜보았지요.
리버로 재미 많이 봤습니다. 하하핫
팀플에서 리버 2기로 상대 유닛 57마리(리버 4기 포함)를 죽였던 적도
있었습니다.
제가 고수도 아니고 허접데기 양민인데, 리버를 쓰니까 다른데 신경을 전혀
못쓰겠더라구요.
그저 기본에 충실한게 최고라는 생각으로 요즘은 옵저버와 드래군,질럿을
많이 뽑습니다...
(리버에 대한 미련은 아직... 흐흐흐)
이곳 pgr21을 알게 된 것도 1달이 넘었네요.
다른 어디 보다도 좋은 글과 좋은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하루에도 여러번
습관처럼 들리게 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기 오시는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늘 즐겜하시길...
그리고, 행복하세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