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5/07/26 02:21:29
Name Daviforever
Subject 지금의 스토브리그 선수이적, 보호장치는 필요한가?

지금 현재 팀간의 선수 이적은..."그냥 옮기면 옮기는 것"입니다.
물론 이적료가 없진 않다고 생각하지만,
스토브리그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Big 3"로 선수가 편중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즉 KTF, T1, 팬택 입장에서는 이적료를 주고 선수를 영입하는 일이 너무나 쉬워 보입니다.
반대의 입장에서는 선수를 내보내는 게 너무나 아프지만, 너무 쉽게 느껴지죠.

선수를 영입하는 과정에 지금보다는 조금 더 장치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 농구에서 실시하는 샐러리캡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봅니다.
샐러리캡은 모든 프로게이머들이 연봉의 개념으로 수익을 얻는 상황에서 가능하겠죠..

제가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스토브리그가 되면 한 4~6명 정도 각 팀은 보호선수를 지정합니다.
가 팀의 A선수가 보호선수일 때, 나 팀이 A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이적료 외에도 나 팀에서 보호되지 않은 선수 중의 한 선수를 가 팀에 주는,
프로야구의 현 FA 제도에서 사용하는 이 방식을 쓰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한 선수가 영입될 경우 어차피 그 팀의 기존 선수들 중 주전이 위험한 선수는
자칫 출전기회를 완전히 잃을 수도 있으니까요...

선수 이적시 그 선수를 보내는 팀은 그 반대급부로 재정을 보강하지만
대체로 라인업이 얇은 지금의 비스폰팀, 약팀의 상황을 생각할 때
전력 공백을 완전히는 아니라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는 장치로 위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지금의 선수이적 제도에 대한 다른 분들의 좋은 의견 바랍니다.

p.s 간혹 나오고 있는 비스폰팀의 합병...같은 의견은 내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팀 합병은 정말 그 팀이 최악의 상황에 몰렸을 때야 생각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 정도까지의 생각은 관계자들에게 맡겨두었으면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 의견이 나오는 자체가 팀 관계자들, 선수들에게는 큰 상처가 된다고 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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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기허네요
05/07/26 02:42
수정 아이콘
만약 선수 자신이 이적을 원할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Deathly.Angel
05/07/26 02:43
수정 아이콘
Daviforever님께서 말씀해주신 방식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준프로게이머에 대한 드리프트를 완전히 정착시켜서 거물급 선수들의 이적보다 신인들을 성장시키는 방향으로 바뀌는 것이 더 좋아 보입니다.
Deathly.Angel
05/07/26 02:44
수정 아이콘
선수 자신이 이적을 원한다면 팀 보호 선수 명단에서 이름이 제외 되어 있겠죠. 설마 감독님이 붙잡으실까요?
05/07/26 03:03
수정 아이콘
드리프트 정착이 가장 중요해 보이네요.
강팀을 만드는건 역시 신인발굴과 그에 이은 훈련인 것 같습니다.
매번 에이스급 선수들을 이적시키고도 Greatest One 팀이 아직까지
강팀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것도 그 덕분이 아닐까 싶네요.
(드리프트...와는 관련이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적 울린 네마리
05/07/26 04:34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Big3의 재정능력과 나머지 팀을 비교해볼 때 너무 차이가 커 실효성이 극히 드물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Big3를 제외한 팀의 에이스급의 선수의 입장에서 볼 때 충분한 보상이 없다면 인정과 명분에 의한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감독이 그런 선수를 위하여 보호선수를 지정 안한다면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지속되리라 봅니다.

전 오히려 팀의 축소와 스폰을 위한 합병이 더 현실적인 방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200여명의 프로게이머 중 개인,팀 리그참여선수는 80여명 안팎.
6~8개 정도의 적정한 스폰을 받는 팀으로 메이져 방송 팀 리그(예를 든다면 1부리그 성격)를 치룬다면 팀간 균형및 이적에 대한 적절한 보상등이 이루어지리라 생각됩니다.

나머지 선수들은 마이너 팀리그 또는 개인리그 출전으로 상,하위리그간의 이동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한다면 보다 효율성있고 현실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드래프트 (드리프트 아니에요^^) 역시 하위리그선수를 대상으로 하고, 하위리그는 커리지매치등을 통한 선발을 한다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Deathly.Angel
05/07/26 05:02
수정 아이콘
앗, 오타가..ㅠㅜ 이런 실수를....
05/07/26 05:29
수정 아이콘
그냥 유소년을 키우고 이적료를 받고 하는 축구시장같이 운영하면 어떨까요. 사실 전 명문팀이 존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게이머를 시작하는 선수들의 꿈이 그 프로팀에 들어가서 우승하고 싶다.. 라는 꿈을 갖을 정도의요.
05/07/26 07:02
수정 아이콘
보상 선수가 받던 봉급도 못받게 되고, 더 열악한 환경에서 게임을 해야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드래프트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더 잘하는 선수라면 환경이나 조건이 더 나쁜 팀으로 갈 확률이 높아지겠죠. 스폰 빠방한 팀 성적이 더 좋으니까요. 드래프트건, 보상선수건 프로스포츠를 따라하려면 모든 팀이 선수에 대한 일정한 대우를 보장하는게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못한 상황에서는 어설픈 흉내라고밖에 생각되지 않는군요.
나야토
05/07/26 08:58
수정 아이콘
11개팀이 어설프게나마 연봉을 받아야지 그나마 실효성이 있죠. 11개팀중에 스폰서 있는 팀 중 연봉이 있다고 확실히 밝혀지는 팀은 몇개 안되는 상황에서 거의 현실성이 없다고 봅니다. Deathly.Angel님처럼 팀수를 줄여서라도 모든 팀이 스폰을 받는 것이 옳다고 보니까요.
나야토
05/07/26 09:08
수정 아이콘
다만 연봉비율의 일정액을 이적액으로 하는 것과 같은 확실한 규정이 필요합니다. 지금처럼 주먹구구식의 이적은 곤란하니까요.
05/07/26 10:03
수정 아이콘
아직은 너무 이른 이야기 아닐가요? 만약 자신이 프로선수라고
가정해 보죠... 내가 명문팀에 있지만 다른에이스와 트레이드된경우
연봉도 제대로 못주는 팀으로 가게된다면???
혹은 반대로 명문팀에 가고 싶은데 보상선수규정 때문에 쉽게 갈수없다면
그나마 SKT KTF 펜텍 같은 구단에서 투자하기에 프로스포츠
다운 모습을 갖춘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나머지 팀들이 스폰을 어서 구하는게 지금은 우선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lilkim80
05/07/26 10:35
수정 아이콘
아직 프로라는 말도 솔직히 부분적으로나 맞을까 지금의 현실은 프로와 아마츄어의 중간 어디쯤 인거 같은데 꽤 앞서가시네요...
이런건 최소한 모든 게임단들이 많던 적던 상관없이 모두 연봉개념이 도입되고 계약이 성립되는 상태에서 가능한 일이죠..
아직 계약도 안되있는데 무슨 보호선수란 말입니까??
아니면 무스폰팀에서 계약금이나 연봉없이 무일푼 계약을 맺었다면 그것도 말이 안되고요....
아직은 이런 논의는 정말 뜬구름 잡는 거죠..
서정호
05/07/26 10:50
수정 아이콘
지금은 샐러리캡이니 보호선수니 하는 조항을 만들기 힘듭니다. 각 프로팀들중에 선수들에게 연봉주는 팀이 몇팀이나 됩니까? 연봉도 없이 뛰는 선수들이 연봉받는 선수들보다 더 많은 게 현실입니다.
DynamicToss
05/07/26 12:48
수정 아이콘
1라운드 꼴찌로 추락한 팀은 합병이 필요할듯 싶은데요 선수층이 너무 적습니다...은퇴한 선수까지 얼마고..브라이언 피터 김갑용등...
GloRy[TerRan]
05/07/26 13:25
수정 아이콘
일단, 팀을 10개로 줄였으면합니다.
그리고 이런 얘기나오는거보다
스폰서를 모두 잡아야될꺼같은데요.
후..
05/07/26 13:34
수정 아이콘
1. 10위안에 드는 선수는 한팀에 2명 이하, 30위 안에 드는 선수는 한팀의 8명 이하.(당시 케스파랭킹)
2. 상위 종족별 3위가 한 팀에 들어가지 못함.

이런 조항은 어떤가요?
Daviforever
05/07/26 13:42
수정 아이콘
팀을 줄이자는 이야기는 논외로 해달라고 부탁을 드렸는데...-_-;;;
지금 제 글에서 말하려고 하는 것은 이적제도입니다.
스폰서를 잡는 것, 당연히 중요한 일이죠.
하지만 스폰서를 잡기 위해서는 팀이 그만한 가치를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몇차례 우승을 차지한 선수와 프로리그에서의 좋은 성적...
하지만 지금의 스토브리그는 어떤가요?
그 스폰서를 잡을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인 에이스들이
Big 3 또는 삼성 쪽으로 무작정 빠지고 있는 상황...
이러면 역설적으로 스폰을 잡기는 더욱 어려워집니다.

선수의 이적, 트레이드는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다만, 지금처럼 "그냥" 이적하는 것은 약팀들에게 타격이 너무나 큽니다.
약팀들이 스폰서를 잡기 위해서는 프랜차이즈 스타, 분명 필요한데
지금 상황에서 강팀들이 그 선수를 잡는 건 너무 쉽고
그 선수를 보내고 나서 약팀이 얻는 것은 너무나도 미미합니다...
위의 방법이 아니라도 분명 어떤 대안은 필요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발제자로서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팀을 줄인다든지...하는 이야기는 논외로 해주십시오, 부탁입니다.
05/07/26 16:48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현재 상태로는 비스폰서 팀에서 선수에게 계약금이나
연봉을 주지 못하는 상태에서 이적료를 받는것도 어색하네요
그나저나 게임방송사 광고 수익은 얼마나 되나요?
비스폰팀들에게 일정운영 자금을 보태줘야 할가요?
스폰 잡을때까지? 만약 팀이 없다면 프로리그도 진행 못하니...
My name is J
05/07/26 16:55
수정 아이콘
이미 통합리그로 인해서 리그 진행이 협회로 넘어간 시점에 방송국이 팀 운영비를 부담할 이유는 없죠.
정책적으로 협회측에서 프로팀 숫자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경비 지원(프로팀등록의 제한과 요건 강화를 포함한)등을 해줘야겠지요.
적어도 팀이 있는 프로선수라면 최소한의 연봉보장-이 이루어진 상태라면 발제자분의 의견에 동의하고 싶습니다.
현 시점에서 발제자분의 말씀처럼 있는 팀은 선수를 끌어모으고 없는 팀은 선수가 빠져나가 스폰을 받기가 더욱 힘들어 지고 있는게 사실인만큼 협회 차원의 방향제시가 필요합니다.
팀의 정리 혹은 보강-이라는 방향말입니다. 유지한다면 그 팀들을 다 살리기 위한 방향을 찾아야 하고 그렇지 않고 버릴것이라면 그 시기를 더욱 당겨야 하는 것이지요.

현재 최소 6명으로 규정된 팀별 프로선수 숫자를 8명까지 확대하여 팀의 규모를 끌어올리고 그중 일정 퍼센트의 선수들을 보호선수로 묶어 이적시에 소속팀에게 이적료 이상의 보상을 해야한다-라는 구상에 동의합니다.
홍승식
05/07/26 18:03
수정 아이콘
이런 의견들은 선수들의 최소연봉이나 정해놓아야 그 다음에 논의가 가능합니다.
본문의 보호장치는 팀에 대한 보호장치입니다만,
현재는 선수에 대한 보호장치조차 없습니다.
차라리 팀을 8개 정도로 줄이고 협회가 스폰을 끌어와 비스폰팀 선수들로 드래프트를 하는 것이 더 전체를 위해서는 좋지 않을까 합니다.
견습마도사
05/07/27 01:12
수정 아이콘
자..이제 협회가 나서서 스폰을 잡아줘야 겠군요..
실제로 하나의 팀이 재정곤란을 겪으면 다른 쪽에서는 협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인수팀을 물색하죠..
자자 이제 협회의 능력을 보여줄때입니다..
공부완전정복!!
05/07/27 01:22
수정 아이콘
사실 어느정도 명문팀은 존재한다고 봐야겠죠 .. 강민,박태민같은 선수가연봉을 하나도 안받고 계속 생활한다면 실력에 비해 너무 안타까운 일이죠 잘하는 선수는 좋은 팀에 가서 좋은 액수를 받고 좋은 경기를 보여줘야 되는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한가지더 말씀드리면.. 저도 팀을 줄이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싶네요.. 11개팀이라 1라운드에서 탈락한1팀..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10개팀이라면 1라운드 풀리그 2라운드 나눠서 5개 5개 팀 얼마나 합리적입니까?..ㅜ.ㅠ 안타깝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봤을때 이방법이 가장 현명하지않을까요?
부들이
05/07/27 01:38
수정 아이콘
근데 강팀에서 b~c급 선수를 하나 데려온다고해서 그팀전력이 보강이되는지는 의구심이 드는군요. 확실히 에이스를 영입한 팀은 그 효과를 보지만요. 역시 팀을 8개정도로 줄이는 방향으로 나가는게 좋군요.. 그외에 방법은 없는듯
그냥:-)
05/07/27 10:41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가 GO에 있을 때 서지훈선수와 강민선수가 보호선수라서 이적을 못한다 뭐 이런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떡하니 KTF로 이적하더군요-_-;
카르타고
05/07/27 11:30
수정 아이콘
브라이언선수도 은퇴했나요?
05/07/28 09:36
수정 아이콘
주제에서 조금 벗어나지만, 스폰 -> 스폰서. 남의 나라 말을 제대로 써 줘야 우리 말도 제대로 대접 받을 수 있지요. 꼭 일본식 영어 같아서 기분이... ;;;
TheInferno [FAS]
05/07/29 00:21
수정 아이콘
미국 NBA 의 샐러리캡조차 NBA 선수들이 없애자고 하는 판에
샐러리캡은 무슨 샐러리캡입니까.
그나마도 '자신의 팀과 재계약할때는 샐러리캡 제한 무시'라는 조항을
(과거 조던이 고액연봉을 받는게 가능했던 이유가 이것이었죠. 미국의 샐러리캡이 커서 그랬던게 아니었습니다..)
쏙 빼버리고 한국에 들어온 반쪽 샐러리캡 필요없습니다.
Jeff_Hardy
05/08/04 12:53
수정 아이콘
일단 스폰을 구하고 나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될거 같네요. 당연히 선수들은 연봉을 받고 안정적으로 경기를 하고싶은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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