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5/07/05 23:20:42
Name 토스희망봉사
Subject 넥슨이 정말 미운 이유

  -  2005. 7. 4(화)  daum 뉴스

넥슨 신규 요금제 가입률 90%   넥슨의 한판 승!  -


  그동안 많은 논란이된 넥슨 신규 요금제 문제가 일단락 된것 같습니다.

시간당 250원의 요금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피씨방 업자들의 이익을 떠나서 넥슨의 잘못된 요금책정에 대해 말하고 싶습니다.

보통 기업들의 영업이익률은 10% 이정도만 되어도 굉장한 우량 기업입니다.

삼성의 경우에는 30%라고 하더군요 ( 엄청나다고 밖에는 말할 수 없는)


개발비가 100억이 넘게 들어간 리니지2의 경우 시간당 요금은 300원 그외에 뮤나 아크로드, 릴 등  이름만 들어도 수십억의 개발비가 들어갔다는 게임들도 이와 비슷한 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엔씨의 경우 리니지2를 서비스하기 시작해서 주가가 2배이상 뛰고 년간 천억원 이상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률도 엄청난 것으로 생각됩니다.

리니지가 최소 5년간 서비스 된다고 생각하더라도개발비나 인건비를 제하더라도 최소  
50~60%에 달하는 영업이이귤이 될것입니다. 계정 3만원 어치 팔면 최소 1만 8천원 정도의 돈이 엔씨에게 떨어진다는 말입니다.


넥슨의 카트라이더를 볼까요 기껏해봐야 개발비 5억정도일 겁니다. 리니지가 100억이라는 엄청난 위험부담을 안고 개발을 시작 했는데 반해 넥슨이 회사의 사활을 걸고 개발한 게임도 아닙니다.
위험리스크도 훨씬 낮습니다.

리니지는 광고를 하지 않습니다.  반면 넥슨의 카트라이더는 게임하는 사람들이 AMD나 코카콜라, 여인천하등의 광고를 보고 있습니다.
이런 광고에 대한 소비자 반환도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카트라이더는 오히려 가격을 대폭 올렸습니다.

물런 카트라이더가 전국민적인 게임이라고는 하지만 5억짜리 게임을 가지고 100억짜리 게임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요금을 책정하다니
이건 넥슨의 횡포라고 밖에는 생각 할수 없습니다.

경제관련 법에서도 원가에 비해 많은 이익을 취하는 것은 폭리라고 해서 강력히 단속하고 있습니다.
제가 볼때 카트라이더는 최소 200%의 고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밖에는 생각 할수 밖에 없는 요금책정입니다.


IT 기업이 위험 부담이 높다고 하는데 넥슨의 회사 규모상 카트라이더 하나 망한다고 해서 꿈쩍도 안할 기업이고 위험부담이라고 할만큼 게임 개발 액수가 큰것도 아닙니다.

도대체 이런 현상을 넥슨은 어떻게 변명할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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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노시호
05/07/05 23:27
수정 아이콘
제가 게임 개발이나 컴퓨터 프로그래밍 등등에 대해 무지해서 잘 모르겠지만요..
넥슨의 카트라이더 개발비가 5억 쯤 이라는 것은 게임을 보고나서 충분히 예상 가능하신건가요.. ?
Tech)MeronG
05/07/0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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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이요?-_-? 마리오 카트에서 물풍선 추가 시킨게..5억이라니 ..저한테 1000만원만 줘도 만들겠습니다 저런 빼기기 게임은..-_-

닌텐도는 뭐하는지 참..-_-
낭만토스
05/07/0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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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비용이 중요할까요? 중요한건 수요량이 아닐까요? 100억 천억을 들여도 수요량이 없으면 망하는겁니다. 단돈 5억을 들였어도 카트라이더는 거의 전국민적인(조금 오바인가요) 게임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그정도 받아도 상관 없다고 보는데요.

모르는부분이 하나 있는데요. 혹시 넥슨이 카트라이더 하나가지고 시간당 250원을 받는겁니까? 아니면 넥슨게임을 모두 해서 시간당 250원을 받는겁니까?
토스희망봉사
05/07/05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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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 합니다. 최상 5억이 넘지 않을 게임 카트라이더
토스희망봉사
05/07/05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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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하나 가지고 250원 받는 겁니다. 그이외에 워락이나 넥슨의 기타 게임을 포함시킨 패키지 요금제를 한다면 요금을 깍아 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05/07/05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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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제 보니깐 통합과 개별이 있던데 정량제 가격은 보니깐 통합이 어째서 개별보다 더 싼거죠... 이상하네 통합정량=넥슨 모든게임, 개별정량=한가지게임 인데 어떻게 된건지 통합이 더 싸네요...
카트라이더에 5억도 어떻게 보면 거품처럼 느껴지지만...
인건비가 많이 쌔져서 그런거 같기도 하구...
그래도 겜방에서 사람들이 카트를 많이 한다는것 때문에...
저도 카트는 왠만하면 피시방가서 하고 싶고...

패키지에 발목잡힌 손노리가 불쌍할 따름입니다...
손노리여 부활하라..!!!(-_-)
소크라테스
05/07/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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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논리를 전혀 모르시는분들이네요... 개발비랑 요금이 뭔 상관인지.. 요즘은 전적으로 수요량과 관련이 있죠
Zakk Wylde
05/07/0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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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카트라이더 개발비 5억으 넘게 들어간것 같은데요..;;
보통 영화 홍보 싸이트도 요즘엔 1억 가까히 하는데..-ㅁ -
공고리
05/07/06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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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개발 비용은 30~40억 이라고 합니다.
그냥 갑자기 궁금해져서 검색해봤어요~ 참고하세요^^
05/07/06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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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짜리 게임을 만든다해도 사람들이 누구나 즐길수 있을정도로 만든다면 그 정도 가격이 형성되는게 아닌가요?
오동훈
05/07/06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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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전체 기획 부서에서 여성들과 나이 많은 분들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케주얼 게임의 개발을 결정함에 따라 개발부에서 만든 게임들은 카트라이더 하나만 있는 게 아니죠;;그 외에도 비슷비슷한 게임들을 여러가지 만들었는데 마케팅 부서에서 카트라이더를 밀어주기로 결정해서 세상의 빛을 본 건 카트뿐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업의 가격 책정 원리에 관해 너무 단순무지한 공식을 적용시키는 것 같네요. 원가에 따른 가격........-_-그 공식이 파괴된지는 꽤나 지난 것으로 아는데 말이죠.
05/07/0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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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가장 큰 문제점은 벌 수 있을 때 크게 한탕 벌어보겠다는 심보가 크다는게 문제죠.
표절문제를 필두로 하는 끊임없는 도덕성 논란과 함께 뭔가 미심쩍은 소비자 서비스...
하지만 어쩝니까.. 그래도 소비자들이 찾는게 카트라이더고 그 가격을 지불하고서라도 피시방에 놓아야 하는게 피시방 업자들의 사정인데 말이죠.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지 개발비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개발비에 의해 결정되는 것은 최소가격이지요. 그 이상 받을 수 있는 데 안 받는 것은 도덕성 여부를 생각하지 않으면 바보짓입니다.
05/07/06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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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정말 미운 이유는
재미있는 게임을 허접하게 베껴서 내논다는거죠
세계 게임 시장의 대세가 피씨겜이라면 마리오카트도 피씨 온라인 게임으로 나왔을텐데
05/07/06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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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하게 베끼는 모든 시장에서 수요가 많으면 요금이 올라가는 것은 당연합니다. 원가가 무슨 상관입니까...온라인 시장에서 가격의 제일척도가 수요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체게바라형님
05/07/06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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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원을 들여서 만든 리니지보다 5억원정도로 추정되는 개발비를 들인 카트라이더가 더 돈을 잘 벌고 있다면 넥슨을 칭찬할 일이지 비난할 일인가요? 넥슨이 만든 게임이 그만큼 경쟁력이 있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면 당연히 공급자의 교섭력이 커지는거고 피씨방에 더 높은 요구를 할 수 있는거죠.
솔리타드제이
05/07/06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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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방알바 출신입니다^^
넥슨은 베끼기 오명을 받지만 분명 좋은 게임 만드는 제작사입니다.
하지만 이번일에 화가나는건....

넥슨의 일방적인 요금인상과 끼워팔기네요.
정책이야 회사 비즈니스 입장에서 넥슨에 뭐라 할말 없지만
그동안 카트라이더 홍보해준 동반자적인 게임방에 이런의도는...
겜방운영하시는 분들 힘내세요^^
05/07/06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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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극대화를 위한 기업의 영업 방식이겠지만 지난친 감이 없지는 않죠.
표절문제를 바탕으로 깐 상태에서 돈 관련 문제가 끊임없이 터져대니 저러기도 쉽지 않은데 -_-
Marriot Man..
05/07/06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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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끼기 오명이 아니라 베낀거죠-__- 좋은 게임을 만드는게 아니라 적당한 표절게임만을 주구장창 생산하는 거구요. 그걸 하는 우리 소비자들중에는 이런분들도 계시던데요? 마리오 카트를 보고 "일본놈들 우리나라 카트라이더 게임 베꼈네!" 하면서요. 참..그러면서 얼굴하나 안변하는 넥슨... 돈 버는 만큼 소비자에게 그리고 PC방 사업자와 공생하면서 살아갈 수는 없을까요? 뭐..적당히라는게 참...힘들죠...
Foreverblue
05/07/06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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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원가가 5 억이라고 믿으시나요..?
아레스
05/07/06 05:03
수정 아이콘
넥슨90%가입률이란 기사는 넥슨측이제공한 허위기사로 이미 판명났습니다.. www.ipca.or.kr 피시방협회사이트에서 지금 전국적인 피시방서명운동이 벌어지고있네요.. 5천군데에 육박했으며, 실질적으로는 1만여군데가까이가 이미 불매에 합류했다고합니다.. 넥슨은 이제 망하는길로갑니다..
05/07/0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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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있는대로 게임 잘 만들어서 수익률 좋으면 그건 장사를 잘한겁니다. 베끼고 자시고르 떠나서 말이죠.
넥슨이 욕먹는건 이랬다저랬다 하는 가격정책과 조금 뜨니까 가격을 올려버리는. 상도의에서 어긋났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시위하자 바로 협상한다그러고 해산하자마자 무효화시키는. 눈가리고 아웅식 전략이 얼마나 갈지는 의문입니다.
대보름
05/07/0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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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와 같은 캐주얼 게임은 분명히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리니지나 스타크래프트 처럼 장수할 수는 없는 장르죠. 넥슨이 이점을 모를리는 없고, 벌 수 있을 때 바~짝 벌자는 생각을 가졌을 테고, 집이나 직장에서 하는 일반유저들한테 돈 뜯을 수는 없고, 만만한 피시방을 타겟으로 삼은 거죠.
저는 카트라이더도 안하고, 여지껏 넥슨에 대해서도 아무런 생각이 없던 사람입니다만은, 이번 사건은 넥슨이 무덤을 판 거라고 생각합니다. 겜을 베끼더라도 법에만 저촉되지 않는 다면 재밌게만 만들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기배를 채우기 위해 약한 자를 괴롭히는 짓은 힘 있는 자가 해서는 절대로 안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쥬뗌므~
05/07/0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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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넥슨은 쓰레기에여.
악플러X
05/07/0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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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QQ로 마티즈 배껴서 떼 돈벌면 칭찬 할 일일까?
이미 봄버맨 배꼈고 마리오 카트 배꼈고 워록도 뭐 배꼈던데
하이드
05/07/0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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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끼워팔기 공정위에 제소하면 되지 않나요?? --;
05/07/0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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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해이가 시장논리에 의해 묻혀지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규제를 한다면 바로 이런걸 규제해야 하는것 아닙니까?
소비자라는 제 3자의 입장에서 그렇게 좋은게좋은거다 식의 말이나 해대고 있으니
그러니 평생 한국에서 나오는 게임이라고는 무슨고도리 무슨테트리스 이딴것밖에 안되죠.
(손노리 소프트맥스 이야기 하시려구요? 그게 대중적인 게임입니까?)
05/07/06 09:36
수정 아이콘
워록은 제외
넥슨이 서비스만 해주는것이지 개발사는 따로 있습니다.
05/07/0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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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적으로 20만원 내던 피시방에서는 요금체계가 바뀐후 80만원 가량 낸다고 하더군요.
저도 피시방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고 사장님과 친해서 어느정도 아는데 피시방 많이 남는 장사 아닙니다. 신경써야 할것도 많고, 그렇다고 게임비용을 카트라이더만 내는것도 아니고 , 새로운 게임이 나오면 시디도 사와야 하고 다른 온라인게임 비용도 내고 해야 하는데...
넥슨 돈독이 올랐죠
05/07/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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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문제라면
여러 표절게임
부분유료화게임의 부분유료화인지 필수유료화인지 알수없는 필수아이템의 유료화
어이없는 몇가지 운영정책
이정도아닐까요
05/07/0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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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카트라이더에 묻혀서 사장된 asdf 상당히 신선하게 봤었는데.. 그래픽이 좀 엉성하긴 해도 꽤 독창적인 면도 많았고.. 애니파크가 넥슨에 비해 훨씬 벤처에 가까웠기 때문에 정도 가고.. 그냥 생각나네요.
배고파잉
05/07/06 13:24
수정 아이콘
초등학생 코묻은돈 요새 없습니다. 다들 엄마아빠통장이나 폰결제로 유료겜 즐기는거죠.

카트요금이 시간당 240원인가 그렇고 통합요금이 200원이라죠.
통합요금으로 카트뿐만아니라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다른모든게임도 슬쩍 유료화해주느 센스. 이건 앞으로 나올 넥슨의 게임에도 적용시키려는 사전 포석이라 생각됩니다. 솔직히 돈벌려는 기업이라면 최선책 맞죠뭐.

넥슨이 욕먹어야 할 이유는 비양심, 상도덕위배 정도가 아니겠습니까? 물론 법적으론 문제 없을거 같은데.
악플러X
05/07/06 13:27
수정 아이콘
넥슨은 돈 안되면... 그 게임 유저는 신경 안쓰고 버리죠... 지금 바람의 나라도 거의 버림 받았고 택틱컬 커맨더스...는... 서비스 중단...
김재훈
05/07/0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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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공영기업은 아니죠...넥슨만의 문제던가요...제가아는 대부분 기업이 그런식으로 장사를 합니다. M$를 포함해서...
김재훈
05/07/06 15:00
수정 아이콘
다만 고객과 기업이 윈윈하는 그런 방법도 있을텐데... 너무이윤추구만을 한다는 생각도 듭니다. 작은 이익을위해 회사 이미지 망치는...
머 그렇게 해서라도 살아 남겠다는데...
AquaMArin
05/07/0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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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카트라이더 초코보레이싱이랑 다른게 전혀 없구만 다른게 있다면 초코보는 아이템 똑같은거 모으면 더 쌔지는거랑 뒤에 박으면 아템 뺏는거정도.. 그리고 넥슨 지금은 모르겠지만 바람이나 어둠같은거 서비스센터도 없어요 있어봤자 한 2명 될까 궁굼하군요 맨날 전화하면 어버버버하다가 끊고 다시 전화해도 똑같은말만 하고
완성형폭풍저
05/07/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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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할것 같던 국민게임 포트리스는 왜 망했나요...;;;;;
라구요
05/07/0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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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살수밖에, 할수밖에......... 빠져들수밖에..........
없게끔 만든 최고의 작품............

카트끊고 이제 피시방영업못하죠. 너무 마약처럼 퍼져든... 국민게임..
정말 얄밉도록, 상업적인 최고의 게임.............
이민호
05/07/0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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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게임방을 운영하고, 넥슨을 불매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넥슨이 객슨이니 개넥슨이니 얘기를 듣는 이유를 PC방 입장에서 간단히 쓴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 글은 전적으로 제 의견입니다. 제 의견이 모든 PC방 사장님들의 의견을 대변한다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첫째, 집에서는 무료, PC방에서는 유료인 게임은 넥슨과 CCR뿐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둘째, 넥슨은 카트의 인기를 등에 업고서 어줍지않은 많은 자사의 제품까지도 모두 과금을 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즉, 넥슨 포탈에 있는 어떠한 게임이든 접속만 하면 과금이 되도록 7월 1일부터 요금제가 개편되었습니다. 일명 끼워팔기라고 합니다. 불공정거래의 한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셋째, 요즘 PC방의 컴퓨터 사양은 날로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두 창 모드는 이중 과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리니지2 장사모드로 켜 놓은 상태에서 창을 내려놓고 카트를 한다고 하면, 대략 1000원 정도를 받는 1시간 요금에서 리니지2 293원, 카트 약 240원의 돈의 한꺼번에 나간다는 말입니다. 1000원 받아서 유료 게임비 500원 이상 나가면 인건비, 월세, 전기료 등을 제하면 오히려 마이너스 상태가 됩니다. 카트는 이런 두 창 모드를 지원하는데다 워낙 용량이 작은 게임이라 쉽게 두 창 모드가 가능하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넥슨은 이에 대한 어떠한 대책도 현재 마련하지 않고 있습니다.

넷째, 카트를 기준으로 기존 요금제는 대략 40대 기준 월 14만원 가량을 과금하였습니다. 이 금액으로 무한정 카트를 할 수 있었습니다. 7월 이후 적용된 현재 요금제로 대략 PC방에서 일일 50시간을 쓴다면 하루 12500원, 한 달 375000원입니다. 적게 잡아도 최소 2배에서 많게는(넥슨 포탈의 모든 게임을 기준으로 한다면) 6-7배의 유료게임비를 지불해야 합니다. 너무 무리한 과금입니다.

다섯째, 시기가 7월 1일부터인 것도 불만입니다. 즉, 방학이 시작되는 시즌에 맞추어서 새로운 요금제를 적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넥슨 게임을 많이 하는 연령층은 아이들이 더 많으니까, 이를 노린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코 묻은 돈 빼간다는 말 PC방에서 며칠만 계셔 보시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여섯째, 황당한 일화를 하나 말씀드리면, 서비스 장애로 인해 보상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무료 쿠폰 번호를 이메일로 보내주었는데요, PC방에 적용되는 혜택만 고스란히 모아놓은 쿠폰이었습니다. 손님들께 나누어 주라고 하더군요. PC방에 오시는 손님들 받으시면 뭐 합니까? 오시는 손님들께 나누어 주면서 "집에 가서 쓰세요!" 합니까? 넥슨이 PC방을 배려해 주는 방법입니다.

일곱째, 넥슨의 포탈 게임들이 이 요금제로 정착할 경우, 다른 포탈 게임업체들이 가만히 있을리 없습니다. 기업의 이익이 극대화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이를 포기할 기업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PC방에서 인기인 스페샬 포스와 프리스타일을 서비스하고 있는 피망이나 파란 등의 포탈 업체들도 분명 넥슨만큼의 요금을 원할 것입니다. 이런 일이 실제로 발생할 경우, 99%의 PC방은 문을 닫아야 할 지도 모릅니다(99%라는건 순전히 제 어림짐작이자 위기의식입니다). 이미 온라인게임 회사에 내는 요금으로 허리가 휠 지경입니다.

기업은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다만, PC방과 동반자적 입장에서 같이 성장해야 할 게임업체가 넥슨 게임을 열심히 서비스해왔던 PC방의 목을 조르고 있는 느낌입니다. 일각에서는 게임업체와 PC방과의 밥그릇 챙기기 싸움이다라고 합니다. 넥슨은 이미 많이 벌었습니다. 김정주 사장은 최근 리서치에서 벤처 갑부 1위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더 벌지 말라는 얘기도 아닙니다. PC방을 죽여가면서까지 이익을 추구해야겠느냐 겁니다.

요즘 돌고 있는 서비스 약관에 관련된 건, 베끼기 건 등은 PC방과는 크게 상관이 없어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푸념조로 많이 썼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PGR21 회원들께 감사드립니다. 부디 넥슨 게임을 서비스하지 않는 PC방에 가시더라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시면 그것으로 제가 글을 쓴 보람이 있겠습니다.

PS 게시판 성격과 제 댓글이 맞지 않는다면 운영자분은 삭제하셔도 됩니다.
리드비나
05/07/06 21:25
수정 아이콘
이민호님//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이넘의 객슨 어찌해야할꼬
Zakk Wylde
05/07/06 21:36
수정 아이콘
수요가 있으면 공급이 있는법..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이 해결해 주리라 믿습니다..
요즘세상에는 안 통하는 이론이 되어가는것 같지만..
낭만토스
05/07/06 21:53
수정 아이콘
뭐 어짜피 터무니없는 가격이라면 예전 포트리스처럼 망하겠지요. 불매운동을 하시던 무얼 하시던 간에 말이죠. 전 넥슨게임은 즐기지 않아서(넥슨이라서 하지 않는다는건 아닙니다) 관심은 없었지만 이렇게 화제가 되니 자연히 관심이 가게 되는군요.
체게바라형님
05/07/07 00:40
수정 아이콘
정말 이해가 안되는것은... 넥슨이 피씨방에 과도한 과금을 하면 넥슨 게임이용자에 한해서 요금을 더 받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이렇게 단합 잘하시는 피씨방사장님들이 그정도 단합 못하실것도 아니고...
05/07/07 05:46
수정 아이콘
단합이 잘 안되죠; 그리고 교묘하게 분리시키기 잘합니다 넥슨같은 곳.
와우도 결국 그리 되었고 허위 자료 유포 일부 pc방 현혹하면 "저기도 하는데.." 하고 넘어오게 된다는 생각이죠
05/07/07 07:20
수정 아이콘
폭리라....... 그러나 지금 카트라이더의 수요가 엄청난 상황에서 회사로써는 당연히 이익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 요금을 책정한것이라고 보여지고요, 또 개발비 대비 요금이라고 말씀하셨지만, 개발비가 단돈 천원이건, 1000억이건 간에, 중요한것은 수요량이 중요합니다. 수요량만 많다면 그 가격에라도 당연히 돈을 내고 계정을 끈는 것이고요. 이럴경우 넥슨의 경우가 과도하다고 보여진다는건 경제적으로 이익추구를 사회적차원으로 환원하라고 하는것인데, 그럴경우에는 pc업주들의 단합을 해서 조정하는것이지, 넥슨의 과도한 요금정책이라고 보여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돈을 올린것에대해서, 지금까지 싸게내고 있다가, 요금 정책이 오르자 지금까지의 수입감소를 우려하는 pc방 업주들의 소리로 들립니다.
간디테란.~@.@
05/07/07 07:57
수정 아이콘
영웅// 그나마 돈 벌던 PC방 장사가 마이너스나 거기서 거기인 장사하는 PC방 장사가된다면... PC방주인들은어쩌지요?
05/07/07 09:35
수정 아이콘
영웅// 지금까지 싸게 내고 있다는 생각은 별로 안드는데요?
무엇을 기준으로 싸게 냈다고 생각하는지 말씀해 보시죠.
혹시 피시방쪽 관련 일이라도 해보셨는지요, 시내 큰곳 1500~2000원정도씩 받는 피시방 외에는 그다지 순수익이 많지 않습니다.
대보름
05/07/07 09:52
수정 아이콘
이민호님// 덕분에 잘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웅님// 수요가 있을 경우, 기업이 이익을 극대화하는 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동업자와 같은 PC방을 죽여가면서 그렇게 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에게는 수입감소를 우려하는 PC방 업주의 소리가 아니라, 생존보장을 요구하는 PC방 업주의 절규같이 들립니다.

그나저나 이민호님이 걱정하신대로 스포나 프리스탈이 넥슨 따라하고, 유저가 리니지2, 카트라이더, 스포, 프리스탈 4개 열어놓고 겜하면 PC방은 대부분 망하겠네요.
바알키리
05/07/07 11:33
수정 아이콘
한가지 궁금한것이 저도 피시방 알바를 해봐서 아는데요.
리니지2 같은경우 아이피당 돈을 내는거 아닌가요? 한달에 3만원 내면 한 아이피 무제한으로 리니지 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피시방도 모든사람들이 리니지2랑 카트를 동시에 하는거 아니잖아요. 또 이중과금 리니지2 설치한 pc20대 따로 카트 설치한 pc 따로 설치하면 해결될 문제인것 같습니다.
이상철
05/07/0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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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제공하는 쪽에서 자사게임에 과금을 시키는게 문제가 되는지요?? 사실, 아직까지 피씨방업주분들의 항변이 잘 이해가 되질 않고있습니다.
많은분들께서 대여점과 만화의 경우에선 대여점의 잘못된 방식에대해서 공감함에도 불구하고, 이와같은 경우엔.. 크게 달리 느끼지않으시나 봅니다. 넥슨사의 게임을 이용해서 수입을 올린다는것은 사실이고, 그렇다면 거기에따른 어느정도의 과금은 당연하다고 볼 수 도 있지 않을까요 ?? 포트리스의 경우에서 보았듯이.. 현실에 맞지않는 무리한 과금이라면 자연스레 사장될것이구요.. 넥슨사가 표절시비등등으로 이미지가 좋지않은것은 알고있지만, 이번문제와 표절문제는 또 다른것이겠지요.
중요한것은 피씨방에서 넥슨사의 게임을 이용하여 수입을 올린다는 부분.. 그 부분인 것 같습니다.
악플러X
05/07/07 11:49
수정 아이콘
pc방 전기세(누진세 적용되남?) + 주간 야간 알바비 + 인터넷회선비 + 유료계정비 + 소모품구입비 + 임대료 + 대출이자 + 기타등등
한달 pc 방 유지비 얼마나 나올까남...
바알키리
05/07/07 12:26
수정 아이콘
피씨방 유지비가 그렇게 많이 나오진 않아요 초창기 창업비용이 많이 들어서 그렇지요. 제가 일한 피시방이 pc가 72대정도였는데 인터넷 회선비가 E1급 240만원, 유료계정비가 200만원, 알바를 오전 오후 야간 200만원 소모품 구입비나 기타등등은 음료수 과자 파는데서 다 빠진다고 보면 되구요 전기세는 한달 풀로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두 전기세 100만원 되지 않습니다. 하루 매출은 50만원정도였구요. 피시방 돈 안된다 안된다 해도 월 500백만원 정도는 가져갑니다. 이정도면 월급쟁이 2배 정도는 되죠. 물론 이정도로 1년반정도 꾸준히 해야 창업비 빠지구요. 그이후로 매달 돈 버는게 자기 이익인거죠.
제가 일반적인 가게 얘기한것은 아니고 제가 다닌데 말해본것입니다.
파크파크
05/07/07 13:03
수정 아이콘
아무리 노력해도 배끼기란 인상은 절대 지울 수 없습니다.. 최소한 저로선.. 저도 고등학생이지만 예전에 마리오카트를 정말 많이 했던 저로서는.. 카트를 즐기면서도 한편으로 배끼기 생각을 하면 좀 그렇긴 하네요..
六道熱火
05/07/07 13:13
수정 아이콘
피씨방은 초창기 창업비용만 많이 드는게 아닙니다. 어느정도 기간이 지나면 PC 업그레이드를 또 해야 하죠. 한 3년 정도 지나면 보유하고 있던 PC 싹 갈아치우고 새로 최고급... 까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남들이 봤을때 좋은 PC라고 할 사양 정도는 갖추어야 될 겁니다.
조인성
05/07/07 14:05
수정 아이콘
개발비 100억~수십억 머이런건 보면 거의 개발기간이 깁니다.
거의 직원들월급값에 나가지요
네오크로우
05/07/07 15:39
수정 아이콘
//바알키리님
1년반 꾸준히 해서 창업비 빼지면 그 다음에 매달 돈버는건 자기 이익이
아니고 업글 해야죠... ^^;; 72대에 하루매출50만원이면 진짜..
잘되는 pc방이죠..
션 아담스
05/07/07 15:43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수요 수요 거리시면서 가격 상승을 당연하게 받아 들이시는데요.. 애시당초 그 수요의 창출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다고 보십니까? 카트라이더가 워낙에 환상적인 게임이라 집에서 베타때부터 기다리면서 플레이 해오다가 게임방에 부득불 요구해서 깔렸다고 생각하십니까? 지금 카트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PC방에서 다 지원을 해줬기 때문이죠. 서로 win-win 전략이었던 겁니다. 그렇게 해서 게임이 널리 알려지자 갑자기 6-7배로 요금을 올린다?? 장사가 아무리 이윤을 추구하는 것이라지만 상도덕이란게 있는 겁니다. 장사 잘된다고 어쩔 수 없이 사야만 되는 사람들한테 6-7배로 한꺼번에 올려서 가격 받으면 양아치란 소리 밖에 못 듣습니다
아레스
05/07/07 16:36
수정 아이콘
//바알카리님
리니지같은경우 한달3만원내면 무조건사용할수있는게 아니구요..
시간을 사는거죠.. 3천시간이 80만원정도할겁니다.. 그시간을 피시방에서 쓰는거죠.. 피시방마다 한달만에 소진되는곳도있고 석달이 걸리는곳도있고 차이가있죠.. 그리고 리니지와 카트를 따로설치하는건어렵죠.. 카트같은경우야 사용자가클릭만하면 바로 깔리기때문이죠.. 게다가 리니지와 카트만의 과금문제가아니죠..
바알키리
05/07/07 16:45
수정 아이콘
제가 일한곳이 잘되는 곳이였군요.. 처음 알바할땐 2001년 11월이였는데 원래 하루 매출 70만원정도였는데 2번째 여름방학때 알바할땐 50만원 정도라서 별로 안된걸로 생각했는데, 그리고 해운대 신시가지에서 2003년도 여름에 알바할땐 50대였는데 하루 매출 50만원 정도였는데...
제가 일한곳이 장사가 잘되는 곳이였군요.
리니지 같은경우엔 요금체계가 많이 바뀐것 같네요. 예전엔 아이피당으로 했었는데 요즘은 시간별로 요금을 끊는모양이네요.
//아레스님 설치야 뭐 바로 깔린다 치더라도 그쪽 아이피가 등록되어 있지 않으면 카트 안되지 않나요. 물론 손님들이 겜할려면 이리저리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겠지만요.
형광등™
05/07/07 17:15
수정 아이콘
션아담스님말에 동감하며 자기 일 아니라고 편하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솔직히 남의 일이니까 수요가 있으면 가격 대폭 올려받아도 괜찮다고 편하게 말씀하시는거죠. 여기 내용 대충 읽어보고 게임방사장 입장에서 조금만 생각해봐도 그런 말 못합니다.

만일 내가 장사를 하는데 거래처는 독점의 위치를 가집니다. 그런데 그곳이 그 위치를 악용, 모든 물건의 거래가를 두배로 올립니다. 그럼 여러분은 우리같은 수요가 있으니 당연하지~ 이렇게 받아들이십니까? 아마도 자기일이라면 부당하다고 격렬하게 항의할 겁니다. 하물며 지금 이 건은 요금이 대여섯배가 되는 겁니다. 말이 대여섯배지 내는 입장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부담이죠. 그런데 편하게 수요가 있으니~ 하면서 그 돈을 순순히 낼 사람 솔직히 여기있습니까? 아마 수요 운운하신 분들도 자신의 일이라면 절대 그렇게 말씀 못하실 텐데요. 이건 굳이 내가 상대방 입장이 되보지않고 내용만 읽어봐도 이해할 수 있는 상식적인 얘긴데요.

그리고 아담스님 말씀에 중요한게 있죠. 상도덕위에서 장사치는 이윤을 추구해야 하는 법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아담스님 말씀대로 그건 양아치에 지나지 않겠죠. 하여튼 남의 일이라고 조금도 그 사람 입장에 서지 않고 편하게 말하는건 참 보기 그렇습니다.
아레스
05/07/07 17:42
수정 아이콘
//바알키리 이번에 카트바뀐요금제가 해당자리만가능한게아니라 리니지같은 시간제로 과금방식을 바꿔서말이되는거죠.. 예전엔 50ip에 20만원도 안했을겁니다.. 이젠 ip당과금이 아닌 시간당 과금으로 바꿔서 매시간마다 300원가까이 나가죠.. (선전은 180원대라하지만, 부가세포함안되고,신용카드자동이체안된가격에다 4000천시간이상대량구매했을때가격이라,, 그게 다포함되면 300원가까이빠져나가죠)
김홍석
05/07/07 17:59
수정 아이콘
참... 머 이리 복잡한지요.. 그럼 안하면 되지 않습니까. 싸서 불티나게 팔렸으면 비싸면 그에 맞춰서 사겠지요. 이게 명분만으로 풀수 있는 문제입니까.
六道熱火
05/07/0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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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시간 240원이라면 PC방 시간당 기본요금만 받고 끝낼 일이 아닙니다. 지금까지야 고객확보 차원에서 기본요금만 받아도 카트라이더를 하게끔 해주었지만 이정도 과금을 PC방에서만 부담해야 하기는 불가능하므로 당연 고객도 그 부담을 져야 하겠죠. 적어도 기본요금에서 200원 정도는 더 부담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 PC방의 카트라이더 과금체제에 대한 투쟁은 단지 PC방과 넥슨의 문제만 아닙니다. PC방이 소비자가 외쳐야 할 목소리를 대신 내주고 있는 셈이지요.
저야 카트라이더 안하기 때문에 상관없습니다만, PC방에서 카트라이더 하시는 분들은 강건너 불구경 하듯이 바라보면 안될텐데요.
Zakk Wylde
05/07/07 21:52
수정 아이콘
피시방이 돈이 안된다고 하시는분들이 많으신데..
그럼 피시방은 왜 하나요??
정말로 궁금해서 질문드리는겁니다 오해 없으시길 ^^;;
Superstar
05/07/08 00:04
수정 아이콘
六道熱火님 말씀에 동감이요~
넥슨이 올렸다면 이제 피시방이 올릴차례죠
대보름
05/07/08 14:46
수정 아이콘
//Zakk Wylde 취업 및 재취업이 힘든 요즘, 피시방과 편의점이 제일 창업하기 만만하기 때문이죠. 막말로 돈 만 있으면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피시방과 편의점입니다. 초창기에는 망할 위험도 거의 없었지만, 요즘은 둘 다 위험한 사업이죠. 티비에도 나왔지만, 편의점 잘못했다가는 중간 해약도 못하고 돈 바쳐가면서 할 수도 있습니다. 피시방의 경우, 수요는 꾸준하지만 문제는 공급과잉이죠. 저희동네 피시방의 피시 100대는 항상 꽉꽉찹니다. 하지만 가격은 500원이죠. 간식비로 좀 남기겠지만, 회선비,리니지비,카트비,전기세,알바비 다 주면 남기는 남는가 정말 궁금합니다.
티에니
05/07/10 07:10
수정 아이콘
넥슨도 문제지만 PC방도 문제라 생각합니다. 제가사는 대구는 중심가 혹은 아주 외곽지역이 아닌이상은 거의 PC방 요금이 500~700원대 입니다.
500원을 예를 들어 말해보겠습니다. 보통 리니지,뮤,와우 등등 기타 온라인 게임은 개인계정이 없는 손님에 한해서 200원을 추가한 시간당 700원
의 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그럼 카트나 기타 넥슨게임도 700원씩 받으면
될거 아니겠습니까? 솔직히 문제의 원인은 넥슨이지만 PC방 업주님들도
너무 욕심내고 계신게 아닌가요? 넥슨불매운동하시는 PC방 업주님들....
업주님들 PC방에 넥슨게임 없어서 적어지는 손님이나 넥슨게임 시간당
요금추가해서 줄어드는 손님이나 딱히 머가 다르겠습니까..돈은 돈대로
벌되 손님이 줄어들까가 걱정이신가요?넥슨이 싫다면 다른식으로 대처
하시는게 맞는게 아닐까요? 그냥 일반 다른 유료 온라인게임처럼 시간당
할당금액을 추가하면 자연히 넥슨게임을 PC방에서 즐기는 (특히 초등학생) 사람들이 줄어들거고 그걸로 충분히 넥슨이라는 회사의 횡포에 대항
할 수 있다고 봅니다만...
아레스
05/07/10 13:52
수정 아이콘
시간당추가과금하면 단골손님 뺏길까 겁내는거겠죠..
가장좋은방법은 그근처 전부다 불매하던가, 전부다 과금하던가.. 단합만되면 된다는거죠.. 택시기본요금처럼 피시방요금도 통일하구요..
근데, 그게 안되니 문제인거죠.. 노후되고 오래되고 장사잘안되는 피시방은 시장논리에의해 문닫아야하는거 일반적인 흐름입니다만, 이런 피시방들이 가격을 낮춰서 버틴다는데 문제가 있다는거죠..
님의 말처럼 500원짜리 피시방이 있다는것부터 피시방의 고질병을 말해주는겁니다.. 과금으로 단체로 200원을 모든피시방이 받을수있다면, 요금부터 통일해서 올렸을겁니다. 넥슨이 욕먹는건 단지 요금을 올려서 욕먹는게아니라, 요금을 올리는데 유예기간없이 갑자기 많이 올려서 욕먹는거죠.. 짜장면가격을 3500원에서 4000원이나 4500원으로 올리는게아닌 갑자기20000원으로 올렸다는데있죠.. 그동안 3000원에 팔아서 주위 중국집 다 문닫게한뒤에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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